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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고객과의 소통..투명한 정보공개‘정부3.0’[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2일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본사 상황실에서 각 부서별 담당자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 3.0은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 공유하고 부처 간 소통·협력해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러다임이다. 이날 교육은 도시공사의 행정정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시민과 공유하고, 조직 내적으로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기 위해 일선 담당자의 의식을 촉구하고자 개최됐다. 공사는 경영현황과 예산집행, 민원처리사항 등을 지방공기업 종합포털인 클린아이(www.cleaneye.go.kr)와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민원을 배정하고 응답하는 등 web 2.0 시대의 소통형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서고에 방치됐던 지난 행정문서를 일제 정비해 목록화, 향후 기록관리를 통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서비스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밴드 등 참여형 SNS와 블로그를 개설해 운영중이며, 연내 페이스북을 개설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윤병욱 주임은 “담당자로서 현장의 실무 내용을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결과를 보고받은 김한섭 사장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은 정부3.0과 나아가 공사가 시민에게 이바지하는 서비스 정신의 기본 이념이다.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식의 행정을 고민해달라”며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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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잘날없는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광교저널 서울/유지원 기자]지난 6월 작곡가 박강영씨는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을 업무상배임,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박강영 작곡가는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의 사단법인의 정관 및 제규정을 준수해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관 및 제규정을 위반하고 업무를 집행해 사단법인에 재산상 손해를 입힌 혐의 등을 이유로 지난 6월 29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남부지검은 강서경찰서(전은효 경사 담당)에 사건을 배당했다. ▲ 그룹 다섯손가락 출신의 작곡가 박강영(80년대 새벽기차,수요일엔 빨간장미를 등으로 인기를 누리던 가수) 박 작곡가는 본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해 2월 한음저협 정회원들에게 배포된 괴문서에 대해, "이 괴문서에는 2년 전 한음저협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윤명선 회장의 취임 이후 불거진 협회 문제점들이 게재돼 있었다. 이와 관련해 한음저협을 관리 감독하는 상위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진정서(2015년 2월)를 보냈고, 문체부는 지난 5월 진정서 결과를 토대로 조사를 해 한음저협에 업무개선명령을 통보했다”고 답했다. 문체부는 조사 결과 및 조치 사항을 통해 괴문서에 담긴 총 18개 문제점 중 9개 사항에 대해 개선요구, 경고 및 주의요구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또한 문체부는 8월 31일까지 업무개선명령 내용과 조치 계획에 대해 한음저협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할 것을 명령했지만, 한음저협 윤명선회장은 내년 총회에서 보고하겠다고 문체부의 명령마저 거부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박 작곡가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감사를 해왔는데 협회 내부 규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 알고 있기에 괴문서를 처음 접했을 때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다면서 "짧은 기간 동안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회원들이 알권리가 있으며, 이를 통해 한음저협이 올바르게 운영돼야 한다"고 판단해 지난 6월 29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강서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박 작곡가는 윤명선 회장의 업무상 배임행위에는 ‘지부 사무실의 무단 이전으로 인한 비용 손실’, ‘서태지사건 고소취하 과정에서 전 회원에게 끼친 손실’, ‘이동통신사 소송의 변호사비 과다지출 배임’, ‘예산에 없는 자동차 구입 배임’, ‘회원 쉼터 비용의 무단 지출 배임’, ‘직원 급여 삭감분 무단 처리 배임’, '추석선물 명목으로 727명에게 지급한 11만원 상당의 망고 선물(문체부 직원 포함)' 등이 있다고 나열했다. 게다가 업무상 배임행위에 대한 고소 과정에서 윤명선 회장의 횡령 건이 적발됐다. 지난 2014년 3월 정기총회에서 윤 회장은 당시 월 900만원으로 책정된 급여 중 30%를 삭감하겠다는 포기의사를 밝혔지만, 이후 30% 삭감된 금액 2700만원을 업무추진비를 명목으로 집행해 삭감분을 사실상 협회로부터 되돌려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강영 작곡자는 “윤명선 회장은 본인 스스로 월급여를 630만원만 받겠다고 의사를 표해 예산에 편성했다. 추후 지급 받은 돈 2700만원은 예산에 없는 돈을 무단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횡령"이라면서 "설령 업무추진비로 지출했다고 주장해도 해당 금액은 협회장 지인의 영치금으로 지출되거나, 그림 구입비와 개인적인 등산장비 구입비 등으로 지출됐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남부지검에서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 강서경찰서의 수사 태도였다. 고소인 박 작곡가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강서경찰서의 이 사건 담당 조사관(박은효 경사)은 윤 회장에게 매우 관대하고, 호의적이어서 사건이 종결되기도 전에 무혐이 처분이 내려질 것이라는 소문까지 있었다."