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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남대, 정부 재정지원 사업 4개 선정돼 '화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이하 강남대)가 교육부와 외교부 등 정부 재정지원 사업 4개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남대는 2018년 들어 현재까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청해진 대학 사업,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 위탁사업, 해외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강남대는 약 13억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강남대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16년 대학특성화사업(CK) 'Wel-Tech 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돼 3년간 추진해 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할 복지․ICT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강남대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고교․대학 연계 및 고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고른기회전형 확대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입전형을 간소화하고 투명성,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 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 전형 개선을 유도하는 목적 사업이다. 또한 강남대는 청해진 대학(K-MOVE)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유망․전문 직종 취업을 지원한다. 지난 5월 해외취업특강 및 설명회를 시작으로 해외취업 기반 조성 및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전문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대 졸업생 중 최근 3년간 일본, 미국, 베트남, 호주 등 113명이 해외에 취업했다. 지난 6월에는 2018년도 교원해외파견사업 중 해외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에서 특수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강남대는 KOICA의 지원으로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과 특수학교 교육지원을 진행해 와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특수학교 교육 및 특수교육봉사단 운영에 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어 강남대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2018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를 통해 멕시코-쿠바 한인후손들에게 직업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강남대에 유학중인 중남미 학생들과 재학생들을 멘토로 참여해 한인 후손들의 안전한 사회 진출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남대 관계자는“각종 국책 사업에 선정되면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참인재 교육에 앞장서는 복지․ICT 융합 선도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이러한 노력으로 최근에는 교육부 주관 2018년 대학 역량진단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입학정원을 줄이지 않고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학생역량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이하며“사회공헌에 일조 할 수 있는 복지․ICT 융합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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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선7기 곽상욱 오산시장 취임사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우리 자랑스러운 오산의 민선 7기 지방정부 출범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립니다.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 오산시를 잘 이끌어주신 오산시장 권한대행 김태정 부시장님과 6. 13 지방선거 관리를 위해 노고가 많았던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민선 5기와 6기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지난 기간도 결코 가벼이 보낸 것은 아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이전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 저는 민선 7기 오산 지방정부 출범과 오산시장 취임을 앞두고 오산천변을 들러 잠시 과거를 회상하였습니다. 오산천은 참으로 감회가 깊은 곳입니다. 저는 오산에서 시민활동을 하던 중 과거 미역 감고 뛰어놀던 오산천이 점점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교육문제로 오산을 모두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오산 시정을 맡아서 하겠다는 그런 결심을 한 바가 있습니다. 바로 그 자리 오산천에서 세 달 전 저는 시민들께서 주신 소명을 다시 새기고 민선 7기 오산시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오늘 아침 저는 다시 오산천을 둘러보고 저에 대한 무한한 신임을 주신 오산 시민들의 여망에 몸서리까지 쳐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4년 몸이 부서지도록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해야 하겠다고 단단히 결의를 다졌습니다. 개인적인 소회를 말씀 드리면, 이번 선거는 오산시장으로서 3기연임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만들어냈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겪었던 과거 어느 선거보다 참으로 힘겨웠습니다. 그런 과정에서도 오산시민들의 성원과 염려를 받았습니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각계각층의 시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난 8년간 모든 것을 시민과 함께 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고, 무엇보다 오산의 미래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크다는 것을 다시 가슴에 담았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은 단순히 저 곽상욱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바로 오산 발전 미래에 대한 간절한 열망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저를 향해 지지해주신 전례 없이 높은 그 지지율은 저에게 주신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더 없이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더 큰 오산, 행복한 오산을 꼭 만들어 내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내년 1월 1일자로 오산시는 탄생 30년을 맞습니다. 이제 이 자리에서 우리는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위치와 좌표가 어디인지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또 어떻게,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다시 스스로와 주변을 둘러봅시다. 제가 처음에 시장을 시작할 때를 회상하면 우리 오산시는 시민들의 정주성이 가장 낮은 도시였습니다. 