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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전원 K리거 배출 및 대학 진학 쾌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와 10년 연속 주말리그 권역 우승에 이어 U18덕영팀 고3 선수 전원이 프로 진출과 대학 진학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제27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의 주역인 장석환(수원삼성 입단예정) 선수는 2023 시즌 프로무대를 밟게 됐다. 장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구단인 FC 바이에른 뮌헨 훈련캠프(FC Bayern World Squad 2022)에 초청받아 참가하는 등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로 뛰어난 기량에 힘입어 연령별 대표로 활약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졸업 후 대학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이택근·정용희·이현규(안산그리너스 입단예정),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입단예정), 이승원(강원FC 입단예정) 선수도 프로무대로 전향해 행보를 이어간다. 서동혁(연세대·단국대 합격), 김민재(단국대·한양대 합격), 강진엽(연세대 합격), 최강서(연세대 합격) 등 9명의 선수는 대학에 진학한다. 서동혁, 김민재 선수는 고등축구 정상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대학 축구를 경험 후 프로무대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용인시축구센터는 20년 연속 선수 전원이 프로축구단과 축구 명문대에 진학하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U18덕영팀은 올해 제27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2022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권역 10년 연속 우승, 2022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3위의 성과를 올렸다. 용인시축구센터가 이처럼 고교 축구 정상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을용 총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용인특례시의 든든한 재정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 2001년 시가 순수 시비로 설립한 유소년 축구교육 전문기관이다. 용인뿐만 아니라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양질의 축구교육을 제공한 결과 지금까지 194명의 국가대표 및 프로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김진수(전북현대), 윤종규(FC서울)를 비롯해 135명의 선수가 프로무대를 밟았고 그중 40명의 선수가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조재훈(포항), 조동재(서울e랜드), 유승현(부천) 등 6명의 선수가 프로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용인시축구센터는 프로산하 유스팀보다 축구환경과 훈련프로그램 등 선수 양성 시스템이 우수한 곳”이라면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중장기 발전과제를 통해 10년 내 유럽 명문구단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유스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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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여 명 꿈나무 지원한 용인시장학재단, 인재육성 21년에 박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장학재단이 창립 21주년을 맞았다. 지난 9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김춘식 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회, 자문위원회, 장학협의회 등 95명이 참석해 21번째 기념일을 축하했다. 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훌륭한 인재들을 육성하고 그들이 꿈과 이상을 실현하도록 지원해온 장학재단의 출범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2년간 재단을 잘 이끌어 오신 김춘식 이사장님과 이사회, 자문위원회, 장학협의회 등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빌 게이츠는 창조적 자본주의를 역설하며 기업인들이 기업활동을 통해 일군 부를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일이라고 했다”면서 “시와 장학재단이 함께 노력해 지역의 학생들이 주저앉고 싶을 때 일어날 힘을 주고, 꺾이지 않고 전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단 발전과 장학기금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시장 표창(김윤영재단 이사, 김성혁 자문위원회 사무총장, 김경미 장학협의회 이사,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 화운사 선형스님)과 용인시의장 표창(김명돌 재단 이사, 곽은호 자문위원, 김덕환 장학협의회 부회장, 추상구 장학협의회 부회장, 장경사 정휴스님)을 수여했다. 김종기 자문위원장 등 재단 운영 공로자 4명에게는 김춘식 이사장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기탁식에서 고영테크놀러지, 용인지역건축사회, 공사감리위원회, 거남복지재단, 농협중앙회, 용인농협, 기흥농협, 포곡농협, 진성강건(주), 남호건축사사무소, 재단 이사회 임원 일동, 임갑순 이사, 기흥구장학협의회에서 총 9050만원의 장학기금과 500만원의 장학사업비를 기탁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용인시장학재단은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영어 교육 제공,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지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으로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특히 장학사업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효행장학금, 향토장학금, 보훈장학금, 주거비장학금, 서포터즈장학금, 자립장학금 등 13개 분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원한 학생만 1만200여 명으로, 84억 원 규모다. 장학기금 조성에는 지역의 많은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이 함께하고 있으며 현재 총 221억 85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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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감 6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9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황재욱 위원장은 용인문화재단에 문화재단 기획, 초청 공연에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수입액은 초라한 실정으로 수입액 증대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문화재단의 분야별 감사 지적사항이 다수로 총체적 부실 경영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신뢰감 형성을 위한 신중한 운영을 당부했다. 강영웅 의원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위원회 위원 구성 시 관련 조례에 근거해 성비 비율 개선에 대해 검토를 요청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지역 예술인에 대한 관심 및 지원 부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용인시립합창단 단원의 관내 거주 비율이 현저하게 낮으니 용인시민에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2022년 임금협약서 조항 중 근로시간에 대한 임금 인상 관련 사항이 부적정함을 지적했다.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축구센터가 유능한 선수를 지속적으로 배출함에도 불구하고 용인FC 출신임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홍보 강화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상수 의원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청소년수련원 내 용인시축구센터 이전에 따른 사용자의 비용 부담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용인시장학재단에는 다자녀가정 장학금 지원과 관련해 대상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출연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수입을 증대를 위한 자구책 모색과 계약 업체 선정부터 정산까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축구센터 이전으로 인한 비용에 대해 청소년수련원이 부담하는 부분을 축구센터의 비용 분담 및 조속한 이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에 대한 형식적인 자료 제출 및 사후관리 미비를 지적하고, 철저한 검토와 현재 상황을 반영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어, 위원회 위촉직의 특정 직군, 성별 편중을 지적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위원 구성 및 신뢰 있는 위원회로 운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장율과의 소송 패소 건과 관련해 적극적인 대처 부족을 지적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위원회 위원의 전문성 확인을 위한 자료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MOU 체결 시 