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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테러, 우리 안방까지 위협… 시 안전협의체 더욱 강화”▲ 2017년 2분기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 [광교저널] 고양시는 지난 20일 육군 9사단, 30사단,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일산경찰서, 일산소방서 등 30여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민 중심의 안보·재난훈련 시스템 구축 및 보완’을 위한 시 안전정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세계는 IS를 비롯한 각종 테러와 북한 핵개발과 북한 인권상황, 재난사고 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북핵과 사드, 한미관계 등을 둘러싼 국내적 갈등으로 인해 외교안보적으로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외교안보 전문가로서 우리가 유지해야 하는 안보와 평화의 길은 참으로 멀고 험난하며 우리의 안방까지 위협할 정도로 어느 누구도 그 위협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같은 위기상황 속에서 고양시는 지자체 수준을 넘어 시민참여 중심의 을지훈련과 각종 위기관리 매뉴얼 등 지난 7년간 안전정책을 축적해왔고 중요한 시기마다 해당 자료를 정부에 전달하고 제언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 더욱 강화된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보다 실질적인 안보·재난훈련 시스템을 구축, 보완 과정을 거쳐 새 정부에 정책제언을 전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전국적 안전매뉴얼 수립에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올해 3월 AI 발생 기간에 고양시 115개 소·닭 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개월여간 열악한 초소에서 밤낮없이 방역에 나서 음성 판정을 이끌어내고 전국 최고의 안전문화도시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애써준 모든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격려를 나누기도 했다.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최성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9사단장, 일산경찰서장, 일산소방서장 등 각 단체 대표의 정책제안과 일산소방소가 지난 5월 26일 실시한 긴급구조 종합훈련 결과보고를 끝으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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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7년 상반기 청렴 추진 성과 점검▲ 2017 상반기 청렴 보고회 개최(강북구) [광교저널] ‘청렴 1등구’를 목표로 ‘클린행정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는 강북구의 상반기 청렴 추진 성적은 몇 점일까. 강북구는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해 상위권에 재진입한 후 2017년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청렴 정책을 발굴, 시행해왔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는 △법원 공판(公判) 현장 체험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비리신고 활성화를 위한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추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생활 점검의 날 시행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상시모니터링(클린 콜)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이 추진됐다. 특히 ‘법원 공판(公判) 현장체험’은 매월 마지막 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직원들이 금품수수, 음주운전, 횡령, 사기 등 주요 형사사건의 공판 과정을 직접 방청함으로써 공무원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또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국별로도 청렴 T/F를 구성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공문서 상단 청렴 문구 기입, 청렴 고무인 · 청렴 명함 및 청렴 봉투 제작, 전화친절도 우수 직원 도서 증정 등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지방세 환급 신청과 건축물 대장 정리 결과에 대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무 처리 과정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12일 부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장과 청렴 T/F 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국별 청렴 T/F 추진성과 보고회를 열어 다양한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춘 감사담당관은 “이번 상반기에 추진된 우수한 청렴 시책들을 각 부서별 특성에 맞게 적용해 시행하고, 하반기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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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기대학교 IT 봉사단과 복지시설 노후 컴퓨터 점검▲ 수원시청 [광교저널] 수원시가 경기대학교 컴퓨터과학과 학생들과 함께 정보화 취약시설의 노후 컴퓨터 점검에 나선다. 수원시와 경기대학교 컴퓨터과학과 IT 봉사단(KIVO)은 2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사회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시민정보화교육장 등 14개소에 설치된 노후 컴퓨터 400여 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경기대학교 컴퓨터과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KIVO(경기대 정보통신 자원봉사대)는 컴퓨터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KIVO 회원 53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12월까지 한 달에 한 차례 시설 1∼3곳을 방문해 컴퓨터 점검 작업을 한다. 컴퓨터 내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한 후,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악성 프로그램을 제거해 컴퓨터가 원활하게 구동되도록 할 계획이다. 6월에는 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22일),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23일), 경수실버IT봉사단(29일)을 방문한다. 봉사단은 ▲보훈복지타운·대한노인회장안구지회(7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8월) ▲무봉종합사회복지관·우만종합사회복지관(9월) ▲연무사회복지관·영통종합사회복지관(10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능실종합사회복지관(11월) ▲장안구청정보화교육장·세류3동주민센터교육장(12월)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 대학생은 “어르신·장애인들은 컴퓨터 사용이 서툴러 바이러스나 프로그램 오류 등 컴퓨터 장애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컴퓨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00년부터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정보화 취약 계층에게 컴퓨터를 선물하는 ‘희망의 PC 보내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6941대를 지원했고, 올해는 현재까지 ‘희망의 PC’ 94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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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외고 학생들,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자원봉사자로 참여▲ 수원시청 [광교저널] 수원시는 수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오는 10월 수원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Mid-Term Review) 2017’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외고는 22일 수원시청에서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자원봉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간회의 자원봉사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자원봉사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행사 안내요원 교육’을 하고, 행사에 배치한다. 수원외고는 학생들에게 국제회의 자원봉사를 안내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 수원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2017’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우수한 통역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재능기부로 국제행사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우리 시의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대회 자원봉사가 수원외고 학생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25일부터 27일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하는 회의로 수원시와 오산시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 교육부·성인학습 관계자, 국제전문가, 관련 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사회 조성을 위해 성인교육 관련 정책과 방향을 논의한다.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는 이전 회의를 점검하고 다음 회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다. 1949년 시작돼 12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성인교육회의’ 개최 후 6년 차에 열린다. 