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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입국 유학생 2주간 자율격리 지원한다▲시는 지난 16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 재난상황실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대학과 협조해 새 학기를 맞아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14일간 자율격리를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공항 검역대를 건강한 상태로 통과한 유학생들이지만 코로나19가 지역사회나 대학가로 유입될 가능성을 추가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홍콩·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입국한 사람은 자가진단 앱(App)을 설치하고 14일간 자가진단을 해 기침이나 발열, 인후통 등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고토록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단국대, 경희대 등 관내 대학과 용인도시공사, 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등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어 자가격리 시행에 따른 지원방안 논의했다. 이날 관내 대학들은 26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 가운데 단기간에 입국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 자체 기숙사 등에서 수용하는 인원을 제외하면 추가로 350명 정도를 수용할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용인청소년수련원이나 자연휴양림 등 시 소유 시설이나 관내 연수원 등에 수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각 대학 기숙사와 외부 격리시설 등에 방역소독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시민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공항에서 각 대학 기숙사나 격리시설로 직접 이송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각 대학이 일자별 유학생 입국자 숫자를 통보하는 대로 공용차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또 자가격리를 하는 유학생의 건강상태를 측정하는데 필요한 체온계를 지원하고, 위생수칙 등도 안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또 유학생들을 외부 시설에 격리할 경우 필요한 구호품이나 생필품, 통역 서비스 등의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부터 시민과 관내 대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 일시 격리가 불가피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중앙정부나 경기도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는 대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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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종코로나 전원 음성···이상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전일 10명을 새로 검사의뢰했는데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한 시민을 첫 진단검사를 한 이후 지금까지 진단검사한 104명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4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물론 검사를 의뢰한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시는 65명을 감시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는 것이다.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감시해제된 사람은 모두 9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시는 감염증 유행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유입되지 않도록 지난 3일부터 관내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유학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이들 10개 대학 관계자와 유학생 관리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시는 관내 확진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임시휴관을 이어가고 있으며, 용인어린이상상의숲도 2월말까지 휴관키로 했다. 또 경전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차량 내부와 공용버스터미널이나 전 경전철 역사,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지속해서 방역소독하고 있다. 시 도서관은 17일부터 3월말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임시휴관해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휴관일에도 도서반납은 가능하며 반납일은 다음날로 연기된다. 이와는 별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가 고조되면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와이페이 할인율을 10%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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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관내 대학과 중국인 유학생 철저 관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단국대·명지대·용인대 등 관내 10개 대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관련, 다음 달 개강을 앞두고 입국할 중국인 유학생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들 대학에는 현재 17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데 이 가운데 250여명은 사전 입국해 각 대학 기숙사 등에서 체류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지역 사회에 코로나-19 감염을 막도록 각 대학이 기숙사에 중국인 유학생을 최대한 수용하고 기숙사에 들어가지 않는 학생은 지역 시설 등에 입소시킨다는 방침만 세웠을 뿐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시는 우선 각 대학의 요청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입국하는 시기인 오는 24~26일에는 공항에서 각 대학으로 유학생을 직접 수송할 차량을 지원키로 했다. 또 자가격리된 중국인 학생들이 기숙사 등에서 14일간 매일 발열 여부를 스스로 체크 할 수 있도록 체온계를 지원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스스로 몸의 상태를 매일 체크하는지 확인하고 관리할 중국어 소통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해 각 대학과 연계할 방침이다. 시는 각 대학 기숙사에 입소하지 않아 별도 관리가 필요한 유학생을 일정기간 격리할 별도의 대책도 강구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각 대학들과 핫라인 연락체계를 구축해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들을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2일 이후 중국에서 입국한 학생에 대해선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고 자가진단 앱을 필수적으로 깔도록 해 매일 자기 상태를 입력하게 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따로 연락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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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관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지난 6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재해 재난 목적 예비비를 투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아동이나 어르신 등에 배부할 마스크‧손세정제 구입과 다중이용시설 소독방역 등에 이 예산을 사용할 방침이다. 