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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달라지는 용인생활’ 확인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4년부터 무주택 청년에게 주거난 극복을 위한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출산율을 높이도록 난임부부에게 시술비의 10%를 추가 지급한다. 또 사업승인이 된 공동주택에 대해 단계별로 시공품질 관리와 안전관리제도가 시행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2024년 새롭게 바뀌는 행정제도를 발표했다. 경제‧재정‧산업분야와 보건‧복지, 환경‧위생, 도시‧주택‧교통, 문화‧체육 등 5개 분야 59개 사업이 새롭게 바뀌는데 시는 이 가운데 21개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경제‧재정‧산업분야에선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도록 돕기 위한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 35명을 대상으로 진로사고 검사 등 적성검사와 소규모 그룹 상담을 통한 취업 컨설팅, 일자리센터 구직 등록을 통한 취업 사후관리까지 해준다. 침체된 골목상권이 회복되도록 소상공인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 5곳에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나 이벤트 등을 지원한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노동자 기숙사 계약‧임차 시 월세의 80%까지 지원한다. 기업 밀집 지역의 기반시설 개선 지원비의 기준을 종전 준공 후 10년 이상 지식산업센터에서 7년 이상으로 완화하고 경보시설, 무선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할 때도 3000만원을 지원한다. 마당 등 실외에서 묶어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기르는 5개월 이상 반려견에 대해 중성화 수술비를 마리당 최대 40만원 지원한다. 소유자가 65세 이상일 경우 동물병원 이송도 지원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선 청년 주거난을 극복하도록 3억원 이하의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받은 18세~39세 무주택 청년에게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어린 자녀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생활돌봄과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방문의료,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 출산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시에서 난임시술을 지원받기로 결정된 부부에게 본인 부담금의 10%를 시가 추가로 지원한다.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가 시술 중 의학적 사유로 중단돼 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할 땐 공단 부담금을 제외한 시술비용 중 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경로당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경로당에 45만원씩 지원하던 운영비를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50명 이하는 45만원, 51명 이상 100명 이하는 55만원, 101명 이상은 65만원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공동주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계획이 승인된 곳을 대상으로 단계별 시공 품질 관리와 안전관리를 한다. 착공 전엔 설계도서와 구조안전성 검토를, 공사 중엔 품질점검단이 정기 안전 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모든 현장에 대해 공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을 남기는 등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관리를 한다.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후드나 환풍기 등 오염된 주방시설과 객실의 바닥, 벽 등을 청소하도록 최대 7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달 중 ‘2024년 달라지는 용인생활’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해 시청과 3개 구청,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올해 달라지는 내용을 간추렸다”며 “시민들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달라지는 제도를 꼼꼼하게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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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건소‧의료기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내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된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로 현행 유지하지만,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일부 대응체계를 변경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PCR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내년부터 운영이 종료되며, 검사가 필요한 경우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무료 PCR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체계도 개편됐다.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또는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과 고위험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이 계속돼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해진다. 고위험 입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한정된다. 이외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PCR검사를 받을 경우 전액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용인시보건소 관계자는 “일반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 PCR 검사 관련 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기를 권장한다”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감염병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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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부 강의료 전액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해 대학원 등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255만 3600원 전액을 29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에도 외부 특강을 통해 받은 강의료 164만 1600원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했다. 이 시장은 2023년 무료 강의 17회, 유료 강의 5회 등 총 22회의 외부 특강을 했다. 