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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코로나19 농업피해 최소화![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 등 관내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임대료 인하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생겨난 소비위축,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현 농업기계 임대료를 최대80%까지 인하하며, 지난 4월 1일부터 사용한 임대농기계는 소급 적용돼 차액에 대해서는 환급조치 될 예정이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은 오는 7월 31일(금)까지 농번기에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모든 농업인들이 일괄 적용돼 지역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감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이 농업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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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번기 "농기계 빌려드려요"[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농번기 각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38종 159대의 농기계를 임대한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민이나 관내 농지를 보유한 사람이면 사전 안전교육만 이수 후 누구나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보유한 기계는 농업용 트랙터, 비료살포기, 수확기, 밭 관리기 등 38종 159대로 1인당 1대를 최대 3일까지 빌릴 수 있다. 임대료는 기계 구입가에 따라 1만원~21만원이다. 기계를 빌리려는 농업인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전화(031-324-4073),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감자 파종 시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개선한 자동파종기 2대를 확보했다. 이 기계는 트랙터에 연결해 사용하는데 감자를 파종해 흙을 덮고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밭 이랑(두둑)의 높이나 파종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을 물론 하루 작업면적이 3천여평에 달해 노동력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기존 감자파종기는 이랑 높이와 파종 깊이, 비닐 피복 등의 작업에서 현장 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전 과정을 기계로 한 번에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 농기계임대사업소 강진석 전문경력관은 2년간 현장 컨설팅을 통해 이랑 높이는 30~50cm, 폭은 90cm, 감자넝쿨 파쇄는 100cm가 되도록 규격을 맞추는 등 파종기를 개선‧보완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편리하게 기계를 사용해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임대 기계를 꾸준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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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본격적인 김장철 분주해진 배추농가▲시우뜰절임배추 박세환농가는 가을걷이에 나서 분주한 손놀림으로 배추를 따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해에 비해 가을 배추-무 생산량이 감소해 배추-무 수급이 비상인 상황에서 경기도 배추 농장의 손길도 분주해졌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지난 19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시우뜰절임배추(박세환 농가) 배추농장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분주한 손길로 가득 채워졌다. ▲삼성전자육상단 선수들이 자원봉사로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날까지 비가 내린 터라 농장의 배추 수확이 모처럼 활기를 띤 것. 알차게 익은 배추며 무가 푸른 밭을 물들인 농장엔 수확의 손길로 바빴다. 자원봉사로 나선 삼상전자육상단 30여명도 이날 오후 2시간여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시우뜰절임배추의 박세환 대표는 “가을장마에 배추 출하가 늦어져 물량 확보에 애가 탔으나 모처럼 활짝 갠 날씨와 함께 자원봉사의 손길로 순조로운 물량 출하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김아무개씨도 “청명한 가을날 싱그러움이 넘치는 배추밭에서 맑은 공기를 쐬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게 돼 보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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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28일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동 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10kg짜리 10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은 김치는 관내 홀로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손을 보태주신 분들께 고맙다”며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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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벼 재배지 약재살포 드론이 맡는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6일 오전11시 평창읍 후평리 일원에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지난 5월 14일 실시한 배추 재배농가에 이어 두 번째로 관내 드론 보유농가와 공동으로 재배 포장에 생육 전 과정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실증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 평창읍 후평리 벼 재배지에서 드론활용 병충해 약재 살포 시연중 군은 후평리 평창군 쌀연구회 포장 및 농가포장 12ha(약 3만육천 평 정도)에 벼 재배 농가에 첫 약제 살포와 시연회를 시작으로 수확기 이전까지 드론을 활용해 2~3회 정도 약제 살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드론을 활용한 농약살포를 통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덜고 병충해 예방과 농약비용 및 작물 생산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농가의 경제성 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항공 방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약 비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단계별로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체계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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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내국인 농촌일자리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일손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11일 까지 농촌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만 30세이상 50세이하의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내국인이며 시설원예특작 및 일반채소 농가에서 작물파종, 정식, 병충해 방제 농작을 하게 된다. 근로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이며 보수는 2019년 최저임금 기준이 적용된 월 1,745,150원으로 1일 8시간 근무, 월 4회 휴무, 1일 2시간의 휴게시간을 보장받는다. 군 관계자는 “농사일의 특성상 특정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에 주는 영향이 매우 커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농촌일손을 확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도시지역의 유휴 인력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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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필리핀 코르도바시와 농업분야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농번기 부족한 인력을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 세부주 코르도바시와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와 메리 테레스 시토이 조(MARY THERESP. SITOY-CHO)코르도바시장을 비롯한 양도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농업분야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왕기 평창군수와 메리 테레스 시토이 조(MARY THERESP. SITOY-CHO)코르도바시장 코르도바시는 필리핀 비사얀제도 막탄섬에 위치한 인구 8만명의 해안도시로 해양보호구역과 다이빙 명소가 있어 관광사업과 어업이 발전한 곳이다. 군은 코르도바시와의 교류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농업․기술․문화 등 공동관심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부족한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농번기에 입국해 3개월간 지정된 농가에서 일하고 다시 출국하는 제도이다. ▲ 평창군-코르도바시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등 농업분야 교류활동 업무협약 농촌인력이 필요한 지자체에서 필요한 인원을 법무부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90일내에 체류가 가능한 단기취업(C-4)비자를 발급하고 지자체가 외국인을 농가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실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에서 평창관내 15농가가 42명을 신청한 상태로 군은 이달 말까지 추가로 수요를 파악한 뒤 2019년 2월까지 법무부에 도입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평창에 도입되는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으며 농업분야 교류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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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휴일 없이 들깨작업…왜?[광교저널 강원.평칭/최영숙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38명이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사과재배과원을 폐원하고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은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일요일 휴일까지 반납하고 들깨 11,369㎡의 수확에 나섰다. ▲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사과재배과원을 폐원하고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은 농가의 수확을 돕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에서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화생병 발생농가 5가구 3.4h, 100m 인접농가 5가구 1.8ha 등 전체 10농가 5.2ha의 사과재배과원을 매몰 처리해 과수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발병으로 과원을 폐원 한 후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고 가뭄까지 꿋꿋이 이겨냈는데 수확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현실인지라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나섰으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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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삼성전자 자매결연 맺어[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우정읍 주곡2리 친환경쌀 생산단지마을,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가 23일 주곡2리 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자매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삼성전자 임직원과 마을주민, 시 농정과 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연으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오는 11월 김장 봉사를 시작해 내년 2월부터 매월 1회 이상 ▲농번기 일손돕기 ▲환경보호 ▲지역 농산물 구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마을은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친환경 쌀과 블루베리, 사과 등 과수를 90여 가족에 분양해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반도체부문 System LSI 사업부)는 지난해 장안면 장안5리 온수골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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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도시공사, 경안천변 2km 구간의 쓰레기 수거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재활용센터를 운영 중인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 자원재생부 직원 30여명은 지난 12일 센터 인근 경안천변 2km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직원들은 공사가 부서별로 하고 있는 지역사회공헌의 하나로 자원재생과 함께 자연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자원재생부 직원들은 이달 중 센터 인근 농경지에서 벼 수확을 돕는 등 농가일손 돕기도 지난해에 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민간으로부터 고림동과 이동읍 재활용센터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