오산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불확실하였고 도시 정체성도 없었고 자신의 삶과 미래를 도시와 함께 설계할 수도 없는 한마디로 시민들이 떠나는 도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8년 전 시장으로서 저의 첫 출발은 바로 이런 상황을 탈피하고자 했고 이제는 오산시 정치와 행정면에서 안정을 찾고 비로소 도시 발전 전략과 비전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처음 시장이 될 때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결심하였던 두 가지는 죽어가는 오산천을 살려야한다. 시민을 떠나게 하는 오산 교육문제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민선 5기 6기는 우리 모두가 오산시를 어떻게 살려야 할 것인지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똘똘 뭉쳐 전심 진력해 온 시간들이었음을 자부합니다. 지난 8년 동안 오산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가 되었습니다. 죽어가는 오산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도시 정체성이 똑바로 세워져나가고 지난해 말 실시한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의 객관적인 지표통계를 보더라도 자부심을 가질 만큼 정주성이 완전히 회복돼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시민들께서 더 나은 오산을 위한 공동의 여망으로 한마음 한뜻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출발선상에 섰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는 지난 8년의 연속선상에서 30년 청년 오산을 완결하고 새로운 백년 오산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오산은 결코 작은 도시가 아니지만 주위에 수원, 화성, 용인, 평택 등 100만 도시들이 즐비하고, 동탄아파트 최악의 쓰나미 현상 속에 앞으로 오산이라는 도시를 어떻게 당당하게 미래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인가, 오산에 꼭 필요한 오산만의 도시 발전전략을 확고히 세워야 합니다. 도시에 대한 철학과 발전전략에 대한 비전을 재정립하고 그 전략과 철학, 비전에 대해 우리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폭넓은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이 자리에서 우리 오산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제안하고 선언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가 교육입니다. 교육의 정체성을 공고히 가져가겠습니다. 지난 8년간 전국 도시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는 교육 주도 도시발전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화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 방향은 글로벌 혁신교육 리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우리 오산은 참으로 많은 새로운 혁신 교육을 성공시켜 왔습니다. 혁신교육지구사업이나 토론학습, 1인1악기 통기타 학습, 1인1체육 학습,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위한 미리내일학교, 일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위한 얼리버드 프로그램, 생존수영, 시민참여학교, 문예체능 체험학습 강화, 학력성취 프로그램, 오산시와 학교 교육당국 뿐 아니라 시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공동체가 되어 모두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많은 혁신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성인 대상 평생학습도 평생학습대상을 받고 오산백년시민대학을 통해 도시 전체를 대학캠퍼스로 조성하는 사업을 착착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목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서 전 세계의 혁신교육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오산 교육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으로 올려놓는 것입니다. 도시의 품격을 세우겠습니다. 둘째는, 오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확고히 높여가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민원 서비스 등 직접적인 행정 부문을 더욱 치밀하게 고민하고 확대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을 선도 분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출산보육시범도시, 여성친화도시,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복지도시, 문화예술과 생태환경이 시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성취할 것입니다. 오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혹시 생각해보셨습니까? 오매장터를 쎄시봉 문화타운으로 남촌동을 어린이테마여행마을로 탄생시킵니다. 전체 도시가 문화 예술 정보 지식 평생학습 캠퍼스가 되는 도시, 건강과 스포츠, 자전거 도시, 도시를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수생태계 환경의 도시, 가족과 이웃의 가치가 살아 있고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공공경제, 따뜻한 경제의 도시, 이런 도시 소프트웨어가 얽혀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그 소프트웨어 자산 브랜드의 가치는 숫자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질 것입니다. 앞으로 어르신과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에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그 비전을 성취해 시민의 삶과 행복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진정한 도시의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정책을 펼쳐갈 것입니다. 전국 226개 자치단체에서 각 분야에 골고루 좋은 평점을 받는 도시는 유일하게 오산시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은 교육 분야입니다. 셋째,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 산업단지 개발이나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관광지 개발 등 산업경제 일자리 핵심부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오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지할 수 있는 산업경제 도시기반시설의 기초 체력과 에너지를 확고히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 기간 중에 오산을 먹여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에 대해 아마 100 번은 말씀 드린 것 같습니다. 그게 뭡니까? 다들 기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오산천 전체 수계 생태복원을 완성하겠습니다. 전국 제일의 하천으로 만들겠습니다. 복합 생태문화환경을 조성해서 오산천 뿐 아니라 궐동천, 대호천, 가장천, 역말천 등 오산천 일대의 수계를 모두 청정하천으로, 걷고 싶은 거리조성으로, 최고의 하천으로 1급수에 서식하는 수달이 자맥질하도록 오산천의 수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둘째, 역사적인 동북아 한반도 평화체제가 드디어 눈앞에 있습니다. 남북분단의 참화와 그 교훈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죽미령에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을 조성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요즘 꿈을 꾸고 있습니다. 6·25 참전 70주년, 2년 후에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협정을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입니다. 