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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임기 마지막 월례조회서 ‘자치분권 토대 마련’ 등 의정성과 평가[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임기 마지막 월례조회에서 ‘자치분권 토대 마련’, ‘북부분원 신설’, ‘신청사 성공적 이전’을 제10대 의회의 주요 의정성과로 꼽았다. 7일 도에 따르면 장 의장은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임기 말 소회를 밝히며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장 의장은 “후반기 의회 시작 당시 코로나19가 화두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임기를 마무리하며 서서히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어서 기쁘다”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의회사무처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간 어려움 속에 자치분권의 토대를 마련하고, 북북부분원을 신설하는 한편 신청사를 성공적으로 이전하는 등 많은 일을 해냈다”라며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끌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의장은 “의원들이 가장 의지하는 사람은 의회 사무처 직원 여러분”이라며 “본격적 지방의 시대를 맞아 제11대 의회에서 지방자치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장 의장은 ▲2021년도 우수의원 연구단체 지원 유공 공무원 표창 ▲2022년도 경기도의회 결산검사 우수사례 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제360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0일 임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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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예산 똑띠 쓰는 법 함께 공부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가 기획한 ‘예산똑띠’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주민자치 학습모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주민자치 학습모임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학습모임을 구성해 지역의 현안을 고민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행안부 공모사업이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정하고 예산을 수립하는 과정을 공부하는 학습모임인 ‘예산똑띠’를 구성해 사업비 200만원을 확보했다. 똑띠는 ‘똑바로’라는 뜻을 가진 경상도 사투리로, 팀명인 예산똑띠는 예산을 똑바로 쓰는 법을 공부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었다. 예산똑띠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및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회는 오는 7월까지 전문 강사를 섭외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배우고, 우수사례지 현장 탐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현 회장은 “예산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 편성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학습모임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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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장’ 방문[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지난 4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단’을 만나 예산의 효율적 집행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경기도의 재정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에 따르면 장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 마련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이계삼 의회사무처장과 방문하고, 결산검사 대표의원인 박성훈 의원(더민주, 남양주4)과 팀장을 맡은 오지혜 의원(더민주, 비례)을 비롯해 회계사, 세무사, 재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결산검사 위원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위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결산검사의 실효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예산의 쓰임새를 다각도로 분석해 건전한 재정운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의장은 “결산을 토대로 예산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결산검사는 예산심의만큼이나 중요하다”라며 “날카로운 지적은 물론, 명확한 대안과 확실한 해법을 제시해 올바른 예산편성과 집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성훈 의원은 결산검사 대상기관에 소속된 우수사례 사업담당 공무원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기로 한 경기도의 추진계획을 소개하며 의회 차원의 포상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청은 사업의 예산집행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교육청도 유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라며 “의회도 우수 직원에게 의장 표창 등 적절한 인센티브를 수여하면 직원 사기를 독려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 의장은 ▲예산집행 우수사례 발굴 ▲우수사업 담당 공무원 선정 및 표창 수여 등 신속·정확한 예산집행을 독려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장 의장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지적사항을 반복하는 것보다 실질적 유인책을 마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일 것”이라며 “박성훈 의원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경기도의회의 예산이 보다 투명하고 건전하게 집행될 수 있는 대책에 대해서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월11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4월2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0일 간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절성, 효율성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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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 민원 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영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민원 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동휠체어 충전 서비스로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각 시군의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창의성, 노력도, 효율성,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으로 시·군의 행정서비스를 평가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내 전동휠체어 충전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교통약자에게 맞춤형 지원책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는 시민들이 외출 중 배터리 방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 이동지원차량 72대에 충전기를 설치했다. 이어 2020년 1월부터 충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충전기 구매와 설치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직접 맡아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교통약자의 입장을 고려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중증장애인을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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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2017~2021년 관내 보안등 1681본 중 메탈등 840본을 고효율 LED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그 결과 전력 소비량이 40% 이상 감축됐으나 전기요금은 줄어들지 않았다. 원인 분석에 나선 수지구 건설도로과는 한국전력이 파악하고 있는 보안등의 숫자가 실제와 차이가 나는 데다, LED 보안등으로 교체된 내역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임을 확인했다. 수지구는 이에 희망 일자리사업을 활용, 관내 보안등 1681본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각 보안등에 한국전력 고객번호를 부여받고 LED 보안등 설치를 반영했다. 연 7061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기존 전기요금 1억 5812만원보다 44% 줄어든 금액이다. 수지구의 LED 보안등 사례는 처인구와 기흥구 등 다른 공공시설에 설치된 2만 여 개의 보안등에도 적용이 가능해 연간 4억원 이상의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가 이처럼 창의성과 적극성, 전문성을 활용해 공익에 기여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5건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심사지표는 공공성(주민체감도), 창의성,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이다. 1차 서면심사, 2차 657명의 ‘용인시 모바일 시민여론조사 시민패널’과 629명의 공무원심사단 심사를 거쳐 10건의 사례를 꼽았다. 