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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용인시정연구원과 간담회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29일 오전 11시 용인시정연구원과 2024년 연구 사업 및 시정연구원 청사 이전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정순 위원장을 비롯해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이상 용인시정연구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이 2024년 연구 사업 및 청사 이전 관련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위원들은 관련 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순 위원장은 ”올해에 심도 있게 추진하는 연구 사업과 청사 이전은 시정연구원의 주요 사업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시정연구원 간의 지속적인 상호 소통 및 현안 공유의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해결 과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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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제안 역할 ‘제6기 아동참여위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아동정책 수립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29일 전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시의 아동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는 17명의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학교와 아동 관련 기관의 추천, 연임 등을 병행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은 용인특례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내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 재학 중인 아동(2007년~2014년 출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 기간에 위원들은 아동과 관련된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과 아동친화도시 행사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어린조아용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child/index.do)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시청 아동보육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child@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아동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고 제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동권리 증진과 보호에 관심 있는 아동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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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동주택 보조금 전년 대비 17.6% 늘어난 27억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을 전년 23억 2600만원 대비 4억 1000만원(17.6%) 늘어난 27억 3600만원으로 정하고 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전했다. 시는 올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확대 편성해 더 많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24억 6000만원) ▲공공임대아파트 공용전기료(1억원)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1억 7000만원)의 분야로 구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 지원 대상은 준공 후 7년이 지난 공동주택인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이다.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외벽이나 옥상 방수공사, 폐쇄회로(CC)TV, 주차장 바닥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 공사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총 공사비의 50% 이내로, 세대별 보조금 지원 한도는 ▲1000세대 이상 단지 7500만원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단지 6000만원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단지 4500만원 ▲2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단지 3000만원 ▲20세대 미만 1000만원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계획서를 시 주택과(용인특례시청 1층 별관)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나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를 함께 첨부해야 한다. 시는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제출 서류를 검토하고,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3월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 분야는 다음 달 별도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원기준, 지원 금액을 공고하고, 경비원·미화원 휴게시설 개선지원, 경비실 에어컨 설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입주민들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예산을 확대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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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꾸준한 이웃사랑 동참…선한 영향력의 확산 지난 25일 용인특례시 처인구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처인구 이동읍에 거주하는 모질상(75)씨가 주인공이다. ‘빵할아버지’로 유명한 모질상씨는 이날 처인구청을 방문해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중앙동과 이동읍의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모질상씨의 선행은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오른다. 모씨는 2주에 한 번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처인구 중앙동의 ‘사랑의 집’을 비롯해 어려운 가구에 빵을 전달했다. 이 활동은 지난 2020년까지 계속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기탁하고, 지난 2022년에는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봉사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난을 이겨내고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은 모질상씨는 “처음에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시작한 나눔 활동을 시작했고, 이제는 어려운 이웃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것을 사회에 환원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 매년 이웃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기흥구 구갈동행정복지센터에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약속한 천사가 문을 두드렸다. 구갈동에 있는 홍보물품 제작업체 ‘에버천사’ 홍승국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사업에 사용해달라며 매달 1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소액이지만 홍 대표의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계획에는 시작일만 있을 뿐, 기탁 종료를 의미하는 마침표는 찾을 수 없다. 종료 기한을 정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성금 기탁을 약속한 홍승국 대표는 “구갈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민원인을 보면서 지역을 위한 사회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동안에는 매달 성금을 기탁하겠다”고 했다. ■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하는 기업들의 이웃 나눔 실천은 현재 진행형 지난 24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8개 기업(중앙환경‧용진실업‧청우실업‧중앙실업‧고려환경‧용인환경‧광신‧한우리환경)의 대표들이 모였다.