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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영시, 우유짜Go! 치즈만들Go···낙농체험기▲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사천시 곤양면 가나안 목장에서 가족 낙농체험 '우유짜Go! 치즈만들Go!'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사천시 곤양면 가나안 목장에서 가족 낙농체험 '우유짜Go! 치즈만들Go!'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평소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이 함께 모여 아기젖소 우유주기, 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아동의 정서발달 및 가족 간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낙농체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시중에 파는 완제품 치즈만 구매해서 먹었는데 이렇게 치즈를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훨씬 더 맛있고 피자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며"아이와 좋은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부모-자녀간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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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해석·유재근,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수상’▲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경남 자랑스런 농어업상 5개부문 중 시 최초로 농어업인 2명이 선정돼 지난 16일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경남 자랑스런 농어업상 5개부문 중 시 최초로 농어업인 2명이 선정돼 지난 16일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은 농어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숨은 농어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1992년 경상남도 조례로 제정됐고 외부 심사위원의 서류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며, 농어업인들에게는 최고의 명예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자립경영 부문을 수상한 제해석씨는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용과, 애플망고 등 아열대 과수를 발굴하고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산진흥 부문에 수상한 유재근씨는 꽃게 자원의 회복과 어장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제해석씨는 "농업인으로서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아열대 과수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과 정보를 지역농업인과 공유해 통영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인 제해석씨는 농업경영인회 시연합회장으로 농업인 권익증대와 농업발전에 힘쓰고 있는 농업인들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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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제 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연다▲ <사진>지난 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자료사진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세계 12개국 100여척 800여명의 국내·외 우수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통영 한산해역 및 비진도 외해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대회는 세계요트연맹(ISAF)과 국제외양경기연맹(ORC)의 공인 전문 요트대회로 경상남도와 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마린풀 등에서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대회는 크루저요트·스포츠요트·무선조종요트경기와 더불어 해상개막식 등으로 진행된다.”며“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통영 죽림만 일원에서 펼쳐지는 사전경기는 프로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암대회로 도심에서 가까이 진행돼 요트 경기에 생소한 일반인들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기간에는 요트수조, 세계요트포럼, 요트클럽 친선의 밤 등 국제교류행사를 마련하고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체험 및 전시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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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우수기관상 수상▲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7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7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전국보건소와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17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는 탄저, 두창, 페스트 등 생물테러 대비·대응에 대한 자치단체의 역량을 평가하기를 위해 실시됐다. 시는 경찰·소방·군 등 유관기관과의 초동대응능력 평가와 모의훈련, 생물테러 장비 보관상태, 국제행사 규모의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기여도 등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물테러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생물테러 대책반을 편성하고 응급상황 시 초동조치를 위한 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실제 지역에서 개최됐던 국제행사인 TPO총회 행사장을 배경무대로 설정해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한 실제훈련을 실시해 초동대응요원들의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소장(장회원)은"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태세를 갖추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에볼라, 메르스 등과 같은 각종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예방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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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산물 수출판로에 나선 통영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1일~3일까지 3일간 최대 수산물 수출시장인 중국과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통영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어업박람회에 참가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1일~3일까지 3일간 최대 수산물 수출시장인 중국과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통영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어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시에 따르면 중국 청도 국제어업박람회는 세계 3대 수산박람회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2016년도에는 46개국 1,4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2015년부터 3년째 참가해 통영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수출바이어와 상담 및 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굴수하식수협, 근해통발수협과 대원식품, 대화냉장, 태화물산, 세양물산, 송명수산, 우진물산, 해담온 등 9개 업체가 참가해 냉동굴, 훈제굴, 활굴, 장어, 피조개, 굴스낵, 굴김 등 다양한 제품의 수산물에 대한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세계 각국의 수출바이어 상담을 통해 통영수산물을 전세계인의 밥상에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세대 최대 소비처인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통영수산물의 선호도 조사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중국 북경시와 제남시에서 운영중인 통영수산식품 해외홍보관을 방문해 운영성과를 확인하고, 주요 외식업체 및 호텔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통영수산물의 위생성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세계적인 국제어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수출바이어를 확보하고, 수출시장을 전 세계로 다변화함으로써 지역수산물 수출 증대를 통해 국내 수산물 가격안정 및 지역 수산인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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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 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7일 