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쪽방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 도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일 행복마을관리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쪽방에 거주하는 한 홀로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도왔다. 이 어르신은 홀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오면서 집 안은 물론 집 근처에 폐지를 쌓아놓고 생활하다가 급기야 집 곳곳은 물론 입고 있는 옷에서도 바퀴벌레가 나오는 지경에 이르러 건강도 위협받고 있었다. 읍에 따르면 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지킴이들은 관내 순찰을 돌며 이 어르신의 사연을 접하게 됐고 체계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읍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르신의 사정을 알렸다. 이날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12명은 어르신 가정의 모든 가구를 밖으로 꺼내 말끔히 청소를 한 후 해충 방역까지 마쳤다. 방역은 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전문업체에서 지원했다. 청소 후엔 어르신이 사용하실 수 있는 냄비, 이불, 속옷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행복마을관리소에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챙기기로 했다. 한편 읍에 따르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12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청소를 비롯해 수도꼭지 교체‧배수구 뚫기 등의 간단 집수리 등을 제공하는 데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불편을 해결해 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배나 장판 등 큰 시공이 필요하거나 전반적인 복지 지원과 연계해야 하는 경우엔 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가적인 지원에 나선다. 둔전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은 누구나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읍 관계자는 “생각보다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이 많아 이 서비스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역삼동, 새마을부녀회서 추석 앞두고 김 세트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1일 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김 선물세트 100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안순월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외롭게 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김 세트는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선물 세트 등을 기탁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이 같은 관심이 소외계층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사랑의 라면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의 저소득 홀로어르신 및 장애인가구를 위해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사랑의 라면 200박스(4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진건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김명석 수석부회장, 정인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건 상인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그분들이 한 끼 식사라도 거르시는 일이 없도록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아 라면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봉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및 관계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날 기탁된 성품을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장애인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저소득 홀로어르신 위해 사골곰탕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26일 관내 2곳 협동조합이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돕는데 써 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사골곰탕 1만팩을 전달했다. 이날 용인마을협동조합 정은영 이사장과 용인로컬푸드협동조합 이종환 이사 등 관계자 3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정은영 이사장은 “기탁한 물품이 형편이 어려운 홀로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좋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두 곳 협동조합에서 따뜻한 나눔까지 펼쳐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 같은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사골곰탕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마을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마을 식당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용인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을 가공·판매하고 있다.
-
용인시 취약계층 위해 ㈜용인로지스틱스 성금 5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취약계층 자녀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관내 기업 ㈜용인로지스틱스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4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박수웅 ㈜용인로지스틱스 대표, 윤현철 엘브이엠 대표, 김지순 에이스프라퍼티스 대표가 참석했다. 박수웅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저소득 등 취약계층 아이들이 마음 편히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용인로지스틱스 대표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죽전1동, 협의체서 취약계층 30가구에 이불·식료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이불,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생활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동에 따르면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조를 나눠 각 가정에 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건강 상태도 살폈다. 김명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죽전1동이 죽전1동과 죽전3동으로 분동되기 전 의미 있는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협의체는 홀로 어르신에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저소득 한부모 가구에 외식상품권을 지원한 바 있다.
-
장애인 및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건강꾸러미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장애인 및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활력드림 건강꾸러미’를 준비했다. 처인구보건소는 대면으로 진행했던 재활사업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함에 따라 장애인 및 장애 발생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자가 신체활동 유도 및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이번 꾸러미를 마련했다. 꾸러미는 만보기, 미끄럼방지 양말, 건강 지압기, 롤러 마사지기, KF94 마스크, 낙상예방 리플릿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중앙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과 연계해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550명으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처인구 관내 장애인과 70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홀로어르신 중 뇌심혈관 질환자 또는 허약어르신)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활력드림 건강꾸러미가 장애인과 고위험군 어르신의 신체기능 향상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 기흥구보건소에 음료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연)가 코로나19와 더위로 고생하는 기흥구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음료를 지원했다. 지난 24일 동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음료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연일 고생하는 기흥구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자 준비했으며, 캔음료 30박스 총 900개를 전달했다. 이구연 위원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음료가 더위로 지친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보건소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원회의 음료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상현2동, 통장협의회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간식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19일 통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수지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샌드위치와 컵과일 등 간식 꾸러미 50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고생 중인 의료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다. 이날 전달한 간식 꾸러미는 각 통장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회비로 준비했다. 박정희 상현2동 통장협의회장은 “진단검사, 백신 등 코로나19 대응에 무더위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현장 근무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간식을 준비했다”며 “모두 힘을 모아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힘을 합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
죽전2동, 협의체서 취약계층에 냉풍기·건강음료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냉풍기, 수박, 건강음료 등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길어진 데다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을 도와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조를 나눠 각 가정에 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동 협의체는 지난 초복, 중복, 말복에는 모두 40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한 바 있다. 박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막바지 무더위에 취약계층이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시는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