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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계기로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전통시장을 테마로 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25일 홍사준 문화교육국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수원화성 방문의 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관광객의 접근성이 유리한 수도권의 이점을 살리고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기초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미래산업의 기초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화성 방문의 해 메인 테마는 정조대왕 능행차로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내년 10월 서울 창덕궁∼한강 배다리∼화성행궁∼화산 융릉까지 57㎞ 구간에서 원행을묘정리의궤 반차도를 근거로 4∼5일 동안 재현한다. 대규모 능행차와 별도로 수원화성에서의 정조대왕 행차는 행렬을 축소해 ‘왕과 함께하는 화성순례’ 등 체험 형식의 테마상품으로 연중 관광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대장금 촬영지였던 행궁과 화성을 돌아보는 ‘행궁길 대장금 투어’는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능행차 벽화길과 거리장터를 만들고 화성행궁엽전으로 노점을 이용토록 한다. 수원의 전통과 현대를 대표하는 행궁 공방길, 지동벽화마을, 전통시장 통닭거리, 수원천, 역전 로데오거리 등 8곳은 이야기가 있는 도보형 관광상품 ‘8색 로드투어’로 개발, 도심관광자원을 구축한다. 성곽길, 영동시장, 인계동 나혜석거리, 광교호수공원 등은 각각 성곽길 달빛동행, 치맥거리, 야시장, 야간경관과 카페거리 등 특성을 살린 나이트투어 상품으로 개발, 야간관광으로 추억을 새기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행궁광장에서는 인기몰이 중인 무예24기, 행궁마당에서는 사도세자 테마 마당극, 행궁길은 아마추어 거리공연, 광교호수공원은 재즈페스티벌 등 상설, 또는 계절별 공연으로 볼거리를 추가한다. 지난해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신도시는 아름다운 경관 외 카페거리, 음식거리 등이 들어서며 현대 도시미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간다. 화성과 구도심 관광객을 위해 화성열차 시설을 개선하고 생태교통수단 관광바이크를 제작.운영하는 한편 차 없는 거리를 지정해 도보관광 환경을 도입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장안동 한옥체험마을과 행궁광장 시립아이파크 미술관을 올해 개관, 화성과 수원천,전통시장, 화성박물관 등 기존의 자원과 함께 관광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내국인 400만명, 외국인 300만명 등 모두 7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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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자리 매칭과 2030도시계획 추진▲ 황은성시장 찾아가는 기업체방문 안성시가 2015년 주요 정책 포인트로 일자리 매칭과 ‘2030 도시계획’ 추진,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로 잡고 을미년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안성시는 특히, 민선5기의 성과를 민선6기에 안정적으로 이어 연속성 있는 정책 구현으로 시의 발전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안성시는 구제역과 AI로 인한 비상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발전 전략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투자 유치 성과가 체감경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성시 일자리 센터는 지난 2월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으로 자리를 옮겨 관련 기관과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인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들을 과감하게 해제 하는 등 ‘2030 도시기본계획’을 추진해 도시 발전의 장기적인 그림을 그려간다. 이밖에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재검토 되며, 지난해 연말 시범적으로 운영해 반응이 좋았던 '행복택시‘는 올해 본격 확대 운영한다. 투자 유치 성과 체감 경기로 연결 일자리 매칭 확대 안성시는 민선 5기부터 이어온 투자유치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매칭을 확대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민선 5기 시절을 포함, 민선 6기에서도 그동안의 투자 성과가 올해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안성시일자리센터는 고용센터, 중소업지원센터, 상공회의소 등과의 효율적인 업무 연계를 위해 지난 2월,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일자리 매칭을 위한 분기별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는 물론, 소규모 박람회도 운영하는 등 운영한다. 안성시는 일자리센터와 산업단지개발로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늘리며, 규제개혁추진단의 규제혁신을 통해 투자 없는 경제성장을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황 시장은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2단계) 부지에 69만9천622㎡ 규모로 조성될 중소기업산단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업무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 중소기업산단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0만원대로 인근 동탄 285만원, 오산 274만원, 고덕 200만원 등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수준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새로운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안성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기존 기업 고객들을 차별화된 서비스로 만족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성중소기업산업단지추진단출범식. 안성시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 경기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갖고 공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설명회에서는 운영 · 경영지원은 물론, 다양한 애로사항에서 기반시설 개선, 판로개척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이 이루어진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387개 업체에 614억 7천 7백만원을 지원 해왔다. 이밖에도 기업SOS를 통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원스톱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한편, 전문적인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제’도 운영한다. 기술닥터제는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1:1로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재)경기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 2014년노사민정대타협공동선언 지속적인 투자 유치에 대한 노력도 계속된다. 삼성 평택고덕단지 투자를 대비한 소규모 산업단지가 투자수요가 예상되는 원곡과 양성을 중심으로 실수요 중심의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물류허브 안성의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공도 물류단지 및 보개 물류 단지의 행정지원도 이어진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도 있다. 안성시는 그동안 시설 투자에 집중되어 있는 지원을 상인들의 의식 개혁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 시장의 주인인 상인들 스스로 주도적인 의지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인 교육, 친절서비스 교육, 수시 간담회’등을 열어 서비스 마인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2030 도시계획 재수립 통한 도시 성장 기반 마련 -미집행 해제로 시민 재산권 보호 황은성 안성시장은 도시발전 계획에 대해 “장기적인 도시발전 플랜으로 ‘2030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추진하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과감하게 해제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도시 발전의 기본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2030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해 지난 해 7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11월 경기도에 입안 신청 후, 4월 중 승인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아양택지개발도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LH공사에서 시행하는 아양택지개발사업은 25만평의 부지에 계획인구 1만 6천명 수준으로, 2013년 10월 기반 공사를 착공했다. 