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평창군, 군정 시책보고회 개최▲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오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책보고회는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분야별 장기 비전과 발전전략 공유를 통한 공약 및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20년도부터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최대 유산인 ‘평화’와 높아진 ‘평창’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의 자원과 신규 시책을 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를 통해 다뤄지는 사업은 각 부서별로 첫째 평화, 문화, 자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사업, 둘째 민선7기 공약사업, 셋째 각종 공모사업 등 군정 주요현안사업과 연계한 시책, 넷째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현장중심 민원처리, 다섯째 성과위주의 사업 추진 등이며 역점시책 27건과 신규시책 78건 등 총 105건의 시책사업이 다뤄진다. 구체적인 사업 내역은 평창군 읍․면별 특화전략 수립 용역, 평화 테마파크 조성, 평창군 장애인 다목적 체육관 건립,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 평창 에코랜드 조성사업, 제3농공단지 및 일반사업단지 조성사업,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조성, 평창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 설립 등이다.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총 3,953억원으로 국비 495억원과 도비 710억원, 군비 2,530억원, 기타 218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군은 예산확보를 위해 보다 민첩하게 중앙부처 방문건의 및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하고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 생활SOC사업, 스마트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저감 투자 등의 정부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비 등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시책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 이행과 함께 평창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책이 소개되는 자리”라며 “동계올림픽 이후 비상하는 평창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 최소화에 총력대응 나선다[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도내에 호우를 동반한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주말을 ‘비상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제로(0),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태풍피해는 수많은 변수로 다양한 피해가 생겨나기 때문에 늘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면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20일 오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 및 31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강풍 및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부서 및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도는 ‘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시설물의 조속한 복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건물 26개동, 축사 51개소, 수산 증‧양식시설 4개소, 비닐하우스 60ha 등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반복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정광고물 2만여개소와 유동광고물 30만4,000여개소에 대한 사전 철거 및 결박을 실시하는 한편 수산 증‧양식장 481개소와 선박 1,800여대에 대한 결박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둘째로 도는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급경사지,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65개소에 대한 사전 출입을 차단하는 한편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211개소의 가동인력을 사전 배치한다. 이와 함께 둔치 주차장 44개소 등 차량침수 우려지역에 대해 사전통제 및 이동, 강제견인, 사전폐쇄 등의 조치와 함께 농작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양‧배수장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강풍 및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상황근무체계’와 ‘재해우려지역 현장중심 대응체계’도 구축된다. 먼저, 임진강 유역 수위 상승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파주시, 연천군, 한강홍수통제소,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간 ‘Hot-Line’이 구축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265개소에서는 ‘민‧관 복수책임제’도 운영된다. 또한, 이와 함께 도내 17개 시군 86개소에 2,100여명의 ‘대피 담당자’를 복수지정하는 한편 하천제방, 보, 배수문,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점검 및 예찰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침수예상 주택에 대한 양수기 현장배치, 지하차도 펌프시설 상시 점검체계 구축, 침수우려 취약도로 73개소의 차량통제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안전대책도 추진된다. 이밖에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이재민 임시주거 시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예상 강수량은 30~120mm로, 호우보다는 강풍에 의한 피해가 더 클 것으로 보이며, 오는 23일 새벽부터 태풍의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4개 대학 재학생들의 연합공연 ‘SMUF X SING 4 U···광하문 광장서[광교저널 유지원 기자] 2019서울뮤직페스티벌(9/28~10/6, 광화문광장) 메인 공연의 하나로 국내 실용음악학과를 대표하는 4개 대학 재학생들의 연합공연 ‘SMUF X SING 4 U’(이하 씽포유)가 무대에 오른다. 2017년도에 처음 시작돼 대중음악 전공자 및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 온 경희대, 동아방송예술대, 한양대, 서울예술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한국 대중음악계를 이끌어 갈 최정상급 예비 뮤지션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실용음악 분야를 전공하고자 하는 중고교생들에게는 실용음악의 교과서와 같은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음악적인 역량 향상 및 입시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의 또 하나의 특징은 연주 뿐만 아니라 기획부터 제작, 홍보마케팅, 공연 연출에 이르기 까지 모든 과정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엔터테인먼트경영과 재학생들에 의해 진행된다. 앞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는 서울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연의 총괄 기획 및 연출을 맡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권준원교수는 "연주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기획∙연출 부문에 참여하는 학생들까지 현장중심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전공 분야에서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뮤직 페스티벌(SMUF)는 9월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 간 서울 광화문 광장, ‘SMUF X SING 4 U’는 10월 3일 저녁8시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SMUF X SING 4 U'는 별도의 티켓 구매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펨엔터테인먼트 010-5113-0224)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readyqproductio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 https://instagram.com/p/BqyPI41AERw/
