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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7곳에 인증서·현판 수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내 7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시장 접견실에서 인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9월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 인증 신청 기업 16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를 해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노블디자인, ㈜라스칼라코리아, ㈜샤인소프트, 엘티소재㈜, ㈜제이솔루션, ㈜파미노젠, ㈜하나기술이다. 이들 기업은 고용을 늘리고, 안정적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우수기업에 시가 지원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우대를 비롯해 시 산업평화대상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용인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1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준 7곳의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기업들의 고용 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대상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이며 고용증가율 5%, 고용 증가 인원 3~5명 이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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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관리형 버스준공영제 시민평가단 ‘버스고고’ 발대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오는 12월 본격 시행되는 ‘용인시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남녀노소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암행평가단이 발족,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1일 버스의 쾌적함, 기사의 친절도와 안전운전 여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암행 조사하는 시민평가단 ‘버스고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시민평가단 30명이 참석, 백 시장은 평가단원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백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이 직접 평가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등 버스 준공영제 안착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며 “시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버스고고’ 운영은 운송사업자 인센티브 지급과 한정면허 평가 기준 등에 시민평가를 반영, 운송사업자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개 모집과정을 거쳐 대상 노선과 평가 희망지역을 고려해 모두 100명의 평가단이 선발됐다. 성별 기준으로 여성은 66명, 남성은 34명이다. 거주지역 기준으로는 준공영제 대상 노선이 가장 많은 처인구 50명, 기흥구 30명, 수지구 20명 순이다. 연령 기준으로는 20대가 40명, 30대가 17명, 40대가 9명, 50대 17명, 60대 이상 17명이다. 한편 ‘용인형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관리형 준공영제도로 오는 12월부터 관내에서 운행 중인 버스노선의 51%인 98개 노선(마을버스 48개 노선, 일반형 시내버스 50개 노선)에 우선 도입된다. 전국 최초로 일반형 시내버스와 함께 마을버스까지 도입을 확대했다. 기존의 버스운영 방식인 '민영제'는 운송업체의 운송수익에 따라 노선이나 배차 간격이 결정돼 농촌지역 등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던 반면, 시가 추진중인‘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는 시가 노선을 소유ㆍ관리해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노선 신설과 서비스 개선이 가능해진다. 시가 노선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대신 운송업체에는 미리 운송비용을 산정하고 이후 수익에 따라 적자를 보전하도록 해 운송회사 역시 안정적 운영을 보장 받는다. 시민의 입장에서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노선 폐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배차간격이 길어 불편했던 점이 줄어든다. 버스기사들도 적정 근무시간을 보장받고 과속 등의 무리한 운행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용인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해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마련했다. 이어 9월에는 운송수입금 관리와 노선별 정산을 위해 경기교통공사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반 절차를 순차적으로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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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의장, ‘외식업 종사자’ 지원책 논의[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지난 2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에서 외식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코로나 불황 극복을 위한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일환인 이번 방문은 내달 초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실효성 있는 외식업계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 식품안전과, 소상공인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방대환 지회장, 최종인 사무국장 및 수원 4개 구별 지부장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경기도 외식산업 현황의 간략히 보고받은 장현국 의장은 수원에서 정육식당, 가정식 전문점, 분식점 등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소상공인들은 주로 코로나 장기화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거나, 폐업 후 재창업을 준비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현실적 자금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자영업자 식품진흥기금 자금융자 사용목적 완화’, ‘외식경영인지원센터 지원금 확대’, ‘재창업 소상공인 희망자금 지원’, ‘5년 이상 장기 운영 자영업자 인센티브 지급’, ‘위생등급제도 지원비 지급’ 등이 제시됐다.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의지와 희망으로 끝까지 자리를 지켜내신 외식업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들은 이야기를 잘 수렴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의장이 직접 민생·교육현장을 방문해 실제 어려움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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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7일‘용인와이페이’인센티브 지급 재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예산이 소진돼 일시 중단됐던 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오는 27일부터 재개한다고 전했다. 추가 발행 규모는 472억원으로 인센티브 규모는 10%에 해당하는 47억2000만원이다. 다만,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막아 최대한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용인와이페이 충전 기간에 따라 단계별로 인센티브 한도액을 조정했다. 우선, 지급을 재개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인센티브 최대한도 금액은 1만5000원이다. 15만원을 충전하면 10%에 해당하는 1만5000원의 혜택이 더해져 16만5000원이 적립되고, 20만원을 충전하면 21만5000원(충전금 20만원 + 인센티브 1만5000원)을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1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10%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최대 충전 금액이 30만원으로 확대된다. 30만원을 충전할 경우 33만원(충전금 30만원 + 인센티브 3만원)이 적립된다. 11월1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는 최대 1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초 용인와이페이 충전 한도를 월 최대금액인 50만원으로 늘리고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조기에 예산이 소진돼 지난 9월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인센티브 지급 재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에겐 사용 혜택도 주어지는 용인와이페이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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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준공영제, 시민들이 직접 평가해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13일까지 용인시 노선버스 준공영제 시민평가단 ‘버스고고’로 활동할 100명을 모집한다. 버스의 쾌적성, 기사의 친절도, 안전 운전 여부,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시민들이 평가해 오는 12월부터 시행되는 ‘용인시 노선버스 준공영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버스를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cho4929@korea.kr)으로 제출하거나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버스 시민평가단은 올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암행으로 활동하며, 평가활동 회당 1만 3000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들의 평가 결과는 노선버스 준공영제 시행 전후를 비교하는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시는 평가 결과를 운송사업자 인센티브 지급·한정면허 평가 기준 등으로 사용해 운송사업자 스스로 서비스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가단 활동이 버스 준공영제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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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 우수중소기업 인증 신청·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2021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관내 중소기업의 신청을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 보전 우선 지원(2.5%)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있다. 