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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G-FAIR KOREA’경기도 스포츠산업‘준비완료’▲ 지난해(2014년) G-FAIR KOREA 전경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 스포츠・레저 산업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이 ‘2015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에 마련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오는 11월 5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G-FAIR KOREA’에 스포츠산업 특별관 참가업체를 50여개사 100부스 규모로 유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 특별관은 경기도내 관련 산업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는 각 기업체의 전시회 참가비 50%를 지원했으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근로자 수 5인 이하의 영세기업은 참가비 전액을 보조했다. 이번 특별관에서 선보여지는 상품으로는 ▲1인가구가 늘어가고 있는 최근의 사회현상을 반영한 파트너 없이 혼자 칠 수 있는 ‘배드민턴’ ▲ 캠핑, 낚시 등의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카누’ ▲ 손쉬운 비행법과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100% 국내기술의 ‘드론 파이터’ 등 최신 스포츠, 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 체험존’이 함께 마련되어 기존 G-FAIR KOREA 보다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포츠’란 특별한 경기규칙이나 기술습득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써 이번에 마련되는 체험존에서는 동계 스포츠인 컬링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변형한 ‘플로어 컬링’, 유소년과 노인층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포츠 ‘볼로볼’, ‘후크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두 개의 줄을 이용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더블더치’ 퍼포먼스와 컨테스트가 함께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제통상과 고봉태 과장은 “스포츠산업 특별관이 구성돼 올해 G-FAIR KOREA가 훨씬 더 다채로워졌다.”며 “많은 참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경기도 스포츠산업 우수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사무국(031-259-6531~8)으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g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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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유럽출장 마치고 1일 귀국. 투자유치 등 성과[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투자유치와 양성평등 정책 발굴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인 지난 달 24일부터 네덜란드와 아이슬란드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6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월 1일 아침 귀국한다. 남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네덜란드의 대표 글로벌기업인 ASM International社로부터 약 5천만 달러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양성평등 선진국 아이슬란드의 전문가들과 양 지역의 양성평등 정책을 논의하며 경기도의 새로운 양성평등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네덜란드와 아이슬란드의 스타트업 관련 정부 기관을 찾아 경기도 판교를 세일즈하며 스타트업 글로벌 허브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남 지사는 현지시각 25일 네덜란드 알미르(Almere) 소재 ASMI 본사에서 찰스 델 프라도(Charles D. del Prado) 회장과 만나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를 포함한 약 5천만 달러 규모 투자에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ASMI는 천안에 있는 반도체 장비 제조시설과 R&D센터를 동탄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156명의 고용창출과 국내 중소기업 기술 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네덜란드의 대표적 반도체 장비 제조 부문 글로벌 기업인 ASMI가 지난 1995년 한국 진출 이후 10여년 만에 결정한 대규모 투자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이 이뤄졌다. 남 지사는 현지시각 28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에이글로 하르다도티르(Eyglo Hardardottir) 복지부 장관과 만나 양 지역의 양성평등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 지사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50인 이상 기업의 이사진 가운데 40% 여성 할당제를 의무화 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여성참여를 대폭 강화한 아이슬란드 정책에 공감을 표하며 “여성의 경제적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경제성장의 선순환을 만든다. 여성관련 예산을 점검해 실질적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 지사는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정치적 힘”이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러 선거제도의 개편이 주요 이슈인데 비례대표를 확대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보장하는 하는 것이 양성평등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이슬란드는 세계경제포럼이 2014년 142개국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양성평등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다. 6년 연속 1위,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117위를 차지했다. 