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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주민자치위원 100여명 대상 역량 강화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주민자치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주민자치분야 전문 강사가 ‘연결하자! 상상하자! 관례를 만드는 힘,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 증진,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살펴보고 자치 역량을 기르는 방법은 물론 향후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비해 준비할 사항 등을 배웠다. 김정례 수지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우리 수지구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리더로서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화합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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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편안하게’진화하는 용인시 버스정류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 버스정류장이 진화한다. 표지판 하나만 덩그러니 서 있는 정류장, 낡은 빛바랜 가림막만 세워진 정류장은 용인에서는 점차 찾아볼 수 없게 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락하게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정류장을 쉘터형으로 교체하고, 안심 조명과 온열의자를 설치한다고 전했다. 정류장 업그레이드는 처인·기흥·수지구 등 각 구청별로 진행된다. 처인구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관내 9개 읍·면·동의 31곳 버스정류장을 개선했다. 묘봉1리 입구 정류장(묘봉리 871-1)과 백암면 마을회관 앞 정류장(용천리 763-8) 등 설치된 지 오래돼 낡고 색이 바랜 구형 정류장 21곳을 쉘터형으로 교체했다. 또 지주형 표지만 세워져 있던 남동 동진마을 정류장(남동 92-3)과 포곡읍 녹십자 정류장(전대리 546-104) 등 9곳도 쉘터형 정류장으로 바꿨다. 조명이 없던 구형 정류장과 달리 쉘터형 정류장은 밝은 조명은 물론 탁 트인 개방감을 준다. 버스 운전자는 정류장을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승객들도 밝은 조명과 안락한 공간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도시미관이 쾌적하고 깔끔해지는 효과도 있다. 양지사거리 정류장(양지면 500-1)은 인근 공사 현장 안전 문제로 마을 안에 있던 고속버스·통학버스 정류장을 이전해와 임시대기소로 운영, 좁고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개선 요청이 따랐다. 구는 이곳에 시스템에어컨과 온열의자, 핸드폰 무선 충전기, 조명이 포함된 12m 길이의 스마트형 버스정류장을 설치한 공사를 이달 마무리했다. 구는 쉘터형 정류장이 설치됐지만 온열의자가 없던 모현읍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정류장(능원리 730) 등 11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한다. 설치는 다음 달 말 완료된다. 기흥구는 다음 달 12일까지 동백동 계룡리슈빌 정류장(동백동 679)을 비롯해 5곳의 정류장을 쉘터형으로 교체하고 있다. 새로 설치하는 정류장에는 더위를 막아주는 열차단 필름과 추위에 대비한 온열의자, 버스 도착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T) 거치대와 안심 조명 등이 설치된다. 쉘터형 정류장으로 교체했지만 아직 온열의자가 설치되지 않은 청덕동 광도와이드빌아파트 정류장(청덕동 483) 등 10곳에도 온열의자를 시공한다. 수지구는 지주형 표지만 세워져 있던 풍덕천동 동부아파트(마을) 정류장(풍덕천동 772)과 신봉동 신봉사거리 정류장(신봉동 779-8), 고기동 황토방 정류장(고기동 217-18)를 쉘터형으로 교체한다. 오는 30일 공사를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관내 정류장을 점검해 조명을 교체하고, 온열의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매일 찾는 버스정류장은 대중교통 이용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쉼터나 대피처로도 사용할 수 있어 쾌적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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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평가 ‘우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과 특별교통수단 운영 및 매뉴얼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평가’를 하고 있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수도권 내에서 24시간 내내 이동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을 법정기준 대비 133% 확보하고 광역이동지원시스템과 연계했다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 72대의 특별교통수단과 100대의 바우처 콜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진행해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교통약자의 입장을 고려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해 이동편의시설 관련 기술상담, 도면검토 및 현장점검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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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친절한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참으로 대단한 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입니다. 그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은 더욱더 아름다운 일일 겁니다. 드림스타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잘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6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드림스타트 예·체능 성과 발표회 ‘드림아이 드림 페스티벌’에 참석해 한 말이다. 드림아이 드림 페스티벌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중앙·지방 정부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운 여러 가지 활동을 후원자와 가족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도 확산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행사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초대됐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미국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친절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우리 사람의 마음 속에 남들을 위해서 돕고 싶은 친절한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건 별개의 문제다. 아이들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사업과 관련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아이들의 정서 함양, 인지능력 개발,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드림스타트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용인시 공식 마스코트 ‘조아용’을 인용, “우리 아이들 조아용, 드림스타트 조아용”이라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이 시장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발표회에 앞서 용인 드림스타트를 위해 오랜 기간 유무형의 지원을 이어 온 기관과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기리 막국수 김윤정 대표, 내손에작은스콘마을 이진아 대표, 용인외대부고 조경호 학생부장, 인우나눔재단 임경운 대표, 희망의 인문학 이요철 강사, 영어교실 김재원 강사, 국민행복관리진흥원 조현근 사무총장, 용인 민속5일장 2구역 김이근 회장 등 8명이다. 