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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학생 부모교육’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전했다. 지난 15일 시청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적 특징을 설명했다. 아울러 문해력의 중요성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이 학교에 입학한 후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 구체적인 학교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양육자의 상황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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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용인특례시가 함께 만드는 협치참여단’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공정책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협치참여단 50명을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협치참여단은 2024년 용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다시 찾고 싶은 용인) ▲탄소중립(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친화도시 용인) ▲시정홍보(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활성화 방안’) 3가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공감투표 및 토론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숙의된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협치참여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시민참여 메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hyang2398@korea.kr)로 보내면 된다.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폼’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협치 의제 발굴 절차와 달리 올해는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시민과 행정이 파트너십을 구성하고자 한다”며 “협치참여단은 협치라는 개념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용인특례시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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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일부터 도서관 시설 원클릭 대관 서비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클릭(One-Click) 대관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전했다. 시민들은 이 서비스로 세미나실, 소모임실 등 용인시 공공도서관의 전체 공유시설 현황을 한 번에 파악하고 선착순으로 대관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용인시 공공도서관 18곳의 공유시설 이용 가능 현황을 한 번에 파악해 대관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대관 신청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회원가입 후 ‘열린마당’ - ‘원클릭대관신청’에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대관일 전월 세 번째 화요일 10시부터 금요일 오후 6시까지다. 대관 신청이 승인되면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신청자에 안내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클릭 대관신청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모임이 도서관 공유공간에서 많이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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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교복 나눔 등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각 구에서 교복 나눔 등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가 열렸다고 18일 전했다. 수지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증·위탁을 받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회장 이영숙) 주관 행사에서 시민 365명이 참여해 중고 교복 524벌을 저렴하게 구매했다. 이 행사의 교복 판매 가격은 1000원에서 1만원 등으로 정해졌고 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처인구 모현읍에는 지난 16일 초부리에 있는 전기공사 업체 삼인이엔씨(주)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소영)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 이불 지원사업을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불편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살폈다. 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평우)는 지난 16일 저소득 가구 청소년 3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300만원 상당의 운동화 기프트카드를 지원했다. 중앙동은 지난 15일 ‘행복더하기’ 사업을 통해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했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고위험 대상자의 기초건강과 우울, 치매 검사를 진행하는 건강특화 사업이다.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경아)는 지난 8일 저소득층 40가구를 방문해 소불고기, 잡채, 전, 나박김치, 떡국떡, 만두 등 음식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2명은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을 위해 직접 음식을 조리해 지원했다. 수지구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윤정)는 같은 날 죽전우리교회와 ‘행복한 동행’ 축산 상품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한 동행’은 복지자원 발굴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죽전우리교회는 월 1회, 4만원권 축산상품권 4매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수지구 도시미관과 도시청결팀장 이재천 031-324-8290 처인구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이영미 031-324-5600 처인구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 031-324-5850 처인구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 강민경 031-324-5891 기흥구 구갈동 맞춤형복지팀장 한미현 031-324-6637 수지구 죽전1동 맞춤형복지팀장 김미희 031-324-8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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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환경교육 교사연구회서 맞춤형 수업방안 연구 등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환경교육 교사연구회가 맞춤형 환경교육 연구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용인환경교육 교사연구회는 초·중학교 프로그램 개발단 교사를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발족했다. 초등 18명, 중등 22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맞춤형 환경교육 수업방안 연구,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과 지속가능 발전 교육 등 교사 역량 강화 연수, 환경교육 수업 사례 나눔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부시장은 지난 16일 시청에서 용인환경교육 교사연구회 이영기 교장(서원중 교장) 외 5명의 연구회 임원진과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교사들은 시가 지난 2022년 10월에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황 부시장은 “교사들의 학교 환경교육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선도하는 환경교육도시로 학교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이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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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력보유여성 대상 취업 지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력을 보유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집단 상담 프로그램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전했다.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은 육아나 출산 등으로 근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진로 설정과 장·단기 경력 설계 등 구직을 위한 시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상담사가 구직자와 상담 후 취업 소개, 직업 교육 훈련 안내, 새일 여성 인턴 연계 등 취업 지원을 돕는다. 기본과정(진로 미설정자)은 ▲나의 삶과 일 ▲나의 특성 재발견 ▲재취업 준비 체크 ▲새출발 나의 지원 등을 주제로 5일(20시간) 동안 진행된다. 