여성 국회의원의 비율이 40%, 기업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이 49%에 이르며 여성취업률 역시 73%로 세계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남 지사는 양국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기관을 모두 방문해 경기도와의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교류 의사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남 지사는 네덜란드 방문 첫 날인 24일 시그리드 요하니스(Sigrid Johannisse) 스타트업 델타(Start Up Delta)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해 창의력과 혁신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 최고 창업 생태계 구축을 지향하는 한국과 유럽 최고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인 네덜란드가 협력한다면 세계적 스타트업 기업 양성이 가능하다.”며 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했다. 스타트업 델타는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네덜란드의 국가 기구로 1,5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연결하는 창업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런던과 베를린과 함께 유럽 3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1월 스타트업 델타를 출범시켰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아이슬란드 혁신센터(Innovation Center Iceland) 본사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남 지사는 판교 창조 경제혁신센터와 내년 2월 개소예정인 스타트업 아카데미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과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양 지역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이슬란드 혁신센터는 아이슬란드 산업혁신부(Ministry of Industries and Innovation) 산하기관으로 기술연구 및 컨설팅, 혁신·창업기업 지원업무를 맡고 있다. 이 밖에도 남 지사는 네덜란드의 장미 육종회사인 올라이 브리딩(Olij Breeding) 사를 방문, 장미 재배 현장을 살펴보고 경기도 장미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농업분야에 대한 활동도 펼쳤다. 올라이 브리딩社는 경기도 장미의 해외수출 판매를 맡고 있는 올라이 로젠사의 모기업으로 유럽 3위 규모의 장미 육종회사다. 경기도는 올해 6월 현재 올라이 로젠사를 통해 경기도 장미 317만 주를 수출했으며 오는 2017년까지 500만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놓고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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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성팜랜드‘한우야 놀자’참가 가족 모집▲ 농협 안성팜랜드 한우야놀자 가족체험 [광교저널 경기.안성/유지원 기자]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이일규)는 미래 생명산업인 한우를 테마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가축체험을 할 수 있는‘한우야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직접 만지고, 느끼며, 맛보는 등 오감만족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한우와 함께할 수 있는 참여의 공간을 제공한다. 안성팜랜드 내 한국의 소 생활관과 소 방목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소를 만나볼 수 있다. 시골 할머니 댁에서 익숙히 봐온 한우부터 검은 줄이 있는 칡소, 젖소 그리고 외국에서 온 눈이 예쁜 저지우도 있다. 이곳은 특히 어린이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음머~’하며 책에서 배운 소 울음소리를 직접 내며 소를 불러보기도 한다. 또한 직접 소에게 건초를 줄 수 있다. 되새김질을 하며 맛있게 건초를 먹는 모습을 보면 어른 아이 없이 모두 즐거워한다. ‘한우야 놀자’프로그램은 9월 이후 주말(토·일)에 운영되며, 13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우교실, 한우가축체험과 한우버거 시식 및 평가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참가비용은 전체 체험료의 50%만 실 참가자가 부담해 인당 6,500원(대/소인 공통)의 저렴한 비용으로 안성팜랜드를 입장해 점심식사부터 체험까지 가능하다. 한우야 놀자! 가족체험은 당일신청 및 이용이 불가능하며 사전 유선신청으로 가능하다. 또한, 동화 속 양치기소년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가을목동(牧童) 페스티벌이 9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가축 먹이주기, 편자 던지기, 토끼체험, 승마체험 등 목동미션을 수행한 어린이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안성팜랜드 관계자는“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우리 아이들이 한우야 놀자 프로그램과 목동체험을 통해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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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톱 모델, 2016년 수원에 모인다▲ 아시아 톱 모델, 2016년 수원에 모인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화려한 퍼포먼스, 미와 재치를 겸비한 아시아의 톱 모델들이 2016년 수원으로 모인다. 아시아의 톱모델들의 지·성·미를 뽐낼 ‘2016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내년 5월 수원에서 개최돼 페스티벌의 다양한 콘테스트가 수원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사)한국모델협회와 지난 30일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양의식 (사)한국모델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재일 디자이너, 박재훈, 이화선 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모델들이 함께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사)한국모델협회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수원시는 ‘2016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행사비와 해외홍보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사)한국모델협회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 수원의 특성과 능력을 대회 유치에 접목해, 수원의 관광자원 개발 촉진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모델분야 아시아 최대규모의 축제다.