발표는 아동들이 직접 만든 코딩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독창, 댄스공연, 가족공연, 인문학 수업 소감 발표, 태권도 시범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공연뿐만 아니라 행사장 로비에는 비대면 미술 수업, 엄마와 함께하는 창의 미술 교실, 꿈을 빚는 도자기 교실, 지구지킴이 공예 교실 등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와 조아용과 함께 하는 포토존, 풍선아트 등을 준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로 탐색 및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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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김장나눔 행사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가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도농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농업회사법인 상록수(대표 신백철)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담은 김장김치 200kg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들은 상록수가 기탁한 친환경 야채 꾸러미 20개를 비롯해 통장협의회(회장 김미숙)가 기탁한 백미 200kg도 함께 전했다. 김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도농 교류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항상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반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처인구 이동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록수는 친환경 스마트 농법을 활용에 앞장서는 한편 공유농업과 농촌체험을 통한 관광농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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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열어 1680kg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KCC중앙연구소 임직원과 구성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10명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김치 1680kg을 담가 12kg 짜리 140박스에 나눠 담았다. 동은 관내 경로당, 중증장애인, 홀로어르신 가구 등 100곳에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임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비싼 물가로 인해 김장 김치를 준비하지 못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를 드시고 항상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김장 행사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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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기흥구기독교연합회서 어깨 온열패드 50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24일 기흥구기독교연합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어깨 온열패드 50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기흥구 관내 55개 교회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어깨 온열패드를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영 기흥구기독교연합회 회장(상미교회 담임목사)은 "교인들의 정성이 우리 주변에 계시는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홀로어르신을 위한 물품 지원을 해주신 기흥구기독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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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건설기계 전국 등록번호표 도입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6일부터 규격과 표기 방법을 개편한 ‘건설기계 전국 등록번호표’를 도입·시행한다고 전했다. 새로 도입되는 건설기계 등록번호표는 기존에 표기되었던 지역명과 영업용 표기가 삭제되고 번호체계가 7자리에서 8자리로 바뀐다. 건설기계의 기종이나 구조에 따라 달랐던 등록표 크기도 가로 520㎜ 세로 110㎜ 규격으로 통일했다. 영업용과 비영업용을 구분할 수 있도록 영업용 등록번호표는 주황색, 비영업용은 흰색을 바탕색으로 사용하도록 했으며, 글씨는 모두 검정색을 적용한다. 가령, 영업용 차량의 경우 기존에는 주황 표지판에 ‘ 경기 01가5001’로 표기되었던 것이 개편한 표기 방법을 적용하면 주황 표지판에 검은 글씨로 ‘012가5001’로 표기된다. 비영업용 차량은 흰 표지판에 ‘012가3456’으로 표기된다. 26일 이후 새로 발급하는 건설기계 등록번호표는 이 기준이 적용된다. 기존 건설기계 소유자가 개편된 등록번호표로 바꾸길 희망하는 경우, 변경이 가능하다. 앞으로 건설기계 소유자가 다른 시나 도로 이사를 하는 경우 30일 이내 해당 지역 기준에 맞는 등록번호표를 새로 바꿔야 하는 불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표준화된 건설기계 등록번호표가 건설기계 소유자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께 더욱더 향상된 차량등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기계 등록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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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개발행위 땐 ‘저탄소·친환경 계획’ 미리 수립해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선 처음으로 대규모 개발건에 대해 ‘저탄소·친환경 개발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개발행위 허가 운영기준’을 개정해 이달 중으로 공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5일 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저탄소 녹색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태려는 취지다. 이번에 공고하는 ‘개발행위 허가 운영기준’엔 용도지역별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대규모 임야를 개발할 때 훼손된 산림을 대체할 수 있는 조경계획을 수립하고, 주택단지 건설 시 단지 내 도로 경사율은 현행 15%에서 10%로 낮추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건축·토목 자제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토록 하고, 시공 방법 등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저탄소 개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는 보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용역을 실시해 관내 주택단지의 형태와 현황을 분석하고 주거 편의성과 안전성 고려, 풍부한 녹지 확보, 친환경·저탄소 자재 사용, 국지성 호우나 집중호우를 대비한 산사태 방지 계획 수립 등 세부적인 개발행위 허가기준을 마련해, 이를 조례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저탄소 개발로 발 빠르게 전환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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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투명페트 분리배출 우수 아파트 15곳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투명페트 분리배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파트 단지 15곳을 선정했다. 지난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투명페트 분리배출 의무화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단지를 시상하고 있다. 대회는 총 49곳의 신청 단지 가운데 지난 5월과 9월에 실시된 두 차례의 현장평가와 9월 서류평가 결과를 합산, 최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공동주택 15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단지로는 성남마을 벽산2차(수지구)을 비롯해 초당마을 삼부르네상스(기흥구), 역북마을 금강아파트(처인구), 금화마을 5단지 주공그린빌(기흥구), 꽃메마을 한라프로방스(수지구) 등 5개 단지가 선정됐다. 백현마을 주공9단지(기흥구)와 금호베스트빌4단지(수지구) 등 5개 단지는 우수단지로, 현인마을 이편한세상2차(수지구)와 서천마을 휴먼시아 3단지(기흥구) 등 5개 단지는 장려단지로 꼽혔다. 시는 부상으로 최우수 단지에 100만원 상당의 재활용품 수거용 비닐 및 종량제 봉투를, 우수 단지 5곳에는 50만원 상당, 장려 단지 5곳에는 2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 기간 중 참여단지에서 약33톤의 투명페트를 수거했다. 앞으로도 투명페트 분리배출 제도가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니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