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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개인정보 노출 방지 모바일‘행정전화망’도입▲ 용인시청사 전경(사진: 광고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9일 시 직원들이 외부에서 업무를 하는 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개인 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모바일 행정전화망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앱을 이용해 행정 전화번호를 수・발신에 표기해 줘 외부에서 민원인과 통화할 때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문자를 발신할때도 담당 공무원의 사무실 전화번호가 표시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전화망 도입으로 직원들의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민원인들에게도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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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문자메시지 활용 방문자 출입명부 시스템 도입▲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체계적인 방역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방문자 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조치 과정에서 카페, 식당 등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수기로 명부를 작성하는 방식이 개인정보 유출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시가 최초다. 이 시스템은 방문자가 지정된 수신번호(031-324-2900)로 방문한 곳의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문자를 보내면 휴대폰 번호와 출입기록이 서버에 자동 저장된다. 저장된 개인정보는 4주 후 자동삭제된다. 사용법이 간단해 수기명부 작성을 꺼리거나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수기 출입명부 관리 부실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1일 시 청사에 이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데 이어 22일부터는 출입명부작성이 의무화된 관내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으로 이를 확대키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백 시장은 또 “무증상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용한 전파가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는 뇌관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무증상 시민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무료검사는 3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담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전화 신청을 받아 수요일에 검사를 시행하는데 각 보건소 별 25명씩 매주 75명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본인 명의의 핸드폰을 사용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대비하고 감염병 조직의 기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3개 구 보건소에 감염병 대응과 역학조사를 총괄하는 전담팀을 일괄 설치키로 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10월 4일까지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12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관내 의료기관 중에선 다보스병원과 용인서울병원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백 시장은 “추석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양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명절만큼은 마음으로만 정을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선 20일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재래시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조건으로 용인 민속 5일장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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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캔·페트병 넣기만 하면 돈으로.”▲시청 별관 주차장에 설치된 캔·페트병 회수 로봇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 관심 유도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은 캔과 페트병을 회수·선별하는 무인 회수기며, 빈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인식해 선별한 후 압축해 보관한다. 이는 기존의 복잡한 재활용 체계를 단순화해 고순도의 재활용 자원을 얻음으로써 재활용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시작하기 버튼을 누른 후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은 캔과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고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페트병 하나당 5점, 캔은 7점씩 포인트가 적립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하루에 100개까지 투입이 제한된다. ▲캔 페트병 회수 인공지능 로봇 설치(정라동사무소) ▲캔 페트병 회수 인공지능 로봇 설치(홈플러스) 시는 본청 별관 주차장, 평생학습관, 정라동사무소, 홈플러스에 6대를 설치했으며 오는 7월 1일 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로 지중화 공사가 끝나는 대로 대학로공원에 2대를 추가 설치해 총 8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순환자원교실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학교나 단체 등에 재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장으로의 기능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순환자원 물류센터로도 활용해 전국에 구축할 순환자원 유통망의 발판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로 보상을 받는 경험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로봇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활용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적립된 포인트는 2000점 이상부터 수퍼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1점당 1원으로 계좌환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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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19’로 가정에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에게 관심을...