꿈을 함께 꾸어봅시다. 셋째,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시민과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 복합단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미니어처 전시관,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을 기대하십시오. 송중기 주연의 한류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이 유치되었습니다. 한류 관광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세사미 스트리트 몬스터 에듀파크를 조성합니다.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체험의 장으로 최고의 교육타운이 조성됩니다. 이 알토란같은 오산에 어울리도록 알찬 시설로 꽉 채워서 성공적인 개발로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넷째, 독산산성을 원형 복원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확대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내 최고의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수원 화성과 용주사 융건릉과 연계하여 정조대왕 효문화 관광벨트를 추진하고 투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산 뷰티도시를 건설합니다. 가장산단에 화장품 뷰티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화장품 기업들을 더욱 많이 유치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아름답게 하는 뷰티도시 오산을 만들겠습니다. 이에 더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분당선 전철 연장 추진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공동공약인 오산천 자전거도로를 평택부터 여의도까지 뻥 뚫겠습니다. 어르신,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 정책들도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실천할 것입니다.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 측면이 모두 중요합니다. 결국 오산의 미래는 도시발전전략에 산업경제 일자리와 교육·보육·복지 병진정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오산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기반과 성장에너지를 어떻게 높이는가가 핵심입니다. 가장산업단지와 가장2산업단지 개발을 지속하고, 추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도시환경 생태기반시설을 잘 구축하고 세교2지구 신도시급 개발과 운암뜰 개발과 이를 통한 도시성장 전략을 과감히 추진하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교육과 보육, 복지 분야를 더욱 선도 부문으로 하여 문화예술 생태환경 건강한 안전도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께 일자리 5만개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고의 129개의 공약을 약속드렸습니다. 오산 발전의 토대를 세우기 위한 청사진은 꼼꼼하게 그려놓은 셈입니다. 콘크리트 토목 하드웨어 중심의 대도시 성장 지향형 개발도 중요하지만,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따뜻한 가치의 공유를 통해 사람과 자연,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 실질적으로 삶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오산만의 내재적 가치와 경쟁력, 도시 품격을 높여가는 것도 반드시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약속을 성실하게 실천하여 오산 미래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 30년 청년오산을 완성하고 백년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지난 8년 동안 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산을 새롭게 만들어온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 뜨거운 동료애를 전합니다. 우리 오산시가 정주성이 완전히 회복되고 교육도시, 채무제로도시를 이뤘을 뿐 아니라 최우수 공약 실천을 하는 모범적인 행정을 실현한 것은 우리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헌신적인 열정과 성과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기 때문에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울 따름입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오늘, 저와 함께 다시 새로운 출발의 선에 섭시다. 다시 새롭게 다짐합시다. 앞으로 4년 뒤 우리 오산 시민들이 모든 면에서 확 달라진 오산을 보실 수 있도록 다시 신명을 바쳐 우리 오산을 새롭게 만들어 냅시다. 무엇보다 5대 약속인 오산천 생태복원과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건설, 내삼미동 공유부지 개발, 독산성 원형복원 추진, 뷰티도시 오산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는 정말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부, 경기도 정부, 지방정부가 모두 합심 협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참으로 드문 호조건입니다. 오산시 정치역사에 가장 안정적인 정치기반, 행정기반이 조성되었습니다. 얼마 전 서울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모임에서도 중앙당과 협력해 우리 지역의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대한 함께 챙기기로 의기투합하였습니다.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당당한 3선 시장으로서 이런 호조건을 오산시 발전으로 충실히 이끌겠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오산 발전을 위한 참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同舟共濟(동주공제)를 새깁니다.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노를 저어서 함께 강을 건넙시다. 힘을 모읍시다. 오산의 백년 미래는 먼 훗날의 일이 아니라 바로 앞에 있는 지금 현재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민선 7기는 지난 8년 동안 저와 우리 공직자들, 그리고 우리 오산 시민 모두가 준비해온 많은 것들을 완성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하나하나 이뤄가며 우리 오산의 후예들이 든든하게 두 발을 오산 땅에 딛고 정주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발전하는 전 세계로 뻗어 발전하는 오산 미래의 굳건한 토대를 세우는 4년이 됩시다.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글로벌 혁신교육도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국 최고의 출산보육 시범도시, 강한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혁신산업도시 모두가 함께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 어울림 있는 복지도시 여러분과 함께여서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바로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더 큰 오산으로 더 새로운 오산으로 더 든든하고 더 행복한 오산을 향한 여러분들의 여망을 꼭 이루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8년 7월 2일 오산시장 곽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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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남대,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기관···최종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이하 강남대)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2018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 위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강남대에 따르면 2018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 해외한인후손들의 직업능력 제고를 통해 거주국 내 안정적인 취업기반 마련 및 경제적 지위 향상 도모와 한인후손들의 현지 주류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차세대양성 사업이다. 