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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부가 '의료관광' 연 40만 명 유치 목표 종합지원[광교저널 서울시/고연자 기자] 지난 2014년도 한 해 의료 목적으로 서울을 찾은 외국인 수는 15만5천 명. 최근 3년간 서울방문 외국인 환자 수가 25%, 진료수입은 절반 가까이 급증했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료관광객을 '18년까지 연 40만 명 유치한다는 목표로 민간 의료기관과 활성화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는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장비, 저렴한 진료비 같은 강점은 살리고, 서비스의 질, 신뢰, 편리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는 올해 뜻을 같이한 민간 의료기관 50곳을 협력기관으로 시범선정 완료, 이들 병원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진료비(진료수가),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 의료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의료관광의 신뢰성을 높이고 불법브로커로 인한 불이익을 차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50곳 중 25곳이 진료비 공개 의사를 시에 표명했으며, 구체적인 공개 수준과 형태 등은 시와 기관간 협의를 통해 정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월 4개국어(영어‧중국어‧일어‧러시아어)로 된 '서울의료관광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 의료 서비스 정보를 공개한다. 홈페이지는 이밖에도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소개 ▴의료관광 테마투어 소개 ▴의료관광 팁 제공 등을 소개한다.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병원에는 통역 코디네이터 풀(pool)을 구성해 지원한다. 병원에서 시에 인력을 요청하면 시가 인력풀(pool) 안에서 선정해 보내주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중국어, 영어, 몽골어, 일어 등 10개국어 총 92명을 선정 완료했으며, '18년까지 250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 진료 상담과 예약, 병원 홍보, 통역 코디네이터 인력풀 운영 등 의료관광 전반에 대한 인프라시설인 '서울의료관광 원스톱 종합정보센터'도 오는 '18년 설립된다. 환자와 동반자가 진료 전후로 이용할 수 있는 테마별 관광코스도 '18년까지 30개 코스를 개발해 운영한다. 시는 우선 올해는 힐링코스, 안티에이징코스 등 5개 코스부터 시작하며, 홈페이지, 팸투어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운송업체가 환자를 공항부터 병원까지 데려다주는 픽업서비스도 협력기관 50곳과 비용을 공동부담해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 일자리 대장정' 15일차인 26일(월) 오전 10시 박원순 시장이 서울 의료관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차움의원'(강남구 도산대로 442)을 방문한 가운데, 4대 전략 10개 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계획」을 이와 같이 발표한다. 박 시장은 차움의원에서 선진 의료시설을 체험한 뒤 한범수 한국의료관광협회 고문, 김성연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협회장 등 의료관광 업계 전문가 9명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갖는다. 차움의원은 환자 중심의 고품격 의료서비스와 맞춤형 안티에이징 관리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연간 4,600여 명(‘14년 기준)의 외국인 환자가 찾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의료관광은 관광객의 체류기간이 길고 진료수입 등 관광객 지출 비용이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세계적인 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장비 등 선진적인 의료서비스를 보유한 서울의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울 의료관광의 대대적 홍보에 나서 서울을 글로벌 의료관광의 대표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오후에는 마포구 상암 DMC로 이동, 13시30분 대학 R&D 역량 강화 및 성과활용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산‧학‧연‧관 공감콘서트'(DMC 첨단산업센터 B동 7층 세미나포럼장)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과 '지식기반 창업‧사업화 촉진을 위한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산학연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SBA는 성장단계별 연계사업을 발굴‧지원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은 대학, 연구소가 보유한 지식의 실용화를 통한 기술 개발‧이전‧사업화에 적극 협력한다. 박 시장은 이어서 DMC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한 R&D 기업연구소인 ㈜위두커뮤니케이션, ㈜로보빌더, ㈜모젼스랩을 차례로 방문한 뒤, 8층 펀잇쳐스에서 기업의 R&D 지원사업 성공스토리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서울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본다.