며, "윤 회장의 주장이나 이를 뒷받침하는 참고인들의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사건 수사라기보다 종결을 위한 수순"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점은 "이 사건을 조사하는 와중에 강서경찰서는 피고소인 윤명선회장이 근무하는 한음저협 직원들과 사건담당 경찰서 직원들이 함께 지난 10월 19일 축구를 하고 식사도 하는 등 친목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강서경찰서의 공정수사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했다. 고소인 박 작곡가는 "해당 사건을 6개월이나 걸리게 하는 등 경찰이 고의적으로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든다."며 고소 항목에 대해 보다 공정한 수사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작권자들을 위해 헌신해야 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윤명선회장이 음악인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협회의 분란을 일으키는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협회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지난 5월 원로작사가 박대림이 한음저협의 불합리한 분배규정 변경과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역시 지난 7월에는 가수 개리와 정기고가 저작권료 미지급 문제를 항의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1년에는 ‘세시봉’ 이장희 씨로 부터도 당시 협회장인 신모씨의 저작권 관리가 허술하다는 이유로 4억 8000만원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는 등 저작권료 관리와 분배 문제로 많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음악저작권신탁관리업 허가를 받아 국내외 음악저작권자들과 신탁계약을 체결해 공연권·방송권·공중송신권 등을 신탁관리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윤명선 회장은 2014년 22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협회 회계의 투명성 제고, 저작물 사용 데이터 실시간 확인, 저작물 방송 사용료 인상, 회원 복지문제 해결 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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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불우이웃돕기 줄이어 추운연말 ‘훈훈’[광교저널 경기.안성/유지원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에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는 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어 추운연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주) 팜스코가 사랑나눔을 기증하며 황은성 시장과 인증샷을 하고 있다. 22일 ㈜팜스코에서 계란 1,600판(5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미양공단에 위치한 ㈜팜스코는 양돈, 식육, 사료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브랜드로 하이포크가 있다. 정학상 ㈜팜스코 회장은 “공장이 안성에 있어 기업의 사회공헌 및 지역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하게 되었고 계란 소비촉진 및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금광면 상중리에 위치한 석남사(덕운스님)에서도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 300박스(5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 석남사 덕운스님이 안성시에 사랑나눔을 기증하면서 황은성 시장과 훈훈한 모습으로 인증샷을 하고 있다. 석남사 덕운 주지 스님은 “작은 물품이지만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을 녹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나눔이야말로 진정한 부처님의 가르침” 이라며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관내 푸드뱅크 3곳에 전달해 복지기관, 소외계층 등 꼭 필요한 이웃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문의/주민생활지원과 박준석 678-5433, 무한돌봄센터팀장 윤민식 678-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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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안전마을 2015 추진성과 보고회[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안전마을 2015년 추진성과 및 2016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의원, 수원시 경찰서 관계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마을 추진에 힘쓴 4개 기관에는 감사패를, 2016년 안전마을로 선정된 3개동에 선정패를 수여하고, 올해 안전마을 추진성과와 내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2013년 국민안전처로부터 송죽동이 안심마을 시범동으로 선정 됐으며, 2015년에는 수원형 안전마을만들기사업으로 송죽동 2차지역과, 매교동을 안전마을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했다. ▲ 2015 안전마을 추진성과 보고회 개최 매교동 성과발표 송죽동은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CCTV설치, 안심지도 제작, 범죄예방설계 공간개선 등 범죄예방 사업과 보행로 확보 및 확대, 통학차량 승강장 설치, 속도표시계 설치 등 교통안전 사업, 무단투기 방지 CCTV, 마을정원 만들기 등 생활안전 사업을 추진해왔다. ▲ 2015 안전마을 추진성과 보고회 개최 송죽동 성과발표 매교동은 안전마을 조성사업과 법무부 공모사업으로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안전귀가 순찰대 운영, 안전마을 벤치마킹 등 주민안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정원사, 안전마을 해설사, 마을 공동 커뮤니티 활동 등 주민역량강화 활동을 지원했다. 또, 주민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LED건물주소번호판 설치, 스마트 안전존 설치, 안전지킴이집 지정운영, 마을정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을 추진했다. 