위탁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강남대학교는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위탁 운영금을 지원받아 오는 8월 6일부터 10월26일까지 3개월간 한인후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강남대는 한인후손들을 대상으로 교내 평생교육원에서 제과‧제빵 전공 교육, 한국어‧문화 교육, 주말 문화체험, 산업체 현장학습,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멕시코·쿠바 한인후손들의 한국생활 적응 및 성공적인 연수를 위해 학교에 유학중인 중남미 학생들과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직업연수에 참여하는 16명(멕시코 8명, 쿠바 8명)의 연수생들은 1905년 4월에 멕시코를 향해 떠난 최초의 1,030명의 스페인어권 이민자들인 에니깽(Heneken)의 후예이다. 강남대 윤신일 총장은 "이번 연수가 한인후손의 위상 및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인 후손으로서 자긍심 고취 및 정체성 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습자 수요에 따른 전공 기본 및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학습자 수준에 따른 한국어 교육, 산업체 방문 및 취업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2016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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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학생 22명 대상 교육여행 하루 운영▲ 이날 안용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국내 최대 공룡알화석산지와 향토박물관을 방문해 관광해설사와 고고학자, 유물보존처리사 등의 직업을 탐색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20일 안용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체험프로그램 ‘교육여행 하루’를 첫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교육여행 하루는 올해 교육부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를 전면 도입함에 따라 양질의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시가 관내에 있는 다양한 체험기관들을 하나로 엮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내 고장을 여행하며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특별한 하루를 의미하는 ‘교육여행 하루’는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정여행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와 브랜드를 공유하며 화성시 고유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육여행 하루는 화성드림파크, 전곡항, 매향리 평화마을, 기아자동차, 동탄중앙이음터, 화성시미디어센터, 융건릉, 수원대, 우리꽃식물원,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등 40여개의 진로체험자원을 ▲과학·기술 ▲역사·사회 ▲문화·예술 ▲레저·스포츠 ▲자연생태·환경 5개 분야 25개 코스로 구성했다. 특히 학교에서 별다른 행정절차 없이 신청만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과 체험비, 강사, 안전지도사까지 지원이 가능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안용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국내 최대 공룡알화석산지와 향토박물관을 방문해 관광해설사와 고고학자, 유물보존처리사 등의 직업을 탐색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교과서에서만 봤던 화석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니 놀라웠다.”며“모의 발굴 체험으로 고고학자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재밌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교육여행 하루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이웃들을 만나고 지역을 이해하며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서울시 동작구와 교육정책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작구 44개교에도 ‘교육여행 하루’등 다양한 체험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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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인석, 전곡항서 요트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지난 2일 전곡항에서‘2018 화성해양아카데미’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지난 2일 전곡항에서‘2018 화성해양아카데미’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2009년 시범운영으로 시작한 화성해양아카데미는 안전교육, 레포츠체험, 환경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한 해에만 9천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학년제 현장학습체험을 도입해 일반 프로그램과 함께 2만여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자유학년제 현장학습체험은 국화도와 입파도의 해양환경 및 역사탐방이 가능한 ‘요트로 섬 탐방’, 마리나의 기능과 직업을 배울 수 있는 ‘전곡마리나 직업체험’, 마리나 디자인과 요트 경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시뮬레이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유소년과 청소년 대상 일반 프로그램에는 ▲레포츠체험 ▲안전교육 ▲환경교육 ▲안보교육 ▲딩기요트교실 ▲크루저요트교실 등이 마련됐다. 이번 화성해양아카데미는 9천만원의 경기도 예산 포함 총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화성해양아카데미 홈페이지(www.hshome.co.kr)에서 상시 선착순 접수하며, 단체는 사전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해양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해양인재 양성과 해양레저스포츠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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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흥원, 코딩메이커 1기 드디어 재능기부 들어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정찬민 이하 진흥원)은 지난 해 양성한 ‘코딩메이커 양성과정 1기’수료생들의 재능기부활동으로 기흥구 보정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SW코딩수업에 참여했다. 