일회성 사업 추진에 그칠 것이 아니라 연관성 있는 기관 대상으로 확대해 장기적인 연계 지원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 추진 시 수혜 대상 학교 범위 확대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3개구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공통된 가이드 라인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청소년 관련 행사 및 축제 개최 시기가 특정 시기에 집중되지 않도록 조정할 것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용인시장학재단에는 위원회 위원 현행화를 요청하고, 분명한 목적성을 가진 MOU를 체결하도록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장학금 지원자 선정 시 차순위자에 대한 배려와 구제 방안을 검토하고, 처인‧수지구 장학회협의회가 재단 내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트러너 육성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아트트럭 운영 시 시민 불편사항 점검 및 이용 확대 방안 강구, 수요 예측이 안 된 사업추진으로 발생되는 사업 변경 등의 문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전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10주년 기념 책자 제작과 관련해 시민에 대한 홍보 및 제작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향후 철저한 계획에 따른 재단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백서를 제작할 것을 요구했다. 시립합창단 지휘자 근로계약 종료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의회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 및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축구센터 이전에 대한 최우선 검토 및 적극적 행정을 요청하고, 축구센터 소양교육에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성교육 등 도 포함할 것을 주문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경찰대(LH관리) 운동장 시설 보수 예산을 투입하고도 정작 시민들의 주말 이용은 불가함을 지적하고, 사업 시행 전 충분한 의견 수렴 및 관련 기관과의 정확한 협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은선 의원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MOU 체결 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을 주문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축제는 계획 단계부터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소년에게 어울리고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검토하고, 미래교육센터가 청소년 미래교육의 정책을 세우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장학재단에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장학금 수혜자의 사후관리(빅데이터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중복사업 지원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하고, 지역예술인 공연 시 재단 소속 감독의 적극적인 지원 부족에 따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문화예술원 관리인력 부족으로 인한 국제회의실 및 마루홀의 동시 대관이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며 개선 방안 강구 및 탄력적 운영을 요청했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시장학재단에 이자 수입이 장학사업의 주요 재원인 만큼 금리 현황을 반영한 예치금 관리에 더욱 신경쓸 것을, 용인문화재단에는 연간 사업계획서 부재, 계획 없는 출연금 편성 등 출연금 운용 규모에 걸맞지 않는 재단 사업의 운영 부실 및 관리 부서 감독 소홀을 지적하고,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예산 명시 이월에 대한 대책 마련 및 관리부서의 철저한 감독을 요청했다. 용인시축구센터에는 7급 직원이 의원면직 후 4급 팀장으로 재임용되는 등 불공정한 인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최근 3년간 우수 영입 선수 중 용인시 선수 영입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관내 우수한 자원을 유소년부터 체계적인 훈련 통해 육성해야 함을 강조했다. 연도 내 불가능한 사무실 이전 비용의 집행 계획 수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리부서와의 협의를 통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현수 의원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재단의 운영 목적에 부합하게 청소년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해 주길 당부했다. 감사에서 매년 지적되는 채용 관련 문제가 반복되고 있으며 대표이사 채용 시 자격기준 외 지원서 기재 사항 및 제출서류에 대한 전반적 확인이 미비함을 지적하고, 원칙에 입각한 채용 절차 준수를 요청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특정 계층‧대상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시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버스커 공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황미상 의원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감사 지적사항과 관련해 향후 동일 사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채용 분야 집행에 있어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소액 계약이라 하더라도 업체 평가 및 관내 업체를 고려한 수의 계약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시설 대관 시 단체‧개인들의 민원과 의견을 고려해 효율적이고 형평성 있는 대관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용인시축구센터에는 감독 본연의 업무와 역할에 대한 재고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최근 3년 피복비 구입 입찰과 관련해 입찰 참가 및 낙찰업체의 정확한 정보 미인지, 확인 절차 누락 등 업체 선정 과정 의혹에 대한 정확한 증명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위탁시설의 지역 내 역할을 충분히 고려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위탁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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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곡 유나이티드, 바자회 수익 230만원 남사읍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은 관내 유소년 축구클럽인 남곡 유나이티드가 230여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남곡 유나이티드 소속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자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지난 15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단지 내에서 열린 바자회에는 30여 명의 입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입주민들은 의류, 책, 장난감, 소형 가전제품 등을 선뜻 내어놓으며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했다. 노희용 남곡 유나이티드 학부모회 대표는 “바자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따뜻한 남사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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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출신 이정수 수원FC 수석코치, 유소년 축구발전에 써달라며 용인시에 40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정수 수원FC 수석코치가 지난 26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나 유소년 축구발전에 써달라며 용인시장학재단에 3000만원, 어정초등학교 1000만원 등 총 4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정수 코치는 이 자리에서 용인의 유소년 축구 육성과 용인 프로축구단 창단 문제 등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우리나라, 일본, 카타르, 미국 등의 프로축구 무대에서 맹활약한 용인 출신 이정수 코치가 용인의 축구발전을 위해 많은 지혜를 빌려주면 좋겠다”며 “용인 시민들 가운데 프로축구단 신설을 원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만큼 향후 시에서 이런 문제 등을 논의할 때 가르침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수 코치는 “용인 출신 축구인들과 함께 프로축구단 창단 문제, 용인 유소년·청소년 축구발전 문제 등을 논의하고 시장님께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수 코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과 나이지리아전에서 득점하는 등 우리나라가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원정경기 16강 진출하는데 공헌한 축구인이다. 