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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생명을 살리는 두 손의 기적’ 알리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생명을 살리는 두 손의 기적’ 알리다 [광교저널]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교사, 학생,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총 4회, 196명이 참여했으며 응급상황에 처한 환자를 발견 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은 ▲심근경색 및 심폐소생술 이론 강의 ▲마네킹을 이용한 CPR 및 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으로 이뤄진다.보건소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가족과 주위 사람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이 멈췄을 경우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특히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실시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초기 대응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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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신고는 이렇게! 서울시, 재난상황 신고 안내가이드 정립▲ 신고방법(시민용) [광교저널] “신고자분이 정확한 위치는 얘기하지 않고 빨리만 와달라고 해 당황한 적이 있다.”, “행정동을 얘기하지 않고 아파트 이름만 외치며 빨리 와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주소를 뭐 하러 물어보냐 위치추적해서 오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수보를 받는 직원들의 경험담이다.화재 등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의 시작은 신고이기 때문에 신속히 신고하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나가던 시민이 신고하거나 화재가 아닌 경우, 비응급 환자인 경우 그 자리에서 신고하면 되지만 화재를 인지한 장소가 건물 안이거나 본인이 있는 곳에서 발생한 경우라면 바깥으로 신속히 대피한 후에 신고해야 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그간 막연했던 신고방법 및 요령을 명확하게 정리해 재난현장 황금시간 목표제 달성에 기여하고자 시민·공공기관용으로 ‘재난안전 119신고 안내가이드‘를 제작하고, 2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119신고 안내가이드는 서울시 주관으로 21개 재난대응 기관과 단체가 공동으로 23개 주요 재난유형별 신고요령을 정리하고 시민대표 및 전문가 검토과정을 거쳐 완성됐으며, 우선 시민용은 변경된 도로명 주소를 기초로 신고방법과 소방, 전기, 가스 등 긴급출동대가 결정되는 ‘출동정보’와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대응순위를 결정하는 ‘사고정보’로 구분해 핵심 키워드 중심의 신고요령으로 정리했다. 시민이 기억해야 될 신고방법은 3A로 ‘언제든지(Anytime) 119를 불러주세요’, ‘어디서든(Anywhere) 위치만 알려주세요’, ‘무엇이든(Anything) 말씀해주세요’이며, 출동정보의 핵심 키워드는 ▲발생장소 ▲사고유형 ▲피해상황이고 사고정보의 핵심 키워드는 ▲119신고자 본인 안전 ▲사고자 안전 ▲사고현장정보로 인명구조, 응급처치, 안전조치 등 대응순위가 결정된다. 공공기관용은 건축, 전기, 가스, 승강기 등 재난관리기관 안전관리자의 재난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자료로 신고요령 체크리스와 안전정보로 구성됐다. 화재, 교통·기계사고 등 23개 유형으로 구분해 최초 수보자가 질문해야 할 것과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등의 정보를 담아 재난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용 안내가이드는 23개 소방서 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 및 서울시 안전누리(웹 및 모바일)에 게재 될 예정이며, 향후 시민안전파수꾼, 시민안전체험 자치구 및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시민안전교육 등에 시민의 재난위기 상황판단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용 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교육은 소방뿐만 아니라 119신고 안내가이드 정립에 참여한 기관에서도 자체교육 시 해당부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 붕괴, 풍수해 등 재난사고와 생활안전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고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대응순위 결정은 시민 여러분의 119신고에 의해 결정된다”며 “평상시 숙지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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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보건소‘내 손안 4분의 기적! 심폐 소생술 교실‘운영▲ 안산시 [광교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안산동 지역주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및 생명존중 의식 향상을 위해‘내 손안 4분의 기적! 심폐 소생술 교실(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 손안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실(1기)‘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심혈관질환 예방법, 생활 속 간단한 응급처치 등 이론과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수암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주변의 일반인이 4분 이내에 심폐 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며 안산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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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2기 건강힐링지도자 (중급) 과정’ 수료식 가져▲ 제2기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교육(중급)과정 수료식 [광교저널] 양평군보건소가 지난 23일 ‘제2기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교육〔중급〕과정’을 통해 배출된 건강힐링 지도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의 건강문제를 정확히 알고 자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어르신 건강 힐링 지도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제2기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교육(초급)과정 운영(25명 수료)했으며,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 심화(중급)과정을 지난 3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12주간 주1회(금요일) 