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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마을 네트워크 구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치매안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용인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지구에는 신봉동, 풍덕천2동, 죽전동 도담마을주공8단지아파트 등 총 3곳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으며 안전손잡이 설치, 치매정보 안내판 설치,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등에 함께 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지역 주민센터와 지구대·파출소도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동참한다. 신봉동과 풍덕천2동 주민센터는 홀로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매의심환자를 발굴하는 데 적극 협조하고, 홍보와 캠페인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수지지구대와 죽전지구대, 신봉파출소는 실종치매환자 발견 시 즉시 센터에 연계하고, 관련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민관경이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등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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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따뜻한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보정초등학교(교장 원종태) 학부모회에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기탁했다. 학용품은 보정초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보정초 학부모회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용품을 기부해 예상보다 많은 양의 학용품이 모아졌다”며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 활동을 해주신 보정초등학교 학생들,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달받은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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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 앞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022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사회 성평등한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노인, 군부대, 마을지도자,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데이트 폭력 예방부터 노인의 성과 건강, 여성친화마을만들기, 가족의 다양성과 가족 내 성역할 다시 보기, 성평등한 아이로 키우기, 사회 현상들을 통해 드러난 불평등 이해하기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시는 앞서 지난 1일 백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마을 이장 58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마을리더에게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일상에서 나타나는 성차별 사례, 바뀌고 있는 일상에서의 성평등 사례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며, 신청 방법은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31-324-226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성평등 의식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으로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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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을 위해 생필품 가격부터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최근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물가변동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YMCA교육실에서 물가 모니터요원 간담회를 열고 물가 조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모니터 요원 18명이 참석해 물가 조사 운영 방향, 물가 조사 현장 방문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3개 구에 6명씩 배치돼 오는 10월까지 주요 생필품 58개 품목(▲쌀, 배추 등 농작물 ▲돼지고기 등 축산물 ▲고등어, 조기 등 수산물)과 개인 서비스 31개 항목(▲비빔밥, 순대국 등 외식비 ▲목욕료, 이미용비, 세탁요금 등 서비스) 요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대형마트, 이·미용업소, 일반음식점 등 1134곳이 대상이다. 시는 소비자 물가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물가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가격 변동을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선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생필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 변동 폭을 파악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물가 안정화를 위해 꼼꼼하게 살피고, 대응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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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비 2억9천만원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대한체육회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사업인 ‘지방체육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 9000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 체육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우수 단체를 선정해 개인장비와 훈련기구, 대회 출전비 등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4월 ‘용인시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와 표준 운영규정을 도입하는 등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포츠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6월 제2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 우승하고 육상과 볼링, 태권도, 유도 등의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직장운동경기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속 선수들이 오는 8월 시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에는 육상·조정·검도·볼링·태권도·유도 등 6개 팀과 용인시체육회 소속 씨름팀 등 모두 7개 팀에서 54명의 선수와 7명의 감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씨름팀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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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행정혁신의 시작은 Work Diet…회의문화 개선부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4일 민선8기 출범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종 회의운영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주문했다. 회의를 위한 자료 준비 부담을 줄이고, 일상적·반복적인 회의를 지양하면서도 현안에 대한 짧고도 강렬한 회의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시는 매주 열리던 간부공무원 회의를 월 4회에서 2회로 축소했다. 일선 읍·면·동장은 월 1회 영상회의에만 참석하면 된다. 매주 진행되던 실·국·사업소별 주간업무 취합은 폐지한다. 간부공무원 회의에서는 일상적이고 관행적으로 작성해 왔던 회의자료는 지양하고, 실·국·사업소별 1건씩, 주요 업무와 시급한 현안만을 의제로 다룬다. 회의 시간도 과감히 줄여, 시장 주재의 모든 회의는 30분 이내 종료를 원칙으로 한다. 이 시장은 “행정 혁신은 진짜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워크 다이어트(Work Diet)를 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직원들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일하는 문화부터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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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대비 모의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재난상황을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체육대회 개최지인 미르스타디움에 지진 발생이라는 시나리오를 상정해 사고전파 및 유관기관 협력 실시를 목적으로 용인시 시민안전관 참관하에 진행했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상황 발생시 사고접수 10분 이내 유관기관 사고상황 전파, 20분 이내에 중앙재난수습본부 가동·위기경보 발령 및 비상연락망 가동에 중점을 두었고 1단계에서부터 4단계까지 각 단계별 활동 내용 등을 구분했다. 작년 태풍 대비에 이어 금년 지진 훈련까지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는 용인도시공사는 금번 용인시 참관 훈련 등과 같이 유관기관과 협업 훈련 등을 확대하여 자연재난 발생시 유기적인 연계활동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도시공사는 중대재해 ZERO 선포식, 중대재해 자문 변호사 위촉, 안전 체험관 견학 등 관리 구역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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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이 지난 2일 오후 5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오 마이 오케스트라’를 개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한국형 ‘엘시스테마’로 전국 52개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악기를 처음 받아 든 10살 단원들의 앙상블 ‘작은별’ 연주를 시작으로 ‘아를의 여인’, ‘미녀와 야수’ OST, ‘신호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300여명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서 보여준 어린이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하며, “용인형 엘시스테마를 통해 음악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제7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큰어울마당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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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현충탑 참배하며 제9대 활동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4일 현충탑 참배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윤원균 의장, 김운봉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처인구 감량장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희생정신을 기렸다. 윤원균 의장은 “제9대 의원들과 첫 일정으로 현충탑을 참배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고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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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소통과 협치로 대한민국 선도할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시청에서 시의회까지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소통과 협치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용인시로 만들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4일 용인시의회 의장단과 티타임을 갖고 ‘소통’과 ‘협치’를 약속하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윤원균 의장과 김운봉 부의장 등 시의회 의장단에게 “집행부와 시의회의 목표는 단 하나다. 바로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의사 결정 단계에서부터 시의회와 함께 상의하고 소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의장은 ”의회 본연의 기능은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다. 의원들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심도 있게 고민해 달라“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정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시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용인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티타임 후 열린 제9대 용인시의회 개원식에서 축사를 통해 “많은 시민께서 용인의 새로운 내일을 꿈꾸며 막중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주셨다. 이제 약속을 실천하고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110만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