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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평창 평화도시 선포’ 100일 기념행사 성료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평창읍(읍장 이용배)은 8일 오후 6시 30분 평창강 둔치에서‘평창 평화도시 선포’ 100일을 기념해‘평창의 해, 평화의 빛, 국민과 함께 평화도시 선언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내빈과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군이 용평면 발왕산 정상을 평창평화봉으로 지정하고 지난 4월 2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잉태된 곳이 평창임과 평화도시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대외에 공표했던 ‘평창평화도시 선포식’ 이후 8월 6일로 100일을 맞았으며 이에 평창읍은 평창시 승격에 대한 읍민의 열망과 의지를 견고히 결집하고자 본 행사를 진행했다. ▲ 지난 4월 29일 발왕산에서 평창평화도시 선포식을 갖고 평화의 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행사는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도시 염원하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문화예술공연, 평화의 여신상 점등, 우리의 소원을 적은 풍등 날리기, 이지우(여)·이찬우(남) 어린이의 ‘평화의 도시 평창이여! 영원하라!’기원문 낭독, 평창읍 옛 사진전 등 의미 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이날 어둠이 내려 앉은 평창강 둔치를 밝히고 있는 백조 LED 등.(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특히 이날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에서 행사장 일대에 마련한 '과거로의 여행' 사진전은 읍과 읍민들의 옛 모습을 통해 오늘의 평창군을 생각해보게 하는 기회로 읍민들에게 애향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옛 사진 속에서 자신의 옛 모습을 발견하고 기뻐하기도 했고 평창의 역사 속에 오래 간직해야 할 삶의 모습들이라며 휴대폰 카메라에 일일이 사진 장면들을 담아가기도 하는 등 이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이 사진전에 잔잔한 감동으로 반응했다. ▲ 이날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이 평창강 둔치에 마련한 '과거로의 여행' 사진전에서 한 주민이 휴대폰 카메라에 사진을 담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용배 읍장은 “한반도 평화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소중한 자산인 평화를 올림픽 이후에도 소중히 보존·되새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과 군민 더 나아가 국민들께서 평화의 도시 평창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이날 행사 관계자, 내빈, 주민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군수는 인사말에서 “평창동계 올림픽은 평화올림픽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평화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동력으로 삼으려고 한다. 관광, 스포츠, 농업, 모든 마케팅에 이 평화를 도입하려고 한다.” 며 “평창이 앞으로 올림픽 유산인 평화유산으로 도약하는 데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가 진행된 평창강 둔치 일대는 평화의 문, 평화의 여신상, 백조, 지구본, 연자방아, 사과, 청사초롱 모형의 LED 조형물이 평창강과 조화롭게 어울려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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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화도시, 제1회 농악축제 준비 ‘박차’[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용평면(면장 이용섭)이 2019 평화의 도시‘제1회 평창농악축제’준비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이번 축제는 ‘평화의 도시 평창’을 모티브로 9월 8일까지 4일간 용평면 장평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5월 평창농악축제위원회(위원장 김철규, 이하 축제위) 발족을 시작으로 농악축제 기획과 기반시설 조성계획 수립, 운영 프로그램 확정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평화의 도시 평창’ 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기반으로 평양예술단 및 북한 민속공연단과 연계한 공연 프로그램 기획, 전국농악 초청공연(6개팀), 신명울림 전국농악경연대회(10개팀), 북청사자놀이 공연 등 관람객과 교감하는 열린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농악체험과 짚풀공예, 새끼꼬기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위 관계자는 “제1회 평창농악축제는 ‘평화의 도시 평창’을 모티브로 개최되는 문화예술 축제인 만큼 전국 곳곳의 농악놀이를 비롯한 평양예술단의 문화공연을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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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 딱 마주친 순간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청소년 수련원 뒷산 풀숲에서 아기 고양이와 두 눈을 딱 마주쳤다. 저 눈빛이 말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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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민원 편익 증진에 행정력 ‘집중'[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최신형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하고 24시간 운영을 확대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4개소(평창군청 종합민원과, 용평면, 미탄면, 대관령면)에 이어 올해는 대화면, 방림면, 봉평면, 장평터미널의 4개소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은 2017년 3만1,976건에서 2018년 3만5,157건으로 약 10%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내용연수 초과로 인해 잦은 시스템오류와 민원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신형 발급기를 도입해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특히 장평터미널은 발급기 신규 배치로 늘어난 행정수요에 대응이 가능해 졌다. 