3개월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 힐링체조 지도자 양성 교육(중급) 심화과정으로 라인댄스 및 실버댄스, 스트레스 관리 등 심화과정과 더불어 통합건강증진교육(운동, 영양, 금연, 절주, 응급처치, 발마사지 숲 치유) 등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수강생들의 불타는 학구열과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의 열정으로 높은 출석률과 만족도를 보였고, 지난 16일에 개최했던 제6회 어르신 건강증진경진대회에 참가해 그 동안의 배운 기량을 뽐내며 “힐링상”을 수상한바 있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건강힐링 지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전도사로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월1회 이상)을 통해 역량 강화할 예정이며, 아울러 금년 하반기 ‘제3기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교육(초급)과정‘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자세한 문의는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770-3485,35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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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119구급대원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 [광교저널] 충북소방본부는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청주 호텔락희에서 도내 11개소방서 구급대원 등 83명을 대상으로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한‘2017년 충북소방본부 119구급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구급지도의사 박정수의 ‘병원 전 응급처치가 생존율에 미치는 효과’, 충북대 심장내과 배정환의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역할과 권역 중심의 심·뇌혈관질환 처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중증응급환자 병원 전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통해 현장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했으며, 정책 공유 및 이해를 돕는 ‘적극적 정책참여를 유도하는 시간과 구급대원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유사 구급사례에 대한 대응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충청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충북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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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인협회 경주시지부 닻을 올리다▲ 추대엽 시인 [광교저널] 경주시는 이번에 출범하는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 경주시지부장 추대엽 시인이 월간 문학세계 시부문으로 등단해 월간 문학세계 정회원(2016. 8. 20)이 됐으며,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 정회원(2016. 9. 29)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월간 문학세계는 UNESCO 참여 한국대표 종합문예지이고,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 선정 우수전문잡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잡지, 詩전문지 계간'시세계'자매지, 그리고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 자매지로서 한국문단을 이끌어 가고 있다. 세계문인협회는 1990년에 창립돼 26여년간 우리 문학의 우수성과 문인들의 성숙된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2007년 12월 문화관광부에 설립허가를 받아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로 거듭 태어났다.추대엽 주무관은 현재 경주시청 체육진흥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총무팀장으로서 경주시체육회와 혼연일체가 돼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경북도민체전, 경주시민체전, 실업팀 운영 등 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원스톱 공무원이다. 그는 또 행사안전을 위해 스포츠안전지도사, 재난관리사, 방재안전관리사, 심폐소생술강사, 인명구조요원, 응급처치원 등 행사안전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해 준비된 행사의 달인으로서 모범공무원으로 손꼽힌다. 또한 그는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 경주시지부도 오는 28일 퇴직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경주시 용강동 1284-2번지에 사무실을 두고 오는 24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 경주시지부는 한국문학중흥과 경주문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그는 세계속에 우리 문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가적 브랜드를 널리 홍보해 문인으로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구촌 문학인들과 공감대 형성 등으로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외국인 회원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있다.수상으로는 2016년 12월에 월간 문학세계 신인상 수상과 2016 명작선 한국을 빛낸 문인으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제16회 대한민국 일반·학생 백일장에서‘대상’으로 경북도지사 賞을 오는 24일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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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체육회 장애인체육교실 실무지도자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이수▲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광교저널] 남양주시체육회 장애인체육국 직원 및 장애인체육교실 실무지도자는 지난 21일 남양주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정지에 대한 소생사례를 접하고, 심폐소생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지법 등을 배우며, 어느 순간에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 및 위급 상황에 최소의 피해도 없도록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성인심폐소생술, 유야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취급 법 등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일선에서 지도하고 있는 장애인 체육국 