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情이넘치는 龍仁 ···설맞이 나눔 행렬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설 명절이 임박해서까지 주민들과 독지가, 공직자들이 성금과 성품을 모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포곡읍에선 31일 금어1리와 삼계4리새마을회가 각각 100만원씩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고, 둔전3리 삼성쉐르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바자회 수익금 51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또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 20kg 쌀 2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기탁했다. 처인구 역삼동에선 지난 29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의 성금을 시의 이웃돕기 운동인‘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탁했다. 기흥구 구성동에선 31일 주민자치위가 라면 20상자, 노인회와 새마을지도자회가 각각 40만원과 2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음식 전달도 이어졌다. 포곡읍 새마을회는 1일 직접 만든 만두와 떡국떡 2kg씩과 소고기 1근, 조미김 1박스씩을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50가구에 전달했다. 남사면에선 지난 30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관내 업체인 지산그룹의 후원으로 마련한 떡국떡 2kg과 소고기 1근씩을 홀로어르신과 저소득가구 등 88가구를 찾아 전달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1일 저소득층 30가구에 사골국과 불고기, 떡, 만두, 물김치 등으로 만든 명절음식 세트를 전달했다. 이 음식들은 주민자치위원들 이 지난 29일부터 3일간 손수 장을 봐서 직접 요리까지 해 만든 것이다. 또 새마을부녀회가 1일 김과 과일 등 명절선물을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했다. 기흥구 동백동에선 31일 체육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떡국떡과 치즈떡볶이떡 2kg씩을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또 KTI용인아이사랑태권도장에서 수련생들이 모은 라면 17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신봉동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치 식용유 햄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공직자들의 나눔도 이어졌다. 처인구 이동읍사무소 직원들은 31일 떡국떡과 만두, 식료품 선물세트 등과 최근 인사 때 받은 난 화분까지 들고 홀로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등 20가구를 찾아 정을 나눴다. 시 관광과 직원들은 지난 30일 청렴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상금 일부로 마련한 생필품을 들도 기흥구 상갈동의 공동생활가정인 마루네와 아라네를 찾아 위로했다. 허광만 포곡읍장은 “관내 주민들과 독지가들이 줄을 이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화성시, 하반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1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돕고자‘2018년 하반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관내 의무관리단지 255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엄흥식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임대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원들을 위해 관내 임대아파트 실태점검 결과에 따른 위반사례와 관련 법령이 소개됐다. 시 관계자는“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18일 봉담도서관에 열리는 4차 교육 또는 오는 연말까지 LH 중앙공동주택지원센터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 연수원 홈페이지(http://eduapt.lh.or.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
[경제]용인 경제신도시 배후 주거지 ‘남판교 동양라파크’ 28일 홍보관 오픈[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미지구 3,4블록에 위치하는 ‘남판교 동양 라파크’가 오는 28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남판교 동양 라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에 전용면적 59~84㎡ 총 1382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사진설명: 남판교 동양라파크 조감도] ▶ 용인상미지구 용인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배후주거지로 각광 ‘남판교 동양 라파크’가 위치하는 용인 상미지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일대 23만9300㎡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현재 6개 블록으로 나뉘어 민간도시개발사업방식을 통해 4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향후 상미지구는 흥덕지구와 기흥역세권과 더불어 용인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상미지구 인근에는 태광그룹이 1조원을 투자해 계열사들을 모으는 ‘태광 콤플렉스 시티’가 추진 중이다. 또 인근 영덕동에는 대규모 자동차 전시장, 판매장 등으로 이뤄진 ‘남서울 오토허브’가 들어서 있다. 특히, 지난 4월 용인시에서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최대 390만㎡ 규모의 경제신도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CT(문화산업기술)가 융합한 4차산업 전진기지로 만들고, 상업·업무시설용지에는 쇼핑센터, 문화·교육시설을 유치해 주거단지 위주의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 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 상미지구는 용인 마북경제신도시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교통,교육,생활인프라 우수, 혁신 설계도 적용 ‘남판교 동양 라파크’의 최대강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단지 인근에 기흥역이 1.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 서울로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 이용이 편리하고, 특히 GTX용인역(2021년 예정)을 통하면 1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그 외에 공항 직행 버스와 강남,명동,광화문,서울역 등 서울-경기권을 잇는 다양한 광역 버스 노선도 풍부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 신양초,신갈초, 신갈중, 기흥중〮고 등 초·중·고교 학군이 모두 형성되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갈동 주민센터, 강남병원, 백남준아트센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 속하고, 신갈저수지 호수공원이나 신갈공원, 흥덕중앙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하게 여유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했다. 또한, 1층을 필로티로 적용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주 세대의 다양성을 고려해 구성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입주민을 배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조경시설과 테마공원을 통해 차별화된 조경 계획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하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입주자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해 loT플랫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적용하여 집 안팎 어디서나 모바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건강을 생각한 세대 내 환기제어, 친환경마감재와 방범을 위한 디지털도어락,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한편, ‘남판교 동양 라파크’ 홍보관은 죽전초등학교 맞은편인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71번길 6에 위치하며, 홍보관에서는 조합원 가입 및 단지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899-9995
