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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자주 이용하는 공원 불편 없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일 기흥구 흥덕지구 내 자은근린공원과 덕골근린공원 재정비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점검했다. 두 공원은 시설이 낡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개선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군기 시장은 자은근린공원 재정비 현장을 살폈다. 시는 시도비 6억을 투입해 노후 데크를 새 데크로 교체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창포, 붓꽃 등 초화류 2만 3700본을 심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밀접한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생활권 내 녹색 공간을 늘려나가고, 기존 공원의 부족한 점은 계속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 덕골근린공원을 찾아 꼼꼼히 둘러봤다. 앞서 시는 특별교부세 5억원을 투입해 잔디광장, 산책로, 생태체험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이곳을 정비했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이 어떤 점을 불편해하는지 현장을 찾아 직접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라며 “앞으로도 직접 민원 현장을 살펴 더 나은 개선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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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특교금 5억원 투입해 근린공원 2곳 정비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7일 특별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근린공원 두 곳의 정비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노후한 잔디광장을 재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번에 공사한 곳은 기흥구 동백동 657번지 일대 새물근린공원과 기흥구 동백동 595번지 일대 내꽃근린공원이다. 새물근린공원은 곳곳이 패이는 등 잔디 훼손이 심한데다 일부에선 물 고임 현상이 있어 이를 해결해달라는 민원이 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잔디를 교체하고, 산책로 포장을 물이 고이지 않는 흙 콘크리트로 바꿨다. 또 공원 내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서 조팝나무와 철쭉 등 3,790본을 심었다. 내꽃근린공원도 파손된 바닥에 물 고임이 심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잔디를 교체하고, 배수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잔디광장을 전체적으로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한 잔디광장에서 휴식하며 선선한 가을 바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수, 예초 등 세심한 공원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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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 봉명삼거리 100m 구간 1차로 → 2차로 확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3일 처인구 남사읍 365-13번지 일원 봉명삼거리의 100m 구간을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방도 310호선(천덕산로)과 지방도 321호선(처인성로)이 지나는 곳으로 천덕산로에서 오산‧안성으로 향하는 차로가 1차선에 불과해 좌회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뒤섞여 정체현상이 있던 곳이다. 또한 차선이 흐릿한데다 도로변의 나무 등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시는 기존 도로 주변의 국공유지를 활용, 오산‧안성 방면 회전차로를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키로 했다. 우회전 전용 차로가 신설됨에 따라 차량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게 된다. 또 교차로 일대 교통섬을 재정비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주변 전신주, 수목도 정비해 사고 위험을 줄이기로 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도로 확장과 주변 정비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교통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한 후 도로관리청인 경기도, 관할 경찰서인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를 이어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에 대해선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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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특례조항 신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8일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용적률을 상향하는 특례조항을 신설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사실상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 단지들의 리모델링을 활성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은 도시 내 일정 구역을 대상으로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도시기반시설과 건축 기준 등을 수립하는 계획을 말한다. 택지개발지구는 관련 법령 외에도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의 적용을 받아야 하지만 기존 지침에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관련 세부 규정이 없어 노후 아파트 재정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주거 전용 면적의 30% 이내(85㎡ 미만은 40%까지), 기존 세대수의 15% 이내에서 증축이 가능하며,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3개 층까지 수직 증축할 수 있다. 이번 조항 신설로‘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건축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용적률 완화 적용까지 더해 아파트 등 중·고층주택이 위치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이 최대 300%까지 완화된다. 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위한 용적률 적용은 ‘용인시 도시계획조례’ 허용범위 내에서 건축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 특례를 적용하면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 단지의 경우 리모델링 용적률이 기존 210%에서 최대 300%까지 높아진다. 서울시 택지지구의 일반적인 용적률뿐 아니라 경기도 수원, 성남시 기준인 280%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허용 용적률에 다른 법률에 따른 추가용적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특례조항을 신설한 것은 전국 최초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건수가 많은 서울시와 성남시를 찾아 협의하고 용적률 완화에 따른 도시과밀화, 기반 시설 부족 등 문제점을 미리 검토했다. 이후 지난 5월부터 2주간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공람하고, 7월 6일 도시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 “특례조항이 신설돼 노후 아파트 정비 등 리모델링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계획적인 개발 정책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도시 관리에 필요한 관련 정책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10곳의 공동주택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조합설립인가 등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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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갈동 관아어린이공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탈바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8일 기흥구 구갈동 393-1번지 일대 관아어린이공원을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재정비한다고 전했다.