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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지역 고도정수 처리 고품질 수돗물 공급‘눈앞’[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지역 전역에 오는 9월 말부터 고도정수 처리한 고품질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의 공정률이 92%에 달한다고 전했다. 용인정수장은 하루 10만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처인구 전역에 공급하고 있는 지방상수도다. 그러나 취수원인 팔당상수원이 기후변화나 갈수기 녹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 변화가 잦아 맛이나 냄새 등으로 인한 수돗물 품질이 저해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 5월 국도비 133억원과 시비 58억원 등 총 191억원을 투입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은 표준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제거하기 힘든 중금속·미생물·유기물 등을 고도 산화 처리할 수 있는 전오존접촉조를 신설하고, 기존 여과지를 흡착 기능이 강화된 활성탄 여과지로 개량한다. 현재 기존 여과지 6개 가운데 5개 개량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공정을 마무리 해 시험 가동을 거친 후 오는 9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취수원 상류의 중금속 유출이나 갑작스런 수질 악화 등 긴급 수질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고품질의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해 처인 전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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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비대면 시민안전체험관 시범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교육이 제한된 가운데, 소방안전체험 및 교육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온라인 용인시민안전체험관’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용인시 처인구 소재 보라어린이집 7세 원아 72명을 대상으로한 교육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시범운영 후 10월부터는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은 소방서에 설치된 영상장비와 어린이집에 설치된 TV를 활용해 시청각 자료를 실시간 송출해 원생들과 접촉 없이 진행하며,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하는 방법 ▲작은 불일 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사용방법 ▲사람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방법 등의 내용으로 약 30분간 진행했다. 또한, 교육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직접 체험하는 학습을 실시하기 위해 사전에 어린이집에 체험용 연기소화기, 심폐소생술 마네킨을 배부해 교육을 진행했다. 임국빈 서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체험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며“온라인 용인시민안전체험 교육내용을 화재안전 및 응급처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과목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체험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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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과 동일하게 조정▲강릉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집단 발생에 따라 지난 4일 12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2단계로 실시하였으나 11일 12시를 기점으로 수도권과 동일한 2단계로 조정한다. ※ 강릉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내역 : 1.5단계(5.3~5.4), 강화된 2단계(5.4~5.11), 2단계(5.11~별도 해제시까지) 시에 따르면 이는, 내국인 확진자들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대부분 완료돼 지역 내 감염 추이를 보고 판단하였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우려는 아직까지 남아 있지만 내국인과의 생활접점이 달라 이렇게 조정하게 됐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그동안 21시로 운영 시간이 제한되었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운영 제한 시간이 22시로 완화된다. 식당·카페의 경우는 22시~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은 허용된다. 강릉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중점관리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추적검사도 3일 간격(12일, 15일)으로 계속 실시한다. 김한근 시장은“그동안 많은 분들의 인내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예방백신 접종이 본격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각자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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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월 30일까지 관내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7,303마리에 대해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 시에 따르면 야생동물 접촉이 우려되는 지역, 동물병원 내원이 어려운 지역 등에는 공수의가 해당 지역으로 나가 접종을 해준다. 해당 지역의 보호자는 지정된 날자에 접종장소로 반려견을 데려오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내원 접종의 경우 보호자가 지정된 관내 82곳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고 접종비와 진찰료 등으로 1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단, 동물등록 여부 확인 후 접종이 이뤄지므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보호자는 동물등록을 먼저 해야한다. 시는 이번 접종기간 동안 인구밀집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의 경우 필히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광견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광견병은 감염된 개에게 물리면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모두 전파되기 때문에 개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축산과 또는 각 구청 산업(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축산과 031-324-2697, 처인‧기흥‧수지 산업(환경)과 031-324-5347/6343/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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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원・통리장 등 5200명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과 통・리장 등 52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시 청사 및 지역사회 내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려는 차원에서다. 검사 대상자는 시‧구청, 사업소, 읍‧면‧동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의 상주 근무자와 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35개 읍・면・동 통리장 등 5200여명이다.