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청소년수련관,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인권프로그램 ‘시끌벅적 인권놀이터’를 관내 초등학교 3개교(용인둔전초등학교, 이현초등학교, 신일초등학교) 4-5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시끌벅적 인권놀이터’는 청소년의 인권 감수성 및 실천력 향상을 통하여 직면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 삶의 질적 향상을 통해 건전육성에 이바지하고자 개발되었으며, 경기도 내 청소년 기관 및 단체를 대상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동운영 기관 공모 당선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학급 친구들과 함께 차이와 차별, 다양성과 평등 등 인권에 대한 주요개념들에 대해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미디어놀이, 인권쿠키 만들기 등 놀이형태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끌벅적 인권놀이터’ 교육 참여를 통해 참여청소년들에게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하며, 특히 학교 내 상호간의 권리를 존중하는 인권 친화적인 분위기를 정착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속에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끌벅적 인권놀이터’ 뿐 아니라 청소년특강 미래등대, 찾아가는 축제인 청소년 어울림마당, 3GO축제 등 다양한 학교연계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어 전개할 예정이다.
-
용인시, "시청 로비에서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3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청 1층 중앙로비에서 용인시 국화연구회 회원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 전시는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었던 국화전시회를 관람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에게 국화 작품 감상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용인시청 1층 입구에 입국 30여점, 형상작 4 작품, 로비에 분재 56점이 전시 한다. 한편, 가을을 맞아 도시민들에게 국화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진행되었던 국화전시 행사는 끝났으나, 일반 작품들이 테마파크 곳곳에 식재돼 있고, 고래 모양, 별 모양 등을 형상화한 작품은 17일부터 18일 사이에 만개하여 국화를 감상하기에 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 국화연구회 관계자는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시청사에서 1년 동안 제작한 국화 분재를 전시하게 되어 기쁘고 자신들의 작품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도에 국화연구회를 이끌어갈 신입 회원도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 :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 324-4052, 4056]
-
용인시 아파트 관리·감사팀 신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지난 12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시청 주택감사팀과 기흥구와 수지구 아파트 관리팀을 신설하고 ‘으뜸아파트 시책사업’을 적극 강화한다. 시 자료에 의하면 현재 용인시 인구의 8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거주인구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청 주택과 주택감사팀은 관리 비리 없는 투명한 아파트 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또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기흥구와 수지구에 신설된 아파트 관리팀은 많은 민원을 효율적으로 적극 대응,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동별 대표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5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설한 주택감사와 아파트 관리팀 등을 통해 투명한 관리문화를 뿌리내리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주택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입주자대표회의가 자율적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한 도시 ‘사람들의 용인’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은 임상호 우리家함께행복지원센터(주택관리공단) 민원상담부장과 최승관 변호사(법무법인 산하)가 ▲관련 법령 및 유권해석에 대한 내용 ▲공동주택 관리비 관련 비리 및 분쟁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또한, 주택관리공단 우리家함께행복지원센터는 교육장 앞 로비에서 ‘찾아가는 관리도우미 서비스’ 부스를 운영, 주택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을 전개해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육은 주택법령에 따라 매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운영 및 윤리교육이다.
