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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겨울이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곳의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겨울이불세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또 관내 저소득 가정의 미취학 아동 10명에게도 5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해 전달했다.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선물은 지역 특화사업인 ‘행복산타’사업비로, 겨울이불세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 예치금으로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코로나19로 준비한 이불세트와 선물세트를 대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코로나19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세심히 살피지 못해 아쉽다”며 “큰 도움은 아니지만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과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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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거주시설에 과일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지난 16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애인거주시설 ‘해오름의 집’에 60만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귤, 사과, 배, 바나나 등 과일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의 생활 환경도 살폈다. 이에 앞서 동은 지난 10월 시설 방문 중 후원이 줄어들어 제철 과일 등 영양가 있는 간식을 제공하기 힘들다는 소식을 들은 후 협의체를 통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김성례 해오름의 집 시설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후원이 줄어들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동과 협의체에서 도와주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원해주셔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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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용인기흥노인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용인기흥노인복지관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원 재활용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사랑나눔 알뜰장터’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16일 동에 따르면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기탁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금길순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연말 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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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조손가정 어르신 사랑의 연탄 800장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자신들도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을 기부한 사연이 소개돼 이웃사랑의 훈훈함이 지역사회에 전해지고 있다. 지난 15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의 이모 어르신(89세)은 이웃에 거주하고 계신 홀로 어르신에 연탄 800장을 나누고 싶은데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읍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해왔다. 이 소식을 듣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각 마을 이장들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선뜻 시간을 내 모여들었고, 이모 어르신의 연탄 800장을 이웃집으로 나르는 등 흐뭇한 광경을 연출했다. 연탄을 받은 어르신은 “갑작스런 한파에 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아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임종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데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며 “협의체도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은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신 기부자님과 전달 봉사를 도와주신 협의체에도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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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협의체서 이웃돕기 앞장선 개인·단체에 감사장과 현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 한해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에 감사장과 ‘이웃사랑 나눔실천’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보라동 주민 이종욱 씨(58세)는 매달 10만원씩 3년 동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감사장을 전달했다. 기흥지구촌교회와 예수중앙교회도 협의체로부터 ‘이웃사랑 나눔실천’인증 현판을 받았다. 기흥지구촌교회와 예수중앙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 200만원씩 기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도해물탕, 자작나무by최아저씨, 산들애 등 가게 3곳도 협의체로부터 ‘이웃사랑 나눔실천’현판을 받았다. 3곳의 가게들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화사업을 진행, 올 한 해 동안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 관계자는 “이번 감사장 및 현판 전달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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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기부 잇따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골프존카운티 이병주 중부사업부장 등 3명이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나 성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중 200만원은 직원들이 직접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이 기업은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병주 부장은 “추위로 인해 더욱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골프존카운티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관내 기업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내년 2월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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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읍, '익명 기부'3년간 꾸준히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한 익명의 기부자가 3년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읍에 따르면 읍은 지난 14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27번째 정기 기탁금 30만원을 입금했다고 전했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약 27차례에 걸쳐 870만원을 모현읍에 기부했다. 3년 전 식품사업장 운영을 시작한 이 기부자는 초반엔 장사가 잘되지 않아 비 정기적으로 소액의 성금을 복지팀 민원대에 올려놓고 사라졌다. 이후 점점 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자 정기적으로 매달 30만원씩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저소득 가정의 먹거리 지원 사업인 ‘이동푸드’에도 식료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나눔이 이어지자 읍 직원들은 이 기부자의 선행을 알리고 싶다는 바람으로 그에게 신원을 밝혀도 되는지 물었으나 그는 한사코 이를 거부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어릴 때 모현읍에 살았고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읍사무소 복지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큰 금액도 아니고 어릴 때 내가 받았던 도움의 손길을 누군가가 다시 받을 수 있도록 돌려드리는 것 뿐이다”고 선행의 이유를 밝혔다. 읍 관계자는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이런 기부자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아직은 따뜻하고 살만한 곳이라고 느껴지는 것”이라며 “읍에서도 더욱 세심히 어려운 이웃을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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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각계각층 기부 잇따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각계각층의 성금·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신명이엔씨(주) 김원진 대표이사 등 관계자 4명이 백군기 시장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원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신명이엔씨(주)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금을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관내 기업과 단체를 비롯 일반 시민들의 소중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내년 2월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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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동, 위브봉사단서 홀로어르신 가구에 생필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은 지난 12일 두산위브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위브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6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봉사단은 연말이 가까워오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화장지, 조미김, 죽 세트 등을 마련해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복선 봉사단장은 “홀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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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농업인 장아찌 450통 담가 취약계층에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지난 10일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소속 저장식품연구회원들과 연합회 임원 등 여성농업인 25명이 장아찌 450통을 담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담근 표고버섯·두부·계란장아찌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천연비누도 2팩씩 함께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행사를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요리강사를 초빙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전통 장과 장아찌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김경숙 저장식품연구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회원들이 새로 배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음식을 연구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준 연합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통 장을 비롯한 우리 고유의 음식을 보전하고 잘 계승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5월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함께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 돌봄 봉사 협약을 맺고 사랑의 쌀 머핀 나눔행사를 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