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 요약 ① 의료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운영 - 민․관 파트너쉽 구축으로 의료관광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 서울시 통역 코디네이터 인력풀 연계 지원 등 각종 행․재정적 우선 지원 대상 - 민간의료기관 50개 대상 시범운영(2015년) 후 유치업체, 관광업계 등 확대 추진 ※ ‘15년 선정결과 : 상급종합 11, 종합 8, 병원 6, 의원 25 ○ 통역 코디네이터 풀 구성을 통한 의료기관 연계 지원 - 전문기관 선정 통역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 실시, 협력기관 현장 실습 지원 - 의료기관 통역 수요 발생시 즉시 연계, 진료카드 해당 외국어 번역 서비스 연계 지원 ※ ‘15년 92명 선정 : 중국어 36, 영어 21, 몽골어 13, 일어 12, 러시아어 4, 베트남어 2, 터키어․인도네시아어․스페인어․아랍어 각 1 ○ 테마별 웰니스 의료관광 코스 개발 및 지원 - 외국인 환자 및 동반자가 진료 전후로 이용할 수 있는 테마별 웰니스 관광코스 개발, 운영 - 의료관광 홈페이지 게재, 해외여행 팸투어 등을 통한 홍보 ※ ‘15년 5개 → ’16년 10개 → ‘17년 20개 → ’18년 30개 ○ 의료관광객 공항 픽업 서비스 지원 - 의료관광객 특성을 감안, 환대 서비스 차원에서 공항~의료기관 현장 픽업 지원 - 서울시 협력기관 50개소 대상, 공항 내 피켓 환대 서비스, 의료기관까지 운송 - 건별 소요액의 50%, 최대 5만원 한도 지원 ② 외국인 환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서울의료관광 환경 조성 ○ 의료서비스 정보 단계적 공개 추진으로 시장 투명성 확보 - 협력기관 중심으로 진료수가,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 단계적 공개 ※ ‘15년 50개 협력기관 중 25개 기관 진료수가 공개 의사 표명 ○ 선진 의료 이미지 제고 위한 민관 합동 나눔 의료 - 협력기관, 유치업체, 의료관련 협회 대상 가칭 「나눔의료봉사단」구성 - 해외 현지 봉사단 파견 또는 해외환자 국내 초청 무료 진료 ③ 서울 의료관광 인지도 제고 ○ 서울 의료관광 홈페이지 구축․운영(‘15.12월 오픈) - 제공메뉴 : 서울의료관광 우수성,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소개, 의료관광 상품, 서울의료관광 테마, 의료관광 팁 - 제공언어 : 4개 언어(영어, 중어, 일어, 러시아어), ‘16년부터 몽골어, 아랍어 등 특수 언어까지 확대 예정 ○ 타깃시장 해외 홍보 공동 마케팅 강화 - 타깃시장 :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외국인 환자 다수 지역 - 선진의료기술 다큐멘터리 제작, 의료관광 해외설명회 및 교역전 공동 참가, 해외 언론 및 여행사 초청 팸투어, 매체광고, 의료관광가이드북 제작 ④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 서울 의료관광 원스톱 종합정보 센터 운영 - 의료관광 입출국 수속 상담, 의료기관 정보 제공, 의료관광 상품 정보 및 예약 서비스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서울 약령시 한방산업진흥센터 건립․운영 - 한방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앵커시설 건립으로 한방의료관광의 메카로 육성(‘16.12월 완공) ○ 홍릉 바이오․의료 R&D 클러스터 조성 지원 - 바이오․의료 거점 조성으로 의료관광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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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직자 성교육 '성료'▲ 수원시, 2015년 공직자 폭력예방교육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지난 9일 수원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성희롱․성폭력‧성매매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유혜영 현장강사가 수원시 공직자, 공공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강사는 평소 자신의 신조인 ‘경청’과 ‘공감’을 활용해 강의를 이끌었다. 경찰관으로서 경험한 현장의 구체적 사례 등을 제시하며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에 대한 O/X 퀴즈와 폭력예방을 위한 건전한 직장생활 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날 교육에는 수원시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을 해 대강당을 가득 메웠으며 그 밖의 공직자들도 사무실에서 시청각 매체를 통해 강의를 경청해 폭력예방을 위한 수원시 공직자의 의지를 보여줬다. 유 강사는 "상호배려와 의사소통을 통해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을 줄이는데 공직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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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결혼이민자 한국어능력시험 어렵지 않아요~▲ 다문화카페 이음터 사진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적응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대비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하는 것으로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요일 10시~12시까지 다문화카페 이음터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수준별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나 고급수준 이상의 언어교육에 대한 대상자들의 요구가 높고, 결혼이민자의 한국어능력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요구하는 기관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교육부 국립국어원 주관‘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을 운영하게 됐다. 구 담당자는 “토픽대비반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민의 한국어능력 향상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무엇보다도 한국어 수준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생김으로써 그들이 경제활동을 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 다문화카페 이음터 사진 한편, 교육이 진행되는 ‘다문화 카페 이음터’는 지난해 12월 성동구 도선동에 20평 규모로 오픈한 카페로, 결혼이민자들의 커뮤니티공간과 다문화 교육장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외에도 다문화가족 통합교육, 자녀 학습멘토링, 결혼이민자 멘토링, 나눔봉사단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다문화가족지원 센터(02-3395-9445)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결혼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간의 원활한 