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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학교, 119시민수상구조대 양성▲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수난구조훈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상북도 소방학교는 여름철 수난사고 안전지킴이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 경북소방학교와 길안천 등에서 운영되며 수중인명구조, CPR, 물놀이 안전지도방법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구조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달 초부터 총 1200여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도내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임무는 물놀이 안전지도, 안전사고 방지,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응급환자 응급처치 등이다.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제공과 수난사고 취약지역 유동 순찰, 구명조끼 대여 부스 운영 등 서비스도 함께 병행한다. 장거래 경북도소방학교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철저한 교육을 통해 수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북소방학교 교육훈련과(054-840-71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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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2017년 아동안전지도’ 제작 [광교저널]신안군은 지난 19일 암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2017년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도는 학교 주변 300m 반경 내에 있는 위험요소와 안전사각지대, 안전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표시한 지도로써,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을 직접 조사해 제작한다. 학생들이 평소 등·하교길에 대한 경험을 살려 자신의 눈높이로 지도를 제작하다보면, 어른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부분도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는 가정통신문과 교내 게시판을 통해 전교생이 공유하게 돼 아동 범죄에 대한 아이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학교 주변의 위험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올해 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하는 학교는 암태, 팔금, 신의, 장산 등 4개 학교이며, 해당학교의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공무원, 여성단체 등 민·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활동에서 발견된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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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탄력’▲ 천안천 자전거도로 모습 [광교저널]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천안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이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천안시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7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시범사업’에 전국 15곳 중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천안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이 선정돼 국비(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민간전문가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등을 거쳐 이뤄졌고 사고위험도, 사업후 사고예방효과, 자전거통행량, 지자체 추진의지 등을 토대로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사업 선정에 초점을 맞췄다. 천안시는 사고예방과 지자체 추진의지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앞으로 행자부로부터 지원금 외에도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천안천 구간에 설치된 산책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노폭이 좁고 안전시설 등의 부족으로 이용자 간 상충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천안시는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목교 7개소를 설치했고 올해는 확보한 국비를 포함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보도와 차로 분리를 통해 자전거 횡단로 등을 설치하는 등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천안천 산책로를 보도와 차로 분리형으로 정비하고, 하천횡단 목교와 부대시설의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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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수륜면, 행락맞이 준비 진행중▲ 행락질서계도단속 및 물놀이안전지킴이 교육 [광교저널] 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16일 본격적인 더위를 맞아 대가천, 백운계곡 등에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락지 기초질서 및 건전하고 안전한 행락문화 정착을 위해 행락질서계도단속 및 물놀이안전지킴이 요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행락질서계도단속 및 물놀이안전지킴이 요원 운영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31까지이며, 특히 피서객이 몰리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집중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근무규정 및 주요활동 임무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선계도 후단속’ 원칙에 따라 지정된 장소 이외의 지역에서 무단취사행위, 불법쓰레기투기, 불법어로행위, 바가지요금, 자릿세징수, 위험지역 물놀이 금지 등을 교육했다.진희복 수륜면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행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락질서계도단속 및 물놀이안전요원들이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파출소 및 소방서 등과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우리지역을 찾는 관관객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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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천면, 행락철 인명사고 ‘Zero(0)’를 위해!▲ 물놀이 안전지킴이 [광교저널] 성주군 가천면은 피서철을 맞아 성주의 명소인 대가천 및 포천계곡을 따라 행락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물놀이 장소 6곳에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성주군청, 성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환자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장에서 위험지역 출입 금지 지도 및 방문객들의 안전한 물놀이 활동 지도, 익수자 구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주재범 가천면장은 “피서철을 맞이해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휴가가 인명사고 발생으로 불행한 휴가가 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지킴이’ 안전지도를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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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 선정▲ 강진군,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 선정 [광교저널]강진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7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3월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2017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에 경찰서∼하마보∼종합운동장 구간을 사업대상지로 공모 신청해 선정위원회 서면심사 및 민간전문가의 현지실사 등 면밀한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2017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은 보행자 안전 및 자전거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행정자치부에서 2017년 시범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다. 