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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올해 의원연구단체 8개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5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운영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보고서에 관한 심의와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심의 등을 했다. 올해 활동을 하게 된 의원연구단체는 ‘용인독립운동 탐험대3’, ‘공유도시 용인Ⅲ’, ‘치매원스톱 서비스’, ‘용인특례시’, ‘Sports city–용인Ⅳ’, ‘환경치유 용인’, ‘용인 스포츠라이프’, ‘아트(Art)지기’ 총 8개이다. 용인독립운동 탐험대3는 유진선(대표), 명지선, 남홍숙, 장정순, 이은경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 및 독립운동가의 역사와 유적을 토대로 교육, 문화, 도시재생 등 콘텐츠 발굴과 접목을 연구할 계획이다. 공유도시 용인Ⅲ는 김진석(대표), 하연자, 신민석, 안희경, 이미진, 이진규, 전자영, 정한도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유도시를 위한 정책 방향을 연구할 예정이다. 치매원스톱 서비스는 신민석(대표), 전자영, 김진석, 이미진, 하연자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치매 관련 정책 개선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김운봉(대표), 김상수, 윤원균, 장정순, 유향금, 이제남, 황재욱 윤재영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특례시의회 공동연구용역 추진 및 권한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Sports city–용인Ⅳ는 남홍숙(대표), 윤원균, 박만섭, 이창식, 윤환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환경치유 용인은 안희경(대표), 윤환, 박남숙, 이제남, 박만섭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주요 하천·저수지·상수도 수질 개선 방안과 자연보전 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개발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용인 스포츠라이프는 이진규(대표), 유향금, 김상수, 김운봉, 이창식, 윤재영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이미 설치된 공공체육시설의 합리적 운영방안 마련과 체육시설 종목의 다양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아트(Art)지기는 이은경(대표), 이건한, 유진선, 황재욱, 명지선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문화 도시로 나아갈 방향과 정책을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2는 용인독립운동 역사 및 유적을 토대로 교육·문화·관광 등과 접목한 콘텐츠 발굴을 연구했으며, 뫼비우스는 용인 과학교육 정책 분석 및 체험시설의 현황을 파악해 설치의 타당성에 대해 탐구했다. 또한, 참예산은 용인시 공공재정의 혁신 방안을 연구해 대안을 제시했으며, 공유도시 용인Ⅱ는 공간 공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했고, Sports-City 용인Ⅲ는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체계 개선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방안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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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상설전시실 새 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선사시대부터 독립운동사, 근현대사까지 용인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5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 상설전시실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일 시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용인시박물관은 용인동백지구 개발 당시 확인된 구석기문화층을 보존하기 위해 2009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으로 개관했으며 지난 2018년 용인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개편에선 상설전시실의 보완‧개선을 비롯해 경사로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라이브러리와 로비에 관람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을 신설했다. 우선 역사인물실과 역사문화실로 나눠져 있던 공간을 용인역사실 1,2로 통합해 1전시실엔 선사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2전시실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용인의 역사를 알기 쉽게 구성했다. 이곳에선 할미산성, 서리상반고려백자요지, 서봉사지 등에서 출토된 유물을 비롯해 용인의 주요 세거성씨 가문의 자료, 일제강점기 사진, 대도시로 거듭난 용인의 성장과정을 선보인다. 또 2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경사로엔 1996년 시 승격 이후부터 약 10년 동안 용인에서 있었던 주요 사건을 소개하는 ‘용인 뉴스 라이브러리 10’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정체성을 확인하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대표적 역사체험공간”이라며 “이번 새 단장을 계기로 전시연계 교육, 체험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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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121-2 일원서 보정동 고분군 학술발굴조사 결과 공개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사적 제500호 용인 보정동 고분군 내 104호분에 신라시대 고위층이 묻혔을 것으로 추정된다. 용인시는 17일 오전 11시 기흥구 보정동 산121-2 일원에서 보정동 고분군 학술발굴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보정동 고분군은 6~9세기에 걸쳐 삼국시대 신라고분이 조성된 유적이다. 시는 이번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6세기말~7세기초에 조성된 석실분과 6~7단 석재를 쌓아 만든 호석을 확인했다. 이번에 조사한 104호분은 시신을 안치하는 매장 주체부의 규모가 450×330×190cm(길이×너비×깊이)로 보정동 고분군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고분 가운데 가장 크다. 벽석은 잘 다듬은 돌로 9~12단 쌓았는데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다. 벽석 위에는 2m가 훌쩍 넘는 대형 석재로 덮어 마감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고분의 바깥 테두리에 해당하는 호석이다. 경주를 중심으로 한 경북지역에서는 여러 단의 호석을 설치하고 왕릉에는 대형 호석에 조각까지 하는 경우가 있지만 중부지역 신라고분에서는 대부분 1~2단의 호석을 돌리는 식으로 간소화한 형태가 많았다. 104호분 호석은 일정한 간격으로 대형 석재를 배치하고 그 사이 20~30cm의 작은 돌을 6~7단으로 쌓았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중부지역 신라고분 가운데 최대 규모인 양평군 대평리 고분군을 제외하면 가장 큰 형태다. 