용인동부경찰서 여청계 김진우 [기고] ‘코로나19’로 가정에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해마다 봄꽃이 피는 3월이 되면 방학동안 고요했던 교정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력 넘치는 새학기의 진풍경을 찾아볼 수 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코로나 19사태로 지역 감염 우려가 계속되면서 개학이 5주일 미뤄지게 됐다. 이로써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됨에 따라 한 부모 가정이나 맞벌이 가정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어떻게 아이를 돌볼 것 인가?”가 아닐까 싶다. 정부에서는 긴급돌봄, 온라인 학습 서비스 제공 등 현 상황에 맞춘 다양한 신학기 대응법을 내놓고 있지만 결국 현실적으로 ‘자율’이라는 이름으로 집에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이 많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많은 그들에게 시간 보내기에 가장 익숙한 방법은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된다. 스마트폰이 학생들에게도 대중화 되면서 학교폭력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발생하고 있지만 외출을 자제하는 현 시점에서는 스마트폰이 오프라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수단으로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됨에 따라 우려스러운 부분이 크다 요즘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스포츠 중계 어플 가입에 이용되는 휴대폰 번호와 인증번호 제공으로 금액을 입금받는 신종 알바로 용돈벌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 그 제공에 따라 생성된 계정 및 개인 연락처등의 개인정보가 어디에 쓰일지는 모르며, 또한 그로 인해 보이스피싱, 문자사기등의 2차 피해도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더 큰 문제는 그 과정에서 협박이나 강요등의 학교폭력 유형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전화번호를 강요받는 학생들은 거절하기도 쉽지 않다. 선배가 부탁하며 요청하는 것인데 거절을 했다가 오프라인상에서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피해가 우려되는 일련의 과정들은 인터넷 중고사이트를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PC방 폐업에 따른 컴퓨터 무료나눔’이라는 제목으로 무료로 PC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전화번호를 요청하여 중복참여 방지를 위한 인증번호 요구조건으로 무료나눔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하는등 개인 연락처를 수집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함에 무료로 PC를 받고 싶어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현혹되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하루종일 주요 뉴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된 보도와 온 국민이 일상생활을 뒤로한채 예방을 위한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시점에서 학교를 뒤로 하며 집에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더욱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용인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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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선관위, 21대 총선 선거법 문답풀이 [5회차]1. 선거에서 여론조사를 제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선거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인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선거의 공정을 해칠 수 있습니다. ‣ 공직선거법은 선거여론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시기별 제한․금지규정과 여론조사의 방법 및 자료제출에 관한 규정 등을 두고 있습니다. 2.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려면 선관위에 여론조사 실시 신고를 해야 하나요? ‣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려면 여론조사 개시일 전 2일까지 관할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서면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 다만, 여론조사를 의뢰받은 여론조사기관·단체나 정당(창준위, 정책연구소), 방송사, 전국 또는 시․도를 보급지역으로 하는 신문사업자․정기간행물사업자․뉴스통신사업자(인터넷 신문사 포함) 등은 신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는 경우 피조사자에게 질문하기 전에 여론조사 기관․단체의 명칭과 전화번호를 밝혀야 하고, 조사대상의 전 계층을 대표할 수 있도록 피조사자를 선정 하여야 합니다. ‣ 아울러 ①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편향되도록 하는 어휘나 문장을 사용하여 질문하는 행위 ②피조사자에게 응답을 강요하거나 조사자의 의도에 따라 응답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질문하거나 피조사자의 의사를 왜곡하는 행위 ③오락 기타 사행성을 조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조사하거나, 전화요금 할인 혜택을 초과하여 제공하는 행위 ④피조사자의 성명이나 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공개하는 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 ‣ 또한, 야간(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에 전화를 이용하여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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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선관위, 제21대 총선 선거법 문답풀이 [3회차]1. 예비후보자란 무엇이며 예비후보자 등록은 언제까지 할 수 있나요? ‣ ‘예비후보자’란 공직선거에서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선거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을 하여 등록된 사람을 의미하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은 후보자 등록신청 전일인 3월 25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후보자등록기간(3월 26일 ~ 27일)에 후보자 등록을 하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습니다. 2.