국민임대주택 4개 블록은 지난해 12월에서 201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분양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은 올해 7월에 각각 착공 예정이다. 안성시는 순조로운 착공을 위해 외부반입 토량 62만㎥ 중 부족 토량 21만㎥를 ‘안성천고향에 강’ 과 ‘농협물류센터조성사업’ 현장과의 협의를 통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양택지개발사업을 위한 주 진입도로인 강변도로 확장사업도 시작된다. 올해 말까지 실시 설계가 완료되며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150억원의 공사비는 안성시가 180억원의 보상비는 LH공사가 부담한다. 이밖에 올해 1월에는 서부지역 부족한 택지 공급을 위한 계획 인구 2,300명으로 원곡 외가천 지구(50,084㎡)의 개발 사업이 공사 착수에 들어간다. 안성시는 또 활기찬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주차장, 공원 농지 등 모두 400여 건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들을 과감하게 해제해 시민들의 재산권을 적극 보호하기로 했다. 대중교통이 더 편리한 안성 -시내버스 노선 전면 재검토, 행복택시 확대 운영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의 읍면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교통편의 서비스가 개선된다. 안성시는 우선 지난 연말 시범적으로 실시해 반응이 좋았던 ‘행복택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택시는 마을 버스 정류장으로부터 500m이상 도보 이용자인 10개 읍면동 40개 마을 2650가구 5,692명이 대상으로 탑승자 1인당 버스기본요금인 1,100원을 탑승객이 부담하고 미터요금의 차액을 시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주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해 5월 ‘시내버스 미 운행 마을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지원 사업 조례를 공포하고 농촌형 교통모델로 지원해 2천 4백 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 해 11월 1일부터 40개 해당 마을에 대해 전면 시범 운행해 왔으며, 차츰 입소문이 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는 2015년에 행복 택시 운행을 위해 5,760만원을 지원한다. 같은 금액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받아, 총 1억 1천 52만원의 예산이 행복택시에 투입될 예정이다. ▲ 행복택시 행복택시를 운영할 경우, 마을버스를 구입해 운영하는 것보다 82%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마을버스 3대를 구입해 운용할 경우, 연간 발생하는 3억 2천 4백 1만원의 적자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내버스 노선도 전면 재검토 된다. 운행노선에서 배차간격은 물론, 기존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았던 곳까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기존 인지동, 한경대, 금산로타리 등 3개소에 설치되었던 ‘사계절용 버스승강장’이 올해에는 알파문구와 풍림아파트 등 2곳이 추가 설치된다. 특히, 안성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의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해 안성시는 평택안성선 중 ‘지제역~공도역’지구를 신설하는 것에 대해 사전예비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에서의 녹색환경이 생활편의에 불편함이 되지 않도록 대중교통에 대한 사업을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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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15년 찾아가는 공연장' 무료공연 관람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장’ 사업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0회 무료공연을 통해 22,60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문예술단체 5팀, 개인예술가(6인), 화성시 동아리 5팀으로 구성된 공연팀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실적보고와 2015년 사업방향이 제시됐다. 공연팀은 국화도, 도서관, 교육시설, 노인정, 전통시장(사강, 발안, 조암, 남양), 화성시 주요관광지(공룡알화석지, 전곡항 등)에서 기획 및 상설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2015 찾아가는 공연장’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양악, 국악, 대중예술, 무용 등 공연분야에서 진행되며, 화성시 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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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전국주부교실 '물가안정 홍보캠페인'실시이천시와 (사)전국주부교실 이천시지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2일 관고전통시장 및 중앙로 상점가에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물가안정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이천시 공무원 및 (사)전국주부교실 이천시지회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물가안정에 동참하자는 내용의 전단지를 시민들과 점포에 배포하는 한편, 전통시장 및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권장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천시에서는 설 명절을 전후로 과소비 자제 분위기 조성 및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비롯하여 28개 중점관리 품목의 물가조사와 모니터링 등 시장동향의 파악, 성수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지도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물가관리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지역 물가 안정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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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민속5일장 상인회 '사랑의 쌀 전달' 화제용인민속5일장 상인회 한장렬 회장과 회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지난 5일 중앙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쌀 200포(10㎏/포)를 기탁했다. 이날 한장렬 회장은 “5일마다 장을 열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는 용인시와 5일장을 찾아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범 중앙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에 참여해준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품을 설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민속5일장은 40여년 전부터 용인중앙시장 금학천변에서 열려온 전통시장이다. 