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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과 초‧중‧고 학부모회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3개월 만에 55% 해결 또는 진행 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3년 9월부터 10월 사이 이상일 시장이 지역 내 185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6차례에 걸쳐 가진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392건 중 약 55%를 2023년 말까지 모두 완료했거나 처리가 진행 중이라고 4일 전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와 진행 과정, 향후 추진 계획을 얼마 전 각 학교와 학부모회장에게 공문과 전화로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185개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하반기에는 각급 학교의 학부모회장과 역시 6차례 간담회를 열었다. 학부모회장과의 간담회에는 137개 학교 명의 대표들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학교별로 학부모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학교별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매회 2시간 30분에서 3시간가량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학교시설 개선과 통학로 안전 대책, 대중교통 확충 문제, 학교 운동장 개방 문제 등 다양한 사안들이 논의됐다. 지역 내 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은 총 392건이었다. 이 중 간담회 현장에서 즉시 답변한 52건을 제외하고, 시가 접수한 건의 사항은 340건이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가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은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154건을 처리 완료했고, 35건은 해결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둘을 합친 처리율은 55.6%다. 이상일 시장은 학부모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모두 마친 뒤 문제 해결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학교 현장 여러 곳을 찾아 학교장, 학부모들과 또 대화하고 논의했다. 이 시장이 2023년 한 해 동안 방문한 초‧중‧고는 28곳에 이른다. 이 시장의 적극적인 행보로 오랜 시간 풀리지 않았던 학교 현장의 숙제들이 해결되기 시작했다. 학부모회장의 방문 요청을 이 시장이 받아들여서 찾은 소현초‧중학교 인근 소실봉 계단 보수와 폐쇄회로(CC)TV, 비상벨 설치는 학부모와 학교 측 희망대로 곧바로 완료됐고, 신월초등학교 후문과 수지고교 앞 횡단보도에는 불법 주차 방지와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선유도봉 등의 교통 시설물이 추가로 설치됐다. 정문 앞 차량 통행으로 안전 문제가 우려된 용인고등학교 인근 도로에는 시가 예산 1억 8000만원을 들여 학생들을 위한 ‘승하차 구역’을 만들었고, 공사차량 통행이 많은 원삼초등학교 앞에는 스쿨존 표시물을 새롭게 설치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관곡초등학교 인근 어린이공원에는 시설 교체와 신설이 이뤄졌고, 조명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던 신갈초등학교 주변에는 보안등이 추가로 설치됐다. 이 시장과 시의 노력은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회장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생색내기나 보여주기식에 그쳐 큰 기대를 갖지 않았지만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고 도움을 주려는 태도를 보였으며, 간담회 이후에도 학교를 찾아 현장의 문제를 점검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시장이 교육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학교와 관련된 민원들이 오랜 시간 해결되지 않았지만 이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역의 한 학교 교감은 “학교‧학부모 건의 사항에 대해 용인특례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서로 협력하며 개선하려고 하는 모습에 용인 교육 발전이 기대된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각급 학교 교장 선생님들과 학부모회장님들을 만나 학교별로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를 또 열 것”이라며 “교육 발전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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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 ’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용인시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전했다. 시는 수출기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 진행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의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지원체계를 마련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디지털무역 지원체계 조성 ▲수출형 일자리사업 ▲수출직결형 해외마케팅 지원등 3대 추진 전략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시는 디지털무역 지원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운영한다. 올해 개소할 예정인 센터는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의 디지털마케팅과 온라인 무역상담, 무역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수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기업들로부터 호평받았던 ‘수출 인턴’ 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지역 내 대학에서 무역실무 교육을 받는 대학생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에 파견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국내를 넘어 해외전시회에도 파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은퇴한 무역 업무 전문가를 활용하는 ‘수출 멘토링 지원’과 통역과 번역을 돕는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도 올해 확대한다. 수출직결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도 강화된다. 시는 해외바이어를 용인특례시로 초청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수출 상담을 연결하는 ‘Y-Trade 수출상담회’를 세미나와 제품전시회를 융합한 행사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 분쟁과 기후변화로 인해 부담을 겪고 있는 기업의 글로벌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류비 지원사업을 새로 편성한다. 올해 15곳의 기업이 물류비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식품 전시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미용 전시회,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도 단체관을 운영하고, 동유럽과 일본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수출기업의 활동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용인특례시는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수출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해외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수출 실적을 높인 성과를 거뒀다”며 “국비와 도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신성장동력을 가진 미래산업의 유망품목에 대한 수출을 지원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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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경천철 이용 시민들과 새해 인사 나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일 오전 8시, 출근하는 시민들로 분주한 용인경전철 기흥역사에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계자, 용인경전철 운영사 직원 등 20여명이 시민들에게 건네는 힘찬 새해 인사였다. 