-
올 가을, 경기도내 13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펼쳐진다▲ 2015 삼성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희망을 담은 환상적인 하모니가 울려퍼진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는 10월 14일(수) 오후 7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13개 지역아동센터 450여 명의 아이들이 합창솜씨를 뽐내는 「삼성희망드림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이하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가 삼성전자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합창을 연습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르고 나아가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은 합창대회를 비롯해 전문강사를 통한 7개월간의 합창수업과 2박3일의 합창캠프, 문화공연관람 등 아이들이 합창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 4월,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총 50개 팀의 합창단을 구성하여 지난 7월에 파주, 부천, 수원에서 총 4차례의 지역예선전을 치른 뒤 그중 13개 팀이 이번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부천 '나눔과섬김' 부설 3개 지역아동센터 연합팀 '나눔과섬김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하늘 합창지도강사가 작곡한 'Ready Set Go'를 참여아동 전원이 모두 함께 부르는 '화합의 대합창'을 피날레로 약 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 조윤경 단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합창을 통해 친구를 배려하고 책임감 있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기회를 마련해 준 삼성전자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는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뿐 아니라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하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3월 ‘삼성희망드림’ 협약을 맺고 임직원 후원금 4억5천만원을 후원했다. 경기도에는 지역아동센터 751곳에서 2만1천여 명의 아이들이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는 경기도의 위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교육, 연구, 지역사회 후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보이스피싱 수법 절도 피의자 검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박지영) 형사과 강력1팀은 2015. 10. 8. 보이스피싱 수법 절도 피의자 마○○(25세,남,중국 한족)를 검거해 구속했다. 2015. 10. 6. 09:30경 용인시 기흥구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피해자 A○○(75세, 여)에게 전화를 해 “우체국인데 개인정보가 유출돼 돈이 전부 빠져 나가니 돈을 인출해 집안 식탁 위에 올려 놓아라”는 말에 속아 은행에서 3,000만원을 인출해 집안 식탁위에 올려 놓았다. 이후 보이스피싱 조직은 재차 전화해 “서울경찰청 사이버 팀인데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니 안내에 따라달라”며 혼란스럽게 한 후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1층에 있는 우체통에 가보라고 했다. 피해자가 집밖으로 나가자 주거지 주변에서 대기중인 공범 마○○(25세, 남, 중국 한족)는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안으로 침입, 식탁위에 있던 현금 3,000만원을 절취해 도주했고 강력1팀에서는 사건 발생 이틀후인 2015. 10. 8. 절도 피의자 마○○을 검거하여 구속했다. 피해자는 사건이 발생하자 강력1팀 사무실을 방문해 ‘대출받은 돈인데 범인을 꼭 잡아달라.’고 하소연 했고 고령의 피해자를 상대로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금원을 절취하는 자를 꼭 잡아야겠다는 일념으로 휴무일도 반납하고 수사를 해 피의자를 사건 발생 이틀만에 검거했다. 그러나 피해금은 이미 다른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손에 넘어간 뒤였고 검거된 피의자 마○○가 이 사건의 대가로 받은 현금 400만원을 주거지에서 압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또한 강력1팀에서는 지난 8. 27.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에서도 위 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79세 피해자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절취한 송○(남,31세,중국교포)를 검거해 구속한 사실이 있으며 공범을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최근 노인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금융기관에서 돈을 인출해 집안 냉장고, 장롱, 이불속 등에 보관하게 하고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집안으로 침입, 돈을 절취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을 주의하고 현금을 인출해 집안에 보관 하거나 계좌이체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어떠한 일이 있어도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말 것”을 거듭 강조 했다.
-