또한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재배치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부스를 설치해 365일 24시간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민원실 1곳만 시행하던 24시간 운영을 대화면, 봉평면, 진부면, 장평버스터미널로 확대 시행중이며 하반기에는 미탄면, 용평면도 옥내부스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더 나아가 매주 목요일 20시까지 야간민원창구를 운영해 평일 낮 근무시간에 창구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기·휠체어·돋보기 등을 비치하고,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해 민원인 편익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작은 민원 수요가 있는 곳이라도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것이 민원행복 달성을 위한 기본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및 부스 재배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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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새 「읍·면지 발간」 30여년만에 또 선도적 ‘행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읍·면지 발간」 편찬위원회(위원장 이욱환)가 지난 29일 평창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자문위원, 홍보위원, 읍·면별 실무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열고 1986년에 탄생한 평창읍지 이후 33년만에 그동안 군의 다양한 변화양상들을 담은 새 역사서를 출간키 위한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위원회는 올해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우선 평창읍, 미탄면, 방림면, 대화면 등 4개면의 조사자료집을 먼저 내고 다음으로 2020년에는 봉평면, 진부면, 용평면, 대관령면 등 4개면의 조사자료집을 낸 다음 전체적인 검수, 보충, 검증 작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8개 읍·면지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 이날 '평창군 「읍·면지 발간」 편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욱환 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의 미탄면장, 최상문 방림면장, 이욱환 위원장, 장정룡 교수, 김두기 대화면장, 이용배 평창읍장. 이 읍·면지 발간은 1986년 평창읍지를 시작으로 대관령면지까지 8개 읍·면지를 발행한 이후 30여년이 흐른 다음 다시 시도하는 지역 역사서로서 당시 읍·면지 발간이 대한민국 최초라는데 선도적이고 획기적인 의미가 있었음은 물론 이번에 시도하는 ‘읍·면지 새로 쓰기’ 작업 또한 대한민국 최초라는 점에 또 한번 중요하고 값진 의미를 갖는다는 평이다. 또한 기존의 읍·면지가 몇 명이 8면을 다 조사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에는 읍·면별 지역민의 공동참여로 만들어진다는 점도 새로운 시도로서 몇 명의 지식이나 경험의 한계를 넘어 보다 객관적이며 정확하고 폭넓은 내용의 역사서 발간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위촉 자문·홍보위원, 읍·면별 실무 위원들이 읍·면장, 각 단체 책임자 등 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리더들로 구성됐다는 점도 이 사업의 긍정적 결과를 내다볼 수 있게 하는 뜻 깊은 시도라는 평을 받고 있다. ▲ 이날 각 읍·면 위촉 자문위원과 홍보위원들에게 이욱환 위원장이 위촉장을 수여하는 가운데 위촉장을 받고 있는 미탄면 홍보위원들. 왼쪽부터 임재극 미탄면이장협의회장, 정인설 미탄면노인회장, 김헌기 미탄면체육회장, 차재호 미탄면번영회장, 이정의 미탄면장 이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평창군의 역사를 30여년 만에 다시 쓰는 소중한 자리다. 잘 만들어진 읍·면지 한 권은 군·읍·면의 역사, 관광, 생활환경변화, 생태계변화, 인문환경의 변화까지 다 알 수 있는 값진 역사서가 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것이니 만큼 사명감을 갖고 다 같이 뜻을 모아 평창군의 자랑거리로 대한민국 어디에 내 놓아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읍·면지를 만들자.”고 말했다. 권혜진 사무국장은 “타 지역 1개면 조사비용보다도 적은 예산이지만 위원들이 열심히 도와주시고 뛰어 주신다면 어느 지역 보다도 훌륭한 읍·면지가 발간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이날 강릉원주대학교 장정룡교수가 평창군 읍·면지 발간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군 읍·면지 발간 총괄 책임을 맡은 장정룡 교수(강릉원주대학교)는 “금년에 특히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 읍·면지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은 의미가 크다. 평창의 오랜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들이 읍면지에 잘 담겨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작업이 힘든 한편 보람된 일이기도 하다. 다함께 읍·면지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서 의미 있고 역사에 남을 기록이 되도록 뜻을 모아 좋은 역사책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이경식 평창읍 조사위원(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은 “각 읍·면 노인회장님, 이장님, 부녀회장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할 것 같다. 사진이 가장 좋은 사료이므로 우리지역에 오래 사셨던 분들을 중심으로 옛 사진을 모을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며 위촉 홍보위원들에게 부탁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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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중년 한의학 건강증진 서비스 ‘행복한 오늘, 건강한 내일’ 운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성인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행복한 오늘! 건강한 내일!'을 21일부터 대화4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5주 동안 진행되며 중년기의 가장 대표적인 건강문제인 골관절염과 우울증을 예방·개선하기 위한 한의학 서비스를 제공한다. 갱년기 여성을 위해서는 일반건강관리와 함께 명상의 이해, 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 등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예, 원예, 약선 차, 웃음치료 등 취미활동 시간도 운영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여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으로 군은 치매안심마을과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지난 12월부터 미탄면 평안 2리 마을회관과 용평면 속사1리 경로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 대상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가즈아! 총명한 백세까지'가 높은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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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배움과 나눔의 소·확·행…제6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성황’[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은 지난 17일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배움의 소확행! 나눔의 소확행’이라는 주제 아래 ‘소소하지만 확실한 우리들의 행복! 배움부터 시작!’이라는 부제로 ‘제6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필 무용단'의 식전 공연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박양규 평창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해 평생학습관계자와 군 기관단체, 지역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일년동안 갈고 닦은 솜씨들을 서로 공유하며 격려했다. ▲ 17일 한왕기 평창군수가 평생학습 관련 우수자 시상을 하고 있다. 