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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조사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 조사를 할 조사원 8명과 전산입력원 1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시설물 조사원은 오는 7월1일부터 7월30일까지, 전산입력원은 7월1일부터 8월27일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교통・간식비 포함 하루 8만2,320원이 지급된다.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신청서와 이력서(사진포함) 등본 1통을 구비해 처인구청 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5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인구 10만 이상 도시에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것으로 동 지역은 연면적 1000㎡ 이상, 읍・면 지역에선 3000㎡이상(주거용 제외)의 시설물에 부과된다. 부과 기간은 2020년 8월1일부터 2021년 7월31일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난 후인 10월에 해당 시설물의 소유주에게 부과한다. 자세한 내용은 처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구청 교통과(031-324-53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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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공배달앱‘배달특급’14일 정식 오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4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 오픈한다. 시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기존 배달앱처럼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도 사용할 수 있다. 와이페이로 결제하면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더해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정식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가입과 첫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오픈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16·23·30일) 11시에 시 우수 농특산물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우수이용자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출시일에 맞춰 진행된다. 지난 9일 사전 이벤트로 진행한 오미자청 300세트 ‘100원 딜’은 조기에 매진돼 큰 관심을 모았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운영하고 시가 지원하는 공공배달앱이다. 기존 민간배달앱의 6~13%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1%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관내 외식 소상공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서 2300여곳의 신청을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이 소상공인에게는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누리게 해주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많은 분들이 사용해주시면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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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5개 시립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 진행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가 105억 원을 투입해 시립어린이집 25개소의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달부터 관내 시립어린이집 49개 중 준공한 지 10년 이상 된 25개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의 전체 사업비 105억 원 중 79%인 83억 원을 국·도비로 확보해 재정 부담을 크게 줄였다. 국·도비는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서 확보했으며, 지난해 2개소 예산 12억3천만 원(국비 10억9천만 원·도비 1억4천만 원)과 올해 23개소 예산 70억7천만 원(국비 62억7천만 원·도비 8억 원)을 받았다. 이 중에서도 올해는 경기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로 노후된 시립어린이집의 외벽 및 단열재, 냉난방기 교체는 물론 단열창호, 환시시스템 등을 설치함으로써 인테리어 뿐만아니라 실내 공기 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비의 79%를 국도비로 확보해 시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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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1동, 한살림 지역모임서 매달 물품 후원키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9일 한살림성남용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 상현지역모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물품을 정기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달 7만원 상당의 식자재와 물품을 관내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동은 이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경우 민간자원 연계 등 추가 지원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유은영 한살림조합 지역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소외계층을 도울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정기 후원을 약속해주신 한살림 지역모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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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한국도로·용인도시공사 공동 발주…내년 4월까지 수요 예측·기술 검토 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8일 용인시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고속도로와 GTX 역사를 연계한 환승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경부고속도로-GTX용인역 환승체계 구축 타당성 검토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가 제안한 GTX용인역과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상공형 환승정류장 설치 아이디어가 국토교통부의‘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공모에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본계획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 가운데 한 곳인 용인도시공사에 용역을 위탁했고, 용인도시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용역 추진 협정을 맺어 앞선 4월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이산 컨소시엄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환승정류장이 설치될 사업 대상지 일대 교통·환승·시설 이용수요 등을 예측하고, 환승시설 설치와 관련해 규모·배치 방안 등의 계획 수립, 기술 검토·개발 계획 등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에는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라움 회의실에서 용인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용인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가‘경기용인 플랫폼시티’사업 대상지 포함 시설인 만큼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에선 처음으로 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 설치를 시도하는 만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부, 한국도로공사와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상공형 환승정류장은 GTX용인역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보행자 다리를 연결해 GTX에서 고속도로는 물론 버스와 지하철(구성역)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도권 남부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이 될 GTX용인역-경부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 설치를 위한 첫 단추가 잘 꿰어졌다”며 “사업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기흥구 보정동 구성역 일원 플랫폼시티 역세권 특별구역 내 부지 4만3870㎡에 연면적 33만9863㎡ 규모로 건립된다. 일 수요 3만6000명이 예상되며 GTX 환승센터 30곳 가운데 유일하게 고속도로와 연계돼 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하는 고속·시외·광역 버스 이용자들이 GTX 역사로 바로 환승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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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여름용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지)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등 10명은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 무더위 행동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받을 수 있는 관련기관을 안내하는 등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권영지 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복지 사각지대를 두루 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무더위에 불편을 겪거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로어르신 반찬 지원, 기념일 축하 상차림 및 선물 지원, 취약계층 이미용 지원, 명절 한상차림 지원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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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병영 환경 조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육군 55사단 기동대대와 장병들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55사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한성 센터장과 기동대대장 이광태 중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무 장병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장병들이 건강하게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55사단 기동대대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간부들과 장병들을 대상으로 자살 위험 대상자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대응조치 요령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태 중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영 내 생명 존중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을 위해 지휘관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한성 센터장은 “기동대대와 협력해 장병들에게 교육과 상담,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신건강 상담, 사례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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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액 고의 체납자 자택 수색·수표 명품 가방 등 압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고의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체납자의 집 1곳을 수색해 수표 1400만원과 현금 900만원, 명품 가방과 시계 등을 압류했다. 시에 따르면 세금을 낼 여력이 있으면서도 일부러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재산을 가족이나 지인 명의로 변경한 후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오고 있어 고의성이 짙다고 판단, 강제 징수에 나선 것이다. 이 체납자는 지방소득세 5900만원을 체납했다. 수지구 죽전동 89평 아파트에 실거주 하면서 실제 살고 있지도 않은 곳에 주소지를 옮겨놓고, 타인 명의로 된 고가의 외제차를 몰며 호화생활을 해왔다. 시는 A씨가 자기앞수표 2800만원을 발행한 내역을 발견해 이를 바탕으로 실거주지를 확인한 후 이날 경찰관 입회하에 법적 절차에 따라 수색을 진행했다. 수색 결과 숨겨놓은 수표 1400만원과 현금 900만원,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6점과 명품시계 9점 등을 찾아내 압류했다. 또 시는 현금과 수표 등 2300만원은 즉시 수납 처리하고, 명품 가방과 시계는 오는 9월 경기도 합동 공매를 통해 남은 체납액을 충당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방세 체납자 중 본인 명의의 재산을 타인 명의로 은닉하는 고의 체납자와 생계형 체납자를 구분하기 위해 체납관리단을 활용하고 도청과 공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의로 세금을 체납한 이들을 끝까지 찾아내 세금을 징수하겠다”며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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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신갈동 취약계층위해 음식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용인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혜영)가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7일 동에 따르면 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삼계탕, 깻잎절임, 묵무침, 부침개 등 4가지 종류의 음식과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갈동 취약계층 24가구와 처인구 양지면 취약계층 30가구 등 총 54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조혜영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행복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세심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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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위해 '삼계탕'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회장 이윤송)가 7일 삼계탕 꾸러미 150개를 전달했다. 이날 관내 복지시설 3개소에 82개, 저소득 가정 68가구에 각 1개씩 전달된 삼계탕 꾸러미는 삼계탕, 오이김치, 구운계란, 방울토마토 등으로 구성됐으며 또봉이통닭 등 관내 기업체 및 개인에게서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받아 마련했다. 이윤송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삼계탕, 오이김치 등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한해를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용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