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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통영시립도서관에서 통영 답사친구 역사지킴이 봉사단 3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기의 자원봉사의 의미와 종류,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초점을 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 Credit 인증제’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종류와 중요성을 더 많이 알게 됐고 진로와 연관해 설명을 들으니 쉽게 와 닿아서 좋았다 "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자원봉사 확산과 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중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통영시자원봉사센터(055-650-429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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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 첫 해녀 기획전 ‘숨비소리’ 연다[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회장 최영희 이하 보존회)는 ‘숨비소리’를 주제로 가려진 시간을 찾는 첫번째 기획전을 연다. 삶과 문화가 묻어 있는 시간 속 여행으로 함께 떠나 보는 해녀 기획전이다. 보존회에 따르면 해녀(공식 용어)에 대한 기록은 김진규(金鎭圭, 1658~1716)가 죽림포에서 1690년 여름에 전복을 캐는 남자 해녀의 모습과 생활상을 보고 ‘몰인설(沒人說)’이라는 글을 쓴 것이 우리나라 해녀(남자)에 대한 최초의 기록으로 보고 있다. 200여년 전 흑산도에서 ‘자산어보’를 쓴 정약전보다 약 100년 앞서 해남 잠수부의 해산물 채취 방법과 생활상을 기록한 것이다. 이학규(李學逵, 1770~1835)의 인수실집에 실린 기사 시 ‘채복녀’(採鰒女; 전복따는 여인)도 해녀에 관한 시다. 보존회 관계자는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해녀와 해녀문화에 대한 전시가 이제사 이뤄진 것은 늦게나마 다행"이라며,"이 전시를 계기로 해녀문화가 세상에 널리 알려져서 통영지역의 대표적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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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시민 방역의 날’ 행사 펼쳐[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0일 방역의 날을 맞아 통영시 전역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한 ‘시민 방역의 날’ 행사를 펼쳤다. 시에 따르면 방역의 날은 시민 스스로가 내 주변에 대해 적극적인 방역을 시행해 코로나19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고 극복하자는 캠페인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 번째 맞는 방역의 날로 통영시청 1청사 민원봉사실과 소규모 집단감염 유발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공중위생업소) 등 시 전역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청사 환경미화원 등 40여 명은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통영시 민원봉사실에서 의자, 탁자 등과 청사 내 농협지점까지 민원인들의 손이 자주 닿는 모든 곳을 소독제로 꼼꼼히 닦으면서 코로나19 예방활동과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인근 지역 스파이용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소규모 집단감염이 유발되고 있어 관내 840여개소의 공중위생업 사업주들은 각각 보건소에서 지급한 방역물품을 이용해 스스로 자체 시설물을 소독했으며, 전 읍면동에서도 자생단체를 주축으로 방역의 날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강석주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위험이 높은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드릴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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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코로나19 여파···택시업계 노사간 상생협력으로▲통영시 택시업계 노사간 상생협력으로 코로나19 극복한다-운수종사자 지원(삼광교통)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통영시 관내 택시업계도 승객이 크게 줄어 운송수익금이 대폭 감소하는 등 운수종사자의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통영시 5개 법인택시에서는 운수종사자에게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격려금, 생활안정자금 등의 명목으로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노사 간 상생협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유)삼광교통(대표 김명덕)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코로나 해제 시까지 매일 2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운수종사자 90명에게 2700만원을 선 지급해 기사들의 생계유지 지원을 시작했다. 