또한 상인회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을 매년 중앙동주민센터에 기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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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오색시장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5일 오전 오산오색시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총체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1차 점검에 이어 실시한 이번 2차 점검에서는 오산시 지역경제과, 오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오색시장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오색시장 곳곳을 다니며 소방·전기·가스·토목건축·기계설비 등 각종 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 연달아 일어나고 있는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 사고를 대비해 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전통시장에 대해 총체적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시장 구석구석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30일까지 전기안전시설개선, 화재감지기 설치, CCTV 카메라 교체 등 오색시장의 안전시설 정비·확충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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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오색시장, '우수전통시장 인증 현판식' 가져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 관내 전통시장인 오산오색시장(상인회장 김병도)에서 ‘우수전통시장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열린 이번 현판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상인회장, 시장 상인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우수 전통시장 인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현판식에 참가한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오색시장이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국 7개 우수 전통시장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오늘 행사가 단순히 현판식으로 끝나지 않고 오색시장만의 특색을 살려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또한 김병도 상인회장은 “오색시장이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시와 상인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주신 결실”이라며 “우리 오색시장만의 문화를 만들고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켜 오산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상인 여러분들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오색시장은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부산 자갈치시장, 안동 구시장 등과 함께 ‘대한민국 우수전통시장’으로 인증 받았고, 2013년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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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용인시장 '신년사'▲ 정찬민 용인시장 을미년 희망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해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새해에는 뜻 하시는 모든 소망 이루시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계 각국의 경제는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우리나라 또한 재정확대, 규제개혁 등 경기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역시 일자리나 경제 환경이 그리 밝지 못하고, 여전히 재정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복지지출과 법적·의무적 경비부담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들의 삶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 동안 우리시는 경전철, 역북지구, 지방채 상환 등 현안해결을 위하여 허리띠를 졸라매며 고통을 분담하였고 이에 시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딛고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희망의 불씨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3,000여 공직자가 똘똘 뭉친다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수 있습니다. 어렵게 일궈낸 희망의 불씨가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어 사람이 희망인 도시, 사람이 미래인 도시, 사람이 우선인 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할 때이며, 절대 주저하거나 뒤로 미루어도 안 될 것입니다. 금년에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정책의 방향에 대해 시민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시의 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재정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방채 1,400억원을 조기상환하여 우리시의 채무 꼬리표를 떼어버리고 재정 건정성을 회복하겠습니다. 저는 하루 빨리 ‘용인시민 여러분’ 빛 다 갚았습니다. 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붙이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각종 사업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재정정책을 전략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세원을 추가 발굴하고 체납세의 강력한 징수, 시유지 매각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재원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둘째,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지역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 먼저,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용인테크노밸리가 우리시 경제의 심장, 미래 용인발전의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심도 있게 살피겠습니다. 또한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개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제일약품 산업단지 조성과 태준제약 공장 증설 사례로 규제개혁이 얼마나 필요하고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투자유치를 위해서라면 언제 어느 곳이든 찾아가는 발로 뛰는 세일즈 시장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작년에 수립된 「용인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유관 경제기관․단체와 협력하여 2018년까지 5만 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창업보육센터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 특례보증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민간투자를 통해서 산업유통단지를 유치해 조성하겠습니다. 우리시에 적합한 사회경제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중앙시장에 특화거리 조성 및 무료배송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쓰겠습니다. 사후처리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건축, 전기, 기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기동팀을 주축으로 백화점,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안전실명제를 도입하여 책임과 실효성을 높이겠습니다. 어린이 안전의식 형성을 위해 교통안전체험을 강화하고 시민재난 안전교육을 확대하겠으며, 우범 취약지대에 방범CCTV를 설치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용인 동부서가 해온 시민안전 아카데미를 이어가겠습니다. 넷째, 품격 높은 문화와 따뜻한 나눔의 복지용인을 만들겠습니다. 문화일류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시의 역사적 정체성과 독창성을 발굴하여 계승발전 시켜야 합니다. 