이 시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기 위해 기흥역으로 특별 출근을 했다. “친절한 서비스를 약속합니다”라고 적힌 띠를 두르고 직원들과 나란히 줄지어 선 이 시장은 역사에 들어서는 시민들을 반갑게 맞았다. 바쁜 출근 시간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던 시민들도 힘찬 인사를 받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일부 시민들은 이 시장에게 다가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화답했고 이 시장도 안부를 건네며 올 한해 행운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시청행 경전철을 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이동하면서 시민들이나 경전철 운영사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경전철에 탑승해서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편안하게 대화하며 경전철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듣고 시의 개선책을 설명했다. 쁘리마코바 따띠아나(Primakova Tatiana) 단국대학교 외국어대학 유럽중남미학부 러시아학전공 초빙교수는 이날 한국외대 방문차 경전철에 올랐다며 “기흥역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데 광역버스 입석금지 등으로 출근시간 기흥역에선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며 “경전철이 있어 한국외대까지 가는 여정이 편리하다. 또 용인의 다양한 문화시설이 풍부해 생활하기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 자리에서 관련 기사를 직접 보여주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잘 알고 있다. 지난해 명지대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5005번 노선에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3대의 전세버스를 투입해 강남대에서 출발하도록 지원했다”며 “대기환경이나 교통 혼잡 등의 이유로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차량 수가 제한돼 노선을 확충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앞으로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그에 맞춰 교통망도 편리하게 확충하고 체육, 문화, 교육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대폭 늘어날 것이다”며 “용인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들의 기념 촬영 요청에 흔쾌히 곁을 내주며 갑진년 새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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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유공 기관 표창 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전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시가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하고 인센티브 제공과 민간 포인트 전환 등 다영한 노력을 기울인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해 3269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는데, 이는 지난 2022년에 발행한 3153억원 보다 116억원 증가한 것이다. 시는 지역화폐 이용을 늘리려고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을 카드 디자인에 도입하고, 충전 금액의 6~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포인트를 모아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용인 시티포인트’ 서비스도 선보여 지역화폐 사용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기여도, 국가와 사회 발전 및 도정 발전 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지역화폐 발행 예산 집행률, 자체 예산 확보 노력, 가맹점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많은 시민이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있고 발행액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화폐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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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평가‘최우수’기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하반기 물가 관리를 잘한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전했다. 경기도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상위 10%)’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용인특례시가 유일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 서비스 요금 물가 상승률, 지방 물가안정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휴가철, 명절 전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는 등 급작스럽게 물가가 오르지 않도록 힘써왔다. 명절 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이 직접 장보기 행사를 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알리고, 물가모니터단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시책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선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교부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을 위해 안정적으로 물가 관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며 “물가안정은 우리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갑자기 물가가 치솟지 않도록 다양한 물가 안정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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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친화적 정부 정책 맞춰 용인 기업 활동 무대 넓힐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2024년 갑진년 새해 용인 기업들의 도약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용인 기업인들이 활발한 활동으로 용인 발전을 이끌어줘 감사한다”며 “현 정부의 기업친화적 정책은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용인도 발맞춰 올 한해 기업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지난해 3월 이동‧남사읍에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표를 비롯해 7월엔 국가산단 후보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등 세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11월엔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발표도 나와 다른 고장이 시샘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들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며 이 과정에서 용인의 기업들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계적으로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고 경제도 회복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용인 기업들을 위한 산단 심의에 속도를 내서 용인의 산업 경쟁력이 강화하도록 도와주기 바란다”며 “용인은 이미 광역 행정을 하고 있는 것과 같으므로 경기도가 특례시에 좀 더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오병권 부지사에게 당부했다. 