오산시, 16~18일 제6회 독산성문화제 개최▲ 자료사진 지난 제5회독산성문화제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권율 장군의 지혜와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독산성과 선사시대의 역사를 지닌 고인돌공원에서 '제6회 독산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재단·오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제6회 독산성문화제는 오산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 특히 이번 독산성문화제는 권율장군과 정조대왕의 ‘무(武) 숭상’ 사상과 기상을 받들어 ‘무예로 충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콘텐츠를 진행한다. 특히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독산성 빅3’ 라는 이름으로 ▲독산성 정(情) 트레킹 ▲어린이 무과시험 ▲오산시민 과거시험을 신규 기획했으며, 사전 신청제 진행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독산성 세마대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유제’, ‘산성음악회&Talk콘서트’, ‘권율장군 신호연 날리기’프로그램을 17일 집중 편성했으며, ‘붓과 먹으로 오산을 알리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독산성 전국휘호대회’를 죽미체육관에서 개최해 전국의 서예인 150명이 참여해 자웅을 가릴 예정이다. 제6회 독산성문화제 개막·폐막공연으로 진행될 산성음악회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힐링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명진스님’ ‘해바라기’ ‘정태춘·박은옥’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노브레인’등을 초청해 관람객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또한 이번 문화제를 대표하는 주제공연은 전문극단 ‘벼랑끝날다’의 기획 아래 ‘오산시민극단’이 권율장군 등 주역으로 캐스팅되어 임진왜란 당시 독산성에서 벌어졌던 세마병법과 의병 사랑이야기를 담아 ‘독산의 꿈’이라는 이름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통무예 고수들의 무예24기 공연과 금암동·서랑동 마을의 전통 거북놀이, 지역 예술단체인 운암예술단, 청소년합창단, 실버합창단, 국학기공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16일 개막 전야 행사로 평생학습 도시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고인돌공원 메인무대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 20개팀 50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볼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체험과 생활체험으로 구분해 ▲독산성 선비체험 ▲주먹밥 만들기 체험 ▲한지만들기 ▲풀짚공예 등 15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산성문화제의 핵심인 ‘세마의식’은 모형 말에 무중력으로 공중 부양하는 권율장군이 쌀을 뿌리는 모습을 담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100년 전통의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의 먹거리 장터와 지역 어머니들이 꾸미는 맘스마켓이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제6회 독산성문화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축제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강화에 노력했다”며 “22만 오산시민과 함께 많은 외부 관람객이 독산성문화제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일자리 5만개 만들기 현장행정 질주▲ 정찬민시장 인터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일자리 창출 속도전에 돌입했다. 정찬민 시장은 지역맞춤형 경제산업 디자인을 새롭게 구상했다. IT·BT·ICT산업 발전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2018년까지 일자리 5만 5900개 창출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세일즈현장행정을 최우선 챙겼다. 10여개 이상의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했다. 용인시가 유치한 대부분의 민자사업들은 인력 채용시 용인시민이 우선 고용된다. 이는 시와 사업 주체 간 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 역대 시장 중 기업 현장 방문, 기업인 만남 최다 기록 중 ▲ 4일 일진그룹 ▲ 용인테크노밸리 SPC 출범(좌로부터 한화도시개발 한승훈 상무 신완철 상무 정찬민용인시장 최선목 대표이사 배명곤경제산업국장 김대열투자유치과장) ▲ 13일 퍼시스 방문 용인시는 지난 1년간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IT·BT·ICT기업을 유치한 도시이다. 정 시장은 용인시의 역대 시장 중 가장 자주 기업현장을 방문하는 단체장이다. 관내 기업뿐 아니라 서울의 일진그룹, 태광그룹 등 용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을 질주했다. 시청사 간담회를 통해서도 수차례에 걸쳐 100여명 이상의 기업인을 초청해 직접 대화했다. 용인테크노밸리와 첨단산업단지 투자를 설득하는 서한도 2000여곳 이상의 기업에 보냈다. 정찬민 시장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미래세대 먹거리를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쏟을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넘치는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용인을 국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 강조했다. 용인시는 올해 7월 28일 ‘2015년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에서 大賞을 수상했다. ▲ 28일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 빅데이터, IoT 등 새로운 융합산업 일자리 창출 박차 IT·BT·ICT는 용인이 강점을 지닌 분야다. 특히 이를 제조업 등 타 산업과 잘 접목한다면 제조업의 혁신은 물론이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새로운 융합산업이 창출될 수 있다. 