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실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도비(특조금) 5억원이 투입되며, 실시설계 후 내년 3월 착공해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흥구 공세동·처인구 마평동에 이은 관내 세 번째 주민참여형 어린이 놀이터다. 이날 시는 아동 관련 전문가, 주민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리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네트놀이시설, 지형을 이용한 미끄럼틀 등 특색있는 놀이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또 어린이들의 의견을 기본 계획단계부터 반영할 수 있도록 인근 구갈초등학교 1~3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내가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놀이터’라는 주제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로 재정비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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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도로환경 개선·10억원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7일 올 상반기 10억원을 투입해 노후 자전거도로와 보도 4곳의 재정비를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정비를 완료한 곳은 삼가동 삼가역~용인시청 삼거리 앞 자전거 도로 1.5km, 마평동 중앙지구대~김량장역 500m, 마평동 마평삼거리~동부사거리 670m, 이동읍 묵리 지방도 318호선 장촌교~장촌1교차로 370m이다. 이들 구간은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기존 노후 포장재를 모두 철거한 후 아스콘, 화강암판석, 투수 블록 등으로 재포장했다. 특히, 이동읍 묵리 지방도 318호선 장촌교~장촌1교차로 구간은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확장해 보도를 새로 설치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22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삼가동 시청 행정타운삼거리~첫다리교차로,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 일원 등 11곳 14km 구간 도로 재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도로나 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한 부분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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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위해 박차[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편리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상반기 7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정삼거리 일원 보행자도로 개선공사, 흥덕지구 도로환경 개선공사, 흥덕4로 도로 재포장공사 등 약 6만7000㎡에 달하는 관내 도로를 재정비했다. 또 신수로 조도 개선공사를 포함한 관내 335개소의 가로등을 LED로 교체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백지구 교통혼잡 개선공사, 신정로 일원 보행자도로 정비공사, 국지도23호선(영동고속도로 하부) 보행환경 공사 등 10건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공사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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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책로' 정비·식물 식재 등 재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올 하반기에 국도비 51억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등 11곳의 경관을 개선하거나 산책로를 정비한다. 시민들이 곳곳에서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물 등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에 따르면 시가 이번에 확보한 공원 관련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는 4건 17억원으로 동천체육공원, 기흥저수지, 수지체육공원, 상갈 어린이공원 등 4곳 정비에 쓰일 예정이다. 우선, 동천체육공원에는 7억원을 투입해 실내배드민턴장을 건립하고, 기흥저수지는 4억원을 투입해 용인조정경기장~공세천 구간의 낡은 목재데크를 제거하고 노면을 재포장하는 등 산책로를 정비한다. 상갈어린이공원과 수지체육공원은 각 3억원씩 투입해 낡은 놀이시설을 교체하거나 식물을 심어 주변 경관을 가꿀 예정이다. 시가 특교세와 함께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7건 34억원으로 기흥호수 물빛정원, 소실봉근린공원, 백암소공원, 관아어린이공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함양지4호, 무지개근린공원, 중말어린이공원에 투입된다. 기흥저수지 제2매립지에 조성한 물빛정원에는 10억원을 투입, 유채꽃 경관단지 조성을 위해 3만1000㎡ 면적에 유채꽃씨를 파종하고 230m 길이의 생태 연못을 조성한다. 온라인 시민청원이 있었던 기흥구 동백동 함양지 4호에는 5억원을 투입, 목교를 포함한 650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한다. 이 외에도 관아어린이공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에 5억원, 죽전동 무지개근린공원 재정비에 5억원, 소실봉 근린공원 내 전망데크 조성에 4억원이 쓰일 계획이다. 백암소공원과 중말어린이공원은 노후 시설 정비와 포장 공사 등으로 각각 3억원과 2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면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공원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도심 속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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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위한 개선사업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7억 원을 투입해 언남동과 마북동 일원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구간은 아파트 단지와 상권이 밀집해 있어 평소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정비 공사를 진행해 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이번 사업으로 보도 확장 및 보도블록 보수, 평탄화 정비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언남지구, 언남3지구 등 추후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갈 2지구 일대의 보도를 재정비하기 위해 3억 원을 들여 신갈동과 구갈동 일원의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이 구간도 보도블록을 정비해 달라는 민원이 계속 발생했던 곳이다. 구는 보도블록 파손 보수, 평탄성 정비 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은 물론 향상된 도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김민기, 이탄희 의원의 협조로 확보한 상반기 특별교부금 10억 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공사에 착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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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파손·노후 도로 11곳 14km 구간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파손이나 노후돼 사고 위험성이 높은 관내 11곳 도로 14km 구간 재정비를 시작했다. 구에 따르면 재정비 구간은 처인구 삼가동 시청 행정타운삼거리~첫다리교차로,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 일원, 송담대 일원, 코아루아파트입구 삼거리, 구국도 45호선 일원, 포곡‧둔전초 일원 등이다. 구는 이들 구간에 대해 오는 5월까지 22억원을 투입해 노면 파손이나 균열이 생긴 구간을 재포장한다. 더불어 구는 상반기 중으로 지난해 긴 장마와 겨울철 강설 및 제설로 손상을 입은 국지도 82호선 북리 리바트 앞 도로를 비롯해 지방도 321호선 서리터널 및 여수곡터널 일원 등 7개 구간 19km 도로도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급적 공사는 야간시간대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선 4월 재 포장한 고진역 일원 도로 700m 구간 한편, 구는 앞선 4월 초엔 도로 노면의 상태가 좋지 않아 불편이 컸던 처인구 고진역 일원 국지도 98호선 700m 구간도 재포장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