우리시에서 살다가 생을 마친 조선후기 여성실학자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는 타 시군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용인만의 대표적 문화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질주의에 매몰되어가는 인간성을 회복하고 각종 사회병리를 치유할 수 있는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이를 계승 발전시키면서 독특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우리시의 가치를 높이면, 우리시의 브랜드 제고는 물론, 문화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뿐만 아니라 출산율 제고 등 국가시책과 건강하고 바른 사회건설에도 일조하리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기본용역을 실시하고 학술세미나, 축제 및 음악회, 태교관광 숲길 조성을 추진하는 등 태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고려시대의 유산인 처인성에 홍보관을 건립하여 용인의 자랑 처인성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겠습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읍․면․동 주민센터를 복지중심으로 전환하여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현장복지활동을 강화하겠으며, 기초연금의 안정적 지원, 맞춤형 노인일자리 지원, 재가노인 지원 등 노인복지에도 촘촘히 빈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가정환경 지원을 위해 종합가족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시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보육환경을 개선하겠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환경을 정비하여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100만 대도시로의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하여 포곡항공대 이전을 위한 지역단체와의 협약 체결로 이전 실행의 추동력을 높이는 한편, 재정여건으로 지지부진했던 시민체육공원 조성공사에 대하여는 가용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조기에 완공하거나, 아니면 가장 효율적인 시기에 일정기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또한 처인구 지역에 소규모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우리시의 관문인 기흥구 신갈IC 주변을 조속히 재개발되도록 해법을 찾겠으며, 기흥역 역세권개발도 착실히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면밀히 관리하겠습니다. 「100만 대도시 준비기획단」을 구성하여 도시규모에 걸맞도록 도시계획을 비롯하여 행정구역과 사무권한, 재정정책 등 시정 전 분야를 면밀히 검토하여 대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의 꿈은 ‘용인의 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사람들의 용인 실현’ 이것 밖에 없습니다. 올 한 해, 딱 1년만 더 허리띠를 조여매고 함께 뛰어갑시다. 분명 서광이 비칠겁니다. 우리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움추려들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갈 때 위기는 기회가 되며 그 기회는 용인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1. 1. 용 인 시 장 정 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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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신년사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이었고,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행정수행 측면을 보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상급기관 평가 18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으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등 실력과 청렴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유치, 그리고 평택농악이 유네스코의“인류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가 되는 등 우리시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진 해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금년도 상반기에 공장을 착공키로 한 삼성전자의 고덕 삼성 산업단지 조기투자 결정과,‘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우리시의 개발 및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아무리 좋은 호기가 앞에 있어도 우리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를 결정지우는 시기가 향후 1~2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여건이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합니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중점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삼성전자의 15조 6천억 원의 조기 투자 결정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적격성 심사 통과로 지역의 투자여건이 상당히 활기 있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업은 그 자체로도 크고 중요함은 물론, 진위 LG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 고덕 국제화지구 개발 사업,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들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은 우리시 성장을 선도할 중요한 동력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를 전략적이면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새로운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장 인·허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기업애로 해소, 긴급자금 지원 및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을 강화하여 대기업과 강소·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좋은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배후단지, 교통 등 물류기반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먼저, 규모와 기능이 부족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평택항의 ‘국제여객터미널’은 그동안 시와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정부 예산으로 건립하도록 협의되는 성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 더하여 국제적인 추세인‘크루즈 및 카페리 접안이 가능한 부두’로의 변경 등 우리시의 요구사항이 정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평택항이 경쟁력을 갖춘 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만과 더불어 물류의 중요한 요소인 도로망 확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38국도 확장 등 국가 기간망은 물론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빠른 개설을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 겠습니다. 지방도 중 개설이 시급한 이화~삼계간 도로는 국비투입이 결정되어 속도가 빨라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도시개발 사업과 학생들의 등교시간 변경 등에 따른 시내버스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편의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가시화하고, 문화 ․ 체육 ․ 공원 등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가 통과된 평택호 관광단지는 향후 절차를 알차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시민의 여망이 담긴 매력적인 명소가 되도록 진행하고, 최근 쇼핑관광단지로 개발 계획을 승인받은 현덕지구의 가칭‘차이나 캐슬’조성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조성 등도 본격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원의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보전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자생력도 강화시켜 나가는 한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평택호 물빛축제와 원평동 갈대축제의 보완 발전과 시 대표축제의 개발도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중 및 이충 레포츠공원과 부락산 테마공원은 금년 중 마무리하고 고덕 소풍정원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공원과를 신설하여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넷째, 미군기지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진행해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미군 이전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 이전에 대한 우리의 준비 상황을 돌아보면,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하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미군과 가족, 군속 등 6만여 명이 이전하게 되면 기회는 