일자리 전망도 밝다. 2018년까지 일반산단 20개를 조성하고 용인테크노밸리가 2017년 말 준공되면 각각 1만개의 일자리, 모두 2만여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란 예상이다. ▲ 2일 제일모직 유원지 개발 업무협약식(좌로부터 정찬민시장 제일모직 김봉영사장) ▲ 2일 제일모직 유원지 개발 업무협약식 세계적인 IT솔루션기업 STG사의 구갈동 첨단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준공 시 양질의 청년일자리 3000여개를 창출하고, 태광그룹의 신갈동 일원 태광콤플렉스 시티 역시 주민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하리란 기대다. 용인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IoT융합아이디어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 위치한 이곳은 IoT와 빅데이터 분야 신산업, 6차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에 주력한다. ■ 체류형 관광산업-말 산업-6차산업, 일자리창출 효자 기대 ▲ 2일 라마다호텔 건립 업무협약식 문화관광컨텐츠 역시 용인이 강점을 지닌 분야다. 정 시장은 지난 7월 2일 포곡읍 호암호수 주변에 위치한 에버랜드 유원지 호텔건립 부지를 찾아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제일모직(주) 김봉영 사장과 협약을 맺자마자 발품행정을 전개한 것이다. 에버랜드 유원지는 포곡읍 전대리 에버랜드 일원 1300만㎡부지에 호텔과 에코파크, 아쿠아리움 등 건축연면적 100만㎡의 시설이 단계별로 건립되고 있다. 지난 9월 2일 에버파크코리아(주) 김학권 대표와는 용인지역 주민 일자리창출, 기업애로해소 노력 등을 골자로 라마다호텔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말 산업도 일자리 창출 효자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말 산업 특구 용인시는 2019년까지 20여개 사업에 1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관련분야 일자리가 150여개에서 400여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 학일마을 ▲ 학일마을 농촌관광산업의 6차 산업화 우수사례도 나왔다. 수도권 명품체험마을로 부상한 원삼면 학일마을이 그 곳이다. 용인시가 조성비 5억원의 절반을 지원한 이 마을의 클라인가르텐(‘작은 농장’) 시설이 연내 완공되면 학일마을은 체류형 휴양마을로도 거듭 난다. 농업과 제조·가공업, 서비스업을 복합한 고부가가치 6차산업에서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새로운 일자리들이 쑥쑥 생기고 있다. ■ 일자리 인프라 탄탄 구축 우수 중소기업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도록 지역기업을 잘 지원하는 게 지역일자리 창출에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용인시 중소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새롭게 입안하고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의견 수렴을 마쳤다. 향후 시의회 심의를 거쳐 적용할 예정이다. ▲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조감도 취약계층 일자리 효자인 사회적경제기업도 안정궤도에 올린다.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는 행정타운 용인교육지원청 뒤 삼가동 557 일원 3922㎡에 지상 1층 연면적 495㎡ 규모로 세워진다. 12월 중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홍보·전시장, 카페, 협업공간, 창업보육실 등이 들어선다. ■ 청년구직아카데미 운영... 맞춤형 기업인재 양성 ▲ 청년구직자 아카데미 운영성과 ‘용인시 청년 구직자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문을 열었다. 시는 60여명의 수료생 가운데 연말까지 50% 이상의 수료생 취업 성공을 목표로 꾸준히 사후관리 멘토링을 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직무능력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관련 강좌를 집중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기업의 고용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원하는 기업 등에 연결시키는 기능까지 할 방침이다. ■ 용인시일자리센터 활성화, 직업상담사 확대 용인시 일자리센터와 상담사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종교인의 삶을 살던 H(40세)씨는 센터를 통해 직업상담사로 인생 전환을 이룬 경우이다. 그를 상담한 이범준 상담사(50, 여)는 허 씨가 신학뿐 아니라 상담학, 심리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등 폭넓은 교육을 받은 것을 강점으로 부각, ‘직업상담사’ 직종을 적극 추천했다. 이범준 상담사는 “긴장된 표정으로 머뭇머뭇 말문을 열던 구직자가 1년 만에 저와 활기차게 정보를 교환하는 직업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다. 이범준 상담사는 올해 2015 5월에 이달의 우수상담사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읍면동 직업상담사 ▲ 여성채용박람회 시는 올해에만 245억원을 투입해 좋은 일자리 2만1200여개를 만든다. 고용률은 지난해 연말기준 60.7%보다 소폭 상승한 61.2% 달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베이비부머·여성·장애인·청년 등 각계각층 구직자들과 지역기업에게 구인·구직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읍면동 직업상담사도 확대 배치했다. 이들은 22개 거점지역에서 4500명 취업알선을 목표로 분주히 일한다. 지난 9월 9일에는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2015 용인시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퇴직한 베이비부머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이 행사에 26개 업체 1000여명 구직자가 몰렸다. 570명이 현장면접에 참가해 160여명이 1차 면접을 통과했고 88명의 채용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7월24일에는 장애인 채용행사로 처음으로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를 열었다. 10월 27일에는 두 번째 장애인 채용행사가 시청 1층에서 열린다.
