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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2부시장(개방형직위)···정규수 지방부이사관(3급)으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제2부시장(2급 개방형)에 정규수 현 시 도시정책실장(3급)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제2부시장의 임기는 2년으로 도시정책실, 주택국, 교통건설국, 미래산업추진단, 환경위생사업소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현 용인시 최대 역점사업인 플랫폼 시티 조성,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총괄한다. 공모는 지난 2018년 11월 임용된 김대정 제2부시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7일 만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한편 지난 8일 마감된 용인시 제2부시장 공개모집에는 전·현직공무원, 정치인인 이상철 전 용인시의회 의장 등 10명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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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 출발 !!▲ 뉴질랜드 도착 후 사진 [광교저널]“글로벌 시대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2017년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여름학기 해외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올해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는 지난 15일 초중학생 40명의 뉴질랜드 오클랜드지역 출국을 시작으로 여름학기 해외연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여름학기 해외연수는 중국 55명(7.22일), 호주 80명(7.28일, 7.29일), 뉴질랜드 38명(7.29일) , 캐나다 134명(8.7일, 8.8일) 등 총 347명의 전북인재들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4개국에서 실시된다.연수생은 6주의 연수기간동안 현지 홈스테이(중국은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4주 집중어학 연수과정과 2주 공립학교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주말을 활용해 명문대학 탐방, 전통문화체험 등을 하게 된다.이번 연수를 통해서 어학실력 향상과 각 국의 생활문화 등을 직접 경험하고 각 국의 문화 및 유적지 탐방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학생 21명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의 개인별 컨설팅을 마친 후 25주 ∼ 48주의 개인별 연수프로그램에 따라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독일,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학습과 동시에 전북의 관광산업 및 태권도, 전통과 음식문화 홍보활동 등 세계 속의 전북을 알리는 전라북도의 홍보 대사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는 연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지 홈스테이 관리 등 철저한 일일관리 체계로 인솔교사와 더불어 연수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현지 동향 일일보고와, 자유게시판, 연수 지역별 사진갤러리를 통해 학부모는 현지 연수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전북도 최성용 자치행정과장은 “해외연수생들이 전라북도 해외연수를 계기로 세계의 언어·문화·인적교류 등의 많은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재산이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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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 ‘경교장’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만나요▲ 백범김구기념관 관람 [광교저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8월 무더운 여름 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을 8월 1일∼18일(매주 화∼금) 기간 총 2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 일제강점기 독립 운동가들의 생애와 치열했던 독립운동 과정을 통해 세계 속 우리 근·현대 역사를 폭넓게 배운다. 더불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이자 백범 김구의 숨결이 남아 있는 경교장을 답사해 조국 해방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흔적을 찾는다.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활동은 친목을 유도하고 세대를 넘어 공감하는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직접 손으로 만들고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새로 추가된 ‘경교장 3D 입체 퍼즐’ 체험은 경교장 모형을 통해 일제강점기 당시 건축 구조 및 해방 후 임시정부 청사로 변화된 경교장의 모습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규과목(사회/역사)과 연계한 교육진행으로 교실 밖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규수업 외 진행되는 특별수업(2회)은 백범김구기념관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이는 서울에 산재한 독립운동 유적지 및 기념관을 시민들에게 널리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는 특별한 시간이자 참여 하는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이다. 교육생 모집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또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1일까지이며 수강생 발표는 7월 24일이다. 문의는 교육대외협력과(724-01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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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증서 수여▲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와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6월 24일 13시에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2017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진홍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황현 도의장, 김종철 행정자치위원장, 최병균 재단이사장, 도의원, 재단이사, 연수생, 학부모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2017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은 초등학생 417명, 중학생 314명, 대학생 21명으로 총 752명이 선발됐다.2007년부터 시작된 전라북도 해외연수사업은 해외연수 기회가 적은 도내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경쟁력을 키우고, 21세기 미래 전라북도 발전을 위한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까지 7,679명의 학생이 해외연수 기회를 가지게 됐다.초·중학생들은 여름학기 349명, 겨울학기 382명으로 나누어 각각 6주 연수기간동안 ESL 어학수업(4주)과 공립학교 정규수업(2주)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그밖에 대학탐방, 시티투어 등 문화체험도 실시한다.