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울시-한화, 자투리 공간을 시민들이 공감(共感)하는 장소로 만들어▲ 2017년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전·후 사진 [광교저널]지난 6일부터 실행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된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활력 넘치는 쉼터로 변신했다. 담배연기가 자욱했던 중구 회현동의 쉼터는 맑은 풍경소리가 울려 퍼지는 곳으로 변모했으며, 강북구 번동의 공지는 과거 번동의 울창한 오얏나무 숲을 형상화한 휴게공간으로 창출됐다. 또한 종로구 정독도서관의 자투리 공간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꿈을 이야기하는 책다방으로 변신했다. 서울시와 한화는 도심내 방치된 공간을 되살리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자투리 공간 7곳을 시민을 위한 쉼터로 조성했다. 올해 서울시와 한화는 ‘불꽃 아이디어로 공터를 공감터로’라는 주제로 시민참여팀 7개를 공모·선정했고, 지난 7월 6일부터 시민팀들이 직접 우리주변에 관심을 받지 못하고 소외됐던 공간을 지역민들을 위한 생기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7개의 시민팀은 ▲마을마당 3개소(중구 봉래동, 중랑구 면목동, 노원구 공릉동), ▲노후쉼터 4개소(중구 회현동, 광진구 광장동, 강북구 번동, 종로구 정독도서관)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 6일 12시부터 9일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폭우로 작업 일정을 늦출 수 밖에 없었다. 프로젝트 액션이 실행된 6일부터 장마로 인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는 부득이하게 각 참여팀들에게 작업 중단을 권고하기도 했다. 광진구 교통섬에서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한 일사천리(1472)팀 윤호준 대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밤새 현장에서 불침번을 서던 기억과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벽돌을 나르고 꽃을 심던 순간들이 오랜 추억으로 남을거 같다.”고 말했다. 참여팀들 각자가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다해 작품을 조성해 가는 과정에서 특히 눈여겨 볼 점은 프로젝트가 실행되는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예년보다 뜨거웠다는 점이다. 현장을 지나가던 주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비를 맞아가며 함께 꽃을 심기도 했고, 참여팀들은 주민들과 함께 손수 음식을 만들면서 정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동네 어르신들은 폭우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참여 학생들에게 음료와 빵을 사다주며 힘을 복돋아 주는 등 현장마다 격려와 칭찬이 이어지기도 했다.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폭염과 폭우속에서 열정과 도전으로 자투리 공간에 불꽃 아이디어들 담아낸 시민팀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2017년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폐회식을 개최한다. 수상 작품은 이번 프로젝트 주제어인 ‘공감(共感)터’와 부합여부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을 반영해 선정됐다. 또한. 폐회식에서는 참여팀별로 72시간 동안의 생생한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조성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의 소외된 공간을 휴식처로 탈바꿈시키는 이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한화그룹이 후원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는 민관협동 우수 공익사업이다. 서울시가 2012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였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한화와 함께하며 더욱 규모감있고 전문적으로 진화했다. 크게는 ‘사업보국’의 창업이념을 작게는 지역사회와 ‘함께 멀리’의 가치를 실천해 온 한화는 서울시와 손잡고 시설이나 문화가 부족하거나 도심 속 버려진 채로 있는 공간들을 찾아, 72시간동안 특색 있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대상지 선정과 관계된 사업의 전반적인 행정지원 업무를, 전문가와 팀을 이룬 참여 시민들은 대상지에 대한 리뉴얼 아이디어와 실제 공사를, 그리고 한화는 공사비 지원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조성 이후에도 해당 장소에서 꾸준한 문화행사를 서울시와 한화가 개최함으로써 이 프로젝트는 본래의 목적을 넘어 지역상권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소외된 공간을 활력있는 공간으로 변신시킨 시민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서울시와 한화가 함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화성시, 4-H 연합회 야외교육 실시▲ 4-H 연합회 야외교육 [광교저널] 화성시 4-H 연합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하내테마파크에서 학생 및 청년회원과 지도자 등 총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야외교육은 4-H의 기본이념인 지, 덕, 노, 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공동체 생활을 하며 안전 및 예절 교육과 단합활동, 체험 및 체육활동에 참여했으며, 역대 4-H 회장들과 경기도 및 시군 회장단들의 참석으로 지역 간 교류 및 선후배간 돈독한 정도 나눴다. 또한 봉화식에서 지, 덕, 노, 체를 상징하는 불씨를 채화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충, 효, 예 등 덕목을 실천하고 자연과 농업을 지키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촌과 도시가 서로 화합하며 발전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화성시 4-H 연합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류순현 권한대행, “바르게살기운동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 2017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 핵심회원 연수회 [광교저널] 경남도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가 핵심회원 연수회를 13일부터 2일간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서는 국민통합과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실천을 결의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연수회를 주최했다. 