진흥원 코딩메이커 1기 수료생들이 참여한 이번 재능기부수업은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특성화강좌 중 ‘SW코딩을 통해 LED 건담 프라모델을 제작’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22일~23일까지 양일간 총 4시간에 걸쳐 총 20팀(4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수업은 진흥원에서 진행했던 ‘코딩메이커 양성과정’의 1기 수료생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를 하게 된 수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정찬민 이하 진흥원)은 지난 해 양성한 ‘코딩메이커 양성과정 1기’수료생들의 재능기부활동으로 기흥구 보정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SW코딩수업에 참여했다. ‘코딩메이커 양성과정’은 올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SW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문교육을 담당할 방과후·자유학기제 강사 등 전문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난 해 9월 진흥원에서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1기 수료생들은 지난 1월 진흥원에서 실시한 ‘2018 사물인터넷 겨울방학캠프’에도 직접 구성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본 수업을 진행한 ‘코딩메이커 양성과정’의 1기 수료생인 한 선생님은 “진흥원 코딩메이커 1기 수료생으로써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자긍심과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학교의 SW정규교육 의무화로 SW코딩을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몰랐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알게 되어 값진 경험을 했다”며“사춘기 아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돼 더 기쁘고 용인시민들을 위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흥원 정찬민 이사장은“4차 산업혁명시대에 SW코딩교육은 필수적인 것으로, 진흥원에서 양성된 코딩메이커 1기 수료생들의 ‘배운 것을 돌려주는’ 재능기부야말로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어 정말 감동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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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용인교육청, 학부모 대상 자유학년제 홍보연수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 이하 용인교육청)은 오는 2018년 중학교 1학년이 되는 용인지역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312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홍보 연수를 지난 15일 용인교육지원청 4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경기 자유학년제를 운영했다. 경기자유학년제는 중학교 과정 1년 동안 학생들이 일제식 지필평가의 부담에서 벗어나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배움중심 수업과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2018년 중1이 되는 학부모들에게 자유학년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안내했고 자유학년제 프로그램과 평가의 형태, 학부모의 참여 방법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연수강사인 손지숙 대표(참미래교육연구소)는 “자유학년제를 통해 21세기 역량중심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키울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적극성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들의 자유학년제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년제의 핵심은 교실 수업의 변화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와 교사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자유학기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중학교 입학전까지 자유학기제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수업방법에 적응할수 있는 준비기를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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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창의지성교육 운영 교육기부자 200여명 '배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학교와 교육청에만 맡기던 교육을 마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지성교육 시즌 2를 운영 중이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학교와 교육청에만 맡기던 교육을 마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지성교육 시즌 2를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2017년 한해 약 1천2백명의 학부모가 29개 학부모아카데미와 28개 스터디모임에 참여했으며, 2백여 명의 교육기부자가 배출됐다. 박순조 학부모는 8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시가 개최한‘화성 창의지성 학부모교육 공감사례 나눔’에서 학부모스터디를 통해 교육기부자로 거듭나게 된 과정을 발표에서 “아줌마가 이제는 이웃집 아이들의 동화구연 선생님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아카데미와 스터디에 참여했던 학부모와 자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사례발표와 기념공연, 활동영상,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채인석 화성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올해 초 덴마크 자유학교와 영국의 협동조합학교를 방문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지역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학부모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 시장은 “화성시가 하나의 거대한 마을교육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교육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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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엄마에서 선생님으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0일 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에서 경력단절여성, 청·장년 미취업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컴퓨터 SW(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인 ‘SW코딩메이커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0일 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에서 경력단절여성, 청·장년 미취업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컴퓨터 SW(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인 ‘SW코딩메이커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진흥원에 따르면 SW코딩메이커강사는 사물인터넷·드론 코딩교육을 하는 직업으로,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SW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문교육을 담당할 방과후‧자유학기제 강사 등의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날 김혜영 센터장은 "4차 산업시대에 SW코딩공교육과 일자리,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위해 코딩메이커 강사 양성과정을 만든 것"이라며, "이 어려운 과정을 전원 수료한 것이 놀랍고, 엄마에서 SW코딩선생님으로 당당하게 학교 강단에서 활동하게 될 날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날 김혜영 센터장은 "4차 산업시대에 SW코딩공교육과 일자리,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위해 코딩메이커 강사 양성과정을 만든 것"이라며, "이 어려운 과정을 전원 수료한 것이 놀랍고, 엄마에서 SW코딩선생님으로 당당하게 학교 강단에서 활동하게 될 날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9월에 관내 경력단절여성과 청·장년층 미취업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전형과 심층 인터뷰를 거쳐 선정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7%의 높은 수료율로 총 71명의 교육생이 증서를 받았다.. ▲ 교육생들은 수료식에 앞서 각자 작품을 놓고 사진을 찍고 있다. 