지난 3월 용인도시공사 특강 ‘천문학적 가격에 팔린 그림들’, 4월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특강 ‘문학과 그림으로 보는 인간과 인생’, 8월 서플러스글로벌 특강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 10월 김창준아카데미 강연 ‘용인 르네상스, 혁신에 시동 걸다’, 11월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혁신리더 특별과정 ‘사례로 보는 리더십과 상상력’을 주제로 강의를 했고, 세금을 제외하고 모두 255만 3600원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 요청이 오면 생각과 지식을 공유하자는 뜻에서 시간을 내서 응하고 있다”며 “특강을 통해 받은 강의료가 의미있게 쓰이면 좋겠다는 뜻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강료 전액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했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1일 시작된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29일 기준 8억 6000만원을 모금해 모금목표액 12억의 72%를 달성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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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부터 난임부부 경제 지원 대폭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5일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내년에 더욱 확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내년부터 새롭게 지원을 확대하는 부분은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지원(비급여 제외)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이다. 지난 6월 ‘용인시 난임부부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는 이를 근거로 내년부터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최초로 난임부부의 시술비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현재 정부 지원 난임 시술비는 본임부담금 90%와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에 대해 최대 21회,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는 경제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본인부담금 10%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내년 1월 1일 이후 용인시보건소를 통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을 받은 시민이다. 시술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미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에도 시술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 전과 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다. 냉동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 회당 100만원, 부부당 2회 지원하며,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 난임지원 결정을 받은 이후 시술 과정에서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 발생하는 의료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금까지는 난임 시술 과정에서 공난포 등으로 난자가 채취되지 않은 경우에는 시술을 진행한 것으로 보지 않아 자기 비용 부담이 발생했다. 내년부터는 난임 시술이 중단된 경우에도 공단부담금을 제외한 총 시술비용 중 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술비 걱정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에 시의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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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지역응급의료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18일 지역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이송·수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과 의료기관간 업무협을(MOU)를 맺었다고 전했다. 업무협약은 용인소방서와 지역응급의료기관 5곳 용인세브란스병원,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명주병원, 용인서울병원 총 6개 기관이 용인특례시의 지역 안전과 병원 전 단계에 최적의 구급의료서비스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 주요내용은 ▲응급의료 요청 및 이송 병원 선정 체계와 관련 사항 ▲심정지 환자의 응급의료기관 우선 이송 ▲비응급 및 경증 환자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우선 이송 등 용인시민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내용이 주를 이뤘으며,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안기승 서장은 “협약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고 기관간의 의견을 듣고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기관 간 상호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구급의료서비스의 신뢰가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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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기흥아너리더스클럽 송년회’ 참석해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기흥구 시엠프레에서 열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기흥아너리더스클럽’ 송년회에 참석해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종삼 시인의 ‘어부’에는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라는 시귀가 있다. 이 자리에 계신 기흥아너리더스클럽의 손길이 주저 앉고싶은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다시 갖게 하는 기적을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임기 동안 장애인과 어르신, 나라의 미래인 학생,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특별히 많은 응원과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용인특례시는 기흥아너리더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기흥아너리더스클럽’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지역 내 단체들이 모인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난해 기업과 봉사단체, 종교단체, 의료기관 등 총 20개 단체가 발족식을 열고 기흥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반찬지원, 주거환경개선, 로봇 재활지원 등 14개 프로그램을 통해 기흥구 내 3000여명의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했다. 내년에는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가입 희망 단체 7곳을 추가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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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상현3동, 광교웃음진치과와 ‘취약계층 치과진료 지원’ 업무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3동은 지난 13일 광교웃음진치과(원장 진익배)와 취약계층 치과 진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광교웃음진치과는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지원한다. 