연수회에는 류순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과 권민호 거제시장, 도의원, 도·시군 바르게살기운동 핵심회원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류순현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에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 안전문화 정착, 다문화가족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 정신이 우리 사회에 더 튼튼히 뿌리 내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일정은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의식개혁, 법질서확립, 리더십 특강과 함께 회원간 우수 시책을 공유하기 위한 수범사례 경연대회 등이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도내에는 23개 시군구와 308개 읍면동에서 4만 7,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고양시, 자치분권 개헌 촉구 시민선언 발표▲ 고양 100만 시민 대토론회에서 자치분권 개헌 촉구 시민선언을 발표하는 최성시장 [광교저널]고양시는 지난 11일 인구 100만 도시 3주년을 맞아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시민 대토론회에서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시민 선언문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민행동을 개시했다.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선언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형 국가 추진 노선과도 궤를 같이 한다”며 선언 주요 내용이 새 정부의 국정철학임을 강조하고 “이번 선언을 계기로 본격 추진되는 자치분권 개헌 촉구 시민행동을 본격적으로 추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시민들의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돼 지난 민선 5·6기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었지만 핵심 권한이 중앙에 있어 시민의 정책참여 범위가 제한돼 왔으며 결국 지방자치 성장 저해로 이어져왔다”며 이번 선언을 통해 시민들의 직접참여를 통한 새로운 자치분권의 공감대 형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헌 논의가 자칫 중앙권력구조 개편에만 쏠려 추진될 경우 반드시 논의돼야 할 자치분권 이슈가 도외시당하는 상황을 짚어냈다는 점에도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최 시장의 회장 연임이 만장일치로 결정된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에서 이번 자치분권 개헌 촉구 선언 동참 및 연대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더불어 SNS를 통해서도 자치분권 촉구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격 시작될 전망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위 격상을 통해 중앙정부와 동등한 관계를 형성하고 중앙정부의 입법, 재정, 조직구성권, 교육 정책, 경찰권 등 다양한 권한을 대폭 이양함으로써 각 지방자치단체가 결정권을 보유해야 한다는 것으로 최우선으로 국민적 합의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며 실질적 지방분권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헌법 상 지방분권 국가 이념의 천명 △지방자치권을 제도적 보장이 아닌 기본권으로 인정 △광역 지방정부는 지방헌법, 기초지방정부는 헌장 제정권 보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의 혁신적 개선 △자치교육권, 자치경찰권의 신설 △국무회의에 지방정부의 참여보장 등을 촉구하고 있으며 특히 지방정부의 지방헌법 제정권 보유와 같은 일부 항목은 척박한 한국 지방자치 현실에서 파격적인 내용으로 평가된다.이번 선언문은 작성 단계에서부터 각계각층의 인사 및 고양시민들의 참여로 추진된 것으로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인 한양대 조창현 교수, 전 통일부 차관 양영식 시정연구원장, 경기도 주민자치회 공동대표 전성원, 전 한양대 행정학 교수 박종혁 시정연구원 부원장, 전 덕성여대 교수 최경애, 법무부 범죄예방 위원회 고양지역 부회장 이동신, 서울신학대 겸임교수 송미령, 고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최효숙 등 인사들과 고양시 주민자치위원, 시정주민참여위원들이 뜻을 모았다.한편 이번 행사는 그 간 관 주도로 진행된 시민토론회에서 탈피해 시정주민참여위원과 고양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직접 기획을 맡아 개최해 한 단계 진보된 시민참여의 장으로 평가된다. 고양시장의 기조강연과 자치분권 촉구 선언 발표를 시작으로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모인 1분과에서는 ‘주민자치기구 협업시스템 강화’, 주민자치위원이 주축인 2분과에서는 ‘고양시 주민자치 발전 방안 및 활성화’, 부서별 위원회의 3분과에서는 ‘고양시 부서별 위원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별토론이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이를 종합하고 총평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시 관계자는 “민선6기, 100만 도시 3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토론회가 시민의 힘으로 꾸려져 고양시의 자치역량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매년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될 수 있는 토론회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원곡동 주민참여예산 제2차 지역회의 개최▲ 원곡동 주민참여예산 제2차 지역회의 [광교저널] 안산시 원곡동은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회의는 지난 1차 회의 때 구성된 조별 ‘동네 한 바퀴’를 통한 제안발표를 시작으로 퍼실리테이터와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의 숙원사업 및 개선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현재 지역의 숙원사업을 ‘문화예술 및 체육, 생태ㆍ환경, 교육ㆍ복지, 교통ㆍ안전, 기타’로 구분해 제안의견을 토론하고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토론을 통해 총 22건의 분야별 숙원사업을 도출했다. 앞으로 도출 된 숙원사업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및 현장 투표를 실시하고, 3차 회의(2017. 8. 22)때 우선순위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원 원곡동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을 공무원의 일방 행정이 아닌 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 행정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 지역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재정운영 현황 및 편성방향 등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
