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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호 부장판사 초청강연▲ 김해시 [광교저널] 김해시는 행복한 가정, 교실마다 웃음 가득한 학교, 즐거운 일터, 안전한 김해를 위해 5대폭력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를 모시고 21일 특별 강연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비행청소년의 대부, 호통판사 등 소년재판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가 ‘이 아이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현장감 있는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는 공무원 뿐 아니라 시의원, 경찰서, 아동·여성인권 연대, 여성단체, 학부모감시단, 청소년지도위원, (사)김해시자율방범연합회, 교사 등 300명이 참여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폭력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 5대폭력 예방 캠페인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김해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참석한 분들의 지도자적 역할과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5대 폭력예방을 위해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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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반과 함께한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첫 수료생 배출▲ 경기도 [광교저널]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21일 오후 5시 의정부시 소재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서 ‘커피에 반하다와 함께하는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1기 수료식(의정부권)’을 연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1기 교육과정 수료생 15명을 비롯해 경기도, 경기도 일자리재단, ㈜커피에 반하다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북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와 일자리재단이 올해 1월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수요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은 재단이, 수료생 우선채용과 실습지원, 취업연계, 창업지원 등은 ㈜커피에 반하다가 지원하기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권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 30일부터 6월 21일까지 1기 교육과정을 개설, ▲커피 및 음료제조 실기, ▲매장운영 및 서비스, ▲마케팅 및 인력관리 등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커피에 반하다 측은 이번 수료생 15명 중 8명 이상을 매장관리 전문인력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이들은 26일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상담과 창업멘토 등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북부 여성들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기 교육과정은 고양권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중 개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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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부지사 “현장과 소통해 행복한 교육환경 만들겠다”▲ 경기도청 [광교저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20일 교육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보다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강 부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서영석 교육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7)과 함께 부천교육지원청에서 부천지역 학교장·학부모와 소통의 장을 갖고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는 도의회 서진웅 경제과학기술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4), 김영협 도시환경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2), 류재구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5) 및 부천지역 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부천 성주초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놀이꾼 인형극 동아리에서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라는 주제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시설, 통학환경, 교육정책 등 자녀들의 교육 현장에서 피부로 느낀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건의했다.강 부지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기도는 교육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보다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서영석 교육위원은 “학부모님을 통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말씀하신 내용들이 개선돼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6월 중 안양, 고양지역의 학부모와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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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소방관 처우 개선되나?▲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부상을 당한 파주소방서 구급대원을 만나 쾌유를 빌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부상을 당한 파주소방서 구급대원을 만나 쾌유를 빌었다. 10일 도에 따르면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오후 고양시 소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입원중인 김현수(38) 소방교와 그 가족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하고 소방대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김일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박기완 파주소방서장도 함께 했다. 파주소방서 구급대원인 김현수 소방교는 지난 3월 11일 새벽 최보규(29) 소방사와 함께 구급차량을 타고 파주의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출동하던 중 불법 유턴하는 화물차와 추돌해 부상을 당했다. 김 소방교는 사고 당시 측두부 함몰이라는 중상을 입었으나 이후 수술 및 재활치료를 거쳐 지금은 의식을 회복해 가는 단계에 있다 남경필 지사는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매우 열악한 근로조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도 차원에서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또한 의료진들에게 “귀한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김현수 소방교가 건강히 회복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치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이병곤 플랜’이라는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 장기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매년 500여 명의 소방인력을 증원해 현재 85% 수준인 소방관 3교대 근무비율을 100% 전환하고, 소방장비 현대화는 물론, 부상 소방관에 대해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지난 3월 연금관리공단에 공무상요양승인을 신청한 상태이며, 승인이 이뤄질 경우 김현수 소방교와 최보규 소방사에게는 공무상요양비(연금관리공단), 단체보장보험(경기도) 등을 통해 치료비 전액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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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천도자기축제 성황리'개막'▲ [광교저널 경기.이천/유지원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제31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지난 28일 오후 5시 이천 설봉공원에서 17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광교저널 경기.