서 회장은 “2024년 청룡의 해에는 용인의 4천여 기업이 더욱 도약하도록 기업 스스로 노력을 이어가고 정부와 기관 등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며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모든 구성원이 올해도 세계 최고의 최첨단산업도시로 용인을 발전시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상공회의소 소속 회원 기업 16곳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 1억 1010만원을 마련해 이상일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용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정례적으로 만나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신년인사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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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분야 일자리 찾는 청년인턴 33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청 등 행정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공공분야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33명을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전했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시청이나 소속 행정기관, 시 산하 협력기관 등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평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며 2024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470원을 받는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일반 26명과 우선 선발 7명 등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다음 달 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취업특강이나 직무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 시간으로 인정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경험을 쌓아 구직활동에 도움을 얻도록 올해도 인턴을 모집한다”며 “올해도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분야 인턴 관련 문의는 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 031-324-2796〕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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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겨울방학 맞이 역사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역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물관 측은 ‘2024년 용인시박물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5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일 전했다. 용인의 역사와 유적, 인물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기념하는 ‘조아용! 내 소원을 들어줘’를 비롯해 신라유적인 기흥구 보정동 고분에 대해 알아보는 ‘오싹오싹 보정동 고분 탐험’, 용인 사대부 가문의 인물과 생애를 알아보는 ‘용인의 신묘한 이야기’가 준비됐다. 또, 가족과 함께 새해를 계획하는 ‘하하호호 자개 가훈 만들기’도 이어지면서, 용인의 다양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에는 만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알찬 내용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용인시박물관은 2024년에도 용인의 역사를 알리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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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환경부‘탄소중립도시’조성 예비 대상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환경부의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에 가까운 도시 공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 7월 전국 98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참여의향서를 받아, 각 지자체의 제반 여건을 조사하고 추진 의지 등을 확인하는 면담 조사를 해 39곳을 예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혁신적으로 감소하겠다는 정책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사용 효율 극대화 정책,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계하는 멀티 매칭 시스템 구축, 공공시설별 온실가스 발생량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컨트롤 타워 설치 등의 전략 등 수송·건축·폐기물·산업 분야 28개 사업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예비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의 최종 사업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한 뒤 오는 9월 최종 후보지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세부 사업 계획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세계적인 화두인 만큼 용인특례시도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탄소중립도시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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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물가안정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 7곳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업소 중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3일 전했다. 새롭게 선정된 업소는 ▲한양집(처인구 김량장동) ▲1984M커피(처인구 김량장동) ▲남사컴퓨터병원(처인구 남사읍) ▲런던헤어갤러리(수지구 풍덕천2동) ▲희망세탁소(처인구 고림동) ▲용마헤어샾(처인구 마평동) ▲깜짱헤어죤(처인구 김량장동) 등 7곳이다. 새로 지정된 업소를 포함해 용인에는 총 30곳의 상점이 ‘착한가격업소’로 위촉됐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물가조사를 통해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중이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표찰과 함께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수요 조사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선정은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사업자의 신청이나 지역 내 관련 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가격 수준과 함께 매장의 청결 상태와 서비스 품질, 지역화폐가맹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지정한다. 이 중 가격 수준이 저렴한 점포를 우선 선정한다. 다만,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후에도 가격과 서비스 품질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상승에도 불구하고 7개 점포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며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 모니터링단 등을 활용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시 민생경제과(031-324-2276)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