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덕1동, 홀로 어르신 위해 고추장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53가구에 보리메주 고추장을 담가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 13명은 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직접 준비한 재료로 전통 고추장을 담가 소분한 후 대상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유방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각자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이렇게 한마음으로 고추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해 줘 고맙다”며 “직접 만든 고추장을 받은 어르신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열심히 봉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직접 고추장을 담근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도 잘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기흥구 대덕사, 사랑의 백미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스님)가 10kg 상당 백미 136포를 기탁했다.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지난 2017년 기흥구와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후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3~4차례씩 꾸준히 쌀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탄우 주지 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했다”며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필요한 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헀다.
-
백군기, 사립미술관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8일 관내 사립미술관 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술관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안연민 한국미술관장, 최영순 마가미술관장, 권숙자 안젤리미술관장, 정정숙 근현대사미술관담다 관장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람객 증대방안,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미술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업 등 사립미술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계신 관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사립미술관이 시민의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한편, 시에는 4개의 사립미술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시는 사립미술관의 시설운영,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의 티켓으로 지역 내 관광지와 미술관을 이용할 수 있는 투어패스 및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샷으로 미션을 완수해 나가는 투어챌린지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이동읍, 부녀회서 어르신 안부 살피고 고구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8일 새마을부녀회가 1:1 결연을 맺은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고구마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읍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18명은 대상 어르신 댁을 찾아가 살뜰하게 안부를 살피고 고구마 10kg짜리 한 박스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고구마는 ‘빵 할아버지’로 알려진 모질상 어르신이 직접 재배해 읍에 기탁한 후원품이다. 새마을부녀회는‘홀로 어르신 결연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히 지내시는 것을 돕고 고독사도 예방할 수 있도록 1:1 결연을 맺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진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회원들이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어르신들을 수시로 잘 보살펴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이 가득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공개 특강 ‘온라인 퇴근길 학당’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가 시민 및 관내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퇴근길 학당’을 준비했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되는 퇴근길 학당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인문, 소통, 역사, 자기계발 등 총 4가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특강은 용인시평생학습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회당 5일간 게시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첫 번째 특강은 오는 11~15일 곽재식 박사의 ‘익숙한 공간 속 유쾌한 상상, 아파트 생물학’이 진행된다. 곽재식 박사는 ‘아파트 생물학’과 ‘세균박람회’ 등의 저자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심야괴담회’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곽 박사는 이날 특강에서 일반적인 주거 양식인 아파트를 사람이 사는 집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시각으로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작가 유인경의 ‘퇴근길, 나의 매력을 생각한다’(10월 25~29일),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동우의 ‘오롯이 기억해야 하는 역사, 뭉우리돌의 바다’(11월 8~12일), 스토리젠터 채자영의 ‘진짜 나를 보여주는 말하기’ (11월 22~26일)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용인시, "고기근린공원에 사연 담아 문구 남길 수 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고기근린공원 조성에 앞서 벤치를 비롯한 시설물과 수목 등 공원 곳곳에 아이의 탄생, 결혼기념일 등 사연을 담아 원하는 문구를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1일까지 시민들이 공원 조성에 필요한 시설물이나 수목을 기부하면 명판을 제공하는 ‘고기공원, 기부하go 참여하go 가꾸go’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곳은 장기 미집행으로 실효될 위기에 처했던 곳으로, 공원 가꾸기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참여형 공원 조성문화를 조성하려는 것이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단체도 가능하다. 명판 문구는 기부자가 기념할 수 있는 문구를 담아 20자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스윙벤치·피크닉 테이블·등의자 등 시설물이나 이팝나무·느티나무·왕벚나무 등 수목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이팝나무는 15만원, 느티나무는 30만원 등 기부금액은 물품마다 상이하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aar2005@korea.kr)으로 제출하거나 푸른공원사업소 공원조성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방치된 공간을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 조성과 관리에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네 공원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줍고 공원을 쾌적하게 가꾸는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 활동을 비롯해 시민이 참여하는 공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
용인시,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11월12일까지 관내 사육 중인 3개월 이상의 반려견 6389마리에 대해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 시에 따르면 동물병원 내원이 어려운 지역이나 야생동물의 접촉이 우려되는 지역에 한해 공수의가 해당 지역으로 나가 접종을 해준다. 해당 지역의 보호자는 지정된 날자에 접종장소로 반려견을 데려오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내원 접종의 경우 보호자가 지정된 관내 82곳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고 접종비와 진찰료 등으로 1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단, 동물등록 여부 확인 후 접종이 이뤄지므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 시는 이번 접종 기간 동안 인구밀집 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 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반드시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해 광견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광견병은 감염된 개에게 물리면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모두 전파되기 때문에 개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축산과 또는 각 구청 산업(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 축산과 031-324-2697, 처인‧기흥‧수지 산업(환경)과 031-324-5347/6343/8344)
-
용인시, 공동주택 밀집지 범죄예방용 특수형광물질 도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지난 9일 원룸이나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16개 지역 주거용 건물 2000동에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을 실시했다. 여성 홀로 거주하거나 사회적 약자 등이 사는 저층주택의 가택침입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4일까지 중앙동, 상갈동, 풍덕천1동 등 관내 16곳 지역의 다세대주택 2000동에 특수형광물질을 칠하고 이를 알리는 경고 표지판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특수형광물질은 외벽이나 가스배관 등에 도포하는데 손, 피부,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지만 자외선 장비로는 식별할 수 있는 흔적이 남아 범죄율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용인 동·서부경찰서 협조로 다세대·연립주택 외부 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칠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침입범죄나 빈집털이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나옴에 따라 지속 확대 추진키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범죄 발생률을 낮추고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열린도서관, 부모와 함께하는 융복합 프로그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 오는 16일 부모와 함께하는 융복합 프로그램 STEAM캠프를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STEAM 캠프는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과학, 기술, 예술,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통해서 통섭적 사고와 배려, 소통, 공감 능력을 키우고, 이후에도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연습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STEAM 과학 키트를 활용한 융복합 체험활동 부스, 사이언스 공연을 통한 과학 원리 알아보기, 대표적인 STEAM 도서와 STEAM형 위인에 대한 STEAM 도서전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STEM 캠프의 대표 프로그램인 STEAM 북콘서트에서는 국내 1호 과학탐험가 문경수 작가를 초청해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강연과 동시에 온라인(유튜브 상상의숲 TV 채널)으로도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323-6500
-
유림동, 취약계층 위해 밑반찬 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2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16년 8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에 따르면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조리해 만든 간장불고기, 카레, 젓갈 등 8종의 반찬을 꾸러미로 만들어 동 직원들과 함께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변금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힘든 장애인이나 홀로 어르신들이 끼니를 잘 챙겨드실 수 있도록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