의사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갖고 가족들과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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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부부 대화법’▲ 지난 9일 울진종합복지회관에서 다문화부부교육실시(카네이션만들기를 하고있다.) [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 기자]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9일 울진종합복지회관에서 ‘행복을 부르는 부부 대화법’이라는 내용으로 다문화가정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 3년차 이상의 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들을 이해하고, 부부의 갈등을 해소하는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며 부부의 역할을 서로 잘 감당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부부관계를 유지해 결혼생활 만족도 향상 및 자녀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한 자아상을 심어줌으로써 가족관계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9일 울진종합복지회관에서 다문화부부교육실시(부부대화교육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어버이날과 카네이션의 의미 및 유래에 대해 알아보며, 부모님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어버이의 사랑과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가슴 깊이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됐다. 최영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깊이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건강한 가정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이민여성들은 멀리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시부모님께 달아드릴 생각에 흐뭇해 하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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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서, 지체장애인 보호자 품으로 돌려보내 '훈훈'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는,최근 연이어 길을 잃고 헤매는 정신지체장애인을 프로파일링시스템 및 관할 파출소와의 공조를 통하여 무사히 보호자의 품으로 돌려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 보정지구대 홍순범 경위, 정규중 경위는 지난 5일 23시경, 미귀가자 관련 탄천 주변을 수색 하던 중, 추위에 떨며 몸을 웅크리고 앉아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수색중이던 미귀가자와는 관련 없음) 현장에서 발견한 남성은 의사소통이 부정확하고 말투가 어눌해 우선 지구대로 동행해 보호했고 글자를 쓰며 의사소통을 시도, 실종프로파일링 시스템 및 특정조회를 이용해 인적사항을 확인하니 정신지체 1급 장애인으로 3일간 파주에서 용인까지 걸어왔고 현재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지구대에서는 음식 등을 제공하며 심적 안정을 시켰고, 주거지 관할 파출소와의 공조로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또한, 지난 10일 새벽 1:40경에는 관내 편의점에서 장애인이 음식을 먹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경위 홍순범 등이 현장에 출동해 의사소통이 전혀 불가능한 지적장애인을 지구대로 보호조치했다. 요 보호자는 자폐증세가 있고 알 수 없는 말을 반복하는 등 의사소통이 어려웠지만, 끈질기게 이름을 적도록 유도, 이름을 어렵게 확인하고 실종·아동프로파일링시스템 전산조회로 미귀가자로 수배확인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위 홍순범은 “ 애타게 찾고 있을 가족을 생각, 같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 입장으로 임했을 뿐이고 큰 사고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어서 안심이 됐고, 경찰관이 아니더라도 관심만 가지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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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의 충실한 발이 되겠습니다.수원시의 2014년도 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의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공직입문 예비교육이 한창이다. 이 교육은 2014년도 제2회 수원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합격자 97명을 대상으로 26일까지 계속된다. 예비 공직자들은 새내기 공직자로서 지녀야할 시민 위주의 행정을 펼치기 위한 기본 소양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있다. 교육내용은 민원실무, 복무, 공직윤리, 전산교육 등 기본 직무교육과 자신감?리더십 특강, 안전교육, 의사소통 기법 등 소양교육이다. 