심화 과정(진로 설정자)은 총 3일간(12시간) ▲재취업 분야 및 나의 강점 ▲재취업 걸림돌 ▲구직서류 작성 방법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은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 평생교육관 1층 여성새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센터는 올해 8차례에 걸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회차당 15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1기 교육은 심화 과정으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여성새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문의(324-8868)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상담에 참여해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보길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찾는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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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3개 과정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에 개설한 강좌는 멀티 사무원, 온라인쇼핑몰 사무원, 실버사회복지사 과정이다. 시는 지난해 취업률이 높았던 분야와 구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 등을 우선 고려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멀티 사무원은 4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온라인쇼핑몰 사무원은 4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실버사회복지사 실무 과정은 4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10만원의 교육비를 납부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한 뒤 6개월 이내 해당 분야에 취업하면 교육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멀티 사무원과 온라인쇼핑몰 사무원 과정은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실버사회복지사 과정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다. 강좌별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새일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yseil@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나 용인여성새일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yonginsei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근로활동을 중단한 여성들이 다시 직업역량을 키워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한 것”이라며 “교육 과정이 끝난 후에도 구직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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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6일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제1차 용인특례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심의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위원들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해 발전 방안을 시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한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용인시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이상일 시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장애인 단체와 학계 등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학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포함해 총 16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임명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올해 진행하는 시의 장애인 복지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임기 동안 장애인과 학생, 어르신 등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 방안 모색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경청한 결과 지난해 장애인평생학습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3년으로 제한됐던 부조리한 규정을 교육부 차관을 만나 철폐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용인다움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소규모 생활 밀착 시설에 휠체어와 유모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경사로 설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장애인복지위원회가 문제점과 의견을 제시하면 시는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시가 준비 중인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눴으며, 투표를 통해 안수연 용인강남학교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수연 용인강남학교장은 “장애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학교의 교장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을 활용해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시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2년 동안 장애인의 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심의하는 등 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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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텃밭․원예 교육 참여 복지시설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9일부터 사회적 도시 농업 ‘함께하는 텃밭’ 교육에 참여할 복지시설 4곳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심리안정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시민농장 교육장까지 이동이 가능한 장애인단체나 노인요양원이다. 지역 내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수용인원은 20명 내외가 기준이다. 교육은 기흥구 고매동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 일원)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텃밭정원 만들기부터 작물을 직접 가꾸고 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허브오일과 리스, 압화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교육이 12회에 걸쳐 무료로 이뤄진다. 신청 방법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4곳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atc/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농장에서 자연을 느끼며, 텃밭 활동을 통해 정서, 건강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직장과 도시속으로, 도시농업 힐링프로그램’ 사업 참여 사업체 2곳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 내 상자텃밭을 조성하고, 텃밭 원예교육을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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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탈취설비 증설 등 흥덕 자동집하장 시설 상반기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상반기 내 열교환기 교체 등 기흥구 영덕동 흥덕 자동집하장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18일 전했다. 이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착수한 기술 진단 용역 결과 시설이 기준 미달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진단 결과 현재 흥덕 집하장 배출구 복합악취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악취 처리 효율이 70% 미만이었고, 탈취풍량(악취 제거를 위한 바람 세기)이 설계용량 대비 6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하 시설 내 열교환기를 거친 후의 온도는 정상범위보다 높게 측정되는 등 냉각설비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탈취설비 증설, 열교환기 교체, 세정탑 개선과 흡착탑 신설 등 대규모 시설개선을 추진 중으로 지난 10월 흥덕 주민대표와 함께 요청해 6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앞으로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주 후 상반기 내 준공할 계획이다. 흥덕 집하장은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등이 지하에 연결된 수송 관로를 통해 이송되는 곳으로, 매년 여름철 악취로 인해 주민 불편이 컸었다. 지난해 9월에는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흥덕 아파트 입주자연합회와 함께 주최한 주민간담회가 열리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흥덕집하장 탈취설비 개선 공사를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