특히 4월분도 월초에 선 지급 예정으로 운수종사자들의 이탈방지 및 근무사기를 높여 노사 간 상생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유)한려운수, (유)일진운수, (유)통영택시는 운수종사자에게 매일 2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근무형태에 따라 월 30~40만원을, (유)금강택시는 지난 3월 운수종사자 15명에게 220만 원 정도의 생계유지 지원금을 지급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광교통 김명덕 대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고자 격려금을 지원하게 됐지만 그보다도 이 같은 결정이 어려운 시기에 업체와 운수종사자간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택시업계가 노사 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힘든 결정을 해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다함께 극복 할 수 있도록 교통행정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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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코로나 19 대응, 농산물 판로개척 확대▲통영시 코로나 19 대응, 농산물 판로개척 확대-우체국쇼핑몰 할인전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산물 판로개척 정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자제 하는 분위기 속에서 농산물 소비가 급감하고 있어 지역 농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침체중인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월 1회 내죽도공원, 미수 해변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또한 4월 하순에 통영시청에서 농업인 및 농협에서 출시한 농산물을 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 쇼핑몰과 협약해 지역 농산물 구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쇼핑몰의 쿠폰비율을 기존의 15%에서 20% 이상 상향해 소비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코로나19로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농가들 또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로개척을 통해 농업인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도산면 생산 딸기를 서원유통(통영점, 죽림점) 2개소에 입점을 시작으로 매일 600박스 출하로 딸기농가 소득 향상에 큰 보탬이 됐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은 올해 3월까지 약 3억원으로 전년 총 매출액을 뛰어넘을 수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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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독립운동가 176명 새로 발굴▲ 한산면 범죄인명부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통영의 항일독립운동가 발굴 조사를 한 결과, 독립운동가 176명을 새로 발굴했다. 시에 따르면 여기에는 “조선 사람에게 교육은 필요치 않다”는 망언을 한 김기정 도평의원을 징토한 일명 1927년 ‘김기정 징토사건’미포상자와 일제강점기 내내 3대가 독립운동에 헌신한 집안도 포함됐다. 통영시로부터 ‘통영시 미발굴 독립운동가 전수조사 학술연구용역’을 의뢰받은 (사)대한민국지식중심 박철규 상임이사(현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장, 연구원 김상현 ․ 이진우)는 12월 12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발굴 성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통영지역의 항일독립운동에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거나 서훈을 받지 못한 미발굴 항일독립운동가에 대한 제보 창구를 통영시에 개설하는 한편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역사기록관)에서 판결문, 형사사건부, 용의조선인명부 등 행형기록을 조사색인하고, 통영시 읍면동에 소장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범죄인명부, 수형인명부를 파악하는 등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문헌자료 1,812건, 행형기록(行刑記錄) 753건, 통영소재 범죄인명부 수록 2,057명과 국립기록원 부산기록관 자료 비교 검토 등을 통해 항일독립운동사실을 확인한 인물은 총 267명이다. 이 가운데 기포상자 등을 제외하면 항일독립운동가로 발굴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 176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1919년 통영지역 3.1운동 활동자로 확인된 37명 가운데 미포상자가 10여 명, 1927년 김기정 규탄운동 관련자 35명 가운데 16명이 포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927년 김기정 징토사건은 “조선 사람에게는 교육이 필요치 않다. 보통학교만 나오면 사상이 악화돼 불량한 짓을 하고 사회운동의 선봉이 된다”는 친일 망언을 한 김기정 경남도평의회 의원에 대해 규탄대회, 김기정의 집 및 통영경찰서 점거 등을 펼친 통영의 대표적인 항일독립운동이다. 이에 박봉삼(항일운동 지도자), 이태원(징역 10월), 최천(징역 6월 집행유예 3년) 등은 그 공헌을 인정받아 이미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김동근(통영면 길야정)의 경우 김기정 징토사건과 관련 1928년 대구복심법원에서 ‘소요 상해’죄로 징역 1년 실형(미결구류 통산 90일)을 선고 받아 복역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상훈(통영면 명정리) 역시 1928년 대구복심법원에서 ‘소요 상해’죄로 징역 10월(미결구류 통산 90일)을 선고 받았다. 김동근과 김상훈은 판결문은 물론 형사사건부, 형사항소사건부, 수형인명부 등 각종 증빙 자료가 함께 확인됐다. 판결문 등을 통해 ‘김기정규탄대회에서 구속자 석방을 위한 시민궐기대회 개최로 불교포교원에서 회합하여 석방 내용물을 제작 ․ 배포하였고, 김기정의 집과 통영경찰서 등을 점거하고 석방집회를 개최하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일제 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에 헌신한 허씨 집안 3대의 항일독립운동 사실도 추가 발굴됐다. 허언의 후손인 허씨 일가는 허언의 5남인 허승완(일명 허승환 ․ 1894년생), 7남인 허장완(1899년생)은 이미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받았으며, 이번에 허승완의 아들 허창일(1913년생)과 허언의 손자(장남 허성완의 아들) 허지오(1915년생)의 항일독립운동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 허승완은 1910년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1922년 러시아 군대에 의해 무장해제당한 독립군 부대들을 수습해 고려혁명군을 조직 특립대장으로 활동했고, 1923년 의열단 대표 자격으로 일제에 대한 연합 투쟁을 벌였으며, 1924년 대한신정부 혁명군의 2중대장으로 활동했다. 허장완은 1919년 3월 9일 통영읍내 독립만세운동 거사를 위해 통영 산양면사무소 등사판을 이용해 격문 1,200여 매를 등사한 후 등사판을 반환하러 갔다가 일경에 체포돼 징역 6개월을 받고 복역하다가 마산형무소에서 옥중 순국했다. 