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모델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아시아 모델페스티벌’ 외에도 화려한 퍼포먼스와 뷰티쇼 등이 펼쳐지는 ‘아시아美페스티벌’와 ‘아시아 모델 어워즈’, 아시아 전역의 전도유망한 최고의 모델을 선발하는 ‘아시아 뉴스타 모델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5월에 수원에서 열릴 페스티벌 축제는 각 참가국 모델들의 미와 재치를 엿볼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공연, 다양한 패션쇼와 갈라쇼, 내셔널 브랜드 창작쇼, 헤어쇼와 브랜드쇼, 주얼리 쇼와 뷰티쇼 등 다채롭고 화려한 쇼들이 총 망라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양의식 (사)한국모델협회장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 톱모델들의 대거 참여로 아시아인의 방송과 언론 등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며 “아시아인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수원화성과 광교호수공원 등 수원의 아름다운 배경들이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며 “아시아의 큰 축제이니만큼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연계, 아시아 전역에 수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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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추석 맞이 ‘2015년 가을의 맛난 보양 김치 나누기’▲ 수원시, 추석 맞이 김치 나누기 행사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추석을 맞아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의 후원으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함께하는 ‘2015년 가을의 맛난 보양 김치 나누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23일 풍미식품(오목천동)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김치나누기 행사는 수원시 41개동 지역주민 봉사자 41명,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직원, 3군 사령부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참했다. 이날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 삼성전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전달식이 열렸다. 시는 포기김치와 마늘장아찌 4kg 4,000박스를 41개동 3,000여 세대에 어려운 이웃과 삼성전자 지정 후원기관인 보훈원, 복지타운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생활에 힘겨워 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가을김치 나눔행사로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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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부지사, 추석 앞두고 오산 오색시장 찾아▲ 김 부지사 오색시장 방문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았다. 김 부지사는 23일 오후 4시 40분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도 전통시장 홍보대사인 코미디언 조문식씨와 함께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오산 오색시장’을 찾았다. 오산 오색시장은 조선시대부터 5일장으로 유명했던 시장으로, 현재 총 350개 점포에서 1,050명이 종사하고 있다. 2013년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대통령표창 수상, 2014년에는 대한민국 우수전통시장 인증, 올해에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도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김 부지사의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색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상인들로부터 시장 분위기에 대해 경청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색시장 상인회와 함께 시장 내에 위치한 ‘행복으로가는 로스터리 카페’에서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다.”면서 “추석맞이 대목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올 추석에는 많은 도민들이 가까운 전통시장에 들러서 장도 보시고 시장의 정과 흥도 느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김 부지사 오색시장 방문 김 부지사는 간담회 이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두부전 등 추석명절날 쓰일 제수용품과 과일을 직접 구입했다. 이어 문화 야시장을 관람하고 떡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에 참여해 시장을 찾은 방문객, 상인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화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오색시장의 경우 지난해 7월 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야시장을 조성했으며 23일과 추석 연휴인 26~29일 동안 ‘옵빠는 풍각쟁이야’를 주제로 유랑극단 공연, 민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는 메스르 여파로 힘들었던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메르스 발생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등 841억 원을 긴급지원 했었다. 이후 8월에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추경예산 109억 원을 편성했고, 2차 추경에는 10억 5천만 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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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3군사령부 군 장병 교육재능기부 사업 “인기”▲ 경기도3군사령부 교육재능기부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지난 22일 늦은 5시, 남양주 명지꿈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놀라운 것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바로 현역 장병이라는 것. 경기도와 육군 3군사령부가 경기북부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재능기부에 나서 화제다. 23일 도에 따르면 ‘군 장병 교육재능기부’는 경기도가 북부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육군 3군사령부와 협업을 추진했다. 