상현3동행정복지센터는 치과 치료가 시급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발굴해 추천하고, 광교웃음진치과는 대상자에게 스케일링, 기본검진, 치료 등의 항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익배 광교웃음진치과 원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고 수준의 치과 진료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상현3동 복지를 위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준 광교웃음진치과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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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대한민국 최초의 루게릭 요양병원을 용인에 세운 분들은 초인이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3일 처인구 모현읍 모현다목적복지회관 강당에서 열린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가칭 루게릭요양병원) 착공식에 참여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전 프로 농구선수 박승일, 가수 션)이 건립하는 이 병원은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107-1 일원 3307㎡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4995.45㎡ 규모에 76개 병상을 갖춘 1개동으로 지어진다. 이곳에선 치료제와 치료 방법도 없이 갑자기 근육이 약해져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된 희귀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간병, 돌봄을 제공하게 된다. 국비 100억원과 승일희망재단이 각계에서 기부받은 성금 104억원이 투입돼 내년 12월 완공된다. 착공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박승일, 션, 박성자 재단 상임이사(박승일 대표 누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철학자 니체는 절망의 상황에서 희망을 꾸며 스스로 위대한 가치를 창조한 사람을 ‘초인’이라고 했는데 박승일, 션 공동대표를 비롯한 승일희망재단 관계자 여러분들이 바로 초인이라고 생각한다”며 “2002년 어느날 갑자기 루게릭병을 갖게 된 박승일 대표가 좌절하지 않고 같은 병을 앓는 환우들과 가족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시작한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 건립 꿈이 이렇게 용인에서 시작되는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시장에 취임한 뒤 박승일 대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온 누나 박성자 상임이사의 이야기를 듣고 용인특례시가 적극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루게릭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아낌없이 성금을 기부해 준 국민과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분들, 인허가 과정을 잘 처리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사랑은 한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모든 분들이 병원 건립을 위해 사랑의 힘으로 한 방향을 바라봐 준 덕에 오늘의 착공식이 이뤄졌다. 시장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시에서도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는 “한 콘서트장에서 처음 박 대표를 만난 날, 딸 아이가 ‘아빠 친구는 왜 아프냐’고 묻는 말에 ‘다른 아픈 사람에게 희망 주기 위해서’라고 답했다”며 “22년 전 루게릭병을 앓으며 희망을 쓴 박 대표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꺼이 승일희망재단에서 그의 손과 발, 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재단 설립 12년 만에 착공식을 열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완공 후 환우에게 따뜻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승일희망재단은 2002년 루게릭병을 얻은 농구선수 박승일 공동대표가 같은 병을 앓는 환우를 위해 루게릭요양병원을 건립하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가수 션과 함께 설립했다. 이상일 시장은 박승일 대표의 이야기를 중앙일보 보도를 통해 처음 소개한 이규연 JTBC 고문에게도 특별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이규연 기자는 저와 중앙일보 동기로 사회분야에서 맹활약했던 분”이라며 “박승일 대표의 투병기를 써서 루게릭병 등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에 대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많은 국민들께 알려서 오늘의 착공식에 큰 도움을 준 이규연 기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지난 2005년 박승일 대표의 투병에 대한 보도로 세상에 루게릭병을 알린 데 이어 이 시리즈를 엮은 책 ‘눈으로 희망을 쓰다’를 박승일 대표와 함께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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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 917만원 상당 난방용품 기탁 지난 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정상락)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917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전기매트 153채)을 수지구 사회복지과에 기탁했다. 정상락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싶어 지회 소속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에서도 많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회원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 보라동 딸기어린이집 야시장 수익금 500만원 기탁 지난 4일 기흥구 보라동 소재 딸기어린이집에서 성금 500만원을 보라동에 기탁했다. 성금은 어린이집이 지난 11월 24일 개최한 ‘달빛놀이 야시장’ 운영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체험부스, 아나바다, 다양한 먹거리와 직접 담근 김치 판매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보라동에 기탁했다. 