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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다빈치(주) 기탁금 5천만 원, 100가구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관내 기업인 비아다빈치(주)가 기탁한 성금 5천만 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가구에게 생계비로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3월 비아다빈치는 시에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시는 이날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읍면동에서 추천한 100가구에 50만 원씩 지원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비아다빈치는 남사읍에 소재한 의약품유통업체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정영숙 비아다빈치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할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행복을 나누고 싶어 성금을 기탁 하게 됐다”며 “기업의 가치는 나눔을 통해 높아진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을 위한 나눔들이 더욱 커져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비아다빈치의 나눔이 용인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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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농협, 봄날 사랑의 김치·코로나19 방역키트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독거어르신 및 고령농업인과 함께 소외계층 1,492명 대상으로 ‘봄날 사랑의 김치 및 코로나19 방역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쳐계실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봄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돼 야외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키트(1인당 비말 차단용 마스크 50매, 손 세정제 및 소독용 티슈 등) 나눔과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해 농가의 시름이 커져가고 있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봄 김치(1인당 5kg)를 지원했다. 행사에는 구성농협 임직원 및 농협 여성단체 실버봉사단(단장 정선양), 고향주부모임(회장 손정분), 농가주부모임(회장 이효균), 여성조합원회(회장 홍효정), 여성대학원회(회장 이우정) 임원들과 함께 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분들이 코로나19 방역키트와 더불어 봄 김치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키트와 봄 김치를 전달받은 청덕동에 한 어르신(82세 여)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지금 마을회관도 폐쇄되고 이웃을 만날 수 없어 답답하고 힘든 시기에 방역용품과 함께 맛있는 김치를 들고 찾아와 안부인사까지 해줘 고맙다”고 “지역사회에 농협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우리김치와 함께 코로나19 방역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 환자 및 인지저하 대상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 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4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8회기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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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영농지원 봉사자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4일 처인구 남사읍 방아리 용인RPC 남사건조장에서 열린 ‘범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발대식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용인시지부, 관내 지역농협, 고향주부모임 관계자와 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봉사단 발족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농협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발대식이 끝난 후 남사읍의 화훼농가와 시설채소 농가 2곳에서 잡초제거, 시설물 정비 등을 도왔다. 한편, 이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내 161개 지역 농협에 각각 2600만원씩 42억 상당의 농기계구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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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지원금 2천만 원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YIS tv(용인시니어 tv)가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공모에 선정돼 2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2일 전했다. 경기도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돕기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해 복지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올해 공모는 ▲일반공모 ▲기존 비대면 우수프로그램 ▲신규우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기존 비대면 우수프로그램 분야에 지원해 2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YIS tv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지난 1월 개국한 방송국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클릭 한번으로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해당 영상 링크를 문자로 발송하고 어르신들이 영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안부릴레이,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는 팔도아나운서 기획하는 등 참신한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 방송국 YIS tv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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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터치케어 서비스’비대면 노인 돌봄 역할 톡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기 위해 된 더치케어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생활패턴을 개선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터치케어 서비스는 지난해 7월부터 시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관내 기업인 ㈜DNX와 함께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비대면 노인돌봄서비스다. 터치케어 서비스는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형태와 사물에 부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디바이스를 활용해 기상, 식사, 복약, TV시청, 운동 등 어르신의 생활패턴을 감지하고 분석해 행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및 AI스피커인 ‘순이’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특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거나 행동이 일정 시간 동안 감지되지 않을 경우 보호자에게 바로 전달하고 생활관리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퀴즈, 음악감상, 영어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저소득층 어르신 111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고, 그동안 어르신들의 생활패턴을 분석한 결과 걸음수가 평균 900~1천773보 증가하고 외출시간이 6~30분 늘어나는 등 활동량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새벽시간대의 TV 시청시간도 평균 71%나 감소했고, 오후 10시 이후에 식사하는 횟수도 35% 줄어드는 등 생활패턴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10월에는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 어르신의 집에 즉시 생활관리사 파견해 이유를 파악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에 지난달 어르신들의 실시간 모리터링을 담당하고 있는 ㈜DNX가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12월 시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사회적 가치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오는 6월 시범운영이 종료되면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보완해 하반기부터 어르신의 안전과 생활행동을 개선 및 도모하는‘용인형 비대면ai 노인안심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용인형 비대면ai 노인안심서비스는 기존 터치케어 서비스의 운영방식을 그대로 가져가 돼 대상자를 확대해 저소득층 어르신에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스피커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도입해 TV를 시청하면서 각종 알림서비스는 물론 건강 관련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고, 어르신과 보호자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며 “하반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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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미얀마 학생들과 ‘미얀마의 봄’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7일 재한 미얀마 학생들과 함께 미얀마 군부의 폭력사태 중단과 민주주의를 촉구하는 ‘미얀마의 봄’ 행사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의회를 포함해 지방의회 차원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대한 공식지지 입장을 밝히며 문화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기원하는 내용의 선언문 낭독과 미얀마 학생의 공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과 재한 미얀마 유학생 연합회(이하 연합회) 소속 학생 10명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경기도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미얀마인과 외국인, 한국 교민이 시청할 수 있게끔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 의장은 “미얀마 군부의 폭력 중지와 민주화를 촉구하기 위해 의회를 찾아 준 재한 미얀마 학생들과 미얀마 국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경기도의회는 ‘미얀마의 봄’ 행사를 통해 미얀마 국민의 반군사독재 투쟁에 깊은 공감과 힘찬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먼저, 장현국 의장과 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은 진밍파잉(ZIN MIN PAING) 연합회 대표와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지지선언문’을 공동 낭독했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장단과 참석 의원, 그 외 미얀마 학생들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 ‘무고한 국민학살 반대’, ‘미얀마의 봄을 응원합니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선언문 발표에 동참했다. 의회와 연합회는 선언문을 통해 ‘미얀마 군대의 반인륜적, 반민주적 행위에 대해 강력 규탄’하며 ▲미얀마 군대의 반민주적 행위 철회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민주정권 인사 석방 ▲평화시위를 실시한 학생과 시민 석방 ▲미얀마 민간인 학살 중단 ▲국제사회의 적극적 연대와 행동을 촉구했다. 이어 선거·민주주의·자유의 의미를 담은 ‘세 손가락 경례’를 하며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 회복을 재차 기원했다. 더불어 진행된 ‘미얀마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공연’에서 연합회는 사진과 영상자료를 통해 미얀마 군부의 폭력실태를 고발하고,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희생자를 기리며 ‘어찌 잊으리’ 등의 미얀마 민중가요를 열창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먀닌이셰인(MYA HNIN YEE SHEIN)은 “지금 미얀마 국민은 가장 안전해야할 거주지에서 조차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무차별적 폭력과 학살의 참상을 바로 알고, 숭고한 희생이 잊혀 지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직후 장현국 의장과 문경희 부의장, 정승현 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을 비롯한 연합회 학생들은 의장 접견실로 자리를 옮겨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지지와 연대 확산노력’, ‘미얀마 진출 한국기업의 거래중단’, ‘미얀마 민주화운동 적극 홍보’, ‘경기도 체류 미얀마 학생 지원’ 등을 거듭 요청했다. 아울러 미얀마 사태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한 미얀마 학생들의 헌혈운동 방안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진밍파잉 대표는 “오늘 미얀마 학생들은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알리기 위해 이름과 얼굴을 공개한 채 목숨을 걸고 공연을 진행했다”며 “미얀마 헌정질서를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장현국 의장은 “대한민국도 40여 년 전 군부 쿠데타와 민주화 투쟁을 거친 역사가 있기에 여러분의 분노와 슬픔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한다”며 “경기도의회는 미얀마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희망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의회는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e끌림’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 미얀마어로 진행된 ‘미얀마의 봄’ 행사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이날 행사 영상은 e끌림(https://youtu.be/lYp3elK7KeM)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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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홈스쿨링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구성동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7일 소에 따르면 치매안심 홈스쿨링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소속의 요양보호사 및 생활복지사가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1:1로 제공하는 것이다. 센터는 이날 요양보호사 및 생활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을 마친 요양보호사 및 생활복지사들은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1회 119명의 어르신 댁으로 방문해 컬러링북, 퍼즐, 체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매 관리의 공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자원들과 연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부터 치매안심마을 내 홀몸어르신 20명에게 컬러링북, 반려식물, 일기쓰기, 두뇌활동 학습지 등 치매예방키트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예방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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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위기 극복위한 지역예술인 '간담회 개최'▲백군기 용인시장이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한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예술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노승식 용인예총 회장과 미술·문인·국악협회 등 용인예총 산하 8개 협회의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역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석자들과 위기 극복 및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자유롭게 논의했다. 노승식 회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분야는 직격탄을 맞았다.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힘겨워하고 있는 상황에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오늘 논의된 여러 의견을 검토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발전으로 문화도시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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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어려운 이웃 위해 마스크·마스크줄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31일 이명화 근곡3리 이장이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방역 마스크 2,000장을 기탁했다. 면에 따르면 이명화 이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어려운 분들에겐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 같아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날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도 마스크줄 100개를 기탁했다. 이 기부자는 “난생처음 누군가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기탁을 하게 됐다”며 “작은 성의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준 기탁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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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재 기업들 지역의 어려운 이웃위해 나눔 펼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관내 기업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이 지난해에 이어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이수재 연구개발본부장과 조상제 연구지원실장, 전창열 인사팀장은 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수재 본부장은 “올해도 작은 정성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같은날 관내 기업 김명환 ㈜에이케이 대표와 한나영 ㈜리아 대표가 함께 시장실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식물성 손소독제 1천152개(1천267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김명환 대표는 “코로나19로 방역물품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계속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