또한, 대학생 21명은 개인별 연수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5개국 및 중국, 독일 등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전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사업은 국내에서 유일한 전북도만의 글로벌인재육성 명품 브랜드로 전국 자치단체 및 국내 유명 연수회사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연수활동 중 가장 중요한 연수생 안전을 위해 일일점검(보고) 강화 및 현지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인솔교사 담임제를 운영하는 등 연수생들이 최적의 연수환경에서 최대의 연수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최병균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를 향해 큰 꿈을 키워서 미래 전북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글로벌 인재가 돼주길“ 당부했으며,진홍 정무부지사님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전라북도의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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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건축행정업무'개선 앞장서용인시가 올해 건축행정업무 개선에 발 벗고 나선다. 이를 위해 용인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와 정기 간담회를 갖는다. 첫 간담회로 지난 6일 시청 철쭉실에서 건축사와 만남의 장을 갖고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규수 도시주택국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건축 관련부서 공무원과 정내수 용인시 건축사회 회장을 비롯한 건축사 10여명 등 모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행정 주요업무를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입주민 안전을 위해 공용부분과 외벽의 마감재는 불연자재를 사용토록 협조요청 했다. 건축사들의 건의사항인 건축허가 처리기간 단축과 제출서류 간소화 방안의 경우 관련부서 협의를 통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건축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상생하는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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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H어린이집,불법··· 탈세의혹까지학부모들에게 영어 교재비 따로 챙겨…“아이들 통해 현금으로 달라”고 강요 지난해 11월 영유아보육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게 될 H어린이집이 또 다시 불법으로 추가 교재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이 용인 기흥에 있는 이 어린이집은 교재비를 계좌이체가 아닌 원생을 통해 현금으로 직접 받은 사실도 드러나 도덕적 해이마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은 ‘H어린이집이 특별활동비 외에 학년별로 영어교재비 명목으로 3만원, 9만원을 강요받았다’는 제보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집은 학부모들에게 계좌이체가 아닌 원생을 통해 현금으로 납부할 것을 강요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제보는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한 인터넷 카페에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H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한 학부모는 “H어린이집이 정규수업 시간에 배우는 영어 교재비를 계좌이체 하겠다는데 굳이 ‘현금으로 아이를 통해 보냈으면 한다’ 했다”면서 “큰애 다닐 때 특별활동비만 따로 냈지 영어교재비는 없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 H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가 “영어교재비 구입을 현금으로 강요 받았다”고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 또 다른 학부모는 “우리 큰애 다니는 곳”이라며 “계좌이체 하겠다고 했더니 현금으로 보내달라고 해 이상했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 글을 본 학부모들은 “대놓고 불법, 하나만 보면 열을 안다” “부모들을 바보로 아는지 법을 우습게 아는지” 등 비난하는 글들을 올렸다. 이는 명백한 불법이다. 취재 결과 H어린이집은 시가 정한 필요경비와 특별활동비 상한액인 6만8000원을 받고 있어 교재비 명목으로 돈을 받을 수 없다. 영유아보육법 38조는 ‘시·도가 정하는 선(특별활동비 6만8000원)에서 보육료와 그 밖의 필요경비 등을 받을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44조에 따라 시정명령(환수조치) 처분이 내려진다. 더욱이 H어린이집은 지난해 현행법 위반으로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 방과 후 활동비 명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았기 때문. 시와 기흥구 등에 따르면, H어린이집은 지난해 11월 방과 후 활동비 명목으로 8개월간 130여명의 학부모로부터 총 6600여만원을 받은 사실이 적발돼 이번 주 환급조치(시정명령)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H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가 “영어교재비 구입을 현금으로 강요 받았다”고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 문제는 불법으로 적발된 어린이집이 또다시 불법을 저지를 경우,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별표 9(행정처분의 세부기준)에 따라 운영정지 3개월의 처분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 관계자는 15일 전화통화에서 “시정명령을 받을 어린이집이 또 다시 법을 위반했다면 운영정지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며 “계좌이체를 거부하고 현금으로 받은 것도 의도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용인시 보육정책과 역시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으로 돈을 받았다는 말 자체가 황당하다”면서 “근거를 남기지 않기 위한 것으로 보이고, 도덕적으로도 문제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확인 후 정부에 질의해 행정처분 수위를 정하겠다”며 “영유아 보육법상 고발할 근거는 없지만, 해당 학부모들이 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H어린이집은 “현금으로 달라고 강요한 사실 없다” 며 막말을 쏟아냈다. 15일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자신이 A어린이집 원장이라고 밝힌 여성은 영어교재비 명목으로 학부모들에게 현금을 받은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런 사실이 없냐고 재차 확인하자 원장은 “기자가 왜 이런 내용을 질문하느냐? 누가 제보했느냐?”면서 “민원을 넣으려면 구청으로 해야지 조선일보도 아니고 국민들이 보는 보편적인 신문도 아닌데 왜 말해야 하느냐”고 따졌다. 특히 원장은 “내가 당신이 기자인지 동네 아저씨인지 아니면 누구 애 아빠인지 알게 뭐냐, 누군지도 모르는데 전화로 어떻게 말해 주느냐”며 “어디 원장한테 전화로 물어보느냐? 학부형이냐?”고 막말까지 서슴치 않았다. 취재가 계속되자 또 다른 원장이라고 밝힌 여성은 영어교재 구입을 원하는 학부모에게 돈을 직접 받았다고 말을 바꿨다. 이 원장은 “특별활동비가 아니며 영어교재를 희망하는 학부모에 한해 어린이집이 책을 먼저 구입하고 나중에 돈을 받는 것”이라면서 “계좌이체로 받으면 특별활동비를 받는 셈이 돼 현금으로 요구했다”고 털어놨다. 다시 말해, 계좌이체로 받으면 통장에 증거가 남아, 현금으로 받았다고 인정한 셈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가 이번 문제를 행정처분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집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은 물론 근본적인 대책도 마련해야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