-
[사회] 송파구,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 개최[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오는 27일 에너지 생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에너지자립마을이란 마을 주민이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자체적인 에너지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를 말한다. 현재 구에는 거여1단지, 마천우방아파트, 잠실트리지움아파트, 송파현대힐스테이트 등 4개소가 에너지자립마을로 지정,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이들 마을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마을별 우수사례 공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두 차례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또,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의 중요성과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의식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2018년 상반기 워크숍은 27일 오후2시 잠실트리지움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4개 에너지자립마을 책임자와 주민은 물론 14개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 협의체 담당자 등 50여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최신 정보는 물론 마을공동체별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의 모습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자립마을이 가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전문가의 에너지절약 강의 ▴자립마을 우수사례 발표 ▴고효율기기(재생제동장치) 견학 ▴자유 토론 등이다. 에너지절약 강의는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에너지협동조합 김영한 대표가 진행 한다. 거여 1단지와 잠실트리지움 사업 담당자는 지난해 진행한 에너지 감축 사례와 개별적으로 성공한 에너지 정책 등을 발표한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력소비를 줄여주는 회생제동장치 적용 사례도 직접 견학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주민이 함께 실천하는 에너지 감축과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해 에너지자립마을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송파구, “우리 아파트 잘 이끌어주세요~~!”[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1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상반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9일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안전한 관리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의무관리 대상 115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동별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주자 등을 대표해 관리에 관한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자치 의결기구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인지하고, 전문성 강화 및 윤리의식 함양으로 입주자 등의 주거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전반, ▶공동주택관리 관련 관계 법령, ▶장기수선 계획 등에 대해 집중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최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과 관련 올바른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한 ▶성윤리 교육과 길고양이로 인해 발생하는 입주자 간의 갈등 예방을 위한 ▶동물 갈등 해소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포함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책자를 발간·배포해 동별 대표자들이 공동주택을 관리함에 있어 겪어왔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입주자 등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층간 소음 등 갈등사항을 해결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동별 대표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동별 대표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파트의 투명한 관리 및 소통하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화성서부서, 민・관・경 협력 방범체계 구축 위한 MOU 체결이번 업무협약식은 화성서부서 관내에서 인구 및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인구 8만여명) 향남지역 발안파출소 범죄예방 관련 13개 협력단체가 참여하여 업무협약식을 갖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화성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화성서부경찰서장 정희영 서장은 “업무협약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는 급증하는 치안수요 및 안전욕구에 대한 한계성을 보완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서부서는 관할 내 아파트 단지 입주자 대표 등과 자율방범대 구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화성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정치] 조창희,아곡지구 대중교통 대책 마련 시급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창희 의원(용인2, 자유한국당)은 지난 7일 용인 이동읍사무소에서 용인 이동읍 아곡지구 교통대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창희 의원(용인2, 자유한국당)은 지난 7일 용인 이동읍사무소에서 용인 이동읍 아곡지구 교통대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조창희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교통국 배상택 버스정책과장, 용인시 이동읍 허광만 이동읍장, 아곡지구 한숲시티 입주자 협의회 김영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용인 이동읍 아곡지구는 7,406세대, 19,997명이 2018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현실이다. 