이천/유지원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제31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지난 28일 오후 5시 이천 설봉공원에서 17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시에 따르면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 자리에는 주요 내국인은 물론이고 이천과 각별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프랑스 리모주시 에밀로제 롬베르띠 시장, 미국 샌타페이시 캐롤 로벌슨 로페즈 위원장 또 일본 세토시 핫토리 후미타카 미술관장 등 약 3천명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지난 1987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 31회째를 맞고 있다. 역사와 전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듯이 이천도자기축제는 풍부한 축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해 왔다. 지난 4월 초순에는 이천도자기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축제가 열리는 23만 5천㎡ 설봉공원 중앙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뒤론 멋진 등산 코스도 있다. 축제장에는 3개의 대형 텐트와 121개의 각종 도자 판매부스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또, 이천에서 생산된 각종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중소기업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자는 취지에서 중소기업 제품관 등 29개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조병돈 시장은 개막식에서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명성에 걸 맞는 세계 최고의 도자메카이자 공예의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다.”며“세계 도자문화의 중심에 이천시가 우뚝 서게 된 요인은 도예인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 모두의 노력이 모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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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문재인과 정권교체 열망하는 민주당 '오산 선대위'[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5.9 대선운동기간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경기 오산 선대위(선대위원장 안민석)는 문재인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각계각층의 문재인 지지 바람이 오산에서도 거세게 불고 있다. 민주당 오산 선대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산시지체장애인협회 운영위원회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 회원들의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시작으로 22일 경기도농아인협회 오산시지회, 25일 오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 26일 오색시장상인회, 27일 오산청년회의소(JC)와 오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어제(2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오산시지회와 오산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대표자와 회원들이 동참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오산시지회 회원들은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를 약속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음식업자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만 경기도의원, 김영희 오산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경제가 살아난다며, ▲복합쇼핑몰 영업 및 입지 제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제 도입 ▲신용카드 수수로 인하 ▲복지수당을 골목상권 전용 화폐로 지급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육성 지원 대책을 공약한 바 있다. 오산 선대위는 오산 전역을 돌며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문재인 후보의 선거공약서를 배포하며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 선거공약서에는 ‘경기도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 분당선 노선 연장(기흥∼동탄2∼오산)으로 출퇴근시간 획기적 단축 등 오산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도권 상생 공약이 실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기도시군의회남부권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의정대상 의정활동개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김영희 오산시의원은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전국 최고의 보육·교육도시 오산을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보육 투자는 저출산 극복과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로 보육시설 환경개선과 함께 영아보육교사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하며 각계각층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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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유철, 공작사 방문해▲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평택갑) 은 17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 있는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를 방문해 일반현황 군사대비태세 및 항공우주력 건설계획을 보고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평택갑) 은 17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 있는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를 방문해 일반현황 군사대비태세 및 항공우주력 건설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는 원 의원이 대표로 있는‘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포럼(핵포럼)’의 회원인 김순례 의원과 윤종필 의원과 평택을 양동석 당협위원장, 오산시 이권재 당협위원장 그리고 평택시 의회 김윤태 의장도 함께했다. 원 의원은, “북한은 얼마 전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도발을 했을 뿐만 아니라, 형인 김정남을 독살하는 등 잔인함과 무모함을 보이고 있다.”며“김정은의 양손에는 핵과 미사일을 머리에는 잔임함과 무모함으로 무장돼 있어 한반도에 불안한 안보정세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대한민국 전체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에는 필요한 수만큼의 무기를 배치하는 것도 중요하다”며“여·야는 군이 본연의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원 의원은“최근 불안한 안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에 감사드린다”며“북한의 도발 시 도발 원점을 타격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량응징보복으로 북한 정권을 궤멸 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의원은 공작사가 우리 국민들이 아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하고, 편안하게 밤잠을 청할 수 있도록 만발의 대비태세를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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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청소년 미래발전 연구회···간담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지난 23일 평택시의회 청소년 미래발전 연구회(오명근 대표의원, 김기성, 서현옥 의원)는 시의회 3층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지난 23일 평택시의회 청소년 미래발전 연구회(오명근 대표의원, 김기성, 서현옥 의원)는 시의회 3층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오명근 대표의원, 김기성 의원, 서현옥 의원과 한중문화교류협회장, 시청 관계부서 담당공무원, 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22일 논의됐던 한․중 교류행사 시 평택시에 요청한 협조사항의 가능 여부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 "한․중 교류를 위한 요청사항이 적극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현재로서 