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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어려운 이웃 돕는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15일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명은 평창리 일원 2000평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10kg짜리 400박스를 수확했다. 이 고구마는 임상혁 평창1리 이장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봄부터 키워온 것이다. 이날 백군기 시장도 고구마 수확 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부녀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마을 주민들의 따뜻함이 느껴진다”며 “이 특별한 나눔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라고,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신 임 이장님을 비롯한 두 단체 회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의 일부는 관내 저소득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하고 일부는 판매해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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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저소득 한부모가정 위해 선물세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관내 소재한 아름다운 안디옥교회(담임목사 김경섭)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위해 선물세트 20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선물세트에는 손세정제, 마스크, 유산균, 신세계 상품권(3만원권)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과 건강식품 등이 골고루 담겨있다. 지난 14일 동에 따르면 동은 관내 한부모가정 20가구에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섭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아름다운 안디옥교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세트를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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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1동, 홀로 어르신 위해 고추장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53가구에 보리메주 고추장을 담가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 13명은 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직접 준비한 재료로 전통 고추장을 담가 소분한 후 대상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유방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각자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이렇게 한마음으로 고추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해 줘 고맙다”며 “직접 만든 고추장을 받은 어르신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열심히 봉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직접 고추장을 담근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도 잘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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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대덕사, 사랑의 백미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스님)가 10kg 상당 백미 136포를 기탁했다.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지난 2017년 기흥구와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후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3~4차례씩 꾸준히 쌀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탄우 주지 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했다”며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필요한 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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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입원 환자 대상 '무료간병' 서비스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지난 8일 강남병원과 무료간병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강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 환자에게 무료 간병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지역자활센터의 무료간병사업단 참여자들이 강남병원에 간병인으로 투입돼 그동안 상대적으로 간병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저소득 환자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료간병사업단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용인세브란스병원과 무료간병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수혜자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강남병원과도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무료간병 지원사업이 간병인을 고용하기 어려운 저소득 환자는 물론 참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립 목표 달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 도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을 용인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물류배송 ▲편의점 ▲무료간병 등 14개 자활사업단에서 총 130명의 자활근로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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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취약계층 위해 밑반찬 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2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16년 8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에 따르면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조리해 만든 간장불고기, 카레, 젓갈 등 8종의 반찬을 꾸러미로 만들어 동 직원들과 함께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변금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힘든 장애인이나 홀로 어르신들이 끼니를 잘 챙겨드실 수 있도록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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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빵할아버지’ 저소득가정 위한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매년 용인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빵을 전달해‘빵할아버지’로 익히 알려진 모질상(처인구 중앙동·73)씨가 저소득층을 위해 고구마 10㎏들이 250박스를 기부했다. 시에 따르면 모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 기부를 시작해 지난 2015년부터는 매년 직접 기른 고구마를 나누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고구마는 용인지역자활센터에 120박스, 처인구 이동읍에 50박스, 처인구 중앙동에 50박스, 용인시사랑의집에 30박스를 기탁했다. 모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일은 삶을 더욱 풍요롭고 풍족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모질상 어르신 같은 분이 계시기에 용인시의 미래는 더욱 밝다”면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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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 백암·원삼면에 돼지고기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은 지난 1일 (사)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로부터 돼지고기를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서정용 (사)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 지부장은 백암면과 원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돼지고기 150kg과 125kg씩을 전달했다. 서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그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두 면은 기탁받은 돼지고기를 관내 저소득 취약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는 수년째 돼지고기 기부를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돼지고기 600kg와 손 소독제 등을 시에 기탁한 바 있으며 11월에는 원삼면에 돼지고기 100kg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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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송전교회서 생필품 키트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난 1일 송전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50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키트는 교회 신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햇반, 라면, 김 등의 생필품이 담겨있다. 읍에 따르면 읍은 기탁받은 물품을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가정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교회 관계자와 신도들에게 감사하다”며 “나눔을 향한 아름다운 움직임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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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치매 어르신 1:1 맞춤형 사례관리 운영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1:1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간병에 대한 가족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획했다. 1:1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 중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나 저소득 가정과 홀로 어르신 등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담당자가 건강관리와 인지 활동 등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치매 예방 교재, 퍼즐, 운동 기구도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안심 건강수첩과 약달력, 전자혈압계도 지원한다. 이중 치매안심 건강수첩은 대상자가 매일 혈압과 약 복용 현황, 식사 및 운동 여부를 작성하고 이를 담당자가 확인하도록 해 치매 환자의 징후 확인 및 약물 오복용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및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의 중증화 지연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