시는 보정동 고분군 내에서 확인된 다른 고분들과 규모나 조성방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피장자가 재지세력이 아닌 경주와 친연성이 있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인물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 관계자는 “중부지역 최대 신라 고분군인 용인 보정동 고분군의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자료를 연구해 향후 용인의 역사를 알리는 현장교육의 장소로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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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포로수용소, 경상남도 기념물 제302호로 지정▲한산도 포로수용소, 경상남도 기념물 제302호로 지정-추봉도 건물기둥 ▲한산도 포로수용소, 경상남도 기념물 제302호로 지정-용호도 초단파구역 건물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의 한산면 소재‘통영 추봉도와 용호도 포로수용소’(지정면적: 825,231㎡) 유적이 경상남도 기념물 제302호로 지정(경상남도고시 제2020-486호)됐다. 시에 따르면 통영 추봉도와 용호도 포로수용소는 한국전쟁포로를 수용하던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포화와 과밀 현상을 해소하고자 1952년에 한산면의 추봉도와 용호도에 추가로 건설했던 포로수용소 시설로 우리나라 현대사의 역사적 현장을 잘 보존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섬 특성상 포로수용소 건설 이후 6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곳곳에 유적지가 남아 있고 비교적 그 잔존상태가 양호하지만, 지속적으로 훼손·멸실되고 있어 시급히 보존·정비가 필요한 상태이다. 시는 이번 도 기념물 지정으로 유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잘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추봉도와 용호도 포로수용소 유적의 관리를 위하여 한산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지표조사와 기록화사업, 다큐멘터리 등 영상물 제작, 안내판 설치 등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작업들을 바탕으로 문화재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의하여 마을공동체와 친화적인 보존·정비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내년까지는 포로수용소 유적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문화재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며, 그 계획에 따라 단계별·연차적으로 보수정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강 시장은 “통영 추봉도와 용호도 포로수용소는 한국전쟁이라는 현대사의 아픈 단면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유적이자 평화적 가치를 충분히 담고 있는 유적이다.”며 “앞으로 두 섬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역사교육의 장 및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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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 예정 부지 등 현장답사 실시▲용인독립운동탐험대2 현장답사(삼악학교 터 표지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대표 유진선)는 8일 오후 2시 원삼면 (가칭)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관 예정 부지 등에 대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연구단체 회원들은 복지정책과와 처인구 건설도로과 담당자를 만나 시에서 진행 중인 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내용에 부지 내 주차장과 진입도로의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반도체산단과 담당자를 만나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원삼면 죽능리 독립운동 유적지 삼악학교 터 표지석과 해주 오씨 독립운동 기념비를 옮기기로 한 산단 부지 내 역사공원 예정 부지를 답사했다. 유진선 대표는 “용인의 중요한 역사·문화적 자산인 독립운동유적지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념되고 기억되는 공간으로 남겨야 하며, 이번 현장 답사를 통해 연구단체 회원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로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명지선 간사는 “지난 2년간 연구단체의 활동으로 조례를 제정하고, (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을 시작할 수 있어 뜻깊다. 또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부지 내 역사공원을 통해 용인항일독립 운동을 기념하고 체험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홍숙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용인항일독립기념관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조속히 건립되길 바라며, 진입도로의 협소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는 유진선, 장정순, 남홍숙, 이은경, 황재욱, 명지선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작년에 활동했던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 활동에 이어 올해는 (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과 용인독립운동 역사 및 유적을 토대로 교육·문화·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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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전 국민 대상 ‘2020 처인성 독서감상문대회’ 참가자 모집▲2020 처인성 전국독서감상문 대회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2020 처인성 전국독서감상문대회 참가자를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초등분야와 일반 ‧ 청소년분야로 나눈 대상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 도서는 온라인 시민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책 ‘여행의 이유’를 비롯한 ‘역사의 쓸모’, ‘나는 개다’, ‘할머니랑 나랑은’ 등 20권이다. 초등학생과 청소년은 A4 1장 이상, 일반인은 2장 이상의 독후감을 작성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 독후감상문대회 코너에서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시는 초등 ‧ 청소년 ‧ 일반 ‧ 군인 ‧ 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5분야로 나눠 내용이해,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기준으로 31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10월 중 시상하고 총상금 840만원을 부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94년부터 관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해 온 이 대회는 2017년 참가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면서 대회명도 첫 대회부터 수상작품집 이름으로 써오던 ‘처인성’으로 변경했다. 