용인 태생으로 포곡초등학교와 태성중학교를 졸업한 이 코치는 지난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용인시장학재단에 용인의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원금을 매년 3000만원 기탁을 약속하는 등 용인에 특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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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무료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유소년 대상 체육 강좌를 운영한다. 일반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은 기공체조와 생활체조 등 2종목 7강좌로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다. 장소는 기흥호수공원을 비롯해 마북공원, 큰솔근린공원, 만골근린공원, 남산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보라마을 건강마당 등 7곳이다. 이와 함께 구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영덕레스피아, 만골근린공원 등 5곳에서 인라인스케이트와 풋살, 농구 등 3종목 13강좌를 개설, 실력에 따라 기초반과 실전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8월 1일부터 기흥구청 홈페이지(www.giheunggu.go.kr)를 통해 강좌당 2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반 만에 재개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인만큼 오랜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강좌로 구성했다”며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소별 프로그램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기흥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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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년 학생승마체험 참가자 신청·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초‧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2460명에게 승마체험을 지원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학생승마체험에는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체험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전체 수강료 32만원의 70%인 22만4000원은 지원받고 나머지 30%인 9만60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승마장 8곳에서 1회 60분 상당의 승마 강습을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관내 승마장은 8곳으로 이들 시설은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받은 곳이다. 기흥구 지곡동에 1곳, 나머지 7곳은 처인구 모현‧백암‧원삼‧포곡읍에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내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http://ghorsepark.co.kr)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원하는 승마장과 요일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청소년에게 개별 통보한다. 올해 승마체험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모두 4111명이다. 시 관계자는 “승마는 청소년들의 신체 단련은 물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정서 안정 효과도 큰 운동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추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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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제3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힐튼호텔 3층 코랄룸에서‘제3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유소년 생활 스포츠 경기 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생활 스포츠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각종 대회 개최로 생활 체육의 저변을 넓힌 지자체나 기관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축구센터를 설립, 유수의 선수들을 발탁·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또 올해 제3회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축구대회를 유치·개최해 12~18세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도 받았다. 지난 6월26일부터 7월11일까지 열린 이 대회에는 총 158개팀 3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치렀다. 시는 또 지난 2017년부터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축구협회와 8~12세 선수들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I-리그’축구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신성수 교육문화국장은 “시가 축구 유망주들을 발굴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체육인 육성과 더불어 생활 체육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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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안한봉·김미정·이정수·한담희 홍보대사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2일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안한봉을 비롯해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미정과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정수, 가수 한담희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안한봉 삼성생명 레슬링단 감독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7kg급 금메달리스트이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유도 72㎏급에서 한국 여자 유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미정 용인대학교 교수는 최근 한국 여자유도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한국 유도 역사상 여성 지도자가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영웅인 이정수 수원FC 수석코치는 관내 포곡초등학교와 태성중학교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지난 2019년부터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에 용인의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원금으로 매년 3천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이 코치는 오는 2028년까지 10년간 총 3억원을 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용인시축구센터에 등록돼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기흥구에 거주하고 있는 가수 한담희 씨는 ‘인생이란’ 곡으로 데뷔했으며,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과 MBN ‘트로트퀸’·‘여왕의 전쟁 : 라스트싱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한봉·김미정 감독과 이정수 코치, 한담희 씨는 홍보영상 촬영과 언론 인터뷰, SNS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내년 4월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뛸 계획이다. 안한봉 감독은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분들과 함께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각 분야의 스타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용인시의 이름을 알리고, 용인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즐거운 스포츠 축제를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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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축구 꿈나무 위한 2021 I-리그 축구대회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지역 유소년 축구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한창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2021 I-리그 축구대회’가 개막해 주말마다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띤 승부전이 치러지고 있다. 대회는 오는 27일까지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축구협회와 함께 I-리그 축구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U-8(초등 1~2학년부) 4팀, U-10(초등 3~4학년부) 5팀, U-12(초등 5~6학년부) 8팀 등 총 17개팀(250명)이 참가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축구센터를 방문해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백 시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자라나는 새싹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