지난 11월에는 법무부 연계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에 대해 법무부 고위층이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은 수원시의 종합안전대책을 현장에 접목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수원시 역점시책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수원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안심․안정의 3安 도시수원’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안전마을로 선정된 세류3동, 매산동, 매탄3동 등 3개동은 1월부터 셉테드전문가의 자문과 그동안 추진했던 수원형 안전특화 사업 및 해당 동 주민센터 실정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민네트워크안전사업, 안전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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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힐링뮤직 콘서트’▲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인식 개선 힐링뮤직 콘서트 개최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공직자와 복지단체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뮤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 및 비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이 아닌 음악인’으로서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장애음악가 등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 국내정상급 성악가와 아모르합창단 및 다원합창단 등이 우정출연해 관객과 음악으로서 하나 되는 무대를 선사해 공연을 빛내줬다.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오늘 우리 모두의 마음에 고인 정상과 비정상의 낡은 선입견이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 녹아 내리는 멋진 공연이었다”며 “앞으로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 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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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독거노인대상···무한보듬이사업 '전개'▲ 무한보듬이사업 [광교저널 경기.오산/유지원 기자] 지난 14일,16일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는 기업 자원봉사자(LG이노텍,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오산지사, 이마트 오산점)들과 함께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무한보듬이사업’을 실시했다. ‘무한보듬이사업’은 사회로부터 고립돼 칩거하는 노인들에게 사회 접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기업체에는 기업봉사단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10월부터 첫 운영을 하게 됐으며 매월 프로그램 주제를 정해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월에는 ‘독거노인과 함께 크리스마트 케익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2인 1조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 사랑과 정성이 담긴 특별한 케익을 만들었다. 가족이 해주지 못하는 관심을 보여줘서 고맙다는 어르신의 한마디가 봉사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한국전력 오산지사에서는 연말연시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독거노인 3가정에 각각 2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한편 무한돌봄센터에서는 2016년도에도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한보듬이사업(정서지원서비스)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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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 2015년 다수 의정상···휩쓸어 ‘화제’▲ 이상일 국회의원(용인 을) 당협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은 16일 한국언론기자협회가 수여하는 ‘2015 대한민국 모범국회의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0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이뤄진다. ‘2015대한민국모범국회의원 대상’은 언론단체와 언론사, 시민사회 단체가 의원들의 법률안의 발의 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현황, 상임위 활동, 국정감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사항 등을 조사하고 분석해 선정한다고 한국언론기자협회 측은 밝혔다. 이상일 의원은 교육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석면 결과보고서를 분석해 석면조사 과정의 점수 누락 등 부실 문제를 지적, 정부가 이 문제를 전면 검증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또 전국 1,100개 산업단지 중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 주변의 학교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한 매뉴얼과 방독면, 장갑 등 안전장비가 없는 사실을 밝히면서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으로 하여금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국감장에서 미국 환경보호청이 개발한 알로하(ALOHA)프로그램을 적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근 학교가 어떤 피해를 입는지를 보여주며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낡은 책걸상의 문제, 노후화된 학교 화장실의 문제, 동북아역사재단이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제의 식민사학을 반영하는 역사지도를 2012년 미국 의회 조사국에 제공한 문제, 사립학교 이사장 친인척들이 100:1 안팎의 치열한 경쟁에서 신기하게도 교사나 교원으로 채용되는 문제 등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나름대로 소관분야의 문제를 치밀하게 따지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열심히 일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프로그램이 수준을 올리며 문화의 품격도 제고하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상일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2015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베스트 20', 한국언론사협회 선정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친환경베스트 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머니투데이의 국정감사 중간평가, 최종평가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또 머니투데이가 상대정당의 보좌진, 국회 교문위 담당기자 평가를 통해 선정한 최고 비례대표의원 9인에도 포함됐다. 