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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역 성매매업소 집결지' 사라지나?▲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3일 매산동 주민센터에서 수원역 앞 성매매업소 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예정구역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정비사업의 목적과 사업추진 방식·절차, 기대효과 등을 알렸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3일 매산동 주민센터에서 수원역 앞 성매매업소 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예정구역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정비사업의 목적과 사업추진 방식·절차, 기대효과 등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수원역 앞 성매매업소 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은 1960년대부터 성매매업소가 모여들면서 도심 흉물이 된 수원역 맞은편 매산로 1가 114-3 일원(2만 2762㎡)을 수원역 역세권 중심상권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성매매업소로 인해 단절된 수원역 인근 상권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수원역, 이미 형성돼 있는 활발한 주변 상권, 인근지역 각종 개발 호재가 어우러져 수원 최고의 상권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로 침체됐던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우리 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년 사업 추진을 시작한 수원시는 2016년 말 ‘수원역 주변 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이 지역을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거환경이 불량한 상업·공업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기능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는 2017년 5월 이 지역을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했고, 같은 해 9월에 정비사업을 위한 용역에 착수,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우편·방문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는 다음 달까지 의견수렴을 마친 뒤 구체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올 상반기 안에 이 지역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시 도시정비과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수원역 앞 성매매업소 집결지가 수원 최고의 상권이자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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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7명만 모이면 만학의 꿈 이룰수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육 ‘늘배움학교’를 마련하고 학습자와 문해교사 모집에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육 ‘늘배움학교’를 마련하고 학습자와 문해교사 모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늘배움학교는 만 18세 이상 한글을 배우고 싶은 시민 7명 이상이 모이면 원하는 장소로 강사를 파견해주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한글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통안전교육, 은행이용교육, 체험학습, 시화전 등으로 진행된다. 교재비와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며 교육 횟수는 인원 및 학습 수준에 따라 최대 80회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교육 신청 및 문해교사 지원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화성시 교육포털 더나은 홈페이지(http://u-life.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jiwon17@korea.kr) 또는 우편, 방문제출하면 된다. ”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교육포털 더나은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과 평생교육지원팀(031-369-3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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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2018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추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더불어 살고 싶은 터전을 만들고자 2018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더불어 살고 싶은 터전을 만들고자 2018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마을계획수립 ▲좋은마을만들기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3가지로 사업 전 과정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추진하게 된다. 마을계획수립사업은 마을의 특성에 맞춰 비전을 찾고 세부활동과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예산은 6천만원이며 30명이상 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좋은마을만들기와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신문, 마을합창단, 마을 텃밭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예산은 4억 7천만원이며, 2백만원부터 최대 3천만원까지 분야별 성격에 따라 지원된다. 