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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새해 맞아 노조 사무실 방문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해 첫 인사에 대해 100%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성과를 최대한 반영하고 소수 직렬의 목소리도 헤아리면서 조직을 운영해 나가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일 시청사 제2별관에 있는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노조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인사를 통해서 이미 능력이 충분하다면 인사에 대한 관례를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올해도 용인의 발전을 위해 청춘을 바친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며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윤균 노조위원장은 “새해 첫날 직원들을 위해 배식 봉사에 나선 모습 감명깊었다”며 “지인이나 시 관계자 등 시민들과 만나면 정치 성향과 관계없이 모두가 이상일 시장이 일을 잘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올해도 용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에도 행정안전부에 기준인건비 상향 등을 적극 요구하면서 공직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잼버리 지원 때처럼 노조에서 공직자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알려달라. 힘을 보탤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노조 면담에 이어 옆 사무실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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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르신 탄소중립 이야기 활동가 16명 양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구연동화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어르신 탄소중립 이야기 활동가’ 16명을 양성했다고 28일 전했다. 어르신 활동가 양성은 시가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시도한 사업이다. 시는 만 58세 이상 어르신들을 선발해 탄소중립 구연동화 교육을 한 뒤 이야기 활동가로 양성했다. 이들은 신청하는 관내 어린이집으로 나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화로 쉽고 재미있게 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치게 된다. 시는 지난 8월 어르신들을 선발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미세먼지, 자원순환 등의 환경 교육과 구연동화를 접목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은 음악, 율동, 환경 교구 등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환경 교육을 하는 방법 등을 익혔다. 이들은 지난 11~12월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60여 차례에 걸쳐 시범 교육을 했다. ‘탄소중립 옹고집’을 구연동화로 들려주고 카드 교구 등을 활용해 연계 활동을 하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았다. 시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내년에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해당 교육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옛날 이야기를 읽어준다고 생각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더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탄소중립은 인식개선과 실천이 중요한 만큼 내년에도 이 교육을 적극 활용해 어린이들이 좀 더 즐겁게 탄소중립의 중요성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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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사랑이란 서로의 마음에 다리를 놓아 온기를 전하는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7일 시청 비전홀에서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사회공헌 후원자 가치공유 워크숍’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센터는 올 한해 ‘지역사회 후원물품 연계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후원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 시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14개 단체 및 개인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액자를 전달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올해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며 용인을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만들어줘 감사한다”며 “서로의 마음에 다리를 놓아 온기를 전달하는 것이 바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건넨 사랑은 주저앉고 싶은 이웃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도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도 꾸준히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저와 용인시의 공직자들도 ‘2024년 갑진년 용의 해를 ‘값진 용인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사회공헌 후원을 통해 7억7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를 돕고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후원처는 (재)서울의과학연구소와 신갈청년회,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용인시약사회,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용인시청 직장 운동경기부, 용인시청년봉사회, 용인중앙 새마을금고, 용인중앙시장 여성상인부녀회, JCI용인청년회의소, 용인카네기 징검다리회, 은혜샘물교회, K비젼안경 용인처인구청점과 개인자원봉사자 황정순씨 등 1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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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속 가능한 농업’ 시범사업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농업기술센터가 ‘미래농업,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 참가자를 내년 1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전했다. 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농가 대상의 7개 분야와 삭막한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민 대상의 1개 분야 등 8개 분야 39개 시범사업을 마련하고 개인과 단체 등 155곳에 18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인력육성 분야에서 ▲품목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인육성 기금 지원사업(5곳, 총 1억원) ▲청년 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1곳, 5000만원)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자원 분야에서는 ▲농산물 가공제품 온라인 포장재 개발사업(1곳, 1000만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1곳, 5000만원) ▲국산 종균을 이용한 맞춤형 기능성 식초 상품화 사업(1곳, 8000만원) 등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개 사업을 진행한다. 작물환경 분야에선 ▲친환경 감자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관리기술 사업(1곳, 6000만원) ▲백옥쌀 GAP 생산단지 육성(4곳, 총 5억원) 등 4개 사업을 하고, 농업기계 분야에선 ▲농업용 관리기 소형농기계 지원(49곳, 총 1억5190만원) 등 3개 사업을 벌인다. 원예기술 분야에선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태적 종합관리 사업(1곳, 8000만원)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사업(1곳, 7000만원) 등 11개 사업을 지원한다. 축산경영 분야에선 ▲우사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사업(1곳, 6000만원)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 사업(1곳, 5000만원) 등 9개 사업을 진행한다. 새로운 농업 트렌드인 치유·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체험농업 분야에서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 모델 육성사업(1곳, 6000만원) ▲팔방미인 잡곡 활용 체험콘텐츠 확산사업(1곳, 7000만원) 등 3개 사업을 하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농업 분야로 ▲공동주택 상자텃밭 지원사업(2곳, 2000만원)을 진행한다. 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거나 사업 대상지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농업인의 경우 분야별 대상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거나 사업 작목의 주 재배지이면서 생산자 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만 가능하다. 