이어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 등의 3차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수지구 건설도로과가 주도한 보안등 전기요금 현행화 추진 사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2위는 관련법 폐지와 사업시행자의 파산으로 10년간 사업이 중단돼 나대지로 방치됐던 공세복합지구에 대해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 시의 추가 예산 투입 없이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공공기여 받아 확보하면서 체계적인 개발을 이끌어 낸 도시개발과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용인형 출·퇴근 전용 Y버스 노선 신설(대중교통과) ▲대체도로 개설로 방치된 도로의 노상주차장 조성 계획(기흥구 교통과)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용인형 시민참여 공원조성·관리사업(공원조성과)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 기여 공직자에게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해 사기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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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3년 연속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고 20일 전했다.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 정책이 성평등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8년부터 도 및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시와 도를 비롯해 도내 22개 시·군에서 총 57건을 접수, 1·2차 심사를 거쳐 시의 ‘청년 네트워크 운영’과 ‘도시재생 정책 추진’등 2건을 포함한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청년 네트워크 운영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등 다양성 분과’를 신설하고 청년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차별 금지 활동 서약’과 ‘성인지 교육’을 진행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정책 추진은 도시 재생 사업이 여성 친화적인 관점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TF팀을 구축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해 도시계획 분야에 반영되기 어려웠던 여성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지난해에도 시의‘성평등 온라인 시정 홍보’와 ‘성평등 통리기반 행정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2019년에도 여성과 아이 중심의 출산 장려 사업을 탈피하기 위해 온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한 ‘성평등 출산 지원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 관계부서와 담당자들의 노력으로 대회에서 항상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시정 전반에 걸쳐 성평등한 정책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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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경기도 도시공사협의회 12월 정례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다목적홀에서 경기도 도시공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는 수원, 고양, 용인, 부천, 안산, 남양주, 안양, 평택, 시흥, 김포, 광주, 하남, 구리, 양평, 과천 등 경기도 15개 도시공사 사장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 확대 등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장 사전 소독 및 출입 인원 체온 점검, 방역 패스 확인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에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연간 교육 진행 내역과 아카데미 프로그램 신설, 연간 회비 집행내역 보고와 내년도 임원 선출 등 연말 안건들을 다뤘고, 또한 2023년 예정된 경영평가 변경 사항에 대해 도시공사 회원사들간 입장을 확인하고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가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은 내년 4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예정 장소인 만큼 정례회를 통해 경기도 도시공사 회원사들에게 도민체전의 일정과 현황을 적극 알릴 수 있었고, 또한 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용인시의 주요 사업인 플랫폼시티 및 SK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에 대한 홍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 “이번 정례회는 경기도 내 도시공사 간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더불어 우리 공사와 연관된 시의 주요 행사와 사업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도시공사 간 직간접 교류를 이어나가 상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시민을 위한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도시공사협의회는 경기도 내 22개 도시공사가 주기적으로 정례회를 개최하며 우수사례 교류 및 현안사항 해결 공동모색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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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주민자치위원 화합과 소통위한 아카데미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15일 처인구 포곡읍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21년 주민자치관계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아카데미는 관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화합과 소통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배려·나눔·소통’을 주제로 한 리더십 강의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백군기 용인시장도 참석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올 한해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유공자 8명과 우수 주민자치센터 8곳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백군기 시장은 “올바른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면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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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규제 폐지·비효율 규제 억제… ‘행안부장관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자치법규 내에 포함된 불필요한 각종 규제들을 개선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 혁신 유공기관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폐지하고, 비효율적인 규제 신설을 억제하는 한편, 각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분야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용인시는 등록규제 정비, 규제입증책임제, 자치법규 네거티브 전환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자치법규 규제개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기 위해 조례나 규칙 등 등록법규 385건을 전수 점검했다. 또 규제의 필요성을 해당 부서가 입증하도록 하고, 이를 입증하지 못 할 경우에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자치법규를 만들 때, 인허가 대상 또는 지원 대상을 열거하는 방식에서 금지 대상만 열거하는 ‘네거티브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사회변화에 법규가 따라가지 못하는 점을 보완했다. 코로나19 위기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정안전부장관 포상과는 별도로 지난 11월 행전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에 재선정,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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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2021년 용인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을 위해 봉사한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활동보고회는 백 시장을 비롯해 김진희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각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포곡읍·원삼면·동백1동·동백3동 협의체와 10명의 위원이 받았다. 우수사례는 유공자 표창을 받은 협의체에서 발표했다. 또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한 ‘복면가왕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3개 팀에도 상장을 수여했다. 백 시장은 “협의체가 조성된 지 벌써 5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한 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의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일에 더욱 힘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의 살던 고향 프로젝트’로 지난달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및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거동이 불편해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하실 때 즐겨 다녔던 장소나 고향, 자연의 모습을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시스템을 활용해 보여드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