또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물품과 자가격리자 관리에 필요한 고막 체온계 등 필수품을 구입하고, 선별진료소‧경찰서‧소방서 등에 방호복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데도 쓸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키로 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도록 마스크나 손세정제를 공급하고 시장,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계속 소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난 3일부터 관내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국 유학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정부가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했지만 외국인 유학생이 입국할 경우 지역사회에 유입되지 않도록 각 대학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 ‧ 대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각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발열 등 이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한 청소년수련관, 문화의 집 등 청소년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5~9일 휴관키로 했다. 24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청소년수련원 썰매장은 4일 조기 종료하고, 용인 ‧ 내기 ‧ 원천 ‧ 원삼 ‧ 양지 ‧ 백암 공부방을 6~15일 임시 휴관한다. 관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관내 920개 어린이집 전체를 즉시 휴원하는 등 어린이집용 감염증 대응지침도 수립했다. 전 어린이집에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개인위생을 지키도록 손세정제 2000개를 배부했다. 또 어린이집 내부와 통학차량을 집중 소독하도록 당부했다. 각 어린이집은 매일 어린이들이 등원할 때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예방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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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세계가 만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는 일반 시민과 2만6천여 외국인 주민의 화합‧소통을 위한 용인글로벌페스티벌을 25일 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용인시민 등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용인에서 세계를 만나다 ’라는 이름을 걸고 다양한 공연‧체험이 진행되는데 특히 베트남 ‧ 중국 ‧ 필리핀 등 각국의 전통 춤 공연과 전통의상 퍼레이드, 다문화가정의 장기자랑 등이 눈길을 끈다.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다채롭다.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의상 ‧ 전통놀이 ‧ 승마 ‧ 직업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외국인주민의 출신 국가를 찾아볼 수 있는 지구본 만들기, 국가별 도서 체험 부스 등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내‧외국인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세계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외국 출신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초등생을 대상으로 연 글로벌 그림대회 수상작은 5월28일~6월4일 용인종합가족지원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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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경북으로”… 1000여 명 홍보단 발대▲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을 구성했다. 경북도는 13일 서울역 광장에서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경북 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경북에서 여름휴가 나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내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1000여명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순만 한국철도공사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장, 류목기 대구·경북 시도민회장, 김대유 경북관광공사장을 비롯해 지역 관광업계 대표자,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홍보단은 경북의 주요 관광지와 숨은 관광 명소를 찾아 두루 여행하고 경북관광 UCC 제작, 여행사진 콘테스트, 인상 깊은 여행후기 올리기 등을 통해 경북관광을 알리게 된다. 도와 시·군에서는 홍보단이 각 지역의 청소년 시설이나 숙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산품을 제공하는 등 관광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일로 홍보단’에 2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패스형 철도 여행상품인 ‘내일로 티켓’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레일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대식 행사 후 도와 (재)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협회 관계자 등은 서울 인사동으로 이동해 경북관광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홍보에도 나섰다. 또 오는 14일과 21일에는 대구 동성로와 부산 서면에서 경북의 주요 피서지 등을 알리고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 ‘내일로 홍보단’이 지난해 9.12 지진과 사드배치 등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지 안전점검과 안내체계 등을 통해 안전경북, 친절경북의 이미지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054-880-32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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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예비창업자, 아이디어 사업화 꿈을 이루다!▲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발굴하고 육성해온 예비창업자들이 정부의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창업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이 실시한 스마트창작터 사업화지원 전국 최종평가에서 그간 창업실습교육을 통해 발굴·육성해온 5개 창업팀이 최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창작터는 초기 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과 서비스로 구체화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8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실습교육을 실시한 후 20개의 시장검증 팀을 선정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시장검증 팀은 최소요건제품을 제작해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 조사를 통해 시장검증 단계를 우수하게 수료했으며, 전국 18개 수행기관에서 추천한 108개 팀들과 경쟁한 최종평가에서 5팀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된 과제는 예비창업팀들의 △ICT기반의 공동탕전실 맞춤형 ERP시스템 △두뇌개발 입체회전 추상전략 게임기구 △농촌 및 농가 공유 플랫폼(심심상인에 색으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서비스 관련 창업아이템으로, 창업진흥원 평가에서 사업추진의지와 시장성, 성장가능성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코스라(대표 서옥민)의 ‘IoT를 접목한 다기능 아날로그 조명스피커’, ㈜씨세론(대표 윤영선)의 ‘유학생을 위한 번역·교열 서비스 baogao’도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5개 팀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약 4개월 간 협약을 맺고 팀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 받아 실전 창업 활동에 매진하게 된다. 