이번 전수조사에서 허승완의 장남인 허창일은 1944년 육군형법 위반과 조선임시보안령 위반으로 징역 10월(형사사건부, 수형인명부) 복역이 확인됐으며, 1931년 고등경찰관계적록(高等警察關係摘錄) ‘항일강좌’에 명시된 허창유 역시 허창일일 가능성이 높다. 허언의 손자 허지오 역시 1930년 ‘대정8년 제령 제7호 위반’혐의를 받았다. 대정8년 제령 제7호 위반은 1919년(대정8년) 3.1독립만세운동으로 타격을 받은 일제가 독립운동을 탄압할 법 ․ 행정 근거로 마련,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는 주요 근거가 됐다. 박철규 (사)대한민국지식중심 상임이사는 “그동안 통영지역 독립운동은 1919년 3.1만세운동과 1927년 김기정 징토사건을 중심으로만 알려졌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3.1운동 직후 40명, 1927년 김기정 징토사건 이후 39명, 1930년대 출판물 및 치안유지법 등 13명, 1940년대 태평양전쟁 전후와 8.15 해방 직후 64명 등 일제강점기 내내 당시 통영군민의 치열하고 지속적인 독립운동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은 수많은 예술인을 품고 있는 예술의 도시이자, 왜적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구국의 도시이기도 하다. 통영은 3.1만세운동 이후 일제 강점기 내내 통영청년단과 신간회 통영지회의 활동, 1927년 김기정 징토운동 등 항일운동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와 6.25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독립운동관련 기록이 소실되거나 훼손돼 역사에 묻히는 안타까운 현실이었다."며 "이번 전수조사에서 176명에 달하는 독립운동가를 발굴한 사실은 매우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번에 발굴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최대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포상과 서훈 신청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미옥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 21일 제88회 통영시의회 정례회에서 ‘통영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필요성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통영지역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발굴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통영시도 2018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독립유공자 훈포상자 15,180명 가운데 통영출신 훈포상자는 68명으로, 통영지역에서 치열하게 펼쳐진 항일독립운동에 비해 적어, 독립운동가에 대한 연구와 수집 자료가 매우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용역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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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0년 제2회 섬의 날 기념행사 유치 확정[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경상남도와 함께 2020년 제2회 섬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9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제2회(2020년) 및 제3회(2021년) 섬의 날 기념행사 유치 공모에서 서면심사, 현장실사, PT 등 종합심사를 거쳐 개최여건과 지자체 개최의지, 행사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제2회 행사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개 광역시·도에서 치열한 유치 활동을 펼쳤지만 시의회는 물론, 경남도와 혼연일체가 된 통영시의 강렬한 유치 의지가 잘 전달돼 국가기념일 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행사는 2020년 8월 8일부터 3일간 미륵도 도남관광단지일원과 국제음악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내용도 다채롭게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 여름 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와 연계해 통영시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섬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그동안 통영시는 2016년 이후 섬 관광의 급격한 쇠퇴와 조선업의 몰락으로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를 위한 전기 마련의 절실함을 가지고 섬의 날 행사 개최지 공모를 준비해 왔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유ㆍ무인도서 570개의 섬을 가지고 있는 통영은 지난 8월 전남 목포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섬의 날 정부행사에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는 198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한 섬에 대한 꾸준한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도서발전 유공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국무총리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앞으로 경상남도와 협력해 통영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인프라 환경을 바탕으로 시민의 열정을 담아 국가기념일 행사를 잘 준비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국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지역 관광산업을 재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아 시민이 행복한 통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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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전국체전 철인3종경기서 금메달 '싹쓸이'▲통영시청팀 전국체전 철인3종경기 금메달 4개 모두 