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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현대자동차㈜, 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협의회와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늘리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수소차 구입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송성호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이구형 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수소차를 홍보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는 시승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판촉 행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기업과 직원이 수소차 ‘넥소’를 구매하면 선착순 100대에 한해 50만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 경우 수소차 구매 보조금은 시비 1000만원, 국비 2250만원을 더해 총 3300만원이다. 시와 현대자동차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직원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소차 보급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4대의 수소차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7월 현재까지 38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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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2021년 상반기 발전소주변지역 융자지원사업▲강릉시청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1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지원사업은 지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5년간 영동화력발전소와 강릉수력발전소에서 7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해당 발전소 인근 지역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한 차원의 사업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소득증대, 주거환경 개선, 기타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융자 지원한다. 지원 근거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강릉시 발전소주변지역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 운영 관리 조례'에 따른 것이다. 해당 대상 지역은 영동화력발전소와 강릉수력발전소 반경 5㎞ 이내로써, 성산면, 왕산면, 구정면, 강동면, 송정동, 강남동, 성덕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입주기업이 해당한다. 융자 규모는 지난해 3억 원에서 10% 상향된 3억 3천만 원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주민복지사업 융자 한도는 가구당 최대 2,000만 원이고, 기업유치 지원사업 융자한도는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이며, 연 2.5%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단, 금융기관의 여신 규정상의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주민과 이미 본 자금 대출 한도액을 지원받고 상환 중인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금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9까지로, 융자를 원하는 주민들은 강릉시 에너지과 및 해당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융자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한은행(강릉지점)에서 융자금을 대여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주민의 생활 안정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또한, 융자지원이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혜택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기타 융자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강릉시청 에너지과 발전사업(033-640-5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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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지식산업센터 지방세 감면에 따른 기업 활성화 기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에 부과하는 지방세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감면 운영을 함으로써 기업활동 활성화에 한층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년 9월 현재 기흥구에는 영덕동 흥덕IT밸리 등 10개의 지식산업센터에 4천여개의 기업이 입주 중에 있으며, 1,300여개 기업이 제조업, 연구개발업 등 감면 업종을 운영해 취득세, 재산세 등 약 75억원의 지방세를 감면 받고 있다. 또한 내년 6월에 구갈동 기흥ICT밸리 준공 예정으로 약 900여개의 입주 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흥구에서는 올해 초부터 지방세를 감면받아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착오 없이 목적 사업에 사용할 있도록 사전에 관련 법령 등을 설명하고 있으며, 가산세 부과 등 경제적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입주 후에도 연 1회 이상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법령 내 적법한 사용 방안 등을 안내하고 있다. 그 결과 지식산업센터 내 지방세 감면 후 부득이하게 목적사업 미사용으로 인한 가산세 부과액이 올해 8월말 현재 1,45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 가량 감소해 뚜렷한 가산세 방지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기업 관계자의 호평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지식산업센터 내 감면받는 입주기업에 대한 보다 세심한 감면 관리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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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일반산단서 ㈜서플러스글로벌 클러스터 착공[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일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산58-1일대 4만6655㎡의 통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가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착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정웅 (주)서플러스글로벌 대표,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등 120명이 참석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리펍)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 2000년 설립해 지난해엔 연 매출 1100억원을 달성했다. 