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의 대표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온도계를 한층 끌어 올렸다. 8개 기관은 각각 125만원씩 총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우리환경 강민희 대표는 “추위로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는 저소득가구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크고 작은 온정의 손길이 모여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온도를 높였다. <용인특례시> ▲ 해솔리아컨트리클럽(회장 강을구) 성금 1000만원(복지정책과) ▲ 중앙환경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용진실업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청우실업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중앙실업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고려환경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용인환경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광신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 한우리환경 성금 125만원(복지정책과) <처인구> ▲ 모질상씨(빵할아버지) 성금 2000만원(처인구) ▲ 경기도농업경영인 용인시회(회장 박노환) 성금 310만원(처인구) ▲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성금 500만원(모현읍) ▲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회장 박찬선) 수제청 40병(원삼면) ▲ 백암원삼영농조합법인 백미(10kg) 100포(백암면) ▲ 역북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태경) 성금 50만원(역북동) <기흥구> ▲ 기흥라이온스 클럽(회장 차세근) 라면 150상자(300만원 상당)(기흥구) ▲ 신갈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재호) 라면 103상자(295만원 상당)(기흥구) ▲ 고려대명문태권도(관장 김영태) 라면 1049봉지(84만원 상당)(기흥구) ▲ 기흥구 체육협의회(회장 추상구) 성금 50만원(기흥구) ▲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대표 권오은) 백미 10포(10kg, 약30만원상당) 성금 12만원(구갈동) ▲ 에버천사(대표 홍승국) 성금 매달 10만원 정기기탁(구갈동) <수지구> ▲ 신정마을 상록7단지 성금 30만원(풍덕천2동) ▲ 송은숙(청소·방역업체 평안관리 대표) 보행보조기 1대(풍덕천2동) ▲ 죽전2동 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243만원(죽전2동)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문의) 용인특례시 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장 김향숙 031-324-3622 010-8752-6669 처인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노경미 031-324-5260 010-8594-1381 처인구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이영미 031-324-5600 010-3856-4419 처인구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010-3025-6232 처인구 백암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준겸 031-324-5800 010-5705-3435 처인구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 031-324-5930 010-2257-9629 기흥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이지현 031-324-6260 010-9639-2689 기흥구 자치행정과 문화체육팀장 이영준 031-324-6050 010-8475-4507 기흥구 구갈동 맞춤형복지팀장 한미현 031-324-6637 010-4168-2336 수지구 풍덕천2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숙자 031-324-8631 010-8835-3813 수지구 죽전2동 맞춤형복지팀장 김규식 031-324-8691 010-2731-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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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성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양희정)과 함께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전했다. 노사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성금기탁은 임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이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며“의미있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 양희정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연말에 임직원들의 모금과 나눔봉사단(사내 봉사동호회) 예산을 활용해 관내 소재 장애인단체(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용인시지체장애인협회), 무료급식소(처인 영보의집, 신갈 무료급식소) 등에 5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2024년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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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주민자치위원 13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희 (사)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상임대표가 장애인 차별 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교육했다. 황미란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을 위해 교육을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 없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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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 대비 2.93% 상승[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올해 시 표준지의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2.93% 상승했다고 26일 전했다. 각 구별로는 ▲처인구 4.84% ▲기흥구 3.31% ▲수지구 1.56% 상승했다. 처인구의 경우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상승 폭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 기준이 되는 표준지 4085필지에 대해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평균적으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09%, 경기도 공시지가는 1.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에서 열람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다음달 23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서면으로 국토부에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된 필지는 국토부에서 재조사‧평가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14일 최종 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관심이 높은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공시지가 결정·공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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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민 여러분! 올해 적극 행정 뽑아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25일부터 소통24(https://sotong.go.kr)에서 전 국민 투표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굵직한 성과로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분석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 상반기 평가에는 각 부서가 내세운 39건이 접수됐다. 