도는 학생들의 모집과 학습기관 운영을 담당하고, 3군사령부는 장병을 선발하고 사전교육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후 북부지역에 주둔중인 3군사령부 예하 6개 부대 장병 10여명을 추천받아 8월부터 남양주, 연천 등 경기북부 6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교육재능기부를 순차적으로 실시중이다. 남양주 명지꿈나무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난 후 군인 선생님들에게 재미있는 과학수업을 듣고 있다. 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모두 73보병사단 장병들이다. 군복을 입은 선생님이 교실에 처음 나타난 날에는 다소 낯선 분위기였지만, 교육이 2개월 차로 넘어가면서부터 모두가 행복한 배움과 나눔의 시간이 되고 있다. 지금은 오히려 군인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강의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장병들 역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 경기도3군사령부 교육재능기부 카이스트에 재학중인 73사단 군수지원대대 김황희 상병은 “학생들에게 나의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이 있었고, 학생들이 즐겁게 실험을 통해 생활과학을 배우는 모습에 행복한 시간이 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는 향후 재능기부 장병 및 수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앞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상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이번 군 장병 초・중・고 학생 학습지원은 학업에 열의가 있는 아동들에게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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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추석 맞아 사회복지지설 방문▲ 채인석 시장 사회복지시설 방문 [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지난 21일 채인석 화성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떨어져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 정신장애인요양시설 ‘은혜원’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했다. 채인석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 정취를 느끼고,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추석절 명절을 위해 화성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38개소에 명절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남양읍 새마을회에서는 21일 주민이 후원한 쌀로 사랑의 송편을 빚어 독거노인 124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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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광교의 흘러간 시간을 추억하다”▲ “광교의 흘러간 시간을 추억하다”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이 광교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광교, 시간을 말하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광교산 아래 자리했던 광교의 옛 마을은 2004년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면서 현재 신도시로 변화했다. 역사 속 광교는 구성현(駒城縣), 용인현(龍仁縣)을 거쳐 1983년 수원에 편입되었고, 지금까지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이번 전시는 광교의 옛 마을 풍경과 그 시절 사람들을 담고 있는 사진 자료를 통해 광교가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왔는지 시민들과 공감하며 옛 추억을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야외 패널전시와 사진전으로 구성되며 크게 3부로 나뉜다. 1부는 야외 패널로 지도와 문헌자료를 통해서 광교의 지리적 환경과 그 변천과정을 살펴본다. 2부와 3부는 사진 전시로 40여점의 사진이 공개된다. 196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옛마을 풍경부터 회갑잔치, 상례, 길마재줄다리기 등 사람들의 생활상이 담긴 사진, 수원의 대표적인 쉼터이자 놀이공간이었던 원천유원지, 2015년 광교호수공원, 광교신도시 전경사진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는 수원광교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9.23 ~12.23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전시문의: 수원광교박물관, 031-228-4179, ggmuseum.su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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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길,'판소리와 민요한마당' 수원역사에서 즐긴다▲ 추석 귀성길, 수원역사에서 판소리와 민요한마당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공연예술과 인문학 강좌를 같이 즐길 수 있는 ‘2015 토요수원 인문여행-인문학, 예술로 피어나다’의 여섯 번째 순서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수원역 역사에서 펼쳐진다. 이번 ‘토요수원 인문여행’은 추석맞이 판소리와 민요한마당이 마련돼 수원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우리 전통민요를 해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액운을 막고 복을 빌어주는 ‘액맥이 타령’, 대중에게 익숙한 너랑나랑이라는 의미의 제주도 민요 ‘너영나영’, 80년대 이후 대학가에서 많이 불러진 구전가요 ‘사랑가’ 등을 장단과 노랫말에 관한 해설로 엮어 들려준다. 이번 이야기를 이끌어갈 공연단체 ‘아리수’는 민요창조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민요의 현대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전자음악 미디어와 서양밴드 반주를 도입하여 새로운 ‘퓨전민요’를 창작하고 공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액맥이 타령을 시작으로 진행하는 이 번 공연은 아리수가 직접 개발한 판소리와 비트박스의 만남 ‘아리랑 비트’를 비롯해 소리꾼의 높은 기교를 바탕으로 하는 경기민요 창부타령, 짧은 상황극으로 구성한 ‘나 아줌씨 이야기’, 비트박서 ‘샤크티’의 화려한 비트박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한편, 일곱 번째 토요수원 인문여행은 10월 24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신디지털시대 스마트하게살기’라는 주제로 매일경제 손재권 기자와 멀티미디어사운드 작가 그레이코드(Graycode)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