고사하고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올해부터 속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그들의 정주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며, 이런 일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광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한미친선 축제는 물론 새롭게 설립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대비는 시간적으로도 시급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그 열매는 주변의 다른 시에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아름다운 미래 명품도시」,「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우리시는 개발호재가 많아 큰 역동성을 갖고 있지만, 한편 으로는 난개발과 환경문제가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전체적인 시 개발계획과의 연계 검토,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 주변의 도시 기능 및 환경과 조화 되도록 관련 심의위원회를 엄격히 운영해 나가고, 악취·소음 등 시민의 건강에 위해요소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입주제한 및 시설개선 명령 등 가능한 최대한의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국도38호선 클린경관 조성사업을 국도1호선까지 확대하고,「평택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우리시의 교통거점인 평택역과 서정리역의 경관도 새롭게 형성해 나가는 등 중장기적으로「아름다운 명품도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화두였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분야별 재난안전 관리계획의 수립과 새로 건립하여 이전한 CCTV통합센터의 운영, 그리고 임기내에 ‘WHO 국제안전도시’공인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째,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복지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복지는 배려와 나눔입니다. 제도적인 복지만 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기관 및 기업체, 개인에 이르게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우리시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보통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과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공공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일자리의 육성 등 취약계층의 자립기반도 높여나가겠습니다. 위드커피 4호점과 같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확대, 여성의 사회참여 및 취업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어르신, 장애인, 취약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청북신도시 문화복지센터 건립, 남부복지타운과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착공, 서부복지타운 보상 추진 등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쌀 관세화 및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농업은 우리시의 기본산업이지만 쌀 수입 관세화와 중국과의 FTA협정 등 영농환경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정의 많은 부분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재정 수요의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분야 자체사업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약 15%가량 증액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위에서 기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FTA,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전문농촌 지도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소득 대체작물 개발, 농업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체험 농장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 명품브랜드인 슈퍼오닝의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는 등 우리의 농축산업이 FTA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가운데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우리시를 교육명품도시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인문계 고교의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장학금 확대지원 등 공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경비와 지역개발 사업비를 활용한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교류캠프·영어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IT중독 예방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확대지원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종합대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시 학생들을 위한“평택학사”를 설립하여 우리의 자녀들이“첨단산업도시”를 이끌어갈 역군이 되도록 키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사벌도서관 등 거점도서관과 세교 및 청북에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배달강좌제 및 시민자치대학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시가스 보급, 전통시장 활성화와 같은 서민과 밀착된 현안부터 대학병원 유치 등 우리시의 미래를 대비하는 일까지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 국·도·시의원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평택이 올해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4년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희망과 노력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눈앞에 현실화되는 가슴 벅찬 기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1,700여 공직자 여러분!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국·도비관련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는 1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열정, 고민, 노력 없이 성취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내었듯이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합하고 마음을 더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우리, 함께 갑시다 – We Go Together!”라는 말씀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5. 1. 2 새해아침 평택시장 공 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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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언론인협회, 오산시의회 손정환의원 ‘의정대상'수상오산시의회 손정환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 돼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손정환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오산시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어린아이들이 맘껏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신설 예산확보에 남다른 노력을 했다. 또한 중소상인의 권익보호와 전통시장의 활성화 사업, 구도심 낙후지역 재생사업인 오뫼장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 시상은 작년에 이어 4회째로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주최했으며, 2014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의 성과를 평가해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한 의원들에게 표창 격려함으로써 지방의회 역할을 제고하고자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