교육생들은 SW기초교육을 시작으로 기본 코딩의 이해, 드론 블록의 이해와 사물인터넷 및 드론 코딩 교육 등 학습과 실무 중심으로 9월11일부터 11월10일까지 2개월간 총 84시간(실습4시간 포함)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0월27일~28일 옛 경찰대학교에서 개최한 ‘용인드론페스티벌’에 교육생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 우수자를 대상으로 ‘SW코딩 방과후강사 인증서’를 발급해 전문성에 신뢰를 더했으며, 수료후에는 방과후‧자유학기제‧평생교육 분야의 SW코딩강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과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각종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 ‘SW코딩메이커강사 교육생 1기 대표인 김영희씨는 "SW코딩메이커강사 양성과정에서 배우고 익힌것으로 직업을 창출해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1기 교육생들과 스타디 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활동에 들어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경단녀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SW코딩메이커강사 교육생 1기 대표인 김영희씨는 "SW코딩메이커강사 양성과정에서 배우고 익힌것으로 직업을 창출해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1기 교육생들과 스타디 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활동에 들어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경단녀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 진흥원 박재신 원장이 수료식후 수료생들과의 토론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박재신 원장은 “이번 양성과정 1기의 수료식이 끝이 아닌 앞으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SW교육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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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저는 꿈이 있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 지난 27일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지향적ㆍ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용인시청 광장과 인근 공공기관에서 ‘2017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이 성료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경기 자유학년제 및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개최하는 ‘2017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은 관내 50여개 학교에서 15,000여명이 신청해 연인원 3만여명으로 청소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가을비가 살짝 내리는 와중에도 참가 학생들의 끼는 말릴 수가 없다. ‘10대,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3회째로 관내 대학 및 협업기관, 민간단체, 개인교육기부자 등 총 80여 기관․200여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청소년들이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론, 로봇, 3D프린팅, VR, AR, 사물인터넷, 코딩, 미래식량, 친환경을 테마로 하는 미래창조 존 ▲이색 스포츠, 이색 직업, 창업․창직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진로체험 존 ▲특성화고 교사 및 학생, 대학생 진로 멘토와의 만남이 있는 진로멘토 존 ▲대학생이 알려주는 학과소개 및 체험을 통해 구체적인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테마형 진로 워크숍 ▲진로설계를 뮤지컬 공연으로 배우는 흥미진진한 진로 뮤지컬 ▲용인시 행정타운 내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보고 배우는 공공기관 방문체험 등이다. 또한 대규모 청소년 진로체험 행사로 인한 행사장의 안전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 서포터즈와 관내 학부모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모집해 자원봉사자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 좌로부터 (구성중) 강은별, 박예진, 이시연, 박현화 행사에 참가한 구성중 이시연은"저는 꿈이 있어요! 제꿈은 의사예요 그것에 대한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라며 짧게 답했다. 함께 온 친구 박예진은 "저는 꿈이 스타일리스트예요, 제 꿈에 대한 여러가지 진로 체험을 해 좋은 추억이 되고 알아갈 수 있어 대 만족입니다"라며 저희 학교는 진로에 대한 것을 많이 해 주고 꿈에 관련된 것을 많이 해주셔서 꿈에 더 다가갈 수 있게 해줘서 좋아요"라고 말했다. 예진이는 학교 자랑도 빼먹지 않았다. 예진이는 "저희 학교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아침에 교문앞에서 친절하게 지도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선생님들이 다 착하시다, 급식도 맛이 있다" 며 자랑을 서슴치 않았다. 또한 "이런 좋은 행사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동민 대표이사께도 인사를 잊지 않았다. ▲ 대덕중학교 1학년 나수경(중앙)과 친구들 대덕중학교1학년 나수경은"다양한 직업이 있어 너무 신기했다, 한 분야에도 한가지 직업이 있는것이 아니라 거기에도 여러갈래로 뻗어 나가서 직업이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며" 빨리 어른이 돼 직업을 갖고 싶다"고 말해 티없이 맑은 모습을 보여줬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동빈 대표이사는“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하게 해 앞으로의 인생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한 것이 행사 주된 목적"이라며 "특히 4차 산업에 대비한 미래창조 관련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운영하겠다"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자유학기제의 지원을 위해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를 개관했으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착에 선도적 역할 수행한 공로로 ‘2016년도 자유학기제 추진 유공 기관표창’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2017년도에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청소년 진로교육을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