석권-종합우승시상식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는 지난 4일~10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가 걸린 철인3종경기 분야 경남대표로 참가한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감독대행 유소연)이 금메달 4개 모두를 싹쓸이 하면서 종합1위의 성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철인3종경기에서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남자부 개인전에서 김지환 선수가 금메달, 이지홍 성수가 은메달, 박광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통영시청팀에서 남자부 메달을 모두 거머쥐었다. ▲통영시청팀 전국체전 철인3종경기 금메달 4개 모두 석권-여자개인전시상 앞서 지난 8일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통영시청 소속 박예진 선수가 금메달, 정혜림 선수가 은메달, 엄솔지 선수가 5위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남․여 단체전 모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시내 곳곳을 달리는 선수들을 볼 때 안스러웠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 선수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힘써 국제대회에서도 더좋은 성적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감독대행을 하고 있는 유소연 코치 외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3명 등 총 8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지난 2011년 6월에 창단해 그동안 국내대회 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대회에도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어 왔으며 창단 9년만에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에서 전국을 제패하게 됐다. 이들은 오는 19일 통영에서 열리는‘2019 통영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도 참가함으로써 20주년을 기념하는 트라이애슬론 통영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됐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는 올림픽코스로서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20Km를 순차적으로 달리는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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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데마을 노인들에게 장수사진으로 감동을 주다[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9일 정량 경로당에서 정량지구(멘데마을) 노인들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경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영상제작동아리 STAFF와 보도사진연구학회 동아리 학생 10명이 멘데마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을 했다. 학생들은 독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커플사진, 동무사진 등 어르신들의 특별한 요청에 맞춰 다양한 포즈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장수사진을 촬영했으며 이날 촬영한 장수사진은 학생들의 편집과정을 거쳐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본 행사는 올해 초 경남대 LINC+사업단과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상생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경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영상제작 동아리 STAFF와 보도사진연구학회 동아리의 후원 및 봉사 활동을 통해 정량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협업해 멘데마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한 멘데마을 어르신들은 “사진을 한 장 찍어두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돼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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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신호등에서 미세먼지를~~▲ 한눈에 들어오는 미세먼지 신호등 등장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29일 유동인구가 많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미수동 진남초등학교 입구, 광도면 죽림초등학교 입구)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지역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대기질 상태를 수치로 나타내고,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색(나쁨), 적색(매우나쁨)의 4가지 색상으로 표출해 멀리서도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설치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에 표출되는 대기질 자료는 총 10종(PM10, PM2.5, 오존, CO, NO , SO , 온도, 습도, 강수량, 풍속)이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시민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하지 않고서도 미세먼지 및 오존 농도를 쉽게 확인해 대기질 상태에 따라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등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강석주 통영시장은“신호등이 학교 부근에 설치돼 정보파악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육하는 데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를 확인해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