최성 시장,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개헌 청사진 제시▲ 고양시 시정참여 주체 간 협치와 네트워크 대토론회 [광교저널] 고양시는 최성 고양시장이 11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시 시정참여 주체 간 협치와 네트워크 대토론회’에서 고양시민과 지방분권형 개헌에 뜻을 같이하는 600여 명의 청중이 자리한 가운데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지방분권 형 개헌 촉구 시민선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양형 시민참여자치’의 주역인 시정참여조직과 주민자치위원이 함께해 그 간의 시민참여자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이 자리에서 최성 시장은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주민자치를 공고히 한 후에 제시할 지방자치의 새 비전으로서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강화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한 것이다.이날 선언문은 대외적으로는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가 발표하는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선언이라는 데에 큰 의의가 있으나 사실 최 시장이 이러한 주장을 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그 간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시절 토론회를 통해서, 또 그가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전국 대도시시장협의회를 통해서 지방분권형 개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역설해 온 바 있다.지방분권형 개헌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10개 조로 정리된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시민선언’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하나, 개헌은 중앙권력구조 개편에 치우친 수평적 분권이 아닌 지방분산을 통한 ‘수직적 분권’을 실현해야 한다.둘, 헌법에 대한민국이 지방분권국가임을 천명함과 동시에 이러한 이념을 구체적인 제도와 권리로 구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한다.셋, 지방자치를 ‘제도보장’이 아닌 ‘기본권’으로 인정해 헌법의 중심적치로서 지방자치권을 신설해야 한다.넷, 현행 지방자치단체란 명칭을 지방정부로 변경해 지방과 중앙을 동등한 정부로서 인정해야 한다.다섯,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이 자기결정권을 가질 수 있도록 광역정부는 지방정부 헌법을, 기초정부는 헌장을 보유할 수 있도록 헌법에 보장해야 한다.여섯, 광역지방정부는 지방정부 헌법에 대응하는 자치법률을, 기초지방정부는 헌장에 대응하는 조례 제정권을 가지도록 허용하고 지방정부의 집행기관 구성도 자치의회가 정하는 자치법률로 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일곱,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개선하고 자치의 근간인 재정을 확충할 수 있도록 자치과세 및 재정권을 보장해야 한다.여덟, 국무회의에 광역지방정부의 장과 기초지방정부 장의 참여를 보장해 지방정부를 국가정책 전반을 함께 논의해야할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아홉,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강력한 자치분권 개헌을 통해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고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선진민주주의 국가를 실현해야 한다.열, 주민참여 자치 실질화를 선도해 온 고양시는 범국민적 자치분권 개헌운동을 104만 시민과 함께 고양에서부터 전개해 나갈 것을 선언한다.선언문은 최성시장을 필두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명의 시민 대표들과 함께 발표됐으며 청중들은 공감과 지지의 의사를 밝히며 뜨거운 박수갈채로 화답했다.한편 고양시는 이번 최 시장의 지방분권 촉구 선언 발표에 그치지 않고, 내년으로 예상되는 개헌시점 이전까지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국 대도시시장협의회와 연대는 물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통해 자치분권 개헌운동을 촉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한민국어린이스포츠박람회 '금우글로벌스포츠' 참가 확정▲ 금우글로벌스포츠 부스참가 사진 [광교저널] 평창올림픽 D-day 100일을 앞두고 대한민국어린이스포츠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금우글로벌스포츠' 는 다양한 키즈 스포츠 용품 및 다양한 체험 행사를 무장하고 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금우 글로벌 스포츠의 경영이념은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다. 최고의 상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디자인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도약을 꿈꾸고 있다.지난 2001년 바디아트를 시작으로 프로맥스, 키즈타임, 굿바디 등 자체 브랜드를 연이어 론칭한 금우글로벌스포츠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매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바디아트의 경우 올 초부터 유럽 스포츠 시장의 메카인 독일 수출을 진행 중이고, 아시아 스포츠 중심 국가인 중국과 일본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향후 우리 나라 스포츠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일컬어지는 키즈 스포츠와 실버 스포츠 시장에도 적극 도전할 예정이다.김종우 금우글로벌스포츠 대표는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리복, 미즈노, 아식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 라고 전했다.㈜금우글로벌스포츠는 1998년 8월 금우상사로 시작해 현재까지 국내 스포츠 용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Runnerboy, BodyArt, ProMax, kidstime의 자사 브랜드로 최고의 상품을 개발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