전국 15개소중 전남은 1개소를 뽑는데 이에 강진군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아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강진군 정석기 안전건설과장은 “경찰서∼향교삼거리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정비하고, 향교삼거리∼하마보 구간은 자전거 전용차로를 개설하는 등 예산범위 내에서 금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자전거도로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말했다. 강진군 자전거도로는 8개구간 27.43km이며, 강진읍∼남포교∼출렁다리 16.1km코스는 전국 자전거길 3백여 코스중 ‘꼭 가봐야 할 자전거길 100선’공모에 선정될 정도로 잘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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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임호사거리∼연지사거리 구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 선정▲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 선정 [광교저널]김해시는 임호사거리∼연지사거리 구간이(왕복 L=2㎞, B=6m) 올해 초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지난 3월부터 전국 2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액 30억원, 15개 지자체에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류심사·현지실사 등을 거쳐 우리시가 최종적으로 15개 지역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자전거이용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고 다발 지역과 통행 불편 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통행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임호사거리에서 연지사거리까지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횡단도로와 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을 계기로 내외중앙로상 자전거도로를 정비함으로서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인접 자전거도로와의 연계성을 구축해 자전거 이용활성화 유도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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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피해지역 사전예방해···피해 최소화한 '통영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5일 제18호 태풍 차바가 통영 지역에 강풍과 폭우를 뿌리고 지나감에 따라 김 시장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제일 먼저 도서지역 피해현장을 찾았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5일 제18호 태풍 차바가 통영 지역에 강풍과 폭우를 뿌리고 지나감에 따라 김 시장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제일 먼저 도서지역 피해현장을 찾았다. 시에 따르면 한산면 하포마을에 해안도로 파손현장 시찰을 시작으로 욕지면 사량면 3개 본도를 비롯해 여러 부속 도서의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소관 부서장들에게 신속하게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부족한 예산은 예비비를 활용토록 지시했다. 통영시는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선박, 부잔교, 방파제, 선착장, 주택, 도로, 축대, 가로수 등 76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이 중 39건은 응급복구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일에 이학석 부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갖고 태풍의 북상에 대비 각종 공사장, 산사태 위험지역, 농작물, 양식장에 사전 피해예방에 나섰다”며“태풍의 영향권에 든 5일 오전에는 전 공무원이 담당 읍면동 지역으로 출동해 하수구 물꼬트기, 간판 등 위험시설물 제거, 차량통제 등 응급조치와 피해 최소화에 혼신을 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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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율방재단 새롭게 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자율방재단이 제4대 윤해중 단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용인시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윤해중(56.남, 해병전우회 회장) 전 단장을 4대 단장으로, 부단장에 임만봉(66.남, 한국아마츄어무선연맹회장) 씨를 선출하고 안전도시 용인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짐했다. 윤해중 단장과 임만봉 부단장은 앞으로 3년동안 자율방재단을 이끌게 된다. 윤 단장은 적극적이고 활달한 리더십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임 부단장은 치밀하고 묵묵히 일하는 스타일로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위촉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의 재난안전을 위해 땀 흘려 일하는 방재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 단장은 “앞으로 반별임무와 역할분담을 정비하고 자율적 방재능력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 10월 23일 구성됐으며, 현재 12개 단체 300여명의 단원이 8개 반(인명구조반, 급수급식지원반, 구호지원반, 교통안내반, 통신지급반, 건설기계 복구반, 열관리복구반, 전기주택복구반)으로 편성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평시에는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시설물 및 위험지역 등 사전예찰, 주민 교육·홍보, 각종 재난장비 관리 등을 하고 비상시 인명구조, 재난 복구활동을 한다. 주요 활동은 재난대응안전 한국훈련, 민·관·군 폭설대응훈련, 계절별 재난대비 사전예찰활동,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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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 MERS-cov ‘메르스’ 뚫려▲ 수원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이 뚫린 삼성전자는 이 환자와 접촉한 수원사업장 직원 77명을 모두 자택격리 처리했고 상황실을 24시간으로 강화했다. 15일 수원시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창의개발센터에 근무하는 30대 남성(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거주)이 지난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장모를 병문안했다가 발열증세를 보여 지난 6일부터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는 지난 13일까지 다섯 차례 병원 검사와 한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방역이 뚫릴 것을 우려해 해당 환자로부터 발열증세로 입원했다는 통지를 받은 직후인 지난 6일 이 환자가 근무했던 사무실과 회사 내 이동경로에 대해 세차례 방역을 실시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1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확인돼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사실을 전달했다”면서 “해당 직원에 대한 방역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이전인 지난 13~14일 이틀간 같은 부서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77명을 모두 자택 격리했다. 이 중 18명은 수원시민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이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 77명은 발열 이전에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메르스 감염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이 환자가 지난 1~5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근무 지역과 부속의원, 약국을 제외하고는 수원 시내 다른 지역을 거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환자의 주거지가 용인시이기 때문에 추가 이동경로가 더 나올 가능성은 남아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에 대한 환자의 이동경로는 모두 공개된 상태로 수원사업장 외 지역은 이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거주지인 용인시의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14일 역학조사를 마친 결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부속의원ㆍ약국 의료진과 방문자에 대해서 격리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결론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메르스 발병국 출장 제한, 위험지역 출장 후 귀국 인력 2주간 자택 근무, 업무 복귀 전 부속의원(강북삼성병원) 검진, 고열환자 발생 일일점검 등의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