화성시민이나 화성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 등 10명이상의 주민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화성시 사회적공동체과 및 화성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오는 3월 중 마을계획수립 3개소, 좋은마을만들기 39개소, 따복공동체 22개소 등 총 64개 사업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공모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 시청대회의실(10시)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14시)에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며“사전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경기도가 추진했던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올해부터 화성시가 직접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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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채무제로 달성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1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 공무원들이 온갖 아이디어를 동원해 다양한 부문에서 예산을 절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3일 최근 3년간 직원들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이룬 주요 예산절감 사례 13건을 발표했다. 다양한 예산절감 사례를 공유해 한 푼이라도 국민의 혈세를 아끼고 공공부문 전반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엄청난 사업비 부담 때문에 진척조차 되지 않던 사업방식을 바꿔 극히 적은 예산으로 진행한 경우도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스템을 바꿔 특허까지 내기도 했다. 예산절감액도 1건당 수천만원에서 수백억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용인시의 이같은 예산절감 노력이 채무제로를 조기에 달성하는데 큰 힘이 됐다. 주요 예산절감 사례는 다음과 같다. 예산절감 시스템 도입 시스템을 변경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일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이라는데 더욱 효과가 크다. 상수도사업소의 배수지 송수펌프 가동 시스템 변경이 대표적이다. 수돗물을 공급하는 배수지의 송수펌프는 시간에 관계없이 물이 빠지면 작동하고 가득 차면 멈추는 방식이다. 정수과에선 이를 전력요금이 비싼 시간대엔 가동을 줄이고 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대에 가동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를 관내 7곳 배수지에 적용해 연간 3억1천만원의 전력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스템을 변경해 예산을 절감하고 특허까지 냈다. 정보통신과의 우편물 발송시스템 변경도 마찬가지다. 정보통신과는 민방위훈련 소집통지서나 불법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등 대량발송 우편물을 우체국을 통해 자동발송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일일이 봉투에 넣어 발송하던 각종 통지서나 고지서 등 대량발송 우편물을 원스톱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간외 근무를 대폭 줄이고 통합발송 할인까지 받게 돼 연간 5천만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사업자·사업방식 변경 엄청난 사업비를 줄이기 위해 아예 사업자나 사업방식을 바꾸기도 했다. 용인경량전철(주)는 지난 2012년 기존 대주주인 봄바디어로부터 주주권을 넘겨받았으나 이후에도 운영과 유지보수는 봄바디어에 맡겼다. 국내업체들이 충분한 기술을 갖게 되자 2015년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에 운영을 맡겨 7년간 관리운영비를 1,856억원에서 1,690억원으로 낮췄다. 또 통합환승 유지보수 업무 등 추가 비용과 시설물 개선비용 등도 네오트랜스가 부담토록 했다. 이에 7년간 매년 44억원씩이 절감될 전망이다. 과도한 사업비 때문에 일부만 조성한 뒤 중단된 기흥호수공원은 사업방식을 송두리째 바꿔 예산을 절감했다. 10km에 달하는 기흥저수지 둘레 토지를 사들여 공원화하는 사업은 2004년 기준 3,2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때문에 이 사업은 329억원이 투입되고도 2.6km의 산책로만 만든 뒤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2016년부터 토지를 사는 대신 토지소유주를 설득해 사용승락을 받아 순환산책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40억원으로 올해 순환산책로를 완성하고 내년에 산책로 주변에 편의시설까지 갖출 수 있게 됐다. 협상 통한 예산절감 끈질긴 협상으로 상대 기관을 설득해 지출을 줄인 경우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경전철의 자금재조달이다. 용인경량전철(주)는 칸서스자산운용을 대표로 하는 대주단에서 2013년 평균 4.97% 금리로 자금을 조달했는데 올해 초 평균 3.57%로 자금을 조달해 2,502억원의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했다. 이같은 자금재조달로 시가 향후 26년간 지급할 이자가 1,658억원에서 1,191억원으로 줄게 됐다. 단기간(2017년)엔 26억원, 장기로는 467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생겼다. 흥덕지구에 건립예정인 ‘청소년 문화의 집’ 부지는 규정대로라면 69억원에 사야 했다. 조성원가에 이자를 더하는 방식이다. 비싸다고 판단한 용인시는 감정평가액으로 계약을 하자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설득했다. 가격산정 기준을 바꿔 이 부지는 51억원에 용인시로 넘어왔다. 경기도교육청과 비용을 분담하는 학교환경개선사업의 경우 당초엔 사업규모에 관계없이 모두 용인시가 60%를 분담하게 돼 있었다. 시는 교육청을 설득해 1억원 이상 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3년간 50%씩 분담키로 했다. 덕분에 올해만 19억원을 절감했다. 광주시와 함께 내는 팔당호 인근 용인‧광주공동취수장 인건비도 종전엔 7대3으로 용인시가 많이 냈다. 이를 반반씩 분담키로 조정해 매년 2억원을 절감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밑으로 수지구 동천동~죽전동을 연결하는 지하보도는 설치된 지 오래돼 시설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이를 도로공사의 동천역 환승정류장 설치 협약에 포함시켜 시행토록 해 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싸게 사고, 낭비요소는 제거-짠돌이식 절감 용인시는 시장부터 나서서 집무실 집기와 물품 구입비부터 줄였다. 2015년 시청사 컨벤션홀 개조 때는 의자와 테이블 등을 모두 중고로 사게 했다. 회계과는 이를 발전시켜 지난해부터 조직개편 때 필요한 사무용가구 등을 중고로 사들여 5천여만원을 절감했다. 이같은 짠돌이 자세로 용인시는 비용을 줄이고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기도 했다. 물건을 대량구입하면 싸게 살 수 있는 것처럼 용역을 따로따로 발주하지 않고 한꺼번에 발주해 용역비를 절감한 경우도 있다. 교통정책과는 5~10년마다 새로 수립하는 교통안전기본계획 등 교통분야 법정계획 4개를 통합 발주해 개별발주 시 소요되는 예산 9억2,300만원을 6억원으로 줄였다. 과도하게 잡았던 수요를 재조정해 지출을 줄이기도 했다. 