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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해맞이 재야콘서트‘열어’▲ 수원시 제야콘서트..수원화성 방문의 해 선포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지난 31일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2015 제야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오후 11시 시민 5천여 명이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아이돌그룹 VAV, 여자여자, 풋풋, 잔나비 등이 무대에 올라 히트곡을 열창하자 시민들이 흥겹게 따라 부르며 한겨울 행궁광장은 어느새 열기로 가득했다. 자정에 이르러 여민각에서 시민들의 카운트에 맞춰 2015년 을미년을 보내고 2016년 병신년을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 소리가 대취타 연주에 맞춰 시내 전체로 울려 퍼졌다. 제야의 종이 울리는 것을 신호로 여민각에서 길 건너 시립미술관으로 불화살이 발사돼 시민들의 시선을 모으고 광장 하늘로 특수조명이 올라가며 새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가 시작됨을 알렸다. 또 제야의 종이 울리는 순간 행궁광장의 시민들은 새해 희망을 적은 소망풍선을 일제히 밤하늘로 날아 올리며 소원성취를 염원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5년 수원을 빛낸 인물과 미화원, 봉사단체 회원 등이 함께 제야의 종을 타종하고 있다. 타종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조덕제 수원FC 감독, 메르스 극복 유공의료인, 수원화성 방문의 해 추진위원 등 2015년 수원을 빛낸 인물과 미화원, 봉사단체 회원 등이 함께 했다. 타종을 마친 뒤 행궁광장에서는 수원시내 유명 음식점이 후원하고 한국조리사회 수원시지부가 준비한 떡국 5천 그릇을 참석자 모두가 나눠먹으며 맞이하는 새해를 축하했다. 염 시장은 타종을 마친 뒤 인사말에서 “2015년은 프로야구 10구단 출범과 수원시민구단 수원FC 1부 리그 진입 등 경사가 많은 해였다”고 하고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시민 모두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친절로 관광객을 맞아 관광수원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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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신문···법률사무소 기린, 상호협력 위한 ‘MOU’체결▲ (右)법률사무소 기린(대표변호사 최은영) (左)토목신문 대표 송현수 [광교저널 서울/유지원 기자] 지난 30일 토목신문(대표 송현수)과 법률사무소 기린(대표변호사 최은영)은 건설기술의 발전과 건설기술인에 대한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형 건설사를 제외한 중·소 건설사와 엔지니어사, 대다수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기술자들이 전문화된 법률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을 안타까워한 양 기관이 바른 건설문화 창출과 건설인에 대한 특화된 법률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법률사무소 기린은 건설 분쟁에 전문화된 법률사무소로서 토목신문 독자를 위해 무료 법률상담과 자문을 해주며, 소송 등의 법적 분쟁에 관해 고도로 전문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건설기술인에게 각종 법률적 지식 함양을 위한 강연, 신문, 도서출판 등에 공동으로 참여해 법을 알지못해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토목신문 관계자는 "그 동안 건설 분쟁의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대부분의 건설기술자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준 최은영 변호사를 비롯한 법률사무소 기린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른 건설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법률사무소 기린의 최은영 변호사는 "건설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준 토목신문에 감사하며, 특히 건설 분쟁에 전문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건설기술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률상담 : 전화 02-537-0721, 카페 http://cafe.naver.com/kiri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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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마음지도’ 홍보 영상 시사회▲ 화성시 홍보영상 마음지도의 한장면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2016년을 맞아 시 홍보 영상 ‘마음지도’를 제작하고, 내년 1월 4일 시무식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시 홍보 영상 ‘마음지도’는 동탄센트럴파크, 남양성모성지, 궁평항, 제부도 및 비봉습지공원 등 화성의 문화·관광명소를 감성적인 스토리에 녹여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영상물은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셜 미디어 등 인터넷 공간에서 많은 이들에게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 화성시 홍보영상 마음지도의 한장면 (화성시 비봉습지공원) 윤상배 공보담당관은 “앞으로도 핼리캠과 타임랩스 등 특수 촬영기법을 동원해 다양한 세대들이 공감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역동적으로 성장·발전하는 화성시의 모습을 담은 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홍보영상을 신규 공직자 교육 및 청소년 관련 행사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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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장, 공식사과로 鎭火(진화)되나?