지원은 불가능하지만 향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사용 사전 일정협의가 중요한 사항은 사전에 충분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명근 대표의원은“오늘 간담회에는 지난번보다 희망적인 의견과 대안이 나온 것 같아 시 관계부서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한․중교류를 위한 방법 연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의원과 서현옥 의원도 “가이드 팸투어 다양한 국제교류행사가 우리시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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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자동차복합단지 들어선다”[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오는 2018년 경기도 수원 고색동 일원에 자동차 판매와 전시, 서비스센터, 교육 시설까지 포함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신현국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투자자인 권오수 도이치모터스(주) 대표, 이수진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이사장은 30일 오전 10시30분에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원 자동차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미경 국회의원, 박동현, 김호겸 도의원, 박순영, 장정희, 김정렬, 양민숙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는 사업시행 인허가를 지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 소유인 공공기관 이전 부지 매각, ▲도이치모터스(주)는 선진 시스템을 도입한 자동차복합단지 조성 및 지역 자동차매매단지 조합원 입점을 통한 상생 협력,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은 조합원 입주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약 7천여 명에 이르는 직•간접 고용유발과 향후 취득세등 약 103억 원과 함께 매년 약 15억 원의 세수 증대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3,5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외 신차·중고차 전시장, ▲국내 및 수입차를 대상으로 한 자동차 서비스센터, ▲교통교육과 과학 교육 등이 가능한 어린이 교육시설, ▲식당가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프리미엄 아울렛이 될 전망이다. 특히 도이치모터스는 국내 처음으로 중고자동차에도 품질보증기간을 제공하는 중고차 인증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 사업위치도 국내에 조성된 자동차복합단지 중 가장 큰 곳은 건축연면적 약 10만 4천㎡이나, 수원시에 들어설 자동차복합단지는 29만 5천㎡로 이보다 3배 가까운 크기로 국내 최대 규모가 된다. 수원 자동차복합단지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상공인과 협력아래 이뤄진 상생사업이란 점이다. 수원시에는 현재 11개 중고차 매매단지에 199개 중고자동차매매 상사와 3천여 명의 조합원이 근무 중이다. 경기도와 도이치모터스는 이들 조합원을 대상으로 신규 자동차복합단지 분양 우선권을 주기로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과 합의했다. 또한 분양을 원하지 않을 경우 임대를 추진하고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 사업계획안 수원시 역시 이번 협약으로 시의 숙원을 풀게 됐다. 2013년 수원시는 뿔뿔히 흩어져 있는 중고차동차매매상사를 집약·현대화하기 위한 타당성을 검토했지만 약 2천억 원의 재정투자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와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존의 중고차 시장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일종의 레몬마켓(시고 맛없는 과일인 레몬밖에 없는 시장이란 뜻. 제대로 된 내용물을 알 수 없어 고객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으로 인식됐다.”면서 “이번 자동차복합단지가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파크로 조성돼 지역 특화발전 사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특히 지역조합원과 대기업이 함께 상생한 경제연정의 사례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동차매매단지 집약화 사업은 우리 수원시와 지역 조합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며 "매매상사가 수원 전지역에 산재해 열악한 환경에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선진 자동차 매매 시스템의 도입으로 지역의 고용과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산업동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사업의 시행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도 중요한 만큼 각 기관간에 상호 협력해 지역발전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수원 자동차복합단지가 국내 최대・최고의 자동차 파크로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BMW코리아 공식 딜러로 전국에 28개 지점을 운영 중인 코스닥 상장기업 도이치모터스(주)의 권오수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5위권의 국내 자동차 산업이 양적 팽창 이외에, 질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며 “독일 BMW사를 통해 중고차 인증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체계적인 선진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고객과 중고차 매매상사와의 신뢰관계를 강화할 국내 최대 규모, 세계 최고의 자동차복합단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이사장은 “수년전부터 꿈꾸어 왔던 조합의 숙원사업인 집약·현대화 단지 건립을 이룰 수 있게 돼 200여 회원사를 대표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허위 미끼 매물이 전혀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해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한 관계기관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자동차복합단지가 조성될 부지는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소유로 돼있는 고색동 14-35번지 일원 농지로 부지면적 5만 9천㎡ 규모다. 사업시행자인 도이치모터스는 이곳에 건축연면적 29만 5천㎡ 규모의 자동차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내년 1월 한국농어촌공사와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16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 2018년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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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시장‘수원권(오산·화성·수원) 광역행정의 나아길···'특별강연회'▲ ‘수원권(오산 화성 수원) 광역행정의 나아길 길’수원시 염태영 시장에게 묻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이하 수광협, 대표위원장 김훈동)는 24일 오전 7시 수원IBIS호텔에서 수원시 염태영 시장을 특별 초청해, “수원권 광역행정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위원들과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 수원권 3개시 상생협력에 관심이 있는 화성・오산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권의 광역행정이 왜 필요한지, 3개시가 상생협력을 할 때 이룰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상생협력의 길을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조찬강연에서 수원권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이 가능하고 공동시설 설치 및 이용할 수 있는 사항 등을 담은 ‘상생발전조례’를 3개시에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에서도 상생발전팀을 만들어 전략적 인사교류 등을 할 필요가 있으며,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에서도 상생협력사업에 대한 3개시 주민들 간의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공동 체육・문화행사 등 정치적인 제약이 적은 부분부터 시작해서 그간의 오해와 갈등을 풀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3개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향상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정체계로써 장기적으로 경기도 관할 아래 특별광역자치시 등 새로운 법적지위를 갖는 자치단체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