반도체 장비 원스톱 솔루션 구축을 위해 오산시 갈곶동에 있는 본사를 용인시로 이전해 통삼일반산업단지 3만4520㎡내에 건축면적 1만6718㎡ 지상 5층 규모의 클러스터 1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 6월경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6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는 물론 연간 1천여사가 넘는 해외 바이어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SK 반도체클러스터와 램리서치의 유치에 이어 반도체 중고장비 분야 세계 1위인 서플러스글로벌의 용인시 이전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명품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기반이 될 것이”이라며 “반도체와 관련된 분야의 기업들이 우리 용인시에서 마음껏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명실상부한 반도체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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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테크노밸리 취득세 신고 상담 전용창구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0일 이동읍 소재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140사를 대상으로 입주 완료 시까지 용인테크노밸리 취득세 신고 상담 전용창구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곳 산단을 조성하는 특수목적법인인 ㈜경기용인테크노밸리와 입주계약(토지사용계약)을 체결하고 토지와 건축물을 취득하는 기업에 취득세 자진신고를 안내해서 큰 폭의 세금감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단에는 140사가 분양계약을 했고,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이 가운데 72사가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17사는 신축한 공장을 준공한 상태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토지와 건물을 취득할 때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자진신고를 하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의 100분의 75를 경감받게 된다. 처인구청 세무과 내에 설치한 전용창구에선 입주기업이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 공무원을 정해 취득세 자진신고를 전문적으로 상담한다. 특히 세무과를 방문하는 기업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사전예약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 업무를 처리하는 등 입주 시까지 맞춤형 세무서비스를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차원에서 용인테크노밸리 산단 입주업체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무서비스를 하려고 취득세 신고 상담 전용창구를 설치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처인구는 이날 입주업체들에 전용창구 설치를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다. 한편 이날 현재 용인테크노밸리 산단 입주업체들은 취득세 자진신고를 통해 토지분 44사(건), 건물분 11사(건) 등 총 55사(건) 35억원의 지방세 감면 혜택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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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관내 ‘농공단지’ 적극 지원 나서▲ 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1일 총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상시고용인원수 및 입주조건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진다. 지원기간은 보조금 종류에 따라 결정되고 신청자격은 관내 해당 농공단지 입주기업으로 물류 보조금, 인증지원 보조금, 통근버스 운영 지원금 형태로 지원한다. 물류보조금은 물류비용의 50%를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술인증 지원금은 생산물품 인증에 필요한 비용의 50%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통근버스 운영비 지원금은 통근버스 운임의 50%로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역 업체가 살아야 우리군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업체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민선 7기 취임이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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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개성공단 입주기업 물품 전시·판매 및 사진전 개막식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6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물품 전시·판매 및 개성공단 사진전’ 개막식에서 개성공단 재개의 희망을 도내 입주기업들과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평화, 번영의 꽃 개성공단’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개막식에 참석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마음고생이 하루아침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경기도의회가 지원하고 협력하며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장현국) 등의 주최로 실시됐으며, 개성공단 사진전은 이날부터 19일까지 4일 간 의회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송 의장은 지난 10일에도 파주에 건립된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체 생산공장을 찾아 도내 입주기업에 대한 자생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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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 이하 진흥원)은 지날 25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에 위치한 드림코딩교육센터에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40여 명과 함께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10월 간담회’를 가졌다. 진흥원은 본원과 흥덕IT밸리, 동백 쥬네브 문월드(드림1인창업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등 4개의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간담회를 매월 개최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입주기업들에게 필요한 창업기업에 유리한 자금 대출 절차, 금리 인하 방법 등의 노하우를 은행 지점장을 초청해 소개했다. 