▲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이 공식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지만 불씨는 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30일 논란이 일고 있는 용인시의회 이정혜 의원의 ‘기자 충성’ 발언과 관련해 현수 의장이 입장표명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공식 사과했다. 이 자리에서 신 의장은 “어제 오늘 두 차례 2명의 당대표와 의장단 회의를 통해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의장의 이 같은 입장표명은 지난 23일 용인시의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석상에서 언론홍보비를 통해 ‘기자들이 용인시에 충성하도록 만들어야’한다는 이정혜 의원의 발언 때문이다. 이 의원은 “누구는 (시에) 잘 보이면 더 주고 하는 것보다 균일하게 지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지원 대책으로 ‘용인시에 충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지 돈은 돈대로 주면서 그분(기자)들의 눈치를 보고 끌려다니는 식의 홍보는 잘못”이라고 말했다. 논란은 바로 ‘홍보비로 기자들 충성하게 만들라’는 대목으로 이는 홍보비에 발목을 잡혀 비판 등 언론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겨 오히려 홍보비를 갖고 ‘비판 언론 길들이기’ 아니냐는 말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은 용인시 출입기자들을 한데 모아놓고 공식적으로 사과입장을 표명하고 있다.하지만 기자들의 마음은 가라 앉을 기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날 논란의 당사자인 이정혜 의원은 끝까지 회견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신 의장은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용인시청 출입기자들은 신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이 미흡하다며 시의회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과 이 의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부적절한 발언으로 본질이 흐려진 이정혜 의원의 언론홍보비 집행 기준 마련 지적에 대해 용인시가 어떤 합리적인 대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신현수 의장 입장표명의 전문이다. <용인시의회 의장 입장표명> 지난 10년 동안의 의정생활의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저의 개인적인 소견은 언론과 시 의회는 1995년 지방자치가 시대가 열리면서 용인의 발전과 진정한 자방자치 실현을 위해 늘 함께 해 왔습니다. 즉, 의회와 언론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고 시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봉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으며, 그러기에 의회와 언론은 필수적 동반자로서 성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언론과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바르게 전달하여 용인시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였고, 또한 시민의 적극적인 지방자치 참여를 유도하면서, 지역민주주의 발전과 건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늘 함께 그 길을 걸어 왔습니다. 따라서, 지방자치 시대에 지방언론이 시민의 눈과 귀와 입의 역할을 해왔음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으며, 언론인 여러분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용인시 발전과 진정한 자치 발전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추경 예산안 심의 시 나온 일부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급기야는 용인시의회와 언론인 여러분과의 관계로 비화(飛火)되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참으로 안타깝고 심히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상황이 빠른 시일 내에 잘 마무리 되어, 그동안 함께 해 온 용인 지방자치의 역사에 언론인 여러분께서 진정한 조력자가 되어 늘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무궁한 발전 있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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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택지개발지구내 보육난 해소되나?[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립어린이집 수탁운영자에 대한 위탁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시는 위탁운영기간이 갱신되는 기존 시립고등동 어린이집 등 9개소와 내년 3월 신규개원 예정인 시립금곡동 및 능실22단지 어린이집 등 2개소 등 총 11개 시립어린이집에 증서를 수여했다. 내년 3월 신규개원 예정인 시립금곡동 및 능실22단지어린이집은 호매실 택지개발지구내 보육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11월 공사가 시작돼 올해 말에 준공됐다. 시립금곡동 어린이집은 오는 2월 개청 예정인 금곡동주민센터(지상4층 규모 건립)내 1층에 들어선다. 