시는 공공성과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해 10건을 추린 뒤 국민 투표에 올렸다. 주요 후보를 살펴보면 지난해 7월 정부의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한 반도체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시의 L자형 반도체 벨트 핵심 거점 세 곳이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 규모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126만평 규모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흥구 농서동 37만평 규모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드는 사업이다. 특화단지 선정으로 정부의 각종 행정 지원 특례는 물론 용수나 전력 등 반도체 기반 시설 지원과 도로 건설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허가를 60일 이내 처리하는 타임아웃제로 사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어 특화단지가 시의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일대 수변구역과 군사보호구역 중첩규제로 목욕탕이나 음식점 개설조차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가 환경부에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건의하고 나선 점도 눈길을 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규제개혁TF팀을 구성해 경안천 주변 중첩규제 실태조사를 벌여 확인된 약 118만평(3.9㎢)에 대해 수변구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지난해 10월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했다. 효율적인 자금 관리로 지난해 145억원의 이자 수입을 올린 것도 주목할 만하다. 2022년 68억원과 비교해 112%는 증가했고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 시는 이자율이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에 최대한 자금을 예치하고 단기 지출에 필요한 자금은 수시입출금식 예금인 MMDA를 활용,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 시는 또 청룡의 해를 맞아 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에버랜드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의 협업 상품을 출시해 젊은 세대를 공략하며 시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봉제 인형과 쿠션, 키홀더 등 총 42종의 제품을 선보였는데 에버랜드에 따르면 협업 상품은 출시 1달 만에 약 6600개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에버랜드로부터 판매 수익 일부를 캐릭터 사용료로 받아 재정에 기여했다. 개설한 지 60년이 넘은 용인중앙시장에 젊은 활기를 더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한 별빛마당 야시장엔 13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냈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용인중앙시장이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밖에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신갈동 국유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칼빈대학교와 협력해 ‘법화산 맨발 산책로’ 조성 ▲동림 하수처리구역(동림, 오산, 능원리 일원) 하수처리 불합리 해소 ▲명도 소송 이후 퇴거 불응 거주자(세입자)에 대한 적극 대응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소규모 주택 구조 안전 점검 등의 정책도 후보군에 있다. 국민 누구나 다음 달 7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7건에 대해 시 적극행정위원회의 3차 심사를 열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할 방침이다. 담당 공무원에 대해선 성과급 최고 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발전과 110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전 국민 투표를 한다”며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시의 해묵은 난제를 풀기 위해 규제 개혁과 인허가 개선 등을 직접 챙기고 정부 관계자도 만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용인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장이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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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한민국 자긍심과 애국심 담은 서각 작품 기증 작가에 감사패 수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청 4층에서 지난 24일 위기를 극복해 낸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표현한 특별한 서각 작품 제막식이 열렸다. 총 20개 나무 조각들로 구성된 가로 230㎝, 세로 200㎝ 크기의 목재 위에는 태극기와 애국가 가사가 4절까지 정성스럽게 새겨져 있다. 이 서각 작품의 주인공은 한국서각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용인특례시민 도원 김총기 작가다. 김 작가는 긴 시간 자신의 땀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용인의 시민들을 위해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제막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예술가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고결한 뜻을 담은 예술작품을 시에 기증한 김총기 작가에게 감사하다”며 “작가의 노력이 담긴 이 작품은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매우 훌륭한 대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총기 작가가 기증한 소중한 작품을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시청 4층에 걸어두고 잘 관리하겠다”며 작품을 기증한 김총기 작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별한 의미를 표현한 김 작가의 작품은 예술적 재능과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노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기증된 서각 작품은 나무를 구입해 건조 과정 1년, 예술작품으로 제작하기까지 약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김총기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당시 나라를 생각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미를 담은 작품을 창작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랜 시간 생활한 용인특례시를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해 시에 작품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작품 기증 배경을 설명했다. 서각 작품을 기증한 김총기 작가는 지난 2001년부터 용인특례시에서 거주하며 서예학원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사)한국서각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선 4회, 특선 2회 등의 수상 경력과 ‘녹여만든글자전’, ‘서각풍경전’ 등 개인전 3회와 한일서각교류전 등 국제전에서 20여회에 걸쳐 작품을 출품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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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20가구와 결연 맺고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은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소영)가 홀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와 결연을 맺고 초록동행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협의체는 위원 20명이 일대일로 대상인 20가구를 방문해 다육이 등 식물이 담긴 화분과 간식 등을 전달하며 유대를 형성하고, 이후 매주 1~2회 안부 전화 또는 가정 방문을 할 예정이다. 이소영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철 춥고 힘든 시기에 사랑을 베풀고 나눔에 앞장서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