-
용인진흥원, 창업맞춤형사업 창업기업 선정 및 지원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중소기업청의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이하 창업맞춤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창업맞춤형사업은 특화분야(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자)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 창업공간 제공 ▲ 실습 중심의 교육 ▲ 초기 컨설팅 ▲ 시장전문가의 집중 멘토링 ▲ 국내외 네트워킹 및 데모데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성공과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수행하고 있다. 협력기관을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에게 직접투자와 투자연계를 추진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1, 2차 모집 기간에 신청한 창업기업 중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총 11개사가 선정되었다. 평가에서는 시장전문가와 기술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하고 창업자의 역량 및 의지, 사업성, 차별성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창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진흥원은 발표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서류평가에 합격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멘토링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프리젠테이션과 IR 전문가를 섭외해 2차 발표평가와 동일한 조건으로 발표평가 리허설을 진행했으며 각 창업기업별로 발표내용, 자세 및 구성 등에 대한 개선점을 자세하게 멘토링했다. 본 멘토링 서비스에 참석한 한 창업자는 “프리젠테이션 전문가가 지적한 내용을 참고해 발표 연습한 결과 발표평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발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했으며 진흥원에서 제공한 멘토링 서비스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최종 합격한 창업기업은 시장전문가의 전문 멘토링 서비스 및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 홍보 및 투자연계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신 원장은 “진흥원은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용인만의 차별화된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활성화의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차 모집에 신청한 창업기업은 현재 평가 중에 있으며 10월 안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4차 모집 신청서는 창업넷(www.startup.go.kr)에서 10월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창업맞춤형사업 담당자(031-323-4660)에게 문의하면 된다. [붙임] 15년 창업맞춤형사업 선정기업 리스트 구분 기업명 대표자 과제명 1 주식회사플라이하이 김기영 액티브X 대체를 위한 표준 암호인터페이스 기술 기반 제품 개발 2 (주)키스코이앤엠 김태정 이러닝 플랫폼 운영 개선을 위한 IOT기반 Smart Access Bridge 3 이와이엘 백정현 초소형 초고속 양자난수생성기 개발 4 (주)인텔로이드 양태영 음성인식 어휘 변경이 가능한 범용 음성인식 전용 H/W 모듈 5 (주)칸마루 염동현 이벤트 플러스 6 (주)얼라우드네크웍스 이호준 LTE라우터/인터넷공유기 자동검사장비 및 시스템 개발 7 타입포주식회사 임빈 다양한기능과 품질(내구성향상)을 향상시킨 튜닝용 쇽업쇼바 8 주식회사스토리플랫폼 장지연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9 MUGLE 정 용 프리랜서 음악인 음원 및 관련 산업연결 통합 관리 운영 서비스 10 바이탈스미스 조원일 의료기기 아이디어 솔루션 플렛폼 11 쓰리디메디칼 최우진 기능성 의자
-
새마을금고중앙회, MG손보에 개인정보102만건 판매 54억 수익 '챙겨'▲ 새정연 김민기의원 (용인을) 당협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금융상품을 판매하면서 고객들에게 받은 개인정보 102만건을 MG손해보험에 54억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용인을)이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MG손해보험에 102만 5,630건을 판매해 54억 3,100만원의 판매수익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2013년 7월부터 현재까지 MG손해보험과 자동차보험 판매를 위한 제휴를 맺은 이후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받아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등에 활용하도록 DB를 판매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판매한 개인정보는 2013년도에 27만 6,396건을 판매해 9억1,500만원의 수수료를 챙겼고, 2014년에는 24만 7,926건을 판매해 20억 7,300만원, 2015년 상반기까지 50만 1,308건을 판매해 24억 4,300만원의 수수료를 챙겼다. 개인정보의 제공 수수료로는 단순 DB의 경우 300원이며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자동차보험에 활용한 DB는 4,200원,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자동차보험에 활용한 DB는 6,000원을 받았으며, 장기보험에 활용한 DB는 협약서 체결 이후 2,500원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MG손해보험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83억원을 투자한 자베즈제2호 PEF에 의해 2013년 상반기에 인수됐고, 새마을금고는 2015년 3월경 400억원을 추가로 출자했다. 김민기 의원은 “새마을금고가 고객의 개인정보·이용·제공 동의서를 받았지만, 고객은 이것을 돈을 받고 판매하는 지 모를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고객의 개인정보를 팔아서 54억원을 챙긴 것이 과연 합당한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MG손해보험 제공DB 시기별 단가 MG손해보험에 제공한 DB 수수료는 제휴약정에 의거 아래의 단가로 산출됨. 동의서(DB) MG손보 제공건수 및 수수료 <건, 백만원> <자료 : 새마을금고 중앙회> 참고) 제공 시기별 1건당 DB수수료 단가표(VAT별도) <자료 : 새마을금고 중앙회>
-
야탑역, 다함께 즐기는 예술문화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성남/유현희 기자] 7일 오후 2시 성남시 야탑역 맞이방에서 성남시민과 철도이용객의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야탑역 다함께 즐기는 예술문화행사' 개최해 화재가 되고 있다. 이행사는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강해신) 야탑역과 메가포스 주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2015 추경 신나는 예술여행’을 지역민과 철도이용객에게 제공하는 참여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세환 야탑역장 등이 참석해 약 150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술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치뤄졌다. 김세환 야탑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남시민의 문화 활동활성화와 역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