시립능실22단지 어린이집은 호매실동 능실마을22단지내 위치하며 보육실, 유희실, 놀이터, 원장실, 주방 등 2월까지 내부인테리어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 수원시, 시립어린이집 운영자에 위탁증서 수여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나 보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립 어린이집을 설치해오고 있으며 이번 금곡동, 능실22단지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36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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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자동차복합단지 들어선다”[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오는 2018년 경기도 수원 고색동 일원에 자동차 판매와 전시, 서비스센터, 교육 시설까지 포함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신현국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투자자인 권오수 도이치모터스(주) 대표, 이수진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이사장은 30일 오전 10시30분에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원 자동차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미경 국회의원, 박동현, 김호겸 도의원, 박순영, 장정희, 김정렬, 양민숙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는 사업시행 인허가를 지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 소유인 공공기관 이전 부지 매각, ▲도이치모터스(주)는 선진 시스템을 도입한 자동차복합단지 조성 및 지역 자동차매매단지 조합원 입점을 통한 상생 협력,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은 조합원 입주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약 7천여 명에 이르는 직•간접 고용유발과 향후 취득세등 약 103억 원과 함께 매년 약 15억 원의 세수 증대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3,5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외 신차·중고차 전시장, ▲국내 및 수입차를 대상으로 한 자동차 서비스센터, ▲교통교육과 과학 교육 등이 가능한 어린이 교육시설, ▲식당가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프리미엄 아울렛이 될 전망이다. 특히 도이치모터스는 국내 처음으로 중고자동차에도 품질보증기간을 제공하는 중고차 인증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 사업위치도 국내에 조성된 자동차복합단지 중 가장 큰 곳은 건축연면적 약 10만 4천㎡이나, 수원시에 들어설 자동차복합단지는 29만 5천㎡로 이보다 3배 가까운 크기로 국내 최대 규모가 된다. 수원 자동차복합단지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상공인과 협력아래 이뤄진 상생사업이란 점이다. 수원시에는 현재 11개 중고차 매매단지에 199개 중고자동차매매 상사와 3천여 명의 조합원이 근무 중이다. 경기도와 도이치모터스는 이들 조합원을 대상으로 신규 자동차복합단지 분양 우선권을 주기로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과 합의했다. 또한 분양을 원하지 않을 경우 임대를 추진하고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 사업계획안 수원시 역시 이번 협약으로 시의 숙원을 풀게 됐다. 2013년 수원시는 뿔뿔히 흩어져 있는 중고차동차매매상사를 집약·현대화하기 위한 타당성을 검토했지만 약 2천억 원의 재정투자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와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존의 중고차 시장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일종의 레몬마켓(시고 맛없는 과일인 레몬밖에 없는 시장이란 뜻. 제대로 된 내용물을 알 수 없어 고객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으로 인식됐다.”면서 “이번 자동차복합단지가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파크로 조성돼 지역 특화발전 사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특히 지역조합원과 대기업이 함께 상생한 경제연정의 사례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동차매매단지 집약화 사업은 우리 수원시와 지역 조합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며 "매매상사가 수원 전지역에 산재해 열악한 환경에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선진 자동차 매매 시스템의 도입으로 지역의 고용과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산업동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사업의 시행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도 중요한 만큼 각 기관간에 상호 협력해 지역발전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수원 자동차복합단지가 국내 최대・최고의 자동차 파크로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BMW코리아 공식 딜러로 전국에 28개 지점을 운영 중인 코스닥 상장기업 도이치모터스(주)의 권오수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5위권의 국내 자동차 산업이 양적 팽창 이외에, 질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며 “독일 BMW사를 통해 중고차 인증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체계적인 선진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고객과 중고차 매매상사와의 신뢰관계를 강화할 국내 최대 규모, 세계 최고의 자동차복합단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이사장은 “수년전부터 꿈꾸어 왔던 조합의 숙원사업인 집약·현대화 단지 건립을 이룰 수 있게 돼 200여 회원사를 대표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허위 미끼 매물이 전혀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해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한 관계기관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자동차복합단지가 조성될 부지는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소유로 돼있는 고색동 14-35번지 일원 농지로 부지면적 5만 9천㎡ 규모다. 