그리고 광교산 등반, 수원화성 탐방 등 현장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은 지난 5월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합격자(사회복지직) 31명의 공직입문과정 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임용전 선교육을 통해 업무에 바로 적응하고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입교식에서 전태헌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ㆍ소통ㆍ도전ㆍ배려의 수원시 핵심가치 실현하고 시민의 작은 소리까지 귀 기울여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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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학습동아리, 핵심역량 강화교육으로 날개 달다지난 7월 26일, 경기도 군포시 소재 군포문화재단(이사장 김윤주) 군포시평생학습원 에서 「2014 시민학습동아리 리더 핵심역량 강화교육 과정」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동아리들의 내실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습동아리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발전의 근간이 되는 학습공동체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총 26명의 시민학습동아리 일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6월 25일에 진행된 ‘액션러닝을 통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실습’ 강의를 시작으로 ‘교류분석을 통한 자기혁신 프로젝트’, ‘지역사회에서 시민학습동아리의 역할’ 등 군포시 동아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들로 구성됐다. 예술진흥본부의 서강석 본부장의 ‘명량해전에서 배우는 위기의 리더십’ 강의를 끝으로 전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임문자(64세)씨는 “뜻 깊은 시간였다. 동아리의 리더들뿐만아니라 모두가 들어야할 강의였다. 동아리의 중요성과 비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였다. 주변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의 말을 전했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을 토대로 올 하반기에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으로 군포시 시민학습동아리들의 활성화를 위해 제 2차 시민학습동아리 핵심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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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참여하는 건강도시 ‘용인’ 만든다- 올해 81개 단위사업 시행..시민참여, 소통 관련 행사 진행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이고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아가는 가운데, 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하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2013년 6월에 시민 및 공무원 1,393명에게 실시한 ‘건강도시 관련 주민 요구도 조사’에 따르면, 1위가 건강하고 안전한 식당 인증사업, 2위 하천 정화, 3위 민생치안 강화, 4위 어린이가 행복한 용인 만들기 사업, 5위 깨끗한 물 공급, 6위 U-헬스케어 시범사업, 7위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8위 스쿨존 안전시설 점검 및 개선사업 9위 치매예방관리사업 10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건강도시 추진 전략으로 단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건강도시 세부추진계획 81개 사업을 진행하고 시민참여 건강도시 운영, 건강도시 소통의 날 운영 등도 함께 실시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건강도시란 건강수준이 높은 도시라는 개념에서 더 나아가, 건강을 중시한 공공정책의 결정, 건강정책에 대한 높은 정치적 관여, 추진 조직의 설립, 전략적 건강정책 입안, 시민참여, 건강지원 환경조성을 총망라한 것”이라며 “건강도시 구현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 등 기본권을 보장하고 건강에 이로운 도시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11개 분야, 81개 세부추진 계획 마련 전체적으로 11개 분야, 81개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깨끗하고 안전하며, 질 높은 도시의 물리적 환경’ 분야로 23개 사업이 진행된다, 여기에는 시민불편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현장감사,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202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보행관련 통합계획 수립, 용인시민 체육공원 조성사업 등이 담겨 있다. 이와함께 숲 가꾸기, 양지근린공원 조성, 생태체험 프로그램, 힐링 숲길 조성, 등산로 정비 등 ‘안정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 6개 사업을 비롯해 사회적 배려 민원창구 설치, 기흥노인복지관 건립, 종?양육지원센터 건립 등 ‘계층간 부문간 강한 상호지원 체계화와 착취하지 않는 지역사회’ 9개 사업, 홍보매체 다양화 통한 건강관련 정보 제공, 주민자치센터 평일야간 및 주말 개방, 도시 공동체 텃밭 프로젝트 등 ‘개개인의 삶, 건강 및 복지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시민의 높은 참여와 통제’ 12개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푸드뱅크 활성화, 가족친화 사업, 녹색음식문화, 친환경 무상급식,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모든 시민을 위한 기본적 욕구 등의 충족‘ 5개 사업, 생활체육시설 확충, 자동차 관련 법령 홍보, 청소년 소리터 운영 및 예방활동 강화 등 ’시민들간의 다양한 만남,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회와 자원에 대한 접근성‘ 6개 사업, 사회적기업 육성위한 전략적 방안, 맞춤형 물 복지정책, 어르신 일자리 창출 통한 구내식당 운영 등 ’다양하고 활력이 넘친다. 혁신적인 도시 경제‘ 7개 사업, 문화예술 콘서트 개최, 역사문화 바로알기 등 ’역사, 문화 및 생물학적 유산 혹은 지역사회 내 모임들과 개인과의 연계 도모‘ 2개 사업, 모든 시민에 대한 적절한 공중보건 및 치료서비스의 최적화 사업 그리고 치매예방관리사업, 시민공감 맞춤형 의료서비스, 사전예방적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아토피 안전도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높은 수준의 건강과 낮은 수준의 질병 발생‘ 9개 사업, 2014 탑브레인 발굴, 건강도시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 ’이상의 요건들이 서로 양립할 뿐만 아니라 이 요소들을 증진시키는 도시 행태‘ 2개 사업이 해당된다. ■ 시민참여 건강도시 운영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건강도시 인식제고 교육, 정책개발위한 시민참여 토론, 주민주도 건강공동체 운영, 파트너십 구축 등이다. 