시는 2015년까지 신호등 하나에 3~8kw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사용계약을 했다. 그런데 1,350여개에 달하는 관내 교통신호등의 연간 전력사용량을 조사해보니 계약보다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신호등 당 1~2㎾로 한전과 전력계약을 변경해 2년간 3억3100만원을 절감했다.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고가장비를 대체하기도 했다. 용인시는 보안성이 가장 뛰어난 자가통신망을 구축해 운용중인데 여기에 사용되는 광전송장비의 교체시기가 됐다. 새것으로 교체할 경우 장비구입비 6억5천만원, 연간 운영비로 4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통신과는 2천만원을 들여 네트워크 스위치에 광전송모듈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바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성능은 향상시켰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저비용 고효율을 강조하며 긴축정책을 추진했는데 조직의 많은 부문에서 예산절감 노력이 꽃을 피우는 것 같아 기쁘다”며 “국민의 소중한 혈세를 아끼기 위해 자린고비 정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절감한 예산은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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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평화와 생명의 습지인 화성호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돌아보고 자연스럽게 서해안의 가치를 알리며 평화로운 화성시 바다 지키기에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2002년 완공된 화성방조제는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와 우정읍 매향리를 연결하며, 화성호 주변 지역에는 조류 등 83종, 저서생물 29종, 식물 4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법적으로 보호대상인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조류 18종이 관찰되며, 이 중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노랑부리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6종은 화성호 일대에서 4계절 내내 관찰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화성호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4절지(성인) 또는 8절지(청소년)에 담아 오는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며“접수된 작품은 성인부와 청소년부를 구분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가작 3점, 입선 6점 등 총 56점을 선정하며, 오는 10월 14일 화성드림파크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은 화성시와 화성시의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홈페이지(www.hseco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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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찬민, 여객·운수사업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대폭 '인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에서 운수사업법 위반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이 기존의 3만~5만원에서 5만~10만원으로 대폭 오른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자가용 자동차와 택시 불법영업행위 신고포상금 등 4개 신고 포상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위반행위 신고보상 조례’를 지난 7일자로 개정 공포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개정은 지난 2005년에 도입된 포상금이 물가상승 등 현실에 맞지 않아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해당 4개 분야 신고는 지난 2014년에 28건, 2015년에 12건, 2016년에 0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번에 개정된 포상금액은 ▲자가용 자동차로 요금을 받고 영업을 하는 불법행위 신고시 10만원(기존 5만원) ▲렌트카로 요금을 받고 영업을 하는 불법행위 신고시 10만원(기존 3만원) ▲개인택시 불법 대리운전행위 신고시 5만원(기존 3만원) ▲택시승차 거부행위 신고시 5만원(기존 3만원) 등이다. 신고자 1인에 대한 포상금 범위는 월 30만원, 연간 2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기존에는 월 30만원, 연간 100만원이었다. 국토교통부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면허를 받지 않고 사업을 경영한 자를 신고‧고발한 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신고자는 위반행위를 증빙할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영수증 등과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신청서를 위반 행위가 있던 날부터 7일 이내에 용인시 대중교통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인터넷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교통행정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경찰공무원, 신원을 밝히지 않거나 가명으로 신고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상금 인상이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발생할 수 있는 자가용‧택시 등의 불법 영업행위가 근절되도록 정기‧수시 단속과 점검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용인시에서 운수사업법 위반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이 기존의 3만~5만원에서 5만~10만원으로 대폭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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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후보자를 추천해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 [광교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대상으로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후보자의 추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콘텐츠 산업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으로, 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방송 영상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에게 수여하는 표창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의 우수 콘텐츠에 대한 시상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포상으로 이루어진다. 