지도자들이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장애인체육교실운영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남양주시체육회 송영모 전무는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일반체육지도자들에게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게 해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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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3동,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광교저널] 시흥시 정왕3동 주민센터는 지난 21일 정왕3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들과 유관단체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급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구조 및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흥시 보건소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마네킹 모형 일명 애니를 활용해 심폐소생술 실습교육(3고 :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과 자동제세동기(AED) 응급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심장마비 등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응급처치를 취할 경우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의 뇌 손상을 지연시키고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된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 정왕3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모든 유관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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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월 벌퇴치 및 벌집제거 구조활동 ‘시즌’▲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7월∼9월 벌퇴치 및 벌집제거 요청에 따른 일일 구조활동이 60.5건으로 나타났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벌이 기승을 부리는 데 이때 섣부른 처치보다 119로 신고하는게 안전하다고 안내했다.최근 대구의 낮기온이 30˚C를 웃돌고 또한 비소식이 뜸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 짐에 따라 벌퇴치 및 벌집제거를 요청하는 신고건이 크게 증가했다.지난 2일 동구 지저동에 사는 배씨(남)의 주택에 말벌이 집을 짓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통에 위협을 느끼고 119로 벌집제거 요청을 했다. 이에 출동 한 불로119안전센터 대원들은 살충제로 말벌집을 제거한 후 배씨에게 추후 벌들이 돌아올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살충제를 뿌려 주변을 안전조치 하라는 안전교육 후 귀소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에게 위해가되는 벌의 퇴치 및 벌집제거 등의 활동을 구조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지난해의 벌퇴치 및 벌집제거 구조활동건이 6,756건으로 역대최고를 갱신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구의 총 구조활동건 20,809건의 32.5%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말벌의 특징으로는 여왕벌이 4월∼5월 봉군을 조성해, 개체수가 늘어난 7월∼9월 기간 중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12월 초 월동준비에 들어간다. 또한 동틀 무렵부터 활동을 시작해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활동의 최성기를 이루며 일몰시까지 꾸준히 활동을 한다.최근 3년(14년∼16년) 기간 중 벌퇴치 및 벌집제거 구조활동건은 12,610건으로 나타났으며, 7월∼9월중 활동건은 10,145건으로 전체의 80.5%를 차지했다. 시간대별 발생빈도는 00시∼03시 6건(0.05%), 03시∼06시 13건(0.10%), 06시∼09시 2,596건(20.59%), 09시∼12시 2,587건(20.52%), 12시∼15시 4,783건(37.93%), 15시∼18시 1,810건(14.35%), 18시∼21시 794건(6.30%), 21시∼24시 21건(0.16%)으로 말벌의 특징에 부합하듯 7∼9월, 동틀 무렵부터 15시까지의 시간대에 출동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소방안전본부의 관계자는 “7월∼9월 벌집제거 구조활동 시즌이 이 돌아왔다.”며 “본격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말벌보호복 231벌을 정비하고 44벌을 추가 구매했으며, 전 현장대원에 대해 안전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말벌에 쏘였을 경우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벌에 쏘인 장소로부터 신속하게 멀어져야 하며, 상처를 흐르는 물로 잘 씻어 낸 후 독액을 손으로 짜주는 것이 좋다. 또한 말벌의 독에 의해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호흡곤란과 같은 알레르기성 반응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산을 찾을 시에는 검은색과 같은 짙은색 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으며, 헤어스프레이 등 자극적인 향수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벌이 갑자기 나타났을 경우 손을 휘젓는 등 민감한 움직임은 벌을 더욱 자극하게 만든다.남화영 소방안전본부장은 “매년 말벌로 인한 사망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한다”며, “가정이나 주변시설에 벌집이 있다면 섣부르게 제거하려고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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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특수재난구조단 수난사고 대응훈련▲ 경북특수재난구조단 회원들이 수난구조 대응훈련을 위해 입수 준비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도지부 산하 특수재난구조단은 지난 13일부터 열흘간 포항 월포해수요장 일원에서 수난구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훈련에는 ‘대심도 잠수요원’ 20명을 비롯 구조단 회원 50여명이 참가해 팀워크 위주의 수중 인명구조 방법을 습득했다.대심도 잠수요원은 수심 30m 이상을 잠수해 작업하는, 전국적으로 많지 않은 고난이도 전문 잠수요원이다.훈련은 수난 사고사례 및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시작으로 잠수단계별 수중적응훈련, 응급처치요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회원들은 대심도 잠수를 위한 SSDS(표면공기공급잠수) 운용기법, 비상사고시 탈출ㆍ대응요령, 수색ㆍ인양법 등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기술적 노하우도 상호 공유했다.신준민 구조단장은 “강도 높은 구조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갖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