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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알면 쓸모있는 부동산제도’ 적극 홍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신고제 과태료부과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알면 쓸모있는 부동산 제도’ 안내문을 제작했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계약 시 30일 이내에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이나 물건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도록 한 제도다. 과태료부과 유예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이후 미신고 또는 허위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구는 과태료부과 유예기간 종료와 함께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부동산 제도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포상금제도, 경기도 중개보수 지원사업,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등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담겨 있다. 구는 안내문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하고,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협회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부동산정책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안내문 배포, 현수막 부착,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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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제1부시장, 청년농업인들과 소통 간담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은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 농업인의 영농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정책,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엔 4-H, (사)한국농업경영인용인시연합회, 농업인단체협의회, 알바트로스 등에 소속돼 있는 청년 농업인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 내 가공지원센터를 확충해 더 많은 청년 농업인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하고 청년농업인이 영농 현장과 가까운 곳에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세자금 지원제도 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오 부시장은 “열정 넘치는 청년들이 지금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로 성장해 줘 고맙다”며 “농업에 뜻을 품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청년 농업인들과 활발히 소통해 꼭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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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도시 용인, 국제적 위상 높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GCoMㆍ지콤)에 공식 서명하고 친환경 생태도시의 국제적 위상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콤(GCoM)은 기후변화 대응과 대체에너지 확대 등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출범한 국제기구다. 전 세계 138개국의 도시 1만 곳이 가입되어 있으며, 국내에선 서울특별시, 경기 수원시 등 21곳이 활동 중이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입으로 시는 2년 내에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등록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값과 추진전략을 세워 이행하게 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건물, 도로수송, 폐기물 등 온실가스 배출원을 규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산정해놓은 것으로 감축 목표의 기준이 된다. 감축 목표를 달성하면 ‘기후행동 이행 배지’를 받을 수 있어 시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된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전세계 125개국의 지방정부 2500곳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공식 가입신청서도 작성해 함께 전달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1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찾아 가입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실생활과 밀접한 기후대응 활동을 위해선 지방정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용인시가 국제 환경정책 분야를 선도하는 친환경 생태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국내외 지방정부와 연대해 탄소중립·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캠페인이나 정책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을 널리 알리고,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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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내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각 부서별 일정에 따라 나흘간 진행됐으며 백군기 시장 주재로 올해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신규 사업 등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 기본방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정책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내년 특례시 격상에 따라 시민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강화하고 청년 및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 다가구자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도 새로 추진키로 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프리미엄 대출서비스 지원 등도 추진한다. 백군기 시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하루 빨리 회복하고 특례시 격상으로 인한 실질적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이 시장이라는 초심을 갖고 지금껏 이룬 성과들이 더 단단한 결실로 맺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을 수정‧보완해 오는 12월 본예산 편성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한 뒤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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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취약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안전정보팀 직원들은 지난 16일 처인구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도시공사 전세 임대 세대인 마평동 소재 저소득층 가정의 조명 교체 및 주거 시설 개선 등 집수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전정보팀은 공사가 관리하는 건설현장 안전 및 유지관리, 공공시설 에너지 절감, 정보화 등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직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기구로 교체했으며 또한 가구, 전자제품, 출입문을 수리하는 등 생활환경의 전반적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해당 가정 전기 시설물에 대한 전체적인 정비점검을 실시해 안전취약 사항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진행해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휴일임에도 봉사에 참가한 송병기 안전정보팀장은 “코로나19로 용인시 취약가정의 삶에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으나 도움의 손길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작은 부분에서나마 한 가정씩 꾸준히 조금의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부서의 재능을 나눔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전정보팀을 비롯한 공사 전 부서 임직원들은 각 지역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로어르신 등 용인 전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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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접수▲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월3일부터 21일까지 무주택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용인시에서 거주하는 혼인한 지 7년 이내의 월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2인가구 555만원)이면서 전세대출을 받은 부부다. 대상 주택의 기준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전세보증금이나 전세전환가액 3억원 이하의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이다.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하며 전세자금 대출 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표기돼 있어야 한다.