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개구에 마련된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각 부서와 읍・면・동 별로 기간 내 자율적으로 검사를 받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8일부터 확진자 발생 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별로 상황에 맞춰 일정 수 이상의 직원들이 의무적으로 재택 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방문객의 안전과 청사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구청사 등에 종합민원상담창구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콘트롤타워 기능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예방 활동으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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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19일 임시 폐쇄된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출입문에 붙은 안내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9일 처인구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직원, 기간제근로자 등 30여명에 대해선 진단검사 후 자택대기 조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직원은 가족 중 1명이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8일 기흥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17일까지 출근해 정상 근무했으며 18일부터는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돼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역삼동 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한 후 역삼동 직원,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30명에 대해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 조치했다. 아울러 임시 폐쇄했던 역삼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31일 마감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위해 20일 운영을 재개해 시‧구청에서 파견한 직원 2명과 시민안전담당관 직원 2명이 업무를 이어간다. 오는 22일부터는 기존 동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처인구청과 남사읍‧유림동 등에서 직원이 파견된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는 등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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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 대응 및 원거리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화상회의실 구축은 비대면 업무수행 기반을 마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 부응하고 각종 회의 및 위원회 개최 시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상회의 시스템은 본사 상황실에서 원격 접속 채널을 제어하고 외부 사업장 업무용 PC를 통해 영상회의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공사는 18일 전부서 간부 직원이 참여하는 업무 회의를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현안 및 추진 사업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향후 화상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화 교육 등 사내 자체 교육을 활성화하고 각종 프레젠테이션 및 다자 회의 기능 등을 보강하여 부서간 업무 교류 및 사내 정보 공유 등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 시설부서의 업무 보고 및 결재 절차를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의사결정 과정을 효율화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본사와 현장 사무실간 이동을 억제해 출장비 및 관용차량 유류비 등 각 종 경비와 예산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었던 공사 직원 간 의사소통 활성화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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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복지정책과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6일 시 복지정책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나머지 직원 33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 후 자택 대기 조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 직원은 15일 몸살 등의 증상이 있어 출근을 하지 않고 인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화성시-876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시는 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복지정책과 직원 33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 결과 2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6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이 직원이 앞선 12일까지 근무했던 사무실은 15일 오후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파견 중이던 직원 2명과 다른 부서 직원 3명이 함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시는 직원들의 추가 검사결과와 역학조사관의 심층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는 등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직자들의 확진이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 직원들은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불필요한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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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동 동부공원관리과 직원 확진판정, '임시 폐쇄'[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기흥구 동백동 푸른공원사업소 내 동부공원관리과를 폐쇄하고 직원 등 14명에 대해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 후 자택 대기 조치했다. 이는 동부공원관리과 직원 1명이(성남시 분당구)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시는 푸른공원사업소 내 동부공원관리과를 폐쇄한 후 방역 소독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위해 출입자 명단 등을 보건소에 제출했다. 이날 오전 성남-2074번 확진자로 등록된 이 직원은 앞선 4~8일까지는 재택근무중이었으며 9일 정상 출근했다. 이튿날인 10일엔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중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출근은 하지 않았다. 현재 이 직원은 성남시 중원구보건소에서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로 금일 동거인 3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 할 예정이다. 금일 방역 소독 후 임시 폐쇄중인 동부공원관리과는 내일 운영을 재개하고, 그동안 재택근무를 하고 있던 직원 4명이 출근해 업무를 이어간다. 시는 직원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는 등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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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개구 보건소 코로나19 백신 내소 접종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가 3개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내소 접종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접종대상자는 만 65세미만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종사자로 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해 접종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수지구보건소에서 내소 접종을 시작한 이후 지난 8일 기준 3개구 보건소에서 약 140명이 접종을 받았다. 보건소 내소 접종은 밀접접촉을 피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예약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접종 후 관찰실에서 15~30분간 대기해 이상반응을 확인한 뒤 귀가 조치하고 있다. 또한, 접종대상자에게는 접종 후 주의사항, 이상반응 시 조치, 예방접종 내역 확인서, 2차 접종 예약 등의 안내가 이뤄지며 접종 후 7일 동안에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시는 이달 중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상급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접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일상의 회복에 한발 다가섰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