또한, 센터 내 다양한 기업들이 서로 만나 편하게 서로의 어려움과 시장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병현 원장은 “국내외적으로 시장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묵묵히 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있는 센터가 될 것을 약속하며, 용인시 및 금융기관 등과 협업해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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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과학산업단지 5개 기업과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김한근 시장)는 9일 시청에서 ㈜신일에스알(대표 민경욱, 민경준), ㈜베스트룸(대표 이광석), 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유갑상), ㈜엘에스과학기술원(대표: 홍연철), ㈜인세라(대표: 권혁병)와 강릉과학산업단지내 투자와 관련한 상호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5개 기업은 총195억원을 투자하고 57명을 신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일에스알(대표 민경욱,민경준)은 두산, 볼보, 현대 등 굴삭기용 스윙베어링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하며 2008년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신일에스알을 창립하고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및 대형베어링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베어링의 대형화에 따른 대형 생산설비 · 대형 측정설비 확장과소형 생산라인 별도 구축 계획에 따라 115억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베스트룸(대표 이광석)은 2001년 설립돼 유리코팅 필름, 열차단용 필름 등 플라스틱 필름 생산에 주력하며 외부 창호에 적용 가능한 내황변성을 확보한 스마트 윈도우 기능에 에너지 절약 기능이 향상된 ‘단열 스마트 필름’을 개발해 기존 제품과 더불어 내수 및 수출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강원테크노파크 벤처공장 제조설비 이전과 시설확장을 위해 17억원 투자와 6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유갑상)는 1993년설립된 외감 법인으로 현재 해군용 소나(sonar)소자, 의료용 초음파(Hifu)소자, 수문센서(비접촉식 수위 수량) 및 스마트수도미터(초음파식) 등 전문센서를 국산화해 전세계에 공급하는 초음파센서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기존의 압전세라믹 소재를 바탕으로 초음파센서 및 트랜스듀서를 기반으로 스마트수도미터(초음파식), IoT원격검침단말기, 원격검침시스템 등 SW분야 신규사업 영역을 확대코자 14억 투자와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엘에스과학기술원(대표 홍연철)은 2015년 신소재개발, 제조 등을 목적으로 설립 된 후 해양심층수, 각종 광물질, 해조류, 미생물 등을 이용한 바이오신소재 기반 기술을 이용해 유기농업자재(기능성비료), 제4종복합비료, 기능성바이오원료 등을 개발 생산해 국내 판매 및 중국시장 개척 중에 있으며 31억원 투자와 1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인세라(대표 권혁병)는 2015년설립돼 세라믹 치관, 세라믹면도기 등 세라믹 사출성형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창업 이전부터 다년간 세라믹 사출에 관련된 제품의 디자인 및금형 디자인, 원료 합성 및사출 장비 사용과 제어능력 등 모든 시스템의 노하우를 갖고 제품의 모델 다변화와 성능 고급화를 진행 중이며 18억원을 투자하고 13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이 동종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원 하고 아울러 이번 5월 강원테크노파크 폭발사고로 생산 및 연구활동에 큰 타격을 입은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조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강릉시가 입주기업들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금년 상반기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5개업체, 주문진 농공단지 4개업체 등 9개기업과 총 224억원의 신규투자와 129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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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출판도시 활성화 현장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파주 출판도시’를 세계적 출판 산업단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와 파주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등이 머리를 맞댔다. 도는 30일 오후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회의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산단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로, 대중교통, 문화복합시설 등 출판도시 노동자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함으로써 파주 출판도시를 세계적인 출판·문화·영상 산업 클러스터로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30일 실무자 회의에서 제안됐던 출판도시 건의사항들을 검토, 시기별(단기·중기·장기) 세부추진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출판도시 환경정비, 평화누리길 6코스 인근 자전거 통행로 설치, 친환경적인 색상을 활용한 유수지 펜스 설치, 수로(유수지) 생태공원 조성 등 단기적 사안은 내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중기 과제로는 광역버스(2200, 200번) 파주 출판도시 2단계 지역까지 확대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체육공원 및 산업용지로 용도 변경, 문발로 교차로 교량확장 및 자유로(국도77호선) 진입IC 신설 등이 논의됐다. 끝으로 행정복합지원센터 설치,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안건은 향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이 좁혀졌다. 도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정례회의를 열어 단기·중기·장기 대책의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출판·문화·영상·인쇄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관들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기도 대표 산업 클러스터·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출판, 인쇄, 영상, 유통 등 출판관련 클러스터인 ‘파주 출판단지’는 1997년 국가산업단지로 착공해 2007년에 1단계, 2018년에 2단계까지 20년간 단계별로 조성됐으며, 현재 600개사, 1만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다. 한편, 북카페, 갤러리,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게스트하우스(지지향), 영상자료원 보존센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조성돼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산업 도시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