조창희 의원은 교통대책 수립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용인 이동읍 아곡지구 교통대책에 대한 대책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 관계자는 “순환버스 및 노선버스 각 1개 노선, 버스증차 2개 노선을 교통대책으로 마련하고 있다”며“M-bus 인·허가 주체인 국토교통부에 노선신설을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행정]정찬민, '이웃사촌 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원키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이웃과 함께 하는 아파트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이웃사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키로 하고 3월 5~16일 신청을 받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이웃과 함께 하는 아파트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이웃사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키로 하고 3월 5~16일 신청을 받는다. 8일 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시행하는 이 사업의 총 예산은 4,500만원으로, 선정된 단체에 사업규모에 따라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0명이상으로 구성된 자생단체로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며, 임대아파트의 경우는 관리주체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 지난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의 한 장면 대상 사업은 ▲음악회나 운동회·아나바다 등 입주민 화합 ▲이웃 간 갈등해소 프로그램 ▲주민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의 ‘용인소식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추진 단체 소개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이메일이나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 필요성과 실현가능성, 주민참여도, 지속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3월말쯤 지원 대상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사업을 했던 단지들의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이 더불어 나눌 수 있는 좋은 사업을 발굴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찬민,"공동주택건립 용인만의 특수시책 가동하라 '특명'▲ 용인시-공동주택-특수시책들<자료: 용인시청 주택과>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공동주택 건립 단계별로 독자적인 시책들을 가동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기존 규정의 한계를 넘어서 차별화된 단지를 만들고 입주자들을 적극 돕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29일 공동주택 사업승인 때 1층 커뮤니티 시설과 경비실 특화설계 등을 반영하는 것을 비롯해 승인부터 시공, 입주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특수시책들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1층 중앙에 커뮤니티 시설을 집중 배치하는 특화계획은 지난 2015년 3월 도입 후 현재까지 기흥 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동천 자이1차 아파트 등 총 31개 단지에 적용됐다.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 면적을 기존의 2배 이상으로 넓혀 휴게공간과 냉·난방 설비 등을 갖추도록 한 ‘경비실 특화계획’은 지난 해 5월 도입 후 현재까지 동백 랜드비전 등 12개 단지의 사업계획에 반영됐다. 고품질 시공을 위해 도입한 시책들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내부투시도<사진: 용인시청 주택과 제공> 시는 지난해 입주 시 신속한 하자보수를 위해 ‘하자보수 이행관리 개선방안’을 도입했는데, 현재까지 기흥역 지웰푸르지오 등 3개단지 3,080세대에 대해 시행됐다. 이 제도는 시공사가 사용검사 후 3개월간 별도의 하자관리조직을 운용해 신속하게 하자보수를 하고, 해당 조직 철수 때 이행결과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10월부터는 공동주택 입주 현장에 민원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시공 단계에서 감리업체 감리에 더해 입주자가 기초부터 방수·배수, 지하주차장 환기 등 전 부문의 감리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는 ‘입주자 참여형 감리보고’는 지난해 성복동 주상복합 등 7개 현장에서 19회 실시됐다. 또 전문가들이 조경이나 지하주차장, 단지 내 도로 등 공용시설 시공 상태를 확인하는 ‘용인시 건축사회 사전예비점검’은 최근 3년간(2015~17년) 수지 e-편한세상 등 31개 단지(1만2,217세대)에서 실시됐다. 시가 이처럼 아파트 건립 단계별로 독자적 시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것은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지식을 갖고 입주자들을 돕기 위해서다. 용인시에는 현재 34개 단지, 2만9,355세대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올해 21개 단지 1만6,155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우리시는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70%를 넘는 만큼 사업승인부터 입주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우리시만의 독자적인 시책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18년 상반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실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24일 누림아트홀에서 ‘2018년 상반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24일 누림아트홀에서 ‘2018년 상반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내 의무관리단지 192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전선애 변호사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비용관리 및 집행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선출 및 자생단체 등을 주제로 분야별 분쟁사례와 판례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서국열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강사가 ▲공동주택관리법 기초 ▲선거관리위원회 및 동별 대표자 ▲입주자대표회의 ▲관리방법 및 관리규약 등 공동주택관리법의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공동주택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업 등의 이유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위해 지난 1월 LH 중앙공동주택지원센터와 온라인 교육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오는 2월 1일부터 LH 중앙공동주택지원센터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 연수원 홈페이지 (http://eduapt.lh.or.kr)를 통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