또한, 창업팀에게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는 개별 보육공간도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스마트창작터 사업화지원을 받은 4개의 지역 팀 중 뷰티 e-커머스‘뷰티박스’를 개발한 ㈜엠비씨위드컴퍼니는 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1억50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그 외 3개 팀은 각각 ‘건설공사 중계 스마트워킹 앱(㈜콘집, 대표 유창관)’, ‘인공지능 스타일링 시스템(퍼코, 대표 임종범)’, ‘스마트 IoT 도어락(아시오, 대표 강정수)’아이템을 통해 창업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시와 진흥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창업 7년 미만의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보육, 소액 투자, 초기 R&D(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등 집중 육성해 생존율과 글로벌 경쟁률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경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2017 전주 K-Global 액셀러레이터 운영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스마트창작터 사업의 다양한 지원 외에도 2017 전주 K-Global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지속적인 투자와 아울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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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엑스포, 행사 준비 탄력▲ 호찌민-경주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근 대행사를 선정하고, 현지에 직원을 상주시키는 등 현장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해 9월 13일 ‘호찌민-경주엑스포’ 공동 개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올 2월 양국 공동조직위원회 창립, 5월 실행 양해각서 체결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양국 간 협의에 따라 구성된 행사 프로그램을 총괄 진행할 대행업체로 KBSN과 CJ E&M을 선정함에 따라 행사 준비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KBSN과 CJ E&M은 유수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과 풍부한 제작·기획 노하우를 가진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멋을 살린 행사장 설치와 양국의 문화를 최고로 뽐낼 수 있는 전시와 공연을 구성하는 등 성공 개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호찌민시와의 원활하고 즉각적인 협의를 위해 호찌민사무국을 열었다. 사무국 개소는 직원들이 현지에 상주하며 호찌민 당국과 현안 사안을 수시로 긴밀히 협의함으로써 얼마 남지 않은 행사 준비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도는 11월 9일 시작되는 본 행사와는 별도로 양국의 사전 붐업 조성을 위해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호찌민 현지에서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9월에는 베트남의 3대 인기 스포츠인 축구·배구·배드민턴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30일 페스티벌을 국내와 베트남 현지에서 동시에 열어 본 행사 전 분위기를 띄우고 다국적 청년이 참여하는 해상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을 펼쳐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주요 국가를 방문하는 등 ‘호찌민-경주엑스포’를 홍보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홍보 강화에도 나선다. VTV, HTV, 유력일간지 등 베트남 언론과 Zalo, 페이스북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SNS를 적극 이용할 방침이다. 베트남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국내 SNS 서포터즈, 현지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베트남 SNS 서포터즈 운영, 베트남 다문화가족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도 계획 중이다. 지난해 3월과 11월에 이어 오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호찌민-경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중앙 자문단 회의를 연다. 도는 패션·영화·관광·문학·전시 등 문화 분야와 경제 분야 CEO, 베트남 관련 단체 대표,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자문단의 소중한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호찌민-경주세계엑스포 2017’은 새 정부 출범 이후 해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세계화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장(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를 바탕으로 한 경제협력 모델 창출을 경북이 이끈다는 자부심으로 문화·경제 전 분야에 큰 도움이 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융성사업단(054-880-31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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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중남미 우수대학생 80명 첫 초청, 우리나라 대학을 체험하다.▲ 교육부 [광교저널]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지난 3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약 5주간‘2017 아프리카 중남미 대학생 초청연수‘를 국내 4개 대학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연수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2015년에 시작해 운영 중인 ‘아세안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성과를 확대해 올해부터는 아세안 국가 외에 아프리카 및 중남미권까지 확대한 것이다. 아프리카 6개국 40명, 중남미 9개국 40명의 우수대학생 첫 초청 연수는 경북대, 인천대, 전북대, 전남대 총 4개 대학에서 실시되며, 각 대학의 특화된 학문분야에 대한 전공 강의, 실험·실습, 연구소 및 산업체 체험과 한국 문화·역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올해 2월부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수 연수기관(대학)을 선정하고 연수기관과 협력해 우수 연수생 모집·선발을 위한 홍보를 강화했다. 그 결과, 사업 시행 첫 해임에도 약 3:1의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이는 등 동 연수에 대한 아프리카 및 중남미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원자들은 한국의 우수한 학문 및 경제 발전상을 경험해 모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싶다는 지원 동기를 밝혔으며, 특히 중남미 지원자들은 한류 및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5주간의 연수가 성공리에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며, “향후 우수한 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아프리카 및 중남미 대학생들이 동 연수를 통해 한국에 대한 애착을 갖고 나아가 석·박사 과정의 유학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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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전국 국제교류 서포터즈 전북투어 진행▲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전국 국제교류 서포터즈 전북투어 진행 [광교저널]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를 돌며 전국에 있는 국제교류기관 서포터즈들과 외국인들에게 전북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대전광역시, 평택시, 수원시 등 4개 국제교류 기관이 참여해 각 지역의 국제교류 서포터즈 및 유학생 70여명과 함께 2개팀으로 나누어 전북의 곳곳을 누비며 전북투어 사진을 SNS에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첫날 전통문화팀은 가장 한국적인 전주 한옥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전통문화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한지와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 봤다. 한편 역사체험팀은 전북의 특산물인 임실치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임실치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둘째날은 군산근대문화여행 일정으로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세관 등 군산일대를 돌며 1900년대로의 시간여행을 즐겼다. 이병철 센터장은 “이번 전북투어를 계기로 전국의 국제교류기관이 하나가 돼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며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