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녀수·혼인 기간·연속 거주 기간·장애 여부·직계존속 부양 여부 등을 평가해 고점자 순으로 150가구를 선정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갖춘 후 담당자 이메일(yonginhousing@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혼인한 지 5년 이내의 중위소득 180% 이하의 부부이면서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이나 전세전환가액 2억원 이하의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에 거주하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 혼인 기간과 보증금 기준 등을 완화하고 대상자도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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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1월초 분양 예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현대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금지 명령이 완화되는 1월초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 견본주택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92세대 ▲59㎡B 54세대 ▲59㎡C 380세대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 등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보평역 도보권,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해 강남·판교 이동 편리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환승하여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높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도로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이며, 이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분기점(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세종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 도로가 12월 말 개통했으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 도로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국지도 57호선 이 도로들이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 기대...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이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 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포곡로 일대에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에 둔전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km이내 영문중, 포곡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좌측에 경안천과 단지와 도보거리 약 1.6km 거리에 ‘경안천 도시숲’도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축구장 10개 넓이인 약 7만 7,727㎡의 면적에 작은 숲과 연못, 산책로를 갖춘 도시숲이 2022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 전 세대 안방 드레스룸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59㎡A, 59㎡B, 75㎡A, 84㎡A 등 1,000여 세대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고, 75㎡, 84㎡타입 전세대에는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사우나,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 4,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여가 시간을 활용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 우수디자인(GD) 7개 부문 수상 등 조경·외관 디자인 우수성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국지도 57호선(개통/추진) 등 교통은 물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라며 “특히 1,721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위치해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337-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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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대응책 발표▲28일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하는 백군기 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관내 8113곳 일반음식점과 2755곳 휴게음식점, 283곳 제과점은 당분간 저녁 9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업소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할 수 있다. 또 스타벅스 등 228곳 프랜차이즈형 카페는 매장 내 음료·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시는 또 22곳 스터디카페에 대해 8월31일부터 9월6일까지 집합금지・제한 조치했다. 백군기 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정부의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시의 대응책을 발표했다. 백 시장은 이와 관련해 “관내 1만1401개 업소 영업주에 대해 SMS(문자메시지) 등으로 이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강화된 규정은 30일 자정부터 적용되며, 시는 22개반 4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골프연습장 249곳, 당구장 198곳을 비롯한 1077개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조치를 안내했다. 아동이나 학생의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300인 이상 대형학원과 중・소형학원, 독서실 등 2061곳에도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 각 학원은 비대면 수업만 할 수 있다. 백 시장은 또 고령층 감염을 막기 위해 기저질환이 있거나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은 2주간 외출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118곳 노인요양시설의 면회를 금지하고, 65곳 주・야간 보호센터 및 무더위쉼터엔 휴원이나 휴관을 권고했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등 4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9월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탑승자 파악이 어려워 방역의 문제가 노출된 시 등록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와 이용자에 대해 전자출입자 명부를 이용하고 탑승객 명단을 관리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백 시장은 “지금 우리는 코로나19가 더 큰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며 시민들에게 2주간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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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한국판 뉴딜의 이해와 공감 위한 직원교육 실시▲한왕기 평창군수(사진: 평창군 제공)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여시재 전병조 특별연구원을 초빙해 한국판 뉴딜의 이해와 공감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4일 제7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발표된 한국판 뉴딜의 추진배경과 방향을 이해해 평창만의 뉴딜 추진전략을 수립해 새로운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대전환기 한국경제의 선택’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전병조 특별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우리가 직면하게 될 전세계 산업지형의 변화 속에 디지털 역량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한국형 GVC* 구축 등 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을 강조했으며, 한국경제의 대전환기 속 평창군이 신성장전략으로 삼아야할 “그린 에너지 허브”, “생명산업의 메카”, “신북방 정책의 전초기지”라는 세가지 핵심전략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왕기 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평창만의 새로운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판 뉴딜과 부합할 수 있는 평창만의 뉴딜정책을 수립해 평창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한국판 뉴딜 교육을 전직원 대상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회 50명씩 2회에 걸쳐 축소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에 대한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를 착용 확인 후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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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여름 휴가철 대비 특별교통대책 추진[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여름 휴가철 차량 증가에 대비해 시민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이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고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10일까지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이용과 교통질서 확립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수송력 증강 대책, 교통안전대책,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 현장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시청 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 관내 주요 교통사항 파악과 수송상황 유지,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요 도로가 정체할 경우 우회를 안내하고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를 맞아 삼척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8일간 여객자동차 396대(시내버스33대, 전세버스52대, 택시307대)를 대상으로 수송차량 점검·정비를 실시했으며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고속터미널, 도계공영버스터미널 등 여객자동차터미널 시설들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여객운송사업체 종사원들에게 교통사고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등 승객 안전을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여객자동차 및 터미널 3개소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시설물 및 차량 방역 실시여부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