이 의원은 올해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시민대상 문화체육관광발전공로대상', 전국지역신문협회 선정 '의정대상',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국회의원 헌정대상', 용인기자협회 선정 '우수의정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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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랑의 마음 전달식 ‘훈훈’[광교저널 경기.평택/유지원 기자]지난 16일 오후 5시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대회의실에서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의 지원을 위해 “연말 사랑의 마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해 평택지청장을 비롯해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오원석, 이하 평택.안성지원센터) 오원석 이사장, 정옥자 부장검사, 피해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사랑의 마음 전달식은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다시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방한복, 긴급생계비, 학자금, 생필품 등(약1,15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행사를 위해 평택·안성지원센터 민간자원봉사 단체인 무지개서포터(서부,남부,북부,안성) 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지원물품을 준비했다. 서부와 안성서포터에서는 올 봄에 감자를 심어 수확한 수익금으로 물품을 준비했고, 남부서포터는 회원모두가 여성인 점을 활용해 연말에 피해자 20가정에 김장김치를 담가 줬다. 북부서포터에서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상품권을 준비하는 등 많은 도움의 손길을 줬다. 매년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에서 열리는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각 무지개서포터 회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봉사활동의 역량을 강화해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범죄 피해자들의 다친 마음을 더욱 더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윤해 평택지청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피해자 및 가족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검찰도 더 이상 여러분들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원석 이사장은 “예기치 않은 뜻밖의 범죄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작은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오늘 사랑의 마음 전달식이 피해자분들의 아픈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작은 불씨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과 평택·안성지원센터는 매월 경제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한시적인 경제적 지원에서 더 나아가 각 무지개서포터 회원들과 연계해 범죄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상적인 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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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보도육교’가 사라진다 왜?▲ 사라질위기에 놓인 처인구중앙동 용인보도육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설치된지 22년이 돼 안전 위험등급 판정을 받은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의 ‘용인보도육교’가 오는 19일 철거된다. 지난 17일 용인시 처인구는 김량장동 380번지 일원에 길이 29.8m, 폭 3m로 지난 1993년 설치된 용인보도육교를 철거키로 하고, 그 자리에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육교는 오랜 세월동안 중부대로(국도42호선)를 지나는 대형차량과의 충돌과 노후화로 파손이 심한 상태로, 올해 초 실시한 정밀진단에서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하는 ‘D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보도육교 교량 철거공사는 육교 인근 국도 42호선의 4개 차로를 통제한 후 19일 자정부터 약 5시간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용인보도육교의 철거는 전국 1위의 안전한 도시 용인의 위상에 걸맞는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차량 위주의 기존 도로환경을 보행 우선의 도로환경으로 전환하게 돼 장애인과 노인 등의 보행 약자 보행권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처인구 건설도로과 324-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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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송년회대신 어려운 이웃 찾은 반도건설 '훈훈'▲ 반도건설 이웃나눔 [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연말을 맞아 송년회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어 시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6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이영종 현장소장 및 임직원들과 김명숙 진안동주민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생필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쌀 200포(2,000kg), 라면 150박스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동 관계자는 “연말에 송년회 대신 의미있는 봉사 활동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