최미영 원장은 “좋은 뜻으로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 1500만원 기탁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대표 정해린)는 지난 7일 포곡읍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써 달라며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기탁을 이어가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용인아산내과 백미 2320kg (사회복지과) ▲아름빛교회(담임목사 김영윤) 연탄 3500장, 백미 140kg (사회복지과) ▲한림제약(주) 봉사동호회 식료품키트 100상자 (사회복지과) ▲은광교회(담임목사 윤석홍) 성금 150만원 (포곡읍)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윤태원) 김치 500kg (포곡읍) ▲포곡농촌지도자회(회장 이창구) 백미 500kg (포곡읍) ▲용성관 산악회(회장 김상례) 라면 100박스 (모현읍) ▲홍익어린이집(원장 고영민) 백미 50kg (모현읍) ▲(주)신기산업(대표 김성근) 성금 500만원 (이동읍) ▲마니커에프엔지(대표 최장호) 삼계탕 140상자(1,000만원 상당) (이동읍) ▲송전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정팔문) 성금 100만원 (이동읍) ▲용인도시공사 평온의 숲‧(주)장율(대표 남상호) 백미 20㎏ 30포(이동읍) ▲남사오이협의회(회장 안효용) 성금 300만원 (남사읍) ▲한원컨트리클럽(대표 김인식) 김치 400kg (남사읍)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병권) 핫팩꾸러미와 겨울이불 10세트 (원삼면) ▲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백승조) 성금 100만원, 한돈 170kg (백암면) ▲(주)신기산업(대표 김상근) 성금 500만원 (중앙동) ▲유림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희철) 성금 160만원, 쌀 110kg (유림동) ▲현대자동차 보정서부대리점(대표 이준화) 성금 270만원 (유림동) <기흥구> ▲기흥구 기독교연합회 김치 202박스 (사회복지과) ▲로뎀파크(대표 김운배) 성금 1000만원 (영덕1동)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생리용품 70개, 의료키트 50개 (영덕1동) ▲스페셜정형외과(대표 김성곤) 성금 150만원 (영덕1동)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협의회·체육회 김치 1000kg (보라동) ▲한일초등학교(교장 김소양) 성금 26만원 (기흥동)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목사 황선욱) 쌀 200kg, 라면 21박스 (마북동) ▲백현마을 한라비발디1단지 관리사무소직원·입주자대표회의 성금 142만원 (동백1동) ▲농업회사법인(주)범아식품(대표 민경진) 쌀국수 100박스 (동백3동) ▲새에덴교회 13교구(부목사 홍경호) 백미 200kg (동백3동) ▲보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자) 성금 50만원 (보정동) <수지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지사장 박윤근)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사회복지과) ▲풍덕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구) 어르신 인지향상 꾸러미 (풍덕천2동) ▲풍천초등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회 일동 생활용품 20박스 (풍덕천2동) ▲죽전3동 통장협의회(회장 오길수)·체육회(회장 이정열) 성금 200만원 (죽전3동)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대식) 성금 130만원 (동천동) ▲밥만퍼#(사장 김은영) 반찬꾸러미 15가구 지원 (상현1동) ▲시립상현어린이집(원장 박명란) 성금 273만원 (상현3동) ▲시립광교어린이집(원장 윤명순) 성금 108만원 (상현3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 포곡분회(분회장 정경희) 성금 77만원 (포곡읍) ▲처인구지회 모현분회(분회장 서상배) 성금 120만원 (모현읍) ▲처인구지회 남사분회(분회장 김진구) 성금 107만원 (남사읍) ▲처인구지회 원삼분회(분회장 임서준) 성금 50만원 (원삼면) ▲처인구지회 백암분회(분회장 신경희) 성금 50만원 (백암면) ▲처인구지회 양지분회(분회장 석현옥) 성금 150만원 (양지면) ▲처인구지회 역삼2분회(분회장 김정미) 성금 50만원 (역북동) ▲처인구지회 역삼1분회(분회장 문병찬) 성금 50만원 (삼가동) ▲처인구지회 유림분회(분회장 김명진) 성금 88만원 (유림동) ▲처인구지회 동부동분회(분회장 김건중) 성금 50만원 (동부동) ▲처인구지회 이동읍분회(분회장 윤희재) 성금 100만원(이동읍) ▲기흥구지회(지회장 송영오) 라면 188박스 (기흥구 사회복지과) ○ 담당부서 [처인구] 처인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노경미(031-324-5260) 포곡읍 맞춤형복지팀장 김현정(031-324-5540)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김성미(031-324-6819) 이동읍 맞춤형복지팀장 배종혁(031-324-5700) 남사읍 맞춤형복지팀장 최금랑(031-324-5650)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031-324-5751) 백암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지애(031-324-5800)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031-324-5850)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 강민경(031-324-5891)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031-324-5930) 삼가동 맞춤형복지팀장 오여경(031-324-5860) 유림동 맞춤형복지팀장 정은섭(031-324-5960) 동부동 맞춤형복지팀장 이현숙(031-324-5987) [기흥구] 기흥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박정태(031-324-6260) 영덕1동 맞춤형복지팀장 남정미(031-324-6819) 보라동 맞춤형복지팀장 최현아(031-324-6572) 기흥동 맞춤형복지팀장 김미숙(031-324-6850) 마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윤정(031-324-6722) 동백1동 맞춤형복지팀장 안창환(031-324-7622) 동백3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숙자(031-324-7682) 보정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주형(031-324-6775) [수지구] 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김형엽(031-324-8260) 풍덕천2동 맞춤형복지팀장 임인희(031-324-8631) 죽전3동 맞춤형복지팀장 한혜진(031-324-8150) 동천동 맞춤형복지팀장 모성수(031-324-8711) 상현1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안(031-324-8731) 상현3동 맞춤형복지팀장 석우용(031-324-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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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응급의료기관 실무관계자 오찬 정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소방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 오찬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서에 따르면 서는 전국 구급출동 1순위에 달하는 만큼 지역응급의료기관 관계자와 대면하는 횟수와 의료기관의 수요가 상당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실무정담회를 열어 의료체계의 개선과 도민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는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을 포함한 구급 관계자와 응급의료기관(용인세브란스병원,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명주병원, 용인서울병원) 간호 및 응급실의 각 실무관계자까지 15명이 자리하여 용인특례시의 구급-의료의 발전의 기반을 다져나갔다. 주요 안건으로 ▲응급환자 이송체계 강화 방안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방안 ▲구급, 간호 및 응급실 실무관계자의 의료체계 개선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여러 안건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기승 서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응급 대응 협력체계에 대해 실무진과 논의해 의미가 큰 자리를 가졌다”라며 “안건에 대한 여러 의견을 검토해 구급정책 발전에 계기가 되도록 하며,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