사업시행자인 도이치모터스는 이곳에 건축연면적 29만 5천㎡ 규모의 자동차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내년 1월 한국농어촌공사와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16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 2018년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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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IC, 상갈동 박물관입구 삼거리에 ‘출구’ 생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출퇴근시간 극심한 정체로 몸살을 앓아온 경부고속도로 신갈IC에 출구가 하나 더 만들어진다. 신갈오거리에서 오산방향으로 상갈동 도립박물관입구 삼거리에 출구가 만들어 짐으로써 신갈오거리 및 상갈교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 의원(용인을, 안전행정위원회)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며, “도로공사가 2016년 예산에 6억원을 반영해 내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 이 도로를 이용해 출퇴근한다는 김종문(51세, 공세동 대주피오레 거주)씨는 “출퇴근시간대에 경희대 방향에서 오는 차량과 톨게이트를 빠져나온 차량들이 엉켜서 사고 위험도 있고 3백~5백m 정도 가는데 10분 이상 소요된다”며 “새 출구가 완공되면 교통이 분산돼 정체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현재 신갈 IC에서 나와 오산 방향으로 가려면 신갈 오거리를 지나거나 하천변에 설치된 출구로 나와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출퇴근 때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새 출구가 완공되면 인근 상갈동, 보라동, 지곡동, 공세동, 한국민속촌 방향 진출 차량들은 물론이고, 신갈 오거리 교통상황도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민기 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며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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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코리아뉴스,식량나눔재단···상호발전 MOU'체결'▲ (右)이항범 웰빙코리아뉴스 대표와 (左)정광영 나눔재단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서울/유지원 기자] 웰빙코리아뉴스(발행인 겸 대표이사 이항범)가 사단법인 식량나눔재단(이사장 정광영)과 손을 잡았다. 이들 두 단체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식량나눔재단 사무실에서 "나눔 및 교육콘텐츠 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emorandom of Understanding)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적,법률적 약자들에게 나눔과 교육 활동을 전개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이항범 웰빙코리아뉴스 대표는 “식량나눔재단의 교육 나눔 프로젝트는 시대가 절실히 요구하는 사업이다”라며 “양 단체가 보유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해외사업은 물론,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가치관을 불어넣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광영 식량나눔재단 이사장은 “식량나눔재단 설립을 좌우해 3년여 동안 미얀마 샨주헤호와 카렌주 등 오지를 돌며 현지조사를 마치고 희망마을 나눔프로젝트를 시행하고, 국내에서는 벌말초등학교와 춘천 지역아동센터, 남부교도소 등에서 나비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경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이사장은“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16년도에는 보다 짜임새 있는 활동을 전개할 시점에 웰빙코리아뉴스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식량나눔재단은 외교통상부 소속 NGO 단체로 “굶주림과 가난을 벗어나게 하는 양식, 미래를 살찌우는 양식“이란 비젼을 갖고 기독선교회 생명나무(회장 양윤수),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 전 연세대 총장)등 국내외 구호단체들과 함께 개발도상국 농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첫 대상지로 미얀마를 선정하고 이미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020년까지 미얀마, 남수단 등 최소 3개소에 희망농장 모델을 조성하고 이 농장을 거점으로 해당 지역사회에 Minds Food 사업 전개를 꿈꾸고 있다. 사단법인 식량나눔재단은 해외 나눔 프로젝트와 함께 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창의력 신장 다천재(Every Genius)교육과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큰 호응을 얻어내고, 2016년에는 이들 교육의 확대를 위해 지도자 양성에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웰빙코리아뉴스는 지난 2011년 3월 인터넷언론사로 출범해 건강과 보건의료는 물론 문화, 예술, 교육 등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사회 등 우리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론직필이란 평을 받고 있는 종합언론 미디어이다. 