고양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만들기 앞장▲ 고양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만들기 앞장 [광교저널]고양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화) 주관으로 300여 명의 시민과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양성평등주간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성 평등한 고양’을 슬로건으로 시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마련됐다.기념식은 ‘함께해요 양성평등 M/V’ 상영으로 축제의 장을 열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양성평등디자인 공모 우수작 상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어서 참여자 모두 ‘양성 평등한 고양시를 위한 실천다짐’을 결의함으로써 양성 평등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양성평등디자인 공모전 학생부문에서 수상한 A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양성평등이 뭘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가정에서 부모님이 함께 음식준비를 하고 청소도 하고, 엄마가 회사일 때문에 늦을 때 아빠가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주는 것이 양성평등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활동과 가족생활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행복해지는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시는 다채로운 양성평등주간 기념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롯데시네마 주엽점 등 에서 ‘여성, 광장에 서다(여성과 정치)’ 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8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이어 8일에는 고양국민체육센터에서 ‘아빠와 함께 육아골든벨’을, 21일에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소극장에서는 ‘와글와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저출산 대응 및 일·가정 양립 방안을 찾아 볼 예정이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우리사회 전반에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와 문화를 확대시켜 나가고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다.
-
제16대 민광기 충주부시장 취임▲ 민광기 부시장 취임식 [광교저널] 제16대 민광기 충주부시장(58세)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가 고향인 신임 민 부시장은 충북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했다. 7급 공채로 지난 1988년 1월 공직에 입문한 민 부시장은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 성과관리담당관, 창조전략담당관, 바이오정책과장을 거쳐 지난해 7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바이오환경국장을 역임했다. 민 부시장은 이날 300여 명의 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탄금홀에서 진행된 취임식 자리에서 “열정적인 충주시 공무원들과 함께 고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주신 조길형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시장님의 시정철학인 원칙과 상식, 실용행정 이념을 바탕으로 동료 공무원들과 힘을 모아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경제와 복지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충주시의 관광, 환경, 바이오 분야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초지동 ‘주민참여예산 1차 지역회의’ 실시▲ 2017년 초지동 주민참여예산 1차 지역회의 [광교저널] 안산시 초지동은 지난 21일 오후 7시에 일반시민, 관내 직장인,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지동 주민참여예산 1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내년도 안산시 예산에 반영할 신규 사업을 발굴할 목적으로 평소 예산편성에 관심이 많은 관내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단원구에서 유일한 직장인 특화 시범동으로 선정돼 야간시간대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직장인 및 관내 고등학생, 대학생의 참여를 도모할 수 있었다.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40분가량의 교육이 선행됐고, 의장 선출, 조장선출, 각 조별로 담당 구역을 지정해 우리 동에 필요한 예산이 무엇인지 직접 찾아가보는 ‘동네한바퀴’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1차 회의를 시작으로 7월 중 2차 회의 시에는 동네한바퀴를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한 조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 필요한 예산이 무엇일지 책상에 앉아서 막연히 생각하기보다 이웃들과 함께 직접 돌아다니며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낸 의견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이 돼 초지동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주민참여예산이야말로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참여 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제도적 장치”라며 “늦은 시간에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한 초지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