처인구 남사면 ‘처인성’은 고려시대 승려 김윤후가 몽골 원수 살리타이를 사살한 대몽항쟁 유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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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독립운동 기념 시설 등 벤치마킹 실시▲천안 독립기념관 독립전쟁 100주년 특별기획전 '나는 독립군입니다' 관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대표 유진선)는 지난 16~1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논산, 천안 지역의 독립운동과 관련된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에는 항일의병, 독립운동을 소재로 방송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인 논산 스튜디오를 답사했으며, 17일 제헌절에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용인지역 3대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인 오희옥 지사와도 관련된 독립전쟁 100주년 특별기획전 ‘나는 독립군입니다’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방문에서 연구단체 회원들은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유진선 대표는 ”벤치마킹을 통해 배운 점을 잘 활용해 용인지역 항일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의 자랑스런 역사적 유산을 알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에 힘을 보태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는 유진선, 장정순, 남홍숙, 이은경, 황재욱, 명지선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작년에 활동했던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 활동에 이어 올해는 (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공간 구성과 용인독립운동 역사 및 유적을 토대로 교육·문화·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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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생생문화재 사업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에서는 『2020년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新 삼척팔경 투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을 활용한 답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일~12일까지 ‘新 삼척팔경 투어’로 관동 제1경인 죽서루를 포함하여 7경을 새로이 추가로 선정하고 문화유산 해설사를 동원해 해당 코스를 둘러보며 삼척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 투어는 삼척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단위 29명과 함께 ‘삼척 전통제험의 길’ 부제로 죽서루→삼척시립박물관→미로정원(탐방, 골든벨)→두부만들기체험→대이리 굴피집, 너와집 순으로 한다 2회차 투어는 가족단위 20명과 함께 ‘삼척 역사의 길’부제로 죽서루→두타산 이승휴 유적→도계 긴잎느티나무→신리 너와집→가곡유황 족욕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투어하기에 앞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투어 참가자 및 진행자 전원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죽서루를 시민들에게 여가문화 확산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품격높은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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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은이성지 김가항성당 향토유적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6일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687일대 은이성지 내 김가항성당을 용인시 향토유적 제71호로 지정 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김가항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김대건 신부가 지난 1845년 사제 서품을 받은 곳으로 원래 중국 상하이 김가항에 있었으며, 한 때 주교좌 성당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상하이시의 포동지구 개발로 철거됨에 따라 천주교 수원교구가 상하이교구에서 주요 부재를 받아와 지난 2016년 김대건 신부가 사목활동을 했던 은이성지에 복원했다. 건축면적 296.89㎡의 단층으로 된 김가항성당은 중국식 목조 건물로 현재 미사에 이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용인시 향토문화재위원회를 열어 김가항성당을 향토유적으로 지정키로 결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김가항성당은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사제 서품을 받은 상징적인 장소이자 중요한 건축물”이라며 “성당이 들어선 은이성지는 김대건 신부가 세례를 받은 곳이자 사목활동을 했던 장소로 용인의 근대사에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가항은 상하이 황포강가에 있는 옛 항구로 김씨 성을 가진 주민들이 많이 살아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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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2020년 의원연구단체 5개 운영하기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3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운영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보고서에 관한 심의와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심의 등을 했다. 올해 활동을 하게 된 의원연구단체는 ‘용인독립운동 탐험대2’, ‘뫼비우스’, ‘참예산’, ‘공유도시 용인Ⅱ’, ‘Sports-City 용인Ⅲ’ 총 5개이다. 「용인독립운동 탐험대2」는 유진선(대표), 명지선, 이은경, 황재욱, 장정순, 남홍숙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독립운동 역사 및 유적을 토대로 교육·문화·관광 등과 접목한 콘텐츠 발굴을 연구할 계획이다. 「뫼비우스」는 유향금(대표), 이진규, 김상수, 김운봉, 이제남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 과학교육 정책 분석 및 체험시설의 현황을 파악해 설치의 타당성에 대해 탐구할 예정이다. 「참예산」는 이미진(대표), 정한도, 신민석, 하연자, 안희경, 전자영, 김진석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공공재정의 혁신 방안을 연구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유도시 용인Ⅱ」는 김진석(대표), 하연자, 김기준, 정한도, 신민석, 전자영, 이미진, 안희경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간 공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Sports-City 용인Ⅲ」는 윤원균(대표), 장정순, 김상수, 박만섭, 유향금, 윤재영, 이창식, 황재욱, 남홍숙, 이은경, 명지선, 윤환 의원(12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체계 개선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의원연구단체 「에듀웰3」은 현행 교육정책 분석 및 타지자체 우수 정책 견학을 통한 제도의 개선책을 모색했으며, 「휴먼 원정대Ⅲ」은 평생교육 연구를 통한 지역 네트워크 협력 체계 조성 및 정책을 제안했다.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는 3·1독립만세운동과 문화재생, 거리재생 접목에 대해 연구했다. 또한, 「Sports-City 용인Ⅱ」는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체계 개선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방안을 연구했으며, 「공유도시 용인」은 공공영역의 공간자원 활용 실태를 파악하고 현 시점의 개선사항과 공유경제, 공간공유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용인발전연구회 용인愛(애)」는 용인시 관광, 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