-
경기도의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농정위, 용인4)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내 장기 방치 공공용지에 대한 주민 활용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책임의원인 남종섭 의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한국FM학회,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에 장기 방치된 공공용지의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주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착수보고회 발표를 맡은 한국FM학회 김영곤 책임연구원은 경기도에 방치된 공공용지 현황과 경기도와 타시도의 공공용지 관리의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향후 연구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남 의원은 “올해 기준으로 경기도의 택지개발지구 내 미사용 공공용지는 전체 125개이며 그 중 90개(72%) 부지가 나대지로 방치되어 있고, 그 외 35개(28%)는 용도에 부합하지 않게 사용하고 있다” 며 “이렇게 방치된 공공용지의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역의 토지 이용 효율성과 경관 저해 등 주민 피해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남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 내에 방치되고 있는 공공용지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더 나아가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국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도내 유휴 공유지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지역 활성화와 공간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살펴 볼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현장중심‧정책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경기도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한 총 20여 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
[정치] 서철모, ‘시민과의 대화’로 현장중심형 소통행정 펼친다[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7일부터 내달 1일까지 현장 중심형 소통행정인‘시민과의 대화’를 시 관내 26개 읍·면·동을 돌며 펼친다.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시정 운영 핵심 가치로 ‘시민과의 소통’을 꼽은 서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민원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일정은 ▲7일 동탄6동 ▲8일 동탄1동, 동탄2동 ▲9일 동탄5동 ▲10일 동탄3동, 기배동 ▲11일 우정읍, 장안면 ▲14일 동탄4동 ▲15일 송산면, 남양읍 ▲16일 향남읍, 팔탄면 ▲18일 봉담읍, 매송면 ▲21일 비봉면, 새솔동 ▲22일 양감면 ▲29일 병점1동, 병점2동 ▲30일 진안동, 반월동 ▲31일 정남면, 화산동 ▲21일 마도면, 서신면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서 시장은 혁신읍면동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설립, 농어업인회의소 운영, 화성형자율순찰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등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행정] 용인시, 규제혁신 모범도시로 우뚝 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2일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증서와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이번 인증에 따라 시는 앞으로 2년간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지위)을 유지하게 된다. 행안부는 이번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위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과 관련한 기반과 프로세스, 성과 등 3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자율진단토록 했다. 또 자체평가에서 1000점 만점 기준 진단점수 800점 이상인 단체의 신청을 받아 행안부 인증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검사와 2차 현지실사 등 엄밀한 검증을 거쳐 최종 인증 대상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11월 ‘2018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까지 받게 돼 규제혁신 모범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규제완화와 애로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제한이나 영업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나 애로를 발굴하기 위해 애로사항 청취를 영세 소상공인에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외식, 미용 등 20여 단체를 방문해 컨설팅을 하며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했다. 양진철 용인시 제1부시장은 이날 인증서를 받은 뒤 “기업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도 살아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중심의 규제혁신과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용인시를 비롯한 전국 15개 기초자치단체가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
[행정] 용인시, '찾아가는 규제리폼 컨설팅' 11월 말까지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규제리폼 컨설팅’을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는 그 동안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규제완화와 애로해소 방문 컨설팅을 시 자체적으로 영세·소상공인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추석 직전 용인중앙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한데 이어 11월말까지 외식, 미용 등 20여 소상공인 대표단체를 방문해 영업과 관련한 각종 건의나 고충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제한이나 영업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나 애로를 발굴해 규제완화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애로사항은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시가 이처럼 소상공인 지원 컨설팅에 나선 것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과도한 프랜차이즈 점포 설치로 인한 경쟁심화로 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기업현장을 방문해 총 91건의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 가운데 입지규제 등 정부 차원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신고센터 등을 통해 개선을 건의했다. 또 도로교통 등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안들에 대해선 직접 처리하고, 처리가 불가능한 사안에 대해선 사유를 알려줘 기업들이 대안을 모색케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나 소상공인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애로를 풀어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는 현재 30여 소상공인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회원수 1000명 이상인 단체만도 외식업협회 처인지부 등 3개에 이른다.
