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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암교회서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80포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 정암교회(담임목사 이동환)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들이 백미 8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승원 목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에 추워진 날씨까지 겹쳐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정암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암교회는 지난 겨울에도 백미 100포를 기탁하며 나눔의 기부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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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기부천사’ 황규열 씨, 성금 1억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민의 39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지난 26일 용인시청에서 열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기사랑의열매)가 운영하고 있는 고액 개인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용인시민 중 39번째로 가입한 황규열(80·처인구 백암면)씨는 용인의 ‘기부천사’로 익히 알려져 있다. 지독하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쌀 걱정 없이 지내는 것이 소원이었던 그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용인시에 20㎏들이 백미를 100포씩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팔순을 맞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과 동시에 1억원을 기탁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약속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이 함께 참석해 황규열 씨의 식지 않는 이웃사랑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규열 씨는 “올해 팔순을 맞아 인생을 돌아보니 나눔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는 것 같다”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오랜 시간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황규열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의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 누구나 행복한 용인시를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랑의열매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도 및 용인시의 저소득 아동과 위기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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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책가방 및 생일케이크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에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찾아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김경순 소비환경뉴스 편집국장과 김이근 용인민속 5일장 2구역 상인회장, 김재일 행복진흥원장이 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총 700만원 상당의 책가방과 생일케이크를 기탁했다고 25일 전했다. 500만원 상당의 책가방 100개는 소비환경뉴스와 행복진흥원이, 200만원 상당의 생일케이크 100개는 용인민속 5일장 2구역 상인회가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세 기관은 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지난 2015년 책가방 등 신학기 학용품을 시작으로 매월 식사는 물론 과일과 마스크 등을 지원하며 아이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을 쏟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책가방과 생일케이크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 중 10월부터 생일을 맞는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순 편집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을 위해 항상 봉사하고 있는 소비환경뉴스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을 진행하며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을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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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에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마음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졌다. 고사리손으로 모은 마스크부터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과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단감까지 훈훈한 나눔이 넘쳐났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포곡읍에는 관내 위치한 우림보보어린이집(원장 박현자)과 호크마어린이집(원장 윤해자)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성·금품을 기탁했다. 우림보보어린이집은 원생과 교사들이 직접 진행한 플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 15만원을, 호크마어린이집은 원생들이 모은 마스크 379장을 기부했다. 백암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정희)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반시와 감귤 등 5만원 상당의 제철 과일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역북동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회장 박순자)가 취약계층 34가구를 위한 밑반찬 꾸러미를 준비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꾸러미에 나박김치, 호박전, 장조림 등 4가지 밑반찬을 담아 각 가정에 전달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했다. 상갈동에는 보라꿈나무어린이집(원장 엄성란)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1만725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앞서 보라꿈나무어린이집이 개최한‘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 김치, 맛간장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구성동에는 대안학교 마운틴체리아카데미(교장 류경아)가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단감 85개를 기부했다. 마운틴체리아카데미는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단감과 함께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쓴 손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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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토우종합건설서 어려운 이웃 위해 쌀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20일 관내 기업인 ㈜토우종합건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 10kg짜리 125포를 기탁했다. 차윤수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홀로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저소득층 1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민간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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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보라동 어려운 이웃 위해 고구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과 보라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용인보라봉사회(회장 박명옥)가 고구마를 120박스를 기탁했다. 19일 대한적십자사 용인보라봉사회는 상갈동과 보라동에 각각 10㎏들이 고구마 50박스와 70박스를 기부했다. 상갈동과 보라동은 이날 기탁받은 고구마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명옥 회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이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준비했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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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장정순 의원 대표발의한 조례안···본회의서 통과 '가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장정순 의원(풍덕천1·동천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민의 출산을 장려하고 산모의 모성(母性)과 신생아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모자보건법」 제15조의17 및 「지방자치법」 제144조에 따라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고, 그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의 체계적 지원 등을 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실태조사 실시 ▲공공산후조리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위탁 운영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료는 「모자보건법 시행령」에 따른 대상자(저소득 취약계층 등)의 경우 해당 산후조리비용의 50% 감면 등이다. 산모란 분만 후 28일 이내의 여성이며, 신생아란 출생 후 28일 이내의 영유아를 지칭한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분만 직후의 산모나 출생 직후의 신생아에게 급식·요양과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운영하는 기관이다. 장정순 의원은 “출산 후의 산후조리 비용을 부담스러워하는 산모가 많아 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 출산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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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치매 어르신 가정에 가스안전차단기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치매 어르신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을 설치한다. ‘타이머 콕’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해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말까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협력해 처인·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인 혼자 사는 저소득 치매 어르신 30가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치 시 사용 방법 설명과 함께 가스누출, 마감조치, 배관고정 여부 등의 세부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가스누출사고는 재산상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 유발하는 대형참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치매 어르신 가정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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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비 지원 나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10년 이상 사용한 낡은 보일러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 배출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질소산화물을 적게 발생시키는 저녹스 버너를 장착한 보일러를 말한다. 보일러 설치 시 일반가정은 20만원, 저소득층 가구는 6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며, 이번 지원 규모는 일반가정 1190대와 저소득층 가정 10대로 총 1200대다. 앞서 시는 지난 6월까지 3913가구에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일러를 교체해야 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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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 어려운 이웃 위한 희망나눔 실천가게 9호점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큰마당 감자탕’이 희망나눔 실천가게 9호점으로 지정됐다. 희망나눔 실천가게는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숙)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개 식당이 저소득층을 위한 먹거리 등을 후원하고 있다.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판을 전달했고, 큰마당 감자탕은 저소득 30가구를 위한 감자탕 기탁을 시작으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숙 위원장은 “희망나눔 실천가게가 저소득 취약 계층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기흥동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희망나눔 실천가게가 더욱 확대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