우선, 건강도시 인식제고를 위해 간부공무원 및 전직원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도시 바로알기 시민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대표 교육도 펼친다. 건강정책 개발을 위한 시민참여 토론을 위해 워크숍, 간담회, 포럼 각 1회를 실시하며 건강한 마을조성, 건강한 학교 만들기 등을 통해 주민주도 건강공동체를 운영한다. 건강도시 주요추진부서 팀장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협력부서 실무팀을 구성하고 건강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건강도시위원회와 주민자치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 건강도시 소통의 날 운영, 제안제도 아이디어 제안 반영 선포식 날(9월 28일)을 기념해 ‘건강도시 정책방향 소통의 날’을 운영, 주민들에게 건강도시 정보와 건강역량을 강화한다. 매월 28일 1회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아카데미 등 교육 프로그램 시작 전에 대한민국건강도시 협의회에서 제작, 배포하는 건강도시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체험활동 시 보건소 체험부스를 병행해 운영하며, 건강 부서별 건강도시 세부사업 추진 경과와 결과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치게 된다. ■ 2013년, 건강도시 선포식 개최..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인증 용인시가 작년 9월 28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건강도시 선포식을 열었으며, 8월 14일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 인증에 이어 9월 17일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국제연맹에서도 정회원 인증을 받아 건강도시 선포식 개최와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펼쳐나갈 도약을 준비했다. 또한, 작년 9월 30일에는 건강지킴이와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건강서포터즈는 각종 보건사업 추진 시 자원봉사 및 보조강사 역할은 물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게 되며, 건강도시 사업을 위한 조언자 역할 수행, 지역 네트워크 구축으로 건강인프라를 구성하고, 개인 건강기술과 지역 건강생활 전파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보건사업 중 건강강좌 및 프로그램 우선 참여로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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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보건지소, 아가와 엄마가 함께하는 맞춤형 건강교육프로그램 개강화성시 동탄보건지소가 연중 운영 중인 영유아성장 발육 맞춤형 건강관리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개강한 ‘아가와 엄마가 함께하는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생후 3개월부터 11개월까지 월령별 발육시기에 맞춘 건강교육으로 ‘건강한 아기, 똘똘한 아기, 즐거운 아기, 행복한 엄마’을 주제로 4주간 주1회 진행된다. 오감발달 양육법, 아기 성장 마사지법, 두뇌발달을 돕는 애착육아와 월령별 놀이방법, 부부의 긍정의사소통, 행복한 가정관리, 산후우울증예방 등 아기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비롯해 영유아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36개월까지 빈혈검사(무료)와 저소득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필수식품(쌀,감자,달걀 등 6종)을 지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동탄보건지소 김연희 지소장은 “영유아기는 신체적?정서적?정신적인 기본적 발달과 성장이 급등하는 시기로 인간 생의 주기 중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질 높은 보건교육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문의는 동탄보건지소 모자보건실(031-369-43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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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부부가 통(通)하면 가족이 행복해져요~용인시가 2014년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 부부의 의사소통능력 향상 프로그램 ‘통(統)통(通) 부부교육’을 운영한다. 다문화 부부의 상호이해력 증진을 위한 ‘통(統)통(通) 부부교육’ 사업은 언어, 문화, 사고방식이 달라서 생기는 의사소통의 한계점을 극복해 부부갈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집단 활동 프로그램과 가족여름캠프로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통(統)통(通) 부부교육’은 집단 내 관계 및 친밀감 형성, 남편으로서&아내로서 이미지 만들기, 현실직시와 공감, 상황극 속에서의 갈등 발견하기, 원하는 부부의 모습, 가족여름캠프 등 부부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323-7134, 처인구 소재)에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유선신청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 용천초교는 5월 17일(토) 시작하여 5월과 6월에, 신갈초교는 7월 12일(토)에 개설해 7월과 8월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에 진행하는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상호 이해부족으로 가족 내 불신과 갈등이 심화될 수 있는 다문화가족이 상대방의 마음을 알게 되고 배우게 되는 계기가 돼 가정친화적 문화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문화부부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yonginsi.liveinkorea.kr 031)323-7133, 용인시 여성가족과 031)324-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