시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기술 인증,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한 뒤 오는 12월 인증패를 전달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이메일(yujin1016@korea.kr)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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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5일 진행된 올 하반기 적극행정 최종 심사에서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 건을 비롯한 5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시민 편익 증진은 물론 성과 인센티브를 통해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적극 행정 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획일적인 업무 절차와 관행을 탈피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2월과 8월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3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2차례의 공무원 평가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심의에선 공공성(주민체감도)을 비롯한 적극성, 창의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5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 카카오톡으로 쉽게 빠르게!’(교통정책과 안병욱(시설6급), 이승규(시설7급))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승차구매점 건축허가 개선대책 마련(건축과 박해욱(시설6급), 이준영(시설6급)) ▲노후 경유차 저공해조치를 위한 전국최초! 생계형 차주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기후에너지과 김인숙(환경6급), 손영훈(행정7급)) 순이다. ▲광고물 실명제 비현실성 해소를 위한 QR코드 적용(도시기획단 설정근(시설6급), 이병주(시설9급)) ▲건축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건축허가 보완사항 DB구축 및 배포(수지구 건축허가과 라재영(시설6급), 윤여훈(시설7급)) 도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공유형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 운영은 시민의 신고 절차를 간소화해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한 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기여 공직자에게 시장 표창과 함께 성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올해 상‧하반기에 선정된 우수사례 10건에 대해선 책자를 만들어 배포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선정은 시민 생활에 변화를 만드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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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을 찾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힘쓴 우수기업을 찾는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시에 주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고용증가율 5% 이상이거나 고용 증가 인원이 3~5명 이상인 기업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각종 기업 지원사업 우대,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선정 가점,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1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시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가 인원, 근로조건, 근로환경 등을 세부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10일까지 시 일자리정책과 담당자 메일(yeli3042@korea.kr)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 경영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일자리 창출에 적극 힘쓴 기업을 발굴‧지원해 고용 확산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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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신봉동 주민대표와 면담[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9일 시청 4층 시장실에서 수지구 신봉동 주민대표와 면담서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이 차질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주민들이 기피하는 약 9만평의 차량기지 이전 부지 문제 해결이 관건이다”며 전했다. 이날 면담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의 수서차량기지를 경기 남부지역으로 이전하고 3호선 노선을 연장하자는 내용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2월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와 서울 지하철 3호선 노선 연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8월부터는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4개 기관이 정기적으로 실무회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비롯해 철도사업 계획 수립은 매우 민감한 사항임을 양해해달라”며 “관계 기관과 협의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설명이 부족했다는 의견을 반영해 소통 채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백 시장은 주민 대표들에게 수원, 성남시와 진행 중인 차량기지 후보지 확보 상황 등을 설명했다. 백 시장은 “3호선을 수원까지 연장하면 약 9만3000평 규모의 부지가 필요하지만, 3개 시 모두 대규모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안으로 분산형 차량기지 3만평 부지를 경기도에 제시하고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 시장은 “차량기지는 철도차량의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입지를 기피하고 있어 해당 지역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수지구 신봉동 주민 9명은 시청·용인대역 1번 출구 앞에서 3호선 연장 사업을 요청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정춘숙 국회의원도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그동안 정춘숙 국회의원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앞으로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3호선 연장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3호선 연장을 위해선 주민들의 단합된 힘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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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민 '인센티브' 대폭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을 위한 이용료 할인 혜택을 체육 및 문화, 숙박 시설 등으로 대폭 확대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9일부터 1차를 포함해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에게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한국민속촌의 자유이용권을 각각 35%, 40%,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의 주차 요금 면제와 노상주차장을 제외한 관내 23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이용금액의 20%를 할인해주고 있다. 24일부터는 공공체육시설 및 문화시설을 비롯해 숙박, 식당, 이·미용 업소 등으로 할인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먼저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시민은 수지체육공원 등 5개 공공배드민턴장과 수지아르피아,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실내체육관, 용인시민체육센터의 수영과 헬스 등의 일일 이용료가 50% 할인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수영장은 일일 1천 원 할인되며, 용인자연휴양림 내 ‘짚라인용인’의 이용료도 30% 할인받을 수 있다. 문화시설에 대한 혜택도 다양하다. 용인포은아트홀 등에서 열리는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을 30%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시민은 한국등잔박물관, 한국미술관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명지대학교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민간 업소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1차를 포함해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은 기간에 상관없이 양지파인리조트, 골드훼미리콘도, 한화리조트 용인베잔송의 객실 요금을 10~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부,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 한국이용사회 용인시지부, 대한미용사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부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 식당, 제과점, 이·미용 업소 등도 요금 할인, 음료 제공 등 자율적인 백신 접종 혜택을 제공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참여 업체는 현재 모집 중이며, 시는 참여 업체 목록을 용인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을 계획이다. 참여 업체는 안내문을 입구에 부착해 놓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할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모든 혜택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제공하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용인시민임을 입증하는 신분증과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예방접종증명서는 관할 보건소와 접종 기관에서 발급 가능하며, 정부24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전자증명앱(COOV)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