정부 표창은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7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콘텐츠 해외 진출을 통한 콘텐츠 산업 발전과 한류의 확산에 기여한 사람(단체)과 방송 콘텐츠 제작·유통·수출 등을 통해 방송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에게 수여한다. 정부 시상은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에서 국민에게 사랑받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콘텐츠를 대상으로 총 10개 작품을 선정해 대통령상, 문체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강만석)에서 받는다. ▲ 해외진출유공·방송산업발전유공분야는 8월 7일까지, ▲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는 8월 17일까지 추천 접수를 해야 한다. 추천은 콘텐츠 유관기관과 단체,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접수일 18:00 도착분까지 유효)을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 송부하면 된다. 수상자는 민간위원을 포함해 구성되는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행정자치부의 자격기준 최종 확인 등을 거쳐 11월에 최종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분야 후보자(작)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http://www.mcst.go.kr)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http://www.kocca.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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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투어패스 조달청 나라장터 판매 개시▲ 전북투어패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상품등록 사진 [광교저널]전라북도는 전북투어패스를 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하고?전국 지자체 최초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지역여행상품권“에 등록 했다고 밝혔다. 그간 전북도는 전북투어패스의 인지도 제고 및 판매량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왔고 그 일환으로 공공물품을 담당하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지역여행상품권에 전북투어패스를 등록했으며, 이번에 등록한 전북투어패스는 권종별 개별상품 12개와 단체구매(20매이상) 할인상품 6개로 총 18개를 등록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전북투어패스 등록은 국가기관에서 전북투어패스 상품성 인정 및 지역여행 상품으로서 우수성을 공인 받은 것으로서, 전국 공공기관에 대한 전북투어패스 홍보 및 판매효과가 매우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한 수학여행 상품도 추가 개발해 조달청에 상품으로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전북투어패스 구매 절차를 살펴 보면, 수요 기관인 공공기관에서 나라장터를 접속 후 상품을 구매(납품요구)하면, 공급 기관인 전라북도에서는 민간위탁사(레저큐)를 통해 모바일권 같은 경우 구매자에게 문자로 발송되고, 실물형 카드의 경우는 우편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전북도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한 상품 판매는 신뢰성을 담보하는 기관 간 계약이므로 향후, 구매가 이루어질 경우 수요기관 고객 만족도 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아울러, 전북도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과 함께 하계 휴가철과 가을철 여행주간에 대비해 전북투어패스 인지도 제고와 판매량 향상을 위한 체험수기 공모전과 기업체 및 대학 등 수요자에 찾아가는 현장 판매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전북투어패스 상품의 시각화와 인지도 있는 상품과 결합한 시군 패키지 상품 및 광역 연계 상품 등 다양한 유인상품을 개발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혀 구매력 제고에도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끝으로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함에 따라 기 판매중인 대형 온라인 마켓 8개소(쿠팡, 티몬, 가자고, 11번가 등) 민간분야 판매와 함께 전국의 50,000여개* 공공기관들에게 대량 판매가 가능해져 이를 통해 도내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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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벤츠 리콜 실시▲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광교저널] 국토교통는 2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승용자동차 총 2개 차종 2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유)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해 판매한 애스턴마틴 DB11 차종 23대는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타이어의 공기압이 정상보다 부족할 경우에도 경고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7월21일부터 (유)기흥인터내셔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 AMG E63 4MATIC 차종 1대는 엔진터보차저의 오일공급라인이 잘못 제작돼 오일이 누출될 수 있으며, 누출된 오일이 엔진의 뜨거운 부품에 닿을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7월2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오일공급라인 