-
[정치] 통영시, 민선7기 첫 기자간담회 가져[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6일 오전 11시 통영시청 제2청사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시정구호 및 시정방침, 2018년도 시정방향 및 역점시책, 공약사항 및 시민 정책 제안, 주요 현안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석주 시장은 먼저 “민선7기 시정구호로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산업 지속가능성 회복, 신성장동력 확보, 소외 없는 복지·교육 구현, 세계와 소통하는 통영문화 창달, 관광기반 다각화 구현, 시민참여 창의행정 실현 등 6대 시정방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첫해인 “2018년도 시정방향을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으로 정하고, 문화·예술·관광이 공존하는 도시공간 재창조, 통영형 4차·6차산업 기반 조성, 나눔과 협력의 복지·건강도시 실현,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기반 구축, 현장중심의 소통 행정 등 5대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사항과 시민 정책 제안에 대하여 지난 7월 한 달간 부서별 검토를 거쳐 8월 1일 개최한 제1차 보고회 결과를 잠정 발표했다. 공약사항은 전체 5대 분야 51개 단위 64개 세부사업으로, 첫째, 다시 뛰는 통영은 8개 단위 10개 세부사업, 둘째, 새길 여는 통영은 11개 단위 13개 세부사업, 셋째, 찾고 싶은 통영은 11개 단위 11개 세부사업, 넷째, 살고 싶은 통영은 10개 단위 12개 세부사업, 다섯째, 살맛 나는 통영은 11개 단위 18개 세부사업이며, 시민 정책 제안은 19건으로 각각 분류됐다. 실천가능성 등에 따른 기간구분으로 공약사항 64건은 임기내 32건, 중장기 32건이며, 시민 정책 제안 19건은 임기내 14건, 중장기 5건으로 각각 검토됐다. 추정사업비는 총 1조 7,48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공약사항은 국비 2,248억원, 도비 302억원, 시비 2,486억원, 민자 11,830억원 등 1조 6,866억원이, 시민 정책 제안은 국비 321억원, 도비 55억원, 시비 244억원 등 620억원으로 각각 파악됐다. 강석주 시장은 “이러한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세밀하게 보완하고 세부실천계획을 작성, 8월 말경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해 최종 확정한 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 추진상황으로는 폭염대비, 적조방제, 제57회 통영한산대첩축제, 봉평지구(신아sb 포함)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먼저 폭염대비와 관련하여 안전총괄과 등 해당부서 T/F팀 구성운영, 고수온 어업재해 대비 현장점검, 무더위 쉼터 수시 점검, 폭염그늘막 설치 운영, 살수차 간선도로변 물뿌리기, 주민 홍보 등 부서별 중점 대처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상황관리체제를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적조방제와 관련해 지난 31일자로 통영시 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8월 1일(수)자로 어류양식어업인 373명에 대해 재해대책명령서를 발부해 어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적조확산 방지를 위해 전해수황토살포기, 어선, 중장비와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 동원해 황토를 살포하는 등 초동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적조대책 상황실을 계속 운영하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로 57회째를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2~3개월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해오고 있으며,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간선도로변에 살수차를 이용한 물뿌리기와 그늘막과 음용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색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행렬에 이어 버블코스프레 거리퍼레이드와 블랙이글스 공중비행 그리고 거북선 파이어판타지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계속적으로 제기돼온 개최시기에 대해서는 향후 시민들의 의견을 다시 수렴하는 등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총사업비 1조 1천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봉평지구(신아sb 포함)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7월 30일(월) 경상남도-통영시-한국토지주택공사 간 기본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협약서는 제1조 목적, 제2조 폐조선소 활용 관광형 거점 육성, 제3조 업무분담 및 상호협력, 제4호 실무협의회 운영과 역할, 제5조 기타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제3조의 업무분담 및 상호협력에서 경상남도는 국비확보, 지방비 부담, 정부협력 사업 지원, 인허가 등 행정지원, 앵커시설 유치 지원으로, 통영시는 공동 사업시행자 참여, 지방비 부담, 앵커시설 유치 및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으로, LH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시행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지원으로 각각 규정돼 있다. 또한 제4조 통영시는 보상비를 포함한 토지 조성비 등 사업비에 300억원 예산의 범위 내에서 투입하여 LH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투입된 예산은 앵커시설 부지 등으로 환수하며 최종 정산 내역에 따라 결산하는 것으로 돼 있다. 강석주 시장은 “본 사업은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권리를 되찾는 일이다”며, “통영의 100년 대계를 잇고 미래를 좌우하게 될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통영의 역사와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 정체성에 맞게 시민들의 질이 높아지는 생활밀착형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과 본 도시재생사업에 대비해 교통망 확충에도 역점을 기해줄 것을 경상남도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현안 추진상황 설명을 마친 강석주 시장은 “지난 7월 12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과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로부터 시정과 행정에 대한 많은 요구사항을 들었다”며, “앞으로 더욱 더 많이 듣고 보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살피며 보완해 통영시 발전과 통영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
[행정] 용인시, 이동무 서기관···15대 기흥구청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기흥구는 제15대 이동무 구청장 취임식을 구청 다목적홀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날 이동무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구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구정을 운영해 삶의 질 높은 기흥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에게는“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처인구 이동면(현 이동읍) 출신으로 1984년 이동면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중앙동장, 안전총괄과장 등을 거쳐 2017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도서관사업소장, 교통관리사업소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
[동정] 정기열, 도 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광교저절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지난 23일 수원 호텔캐슬 별관2층에서 열린 2018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광교저절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지난 23일 수원 호텔캐슬 별관2층에서 열린 2018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내 중소기업간 정보교환 및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윤여찬 회장 등 회원들을 격려하고 오늘 제 4대 회장에 취임한 최완수 신임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 의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이나 인식개선,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중소기업 혁신 능력 향상, 잠재시장 개척 등 현장중심의 정책, 실질적인 중소기업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완수 신임회장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성공은 나의 성공이다”며, “경기도 중소기업의 힘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