신청을 위해선 각 지역 농업기술상담소의 추천이 필요하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포함한 종합평가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031-324-404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의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내년 진행할 39개 시범사업에 많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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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평가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청년봉사단 실무위원회와 외부 전문위원 등 총 7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평가회에서는 프로그램 공모전 참가 단체 중 우수한 3개 단체를 선정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최우수상 단체의 사례 발표와 2023년 활동소감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청년봉사단은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활동의 지속성과 참여율 제고를 위한 방안, 청년들에게 있어 봉사활동 시 현장의 에로사항에 대해 논의해 향후 2024년도 청년봉사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백숙희 센터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봉사 기획과 참여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변화 주도에 앞장선 청년 봉사단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년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은 총 275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청년 주도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7개 단체 선정,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연합활동 프로그램’ 12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청년봉사단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기에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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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환경 분야 유공 시민 40명에 표창장 수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6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환경 분야 유공 시민 4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은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개선, 생태계 보전, 환경교육, 수질 보호, 환경미화(공무직, 민간대행),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선별 등 7개 분야의 유공자들이다. 이들은 올 한해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 수지환경교육센터를 개소했고 내년에는 용인특례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된다”며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가 꼭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하고 시장으로서 큰 관심을 갖고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해 개발이 불가피한데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며 “올 한해 맑고 푸른 친환경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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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국민의힘)은 22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금어리에 위치한 용인시환경센터는 쓰레기 매립 및 소각장으로 하루 300톤 규모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반면 수지환경센터는 하루 70톤을 소각하고 있고, 유운리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용인시의 유일한 수소충전소로 하루 평균 승용차 60대, 버스 12대를 충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운리에 위치한 용인레스피아는 하수처리장으로서 2023년 11월 하루 평균 5만 5241㎥의 하수가 유입되고 있고, 용인레스피아 내에 건립 중인 용인 에코타운은 2026년 6월 준공될 예정으로 하루에 하수 8만 8000㎥, 슬러지 220톤, 바이오 가스화 시설 250톤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용인 에코타운이 조성되면 용인시의 하수 찌꺼기 및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자원화시설 확보도 가능하게 되며, 이로 인해 연간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 5만 5394톤과 음식물 쓰레기 5만 8828톤에 대한 약 31억 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혐오시설과 함께 체육시설을 설치했다 하더라도 혐오시설은 국민 누구나 기피 하는 시설로 처인구민들은 언제까지 희생하고 양보해야 하는 것이냐고 한탄했다. 두 번째로 처인구는 수변구역 중첩규제로 인해 지난 24년 간 발전은 고사하고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변구역 지정은 1999년 약칭 「한강수계법」에 따라 하천 경계로부터 1㎞ 이내의 지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포곡, 모현, 유림동 등 24.213㎢로 이는 해당 동 전체 면적의 17.6%를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약칭 「군사기지법」에 따라 육군 항공대가 위치한 포곡, 역북, 유림동 등 27.8㎢가 해당되는데 이 두 구역이 겹치는 곳을 중첩지역이라 하고 포곡읍 외 3.87㎢로 3175개 필지가 해당된다고 언급했다. 이는 환경부 수변구역 지정 당시 국민의 재산권이 이중 규제로 인해 과도하게 제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칭 「한강수계법」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비롯한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하수처리구역, 도시지역 등을 제외했음에도 처인구는 2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두 구역이 중첩규제가 되어 있어 하루라도 빨리 중첩규제 해제가 필요한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처인구민의 사정을 모르는 일부 사람들은 지난 3년 간 한강수계관리기금 약 600억 원으로 추진한 주민지원사업과 토지 협의 매수를 말하기도 하는데 이 토지협의 매수는 지난 24년의 고문과도 같은 암담한 현실로 인해 처인구민들이 경제적인 손해를 감내해서라도 궁여지책으로 택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중첩규제로 인한 경안천 오염에 대한 우려는 특별대책지역 규제를 비롯해 폐수·가축분뇨 배출시설 입지 규제 등 다각도의 복합적인 보호조치가 있어 경안천 오염에 대한 우려는 기우일 뿐이라고 말했다. 중첩규제를 해제하는 것을 난개발이라 칭하는 것은 성급한 언급이자 24년이라는 시간을 버틴 처인구민을 두 번 죽이는 것으로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의 적극 행정으로 조속히 해제되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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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공헌사업 우수 기관 선정 도시자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수자원본부의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전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경기 남북부의 중점관리하천의 관리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 마북천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EM 흙공 던지기, 주민 대상 환경 캠페인, 오수 유입 모니터링 활동 등을 이어왔다. 이 활동이 주민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도 늘고 있어 내년에는 활동 프로그램을 확장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탄천 상류이기도 한 우리 마을의 하천인 마북천을 깨끗하게 가꾸면서 보람도 느끼고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하천 정화 활동에 동참해 준 7개 주민 단체, KCC 중앙연구소·현대모비스 관계자, 주민들께도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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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기흥아너리더스클럽 송년회’ 참석해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기흥구 시엠프레에서 열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기흥아너리더스클럽’ 송년회에 참석해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종삼 시인의 ‘어부’에는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라는 시귀가 있다. 이 자리에 계신 기흥아너리더스클럽의 손길이 주저 앉고싶은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다시 갖게 하는 기적을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임기 동안 장애인과 어르신, 나라의 미래인 학생,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특별히 많은 응원과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용인특례시는 기흥아너리더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기흥아너리더스클럽’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지역 내 단체들이 모인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난해 기업과 봉사단체, 종교단체, 의료기관 등 총 20개 단체가 발족식을 열고 기흥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반찬지원, 주거환경개선, 로봇 재활지원 등 14개 프로그램을 통해 기흥구 내 3000여명의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했다. 내년에는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가입 희망 단체 7곳을 추가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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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부터 시 청사에 1회용 컵 반입 제한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내년부터 시 청사에 1회용 컵 반입을 제한키로 했다.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19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금지 홍보를 위해 ‘1회용 컵 제로 청사’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순환과 직원 20명은 시청 민원여권과와 매점 앞 출입구에서 내년부터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안내하며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 권장을 안내하는 배너와 피켓을 들고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이 같은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오는 27일 다시 한번 직원 대상 캠페인을 청사 내 엘리베이터와 안내 방송 등으로 적극 알릴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는 청사 출입구 앞에 1회용 컵 수거함을 설치하고 출입구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이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1회용컵 사용을 줄인다면 민간으로도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 번거롭더라도 다회용 컵이나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