교체)를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기흥인터내셔널(070-7494-657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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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후 3개월 때 미국서 헤어진 엄마 찾아줬다▲ 서울시, 생후 3개월 때 미국서 헤어진 엄마 찾아줬다 [광교저널] 제 아버지는 주한 미공군에 복무하던 중 어머니를 만나 1987년 7월 9일에 결혼했다. 1989년에 제 형인 브레들리 스미스(Bradley Smith)가 서울에서 태어났고, 이후 저(브라이스 스미스, Brice Smith)는 1991년에 버지니아 햄튼 랭글리 지역 공군기지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어머니는 한국에 대한 극심한 향수에 시달렸고,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해나가지 못하던 중, 결국 제가 태어난 지 3개월이 됐을 때 한국으로 돌아갔고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저는 펜실베니아 남부의 시골 도시에서 아버지만 계시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났다. 저의 유일한 힘과 안정의 원천이었던 할머니도 제가 17살이 됐을 때 돌아가셨습니다. 2009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저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에 입학해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국가 안보를 선택해 공부했다. 2013년 12월에 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 로스쿨에 합격했고, 그곳에서 사회 정의 및 사법 체제에 대해 배우고 난민법 실습소에서 빈민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할 다짐을 했다. 하지만 저는 심각한 바이러스 질환에 감염됐고, 상태는 악화돼 1년 만에 휠체어를 타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후 4곳의 병원과 26명의 의사를 찾아갔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2014년 미국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았고, 이후 2015년 건강을 회복했다. 그 뒤 저는 펜실베니아 주의 입법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며 저는 어머니 없이 자란 이들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 건강 문제도 너무도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떨어진 채 어머니의 존재조차 잘 알지 못하고 살아온 것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16년 11월 저는 제 믿음에 따라 어머니의 이름과 생일만으로 어머니를 찾고자 결심했다. 외국인종합지원시설인 서울시 서울글로벌센터(종로구 서린동 64-1)가 생후 3개월 때 미국서 헤어진 엄마를 찾는데 큰 역할을 했다. 브라이스 스미스는 이름과 생일만으로 한국에 있는 어머니를 찾아 나섰으나 한정된 정보로 어머니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어머니의 이름으로 페이스북의 계정 수백 개를 찾아보고, 전 미국 대사, 전 한국공군 군인, 미국 상원 의원, 유엔 직원 등 지인과 네트워크를 모두 동원해 연락해봤지만 어머니를 찾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의 언론과 경찰, 영사관 및 대사관에도 연락해봤지만 전쟁 고아나 실종 아동, 입양아의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또한 어머니 쪽의 동의 없이는 개인 정보를 함부로 유출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어머니를 찾기는 매우 어렵다는 답변을 들어야했다. 게다가 브라이스 스미스는 한국이 아닌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의사소통과 호소가 매우 어려웠던 상황. 이때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서울글로벌센터에 연락한 브라이스 스미스는 영어 상담원 최윤선 대리(여, 26세)와 이메일을 주고 받고 통화를 하며 어머니를 찾는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들었다. 어머니의 혼인관계수리증명서를 재발급 받는다면 어머니의 주민등록번호를 알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거주지를 찾을 수 있지 않겠냐는 이야기였다. 이후 브라이스 스미스는 최윤선 대리의 연락과 통역으로 서울시청에서 국제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국제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됐고, 2017년 6월 마침내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어머니를 찾게 됐다. 서울시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9일(일) 한국에 입국한 브라이스 스미스가 어머니를 찾는데 큰 도움을 준 서울글로벌센터를 21일(금) 14시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어머니를 찾는데 큰 역할을 한 최윤선 대리는 “처음에는 어떻게 도우면 될지 막막했는데 몇 개월간의 노력 끝에 수십 년 동안 떨어져 지냈던 가족이 만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주민을 위해서면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브라이스 스미스는 “어머니를 포기해야 하나라고 생각할 때 서울글로벌센터가 정말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도움을 줘서 어머니를 찾을 수 있게 됐다”며, “미국으로 돌아가 한국에서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고민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한편, 2008년 개소한 서울글로벌센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몽골어, 태국어 10개 언어 상담원이 상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종각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한 이후에는 하루 평균 110건 이상의 전화 및 방문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강좌, 창업 및 무역 강좌, 명절행사 등 다양한 교육과 문화교류 사업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고경희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만 40만명으로 서울시는 이들의 서울살이가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례는 상담 직원들이 외국인주민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내 가족을 챙기는 것처럼 외국인주민들을 지원해 서울 생활에 대한 편의와 서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