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 예비후보자는 다음과 같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그 선거사무소에 간판․현판 또는 현수막을 설치․게시할 수 있습니다. ‣ 예비후보자의 성명·사진·전화번호·학력·경력, 그 밖에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선거운동용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박· 정기여객자동차·열차·전동차·항공기의 안과 그 터미널·역·공항의 개찰구 안, 병원·종교시설·극장의 안에서는 명함을 주거나 지지를 호소 할 수 없습니다. ‣ 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을 작성하여 선거기간 개시일 전 3일(2020. 3.30.)까지 횟수 제한 없이 우편발송 할 수 있습니다. ‣ 어깨띠 또는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 본인이 직접 전화를 걸어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할 수 없습니다. ‣ 선거운동정보를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에 의한 문자메시지로 보내거나(예비후보자와 후보자를 포함하여 8회 이내), 전자우편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전자우편으로 전송(횟수 제한 없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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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개발행위허가지 '현장실명제'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18일 개발행위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지 현장 실명제를 올해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개발행위가 진행되는 현장에 구체적인 허가 내용을 담은 안내표지판을 설치토록 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원이나 재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건축허가의 경우 건축법에서 안내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해 시민들이 허가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처리하는 개발행위허가는 이런 규정이 없는 것을 보완하는 조치이기도 하다. 이제까지는 이런 규정이 없어 허가지 인근 주민들이 여름철 폭우 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자연재해나 개발행위 과정의 문제 등을 인지하고도 적절히 대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처인구는 올 연말까지 개발행위허가 후 30일 이내에 허가받은 사람이 현장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도록 조건을 달아 허가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처인구 포곡읍·모현읍과 중앙동·역삼동·동부동·유림동 등이다. 표지판엔 허가위치와 허가일자는 물론이고 수허가자와 설계자 전화번호, 허가기간, 허가면적, 용도지역, 사업목적, 담당 공무원 연락처 등도 기재하게 해 필요할 때 바로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개발행위가 제3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며 “개발행위허가 현장 실명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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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재활용품 버리고 돈도 벌고!’[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시민의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설치를 추진한다. 인공지능(AI) 캔‧페트병 회수 로봇은 빈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선별한 후 압축해 보관한다. 현재 재활용품 수거 체계에 따르면 캔은 고철과 함께, 페트병은 타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운반돼 여러 공정을 거쳐 분류‧재활용되는데, 이 과정에서 약품에 의한 훼손 등 오염으로 인해 재활용되는 비율과 품질이 낮아진다. 하지만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은 이러한 과정들을 축소함으로써 자원의 순도를 높여 고품질 재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시민들이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에 빈 캔과 라벨 및 뚜껑을 제거한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개수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고 향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해 손쉽게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을 오는 4월부터 시운전을 거친 후, 7월부터 8개소 내외로 시범운영에 돌입할 예정이고, 1년간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위치 및 대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정착과 시민의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시범운영을 계획 중”이라며 “재활용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명품도시 삼척 건설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자원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재활용 가능자원 교환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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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이런 보도자료 낸 적 있다? 없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25일 평창군 기획감사실 홍보부서는 「평창군 대화터미널 경유하는 ’서울행‘ 버스 노선 27일부터 운행중단」이라는 보도자료를 낸 바 있으며 복수의 언론이 이를 보도한 상황이다. 본지는 “주민들은 노인과 학생층의 편의 및 최소한의 지역 교통망 유지를 위해, 서울행 버스가 하루에 2회라도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노력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라는 25일 보도자료의 내용에 따라 27일 당일 사정을 알아보고자 대화면사무소에 전화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관계자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 뿐. 면사무소 관계자는 “그 보도자료를 어디서 보셨어요? 그런 보도자료를 낸 적이 없습니다.”라며 “그게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서 보도자료를 낸 적이 없습니다. 군에 동향으로만 보냈을 뿐인데.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협의중이예요...강원여객 쪽에서는 그렇게 하려고 안을 잡았는데 면에서는 그것을 수용하는 입장이 아니라서 계속 협의 중이구요. 오늘(27일)쯤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럼 운행중단키로 한 27일 바로 오늘은 운행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라는 본지의 물음에 “지금 2번 정도로 감회 결정 직전이예요. 오전에 1번 오후에 1번.”이라고 답했다. 그럼 협의에 참여하는 관계기관은 어떤 곳인가라는 물음에 “도, 군, 강원여객과 협의 하는 거예요. 