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복지회관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7일 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복지회관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회장 박정부)가 주최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노인복지회관 수강생들은 사물놀이, 건강체조, 한국무용, 쇼샬댄스, 합창, 성인가요 등 식전 공연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박정부노인회 지회장의 기념사, 김동진시장의 격려사, 유정철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장 1층 로비에는 노인복지회관 그림,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열정과 감동이 묻어나는 작품 20여점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사회를 훌륭히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당당하고 건강하게 노후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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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통영시, 생활 속의 연극페스티벌 '개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오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 소극장에서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생활 속의 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제영의 12공방의 혼이 면면히 흐르고 통영오광대, 남해안 별신굿이 살아 숨 쉬고 있는 통영은 전국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수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해낸 예술보고의 고장이다. 시에 따르면 신연극의 태동과 요람지로서 연극예술의 자산과 수려한 역사와 예술이 조화롭게 살아 숨쉬는‘예향의 도시’통영에서 오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 소극장에서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생활 속의 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연극 페스티벌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과 극단 벅수골이 주최/ 주관하는 자체프로그램”이라며“평소 연극 관람이 익숙하지 않던 관객에게도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문화예술발전 및 연극 활성화, 연극 인구 저변확대를 기반 삼아 전 국민이 건강한 문화를 생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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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창원LG세이커스 홈개막전에서 '승리'▲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2017~2018 시즌 프로농구 창원LG세이커스 홈 개막전이 지난 21일 오후 5시 창원시 의창구 창원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열렸다.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2017~2018 시즌 프로농구 창원LG세이커스 홈 개막전이 지난 21일 오후 5시 창원시 의창구 창원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열렸다. 시에 따르면 LG세이커스는 창원에서 1997년 창단 이래 20년간 한 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는 유일한 프로농구단으로, 7년 연속 홈경기 최다 관중 입장, 홈경기 최초 200만 관중 돌파 등 지역 농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다. 이날 개막전에 참석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가 프로스포츠 중심도시로 거듭나는데 그 시발점에 LG세이커스가 있다”며 “시민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LG세이커스 출신 현주엽 감독의 용병술, 선수들의 역량이 조화를 이뤄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객과 선수단을 격려했다. ▲ 시구를 하고 있는 안상수 창원시장 또한 “농구장을 찾아 주신 팬 여러분들께서 ‘2018년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의 여러 관광명소를 찾아 주시고 ‘다시 찾고 싶은 창원, 머물고 싶은 도시 창원’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창원 LG세이커스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열띤 공방 속 박빙의 승부 끝에 89-87로 홈 개막전 승리를 이끌어냈다. 한편 2017~2018 시즌 프로농구 창원LG세이커스 홈 경기는 정규리그 54경기 중 27경기가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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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창원시,‘택시 호객행위 집중단속’ 실시▲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시 방문객들의 첫인상이 될 수 있는 마산역에서 고질적인 택시 호객행위, 정류소 정차질서 문란 등 불법행위 근절과 택시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택시 호객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시 방문객들의 첫인상이 될 수 있는 마산역에서 고질적인 택시 호객행위, 정류소 정차질서 문란 등 불법행위 근절과 택시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택시 호객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마산역은 열차 하차객 및 일반 이용객이 택시를 이용하는 곳이지만 계속된 호객행위 및 질서문란행위로 인해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창원시는 20일 개인택시 창원‧마산지부, 택시연합회 관계자와 ‘택시호객행위 근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전 직원 및 택시협회 관계자, 경찰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행위 근절시까지 매일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상습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택시업계와 공조를 통해 추적·이력관리해 보조금 패널티 부과, 영업정지, 자격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 또한 월2회 둘째, 넷째 수요일에 불법행위 근절 합동단속 및 호객행위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기로 했는데 첫 시행일인 지난 20일 낮 12시 50분 어깨띠 착용 및 택시불법행위 근절 안내문을 배부하고 현장단속도 실시했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친절한 택시, 안전한 택시, 선진택시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호객행위를 근절시킴으로써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시를 찾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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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동진, '윤이상 탄생 100주년' 홍보대사로 나서▲ [광교저널 경남.통영 정미란 기자] 김동진 시장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보훔, 함부르크, 하노버 등을 방문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김동진 통영시장이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 유럽투어에 맞춰 통영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김 시장이 독일 보훔, 함부르크, 하노버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는 윤이상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아시아 현대음악 중심지로 성장한 그의 고향 통영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10일간 유럽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김동진 시장은 같은 기간 TFO와 함께 투어 지역들을 돌며, 지역 관계자들과 만나 통영시와 음악적 교류를 위해 힘썼다. 방문 첫날 김 시장은 독일 보훔시에서 마련한 통영방문단 환영 리셉션에서 보훔 시 부시장과 스티브 슬론 보훔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만나 양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보훔 부시장은“보훔시를 대표하고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상주하는 최신식 콘서트홀에서 한국의 공연단이 최초로 공연을 연다”며“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후 김 시장과 통영시 방문단은 통영국제음악재단 관계자, 볼프강 슈파러 국제윤이상협회장, 하인츠 홀리거 TFO 유럽투어 지휘자 일행과 함께 베를린 근교에 위치한 윤이상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하노버시를 방문해 스테판 쇼스톡 하노버 시장과 면담 후, 지역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동진 시장은“최근 한국에서는 정치적 관점이 아닌 음악가 윤이상 선생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기 위해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