수원시는 지난 3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오산시와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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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시행▲ 요트 [광교저널]사천시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천요트 사업장(사천시 해안관광로 339) 내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생활체육 사천시요트엽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해 해양레포츠 활동을 통한 심신단련 및 진취적 기상함양과 함께 해상 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지도하며 비상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하고자 마련했다. 사천지역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고·대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루 3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사천요트학교 인터넷 수강 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되고, 수강 및 장비에 소요되는 경비는 무료이나 이동이나 간식은 자체 해결해야 하고, 간소복, 운동화(또는 스포츠 샌들), 여벌 옷 1벌, 수건 등을 지참해야 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요트의 역사, 종류, 구조, 추진원리, 구명동의, 고정끈 점검 등 사전 해상안전교육과 시뮬레이션 교육, 요트 셀링 코스 훈련(소시지코스, 삼각코스, 사각코스), 이안과 접안 연습 등을 통한 크루저 요트와 딩기 요트 운항 실습이 진행된다.시관계자는“최근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로부터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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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시재생, 경남대 건축학과와 함께 진해 근대역사 건축물 장옥거리 활용방안 전시▲ ‘진해 장옥의 활용과 관련된 전시회’ [광교저널]경남대 건축학과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1일 오후 2시 창원시 진해구 청소년전당에서 ‘진해 장옥의 활용과 관련된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대와 센터가 지난 19일 협약을 통해서 창원시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이후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창원시 진해 구도심의 도시재생 추진과 관련해 지역 역사자원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근대건축물인 장옥(長屋)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경남대 건축학과의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건축물의 현황을 조사하고, 현재 상태 점검을 통해 제안된 내용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장옥’은 한 지붕에 여러 가구가 사는 일본식 목조 연립주택으로 일본어로 ‘나가야(ながや)’라고 불리는 상가형 주택의 형태이며, 1층은 상점, 2층은 주거를 목적으로 활용됐던 것으로 나타난다. 진해 장옥거리는 진해구 제황산 공원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몇 개의 점포를 제외하고 공실로 방치돼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장옥의 도시적, 사회적, 건축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경남대 건축학과 박진석 교수는 “장옥이라는 특색 있는 근대건축물이 지금까지 자산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 의아하고, 학생들과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꼈다”며 “창원시 도시재생에 지역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앞으로도 더 많아 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은 “창원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도시재생사업 중에서 진해 구도심 활성화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포함돼 있다”며 “새 정부에서 추진될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함께 안상수 시장께서 고민 중이신 창원형 도시재생사업 유형 중 하나가 될 것이고, 앞으로 경남대, 창원대 등 지역대학과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융합되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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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가뭄피해 현장방문▲ 임실군의회 가뭄피해 현장방문 [광교저널] 임실군의회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해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21일 오전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파악하고,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바로 가뭄피해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신덕면, 삼계면 농경지 및 강진면 저수지 등을 방문해 용수공급 상황과 모내기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고충을 수렴했다. 문영두 의장은 “지속된 가뭄으로 이양을 마친 논에서 대부분 심은 모가 타들어 가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해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도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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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회 임실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제270회 임실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광교저널] 임실군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임실군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3건, 임실문화원 위탁운영 동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문영두 의장은 “AI의 상시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역 패러다임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것”과 “계속되는 가뭄과 이른 무더위에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찰 및 피해예방 계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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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좋은 일자리 만들기 협력키로▲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21일 함평군청에서 김갑섭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단체장회의를 갖고 일자리와 가뭄 대책 등 당면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시군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또한 자연재난 및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도민 안전 100일 특별대책’ 기간인 오는 9월까지 시군과 안전사고 예방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가뭄과 관련해선 농업용수 공급대책과 저수지 준설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과 관련해선 소규모 농가 가금류 수매 도태, 전통시장 및 중간상인 계류장 등 취약지 차단방역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와함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하고, 가축 사양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새 정부의 일자리 100일 플랜에 맞춰 각종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수시로 도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갖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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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지친 농심을 구하라! 무주군, 가뭄피해 줄이기 위한 대책 추진 만전▲ 현장점검 [광교저널] 무주군이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을 살리고 시름에 잠겨있는 농심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한해대책 상황관리본부를 운영 중인 무주군은 가뭄상황과 저수지 저수율 및 수리시설 정상 작동여부와(고장신고 즉시 처리반 운영), 농경지 물 부족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14곳) 지역에 농업용 대형관정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천여 만 원의 예비비도 확보해 하상굴착장비와 살수차를 지원하는 등 농업용수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주군청 건설교통과 백기종 농촌개발 담당은 “우리 군의 최근 2개월간 평년대비 누적강수량은 56.6%, 저수율은 68%로 주의단계”라며 “가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보유 장비를 총 동원해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용수가 제때,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이 24억 6천만 원을 들여 부남면 대티지구와 적상면 상가지구, 설천면 장덕지구, 안성면 음지지구, 무풍면 부흥지구 등 5개소(83ha 규모)에서 추진하고 있는 밭 기반 정비 사업은 현재 준공단계로 용수공급이 가능해져 가뭄해소와 농작업 품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무주군 농업인들은 “한참 물이 필요한 시기인데 너무 가물어 걱정”이라며 “때 맞춰 밭 기반 정비사업 추진이 마무리되면서 밭작물에 필요한 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한시름 놓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