웰빙코리아뉴스는 최근 “가장 아름다운 이름 대한민국, 건강하게 응원합시다” 란 캐치프레이즈를 선포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으로 오는 2016년도에는 식량나눔재단과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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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해대교 화재···영웅 소방관 '1계급특진’▲ 사진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상희 유정식 김경용 박상돈 이태영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지난 3일 서해대교 2번 주탑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목숨을 걸고 100m 상공의 주탑에 올라가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 5명이 1계급 특진한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평택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박상돈 소방위와 유정식 소방장, 이태영, 김경용, 박상희 소방사 등 5명이 각각 1계급 특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상돈 소방위는 소방경으로 유정식 소방장은 소방위로, 이태영, 김경용, 박상희 소방사는 소방교로 진급하게 된다. 도는 오는 2016년 1월 4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리는 시무식에서 이들에 대한 임용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처음 모이는 자리에서 특진에 대한 임용장 수여가 이뤄지는 것은 그만큼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는 의미가 담긴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들 소방관 5명은 서해대교 주탑 화재진압 도중 순직한 故 이병곤 소방령이 근무했던 평택소방서 소속 119구조대원이다. 화재 당시 故 이 소방령이 케이블에 맞아 당진병원으로 이송된 후 현장에서 대기하다 화재진압에 나서게 됐다. 이들은 강풍 때문에 고가사다리차와 최첨단 소방헬기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과 센터장 부재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5명 팀원 전원이 주탑에 올라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팀장인 박상돈 소방위는 이날 화재진압을 위해 팀원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통해 서해대교 양쪽 교각을 연결하는 지상 100m 높이의 가로보에 올랐다. 5명의 팀원은 먼저 지상으로 연결된 밧줄을 통해 15m 길이의 수관 13개(총 195m)를 연결한 소방호스를 가로보까지 가까스로 끌어올렸다. ▲ 소방작전도 이어 박상돈 팀장은 가로보 10m 아래 불타고 있는 흔들리는 케이블에 직접 방수해 신속히 진압을 시도했지만 가로보에 설치된 난간이 높아 수관을 10m 아래의 화점을 맞추기는 불가능했다. 이 상황에서 박 팀장의 기지가 발휘됐다. 케이블을 적셔서 불을 끄기로 작전을 바꾼 것. 박 팀장의 지시로 이태영 소방사와 김경용 소방사가 난간에 붙었다. 김경용 소방사가 난간을 넘어 수관을 케이블에 조준해 물을 쏘기 시작했고, 이태영 소방사는 그런 김경용 소방사를 뒤에서 붙잡아줬다. 난간 밑으로 자칫 사람이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몇 분이 흐르자 강풍에 흔들리며 무섭게 타오르던 불길도 케이블에 흘러내리는 물길에 서서히 잡혀갔다. 그렇게 저녁 9시 43분 서해대교 화재는 완전히 진압됐다. 남경필 지사는 “강풍 속에서도 100m가 넘는 주탑에 직접 올라가 화재를 진압해 2차 피해를 막은 5명 소방관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치하한다.”며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남을 구한 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1계급 특진 결정배경을 설명했다. 박상돈 팀장은 “화재진압과정에서 존경하는 선배를 잃었지만 국가적 재앙을 막을 수 있어 슬픔과 보람을 함께 느꼈었다.”며 “‘가슴이 뛴다’던 故 이병곤 센터장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팀원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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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함백산메모리얼파크’···국토부'최종승인'▲ 화성시 함백산 메모리얼파크(장사시설) 위성사진 [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화성시 숙곡리에 건립 예정인 ‘함백산메모리얼파크(화성장사시설)‘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열린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변경안이 전원합의 의견으로 통과됐다. 흩어진 시설을 일원화하고 원형보전지역을 사업면적에서 제외시키는 등 조건부 의결이다. 국토부 승인에 대해 화성시 관계자는 “국가적인 장려사업이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져서 기쁘다”며 “서수원 주민들이 걱정하는 환경피해나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기환경모니터링시스템을 설치하고, 시설을 개방하여 주민검증을 받는 등 주민들과의 대화 창구는 언제든지 열어놓고 의견을 청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는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변경안이 국토부로부터 최종승인 됨에 따라 남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6년 하반기부터 토지보상 등 본격적으로 사업 착공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함백산메모리얼파크 건립사업은 화성시 숙곡1리 일대에 화성·부천·안산·시흥·광명 5개시가 공동으로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8천200기, 장례식장6실을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될 경우 경기 서·남부권 500만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원시에서는 서수원주민들이 참여하는 갈등조정위원회 운영, 토론회 개최 등을 제안하고 갈등해결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인접 주민들과의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G/B 변경(안)을 중도위에서 승인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