결정이 되면 군에서 정확하게 다시 한번 올릴테니 그때 보도자료 나오면 그것을 활용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 통화에서 ‘서울행’ 버스 운행건과는 별도의 의문을 갖게 된다. 보도자료를 제공받아 본지를 비롯해 이미 복수의 뉴스 매체가 보도를 한 상태임에도 그런 보도자료를 낸 적이 없다는 대답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가. 한 대화지역민도 이 기사를 읽었다고 하는데 대화면사무소 직원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 보도자료를 낸 적이 없다고 한다. 이에 본지는 기획감사실 홍보팀과 연락을 취했다. 전화를 받은 홍보팀의 한 직원은 자신도 ‘대화터미널 경유 서울행 버스노선 27일 운행중단’에 자료는 없다고 말했다. ‘홍보팀장과 보도자료 담당이 출장중이라며 통화는 내일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점심시간 후 알아보고 전화하겠다고 했지만 답은 없었다. 중요한 일이 아닌듯하다. 이에 홍보팀장과 휴대전화로 연락해 본지의 생각을 밝혔다. 홍보팀장은 “면에 이런 일이 있다고 기자님들이 취재해서 나가는 형식으로 알고 있거든요. 면에서 그런 것들을 보도자료로 낸다는 게 사실 뭐..우리가 군에서 중재역할을 하던가 해야 하는데 면에서 군에다 대고 이거 잘못됐다고 공식적으로 하지는 않을 거 아녜요? 이런 여론이 있다고 알려주는 와중에 자료화가 됐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그래도 지역에서는 기자님들이 취재해서 이런 문제가 있다, 대안이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정리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라고 말했다. 본지가 “25일 보도자료에 ‘자료제공 대화면 000 전화번호’가 있어서“ 라고 말했다. 말을 끊으며 ”자료제공이라고 하는 것은 관할 면에서 이런 것들을 잘 아니까 누군가 기자님들이 물어봐야할 거 아니에요. 그것에 대해서 쓰실 때 사실 확인을 하시거나, 이런 사실이 있다는데 맞냐, 이런 걸 확인 할 수 있는 걸로 한 거지 꼭 그 자료가 대화면에 니가 냈냐..뭐 이런 걸로 한다는 개념보다 사실관계 확인할 수 있게 해드릴려고 한 거예요.“라고 말했다. 본지는, “네. 그런 경우죠.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보도자료를 낸 적이 없다, 라고 하니까, 그럼 보도자료 받은 것은 어떻게 된 건지?" 말을 끊으며 ”아시겠지만 그런 교통은 민간 사업자가 하시는 거잖아요? 우리가 군에서 중재하는 역할에서 보도자료를 내는 게 아니라 이런 지역에 그런 여론이 있다는 것을 자료로 저희가 편의상 해 드린 거죠. 그 부분에 대해서 확인이 필요하시면 각 관할 지역에 그런 여론도 파악이 되도록 확인하시라고 한 건데 저희가 멘트를 ‘자료제공’이라고 해 놓으니까 착각하실 수 있게 된 거 같은데 그것은 좀 양해를 해 주시구요.“라고 말했다. 군 홍보계는 사실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자료만을 전달하고 있는 실정이 못내 아쉬운 실정이다. 한편 본지는 관계부서(도시주택과 교통행정팀)와 한왕기 군수의 입장을 취재를 통해 향후 보도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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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들을 위해서 사랑을 듬뿍담은 김장"[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사단법인]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명희 이하 연합회)는 지난 14일 백암면 고안리 500번지 시우뜰배추작목반(대표 박세환)에서 시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50명이 김장 1200kg를 담궈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를 통해 관내 후원이 열악한 사각지대 아동시설에 후원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연합회는 이번 김장 사업 외에도 매년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2016년), 베트남(2017년)을 방문해 아동물품 전달, 유아교실 건립, 놀이터 설치, 및 유아수업 등 원장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등 지난 2017년도에는 용인시 아동복지를 위한 디딤씨앗 통장에도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지구 EBC어린이집 손민숙 원장<右> 행사에 참여한 수지구 EBC어린이집 손민숙(50세.여)원장은 “지난 국감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적발건으로 인해 민간어린이집까지도 역풍을 맞고 있어 사실 많이 어렵다”며“어린이집은 보육이 목적(보건복지부 소관)이고 유치원은 교육이 목적(교육부 소관)으로 모든 시스템이 확연히 다르다, 일부 부모님들은 잘 이해를 못하고 함께 몰아가는 모습을 볼 때면 많이 서운하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는(민간 어린이집)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전했다. ▲이날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 50여 명이 김장봉사에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 강명희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사업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현실적으로 보육현장의 사기가 저하 되어 있는 입장이지만, 부족한 시설보다는 성실하고, 잘하는 시설이 훨씬 많기에 아무리 힘들더라도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보육현장을 지키고, 늘 해오던 대로 아이들을 키워내는 것이 우리들의 진정어린 진심을 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에 예정대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그동안 해외봉사를 해왔지만 올해는 관내에서 김장봉사와 연탄봉사로 하자는 지난 1월 19일 대의원총회를 거쳐 하게 됐다“며 ”오늘 담근 김장은 한 부모가정이나 조부모가정에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격는 아동중심 가정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강명희 회장이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또한 강 회장은“시우뜰배추작목반의 절임배추로 장소를 정한이유는 당연히 지역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것이 맞아 선택했다”며 “막상 와서 원장들이 해 보고는 위생적으로 보나 공간적으로 보나 너무 좋다고 해 내년에는 규모를 키워 십시일반 예산을 세워 많은 봉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김장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김장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고있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김장봉사를 마치고 시우뜰 배추작목반에서 후원하는 동치미 무를 뽑느라 분주하다. 한편 이번 김장봉사에는 시연합회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국공립, 법인, 법인단체, 직장 어린이집 원장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모두가 함께 현실에 위축되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문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500번지 시우뜰배추작목반 대표 박세환] (전화번호 010-8951-9152 010-5524-6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