군 교육체육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유공자 시상과 축사를 시작으로 밴드, 플루트, 통기타, 우쿨렐레, 패션쇼, 전통춤, 난타, 설장고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무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부대행사로 평생학습기관 7단체, 평생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4단체, 행복학습센터 홍보관 8단체, 문해교육 홍보관 2단체가 체험·전시·홍보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다함께 어울려 서로 배움을 주고받음으로써 평생학습문화 확산은 물론 이를 통한 지역 공동체의식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 평생학습기관 평창소방서의 소방안전 체험부스 ▲ 평생학습 동아리 '다울림'의 우쿨렐레 공연 준비 중 평창읍 행복합습센터 목공 소품 체험 부스를 찾은 지역민 이종옥(여, 평창)씨는 “눈이 좋지 않아 그림처럼 세밀한 것은 할 수 없어서 목공처럼 큼직큼직한 것을 다루는 학습을 하고 싶다. 올해는 직장일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아쉬워 했다. ▲ 평창읍 행복학습센터의 목공소품 체험 부스 미탄면 행복학습센터 한지 소품 체험 부스에서 활동한 이영주(여자, 미탄)씨는 “한지 소품 만들기가 내 성격에 잘 맞는다. 소품을 만들어가다 보면 성과물이 뚜렷이 보이니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 용평면 행복학습센터의 팝아트 싸인펜화와 펜시우드아트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 평생학습 매니저 김성환(남, 평창)씨는 “작년에는 발표무대와 체험·전시·홍보 부스가 실내와 실외로 분리돼 사람들이 체험을 위해 밖으로 나가야했기 때문에 발표무대의 객석이 비어 있었다. 올해는 두 가지를 모두 같은 공간의 실내에서 진행해 체험을 하면서도 공연을 보거나 들을 수 있게 됐다.” 며 지난 해 10월 31일에 있었던 제 5회 행사를 치루면서 제기된 문제가 긍정적으로 진전된 것에 대해 만족해 했다. ▲ 평생학습 동아리 '600마지기 통스'가 공연차례를 기다리며 연습 중인 가운데 노인 한 분이 소리를 듣고 찾아와 구경 중 장문혁 군의회의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평생학습의 영역이 다양해져서 더욱 뜻이 깊다. 다양한 배움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이 평생학습의 취지다. 의회에서도 평생학습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평생학습 동아리 '사글사글 평창'의 사진과 글 체험부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을 지원하겠다. 지금은 매스컴, 커뮤니티, 재능기부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길이 다양해졌다. 요즘은 배우며 행복을 느끼는 시대다. 많이 배우고 많은 행복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의 성장이 지역사회의 성장과 변화를 가져와 우리지역을 위해 도약의 동력이 되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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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제50주기 故 이승복군 추모식 거행[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오는 18일 오후 2시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소재 이승복 기념관에서 ‘故이승복군의 제50주기 추모식’이 거행된다. 군에 따르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로 알려진 故이승복군의 50주기 추모식에는 형 이학관씨를 포함한 유족을 비롯해 영해이씨 대종회, 평창군수,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그리운 금강산, 비목’ 등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의 추모사, 속사초등학교 학생 대표의 추모시 낭송, 109연대 제1대대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이승복 군의 후배인 속사초등학교와 용전중학교 학생들의 이승복 노래 제창순서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역사의 일부로서 故 이승복 군에 대한 인식의 재확인과 분단 조국의 아픈 역사를 되새겨 보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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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무인발급기 민원 사라진다.▲ 평창군 한 시민이 교체된 신형 민원발급기를 사용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군청 종합민원과, 용평면, 미탄면, 대관령면의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해당 청사의 무인민원발급기는 그동안 내용연수 초과로 인해 잦은 시스템오류와 민원불편이 발생했기에 이번 신형 발급기 도입으로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군읕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은 9월말 기준으로 볼 때 지난해 1만9,542건에서 올해 2만1,114건으로 약 10%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기계 노후화로 인한 용지 걸림, 지문인식 불능 등으로 인해 교체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올해 4대를 시작으로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기종을 점진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재배치되면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옥외부스 설치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2019년 유동인구가 많은 평창읍, 봉평면, 진부면, 대관령면의 4개소에 우선적으로 옥외부스를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는 종합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제외한 모든 발급기가 업무시간에만 이용 가능한 상황이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민원인 편익을 더욱 증대하고 적절한 민원행정을 구현하고자 내년부터 평창효석문화제, 평창송어축제 등 지역의 행사·축제장에 기간 동안 이동부스를 설치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작은 민원 수요가 있는 곳이라도 행정 서비스가 찾아가는 것이 민원행복 달성을 위한 기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및 부스 재배치를 통해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 부동산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 59종의 제증명 서류가 발급 가능하다. 다만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확인서는 사용 용도를 기재해야 하므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발급이 불가능하고 유인 민원창구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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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제28회 '군민대상 수상자' 최종 선정[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9월 27일 제28회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9명의 수상후보(개인7, 단체2)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군민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제28회 군민대상 수상자로는 지역개발부문에 오대산파프리카 수출작목반이, 향토봉사부문에 용평면 이순옥 씨, 효행부문에 대화면 함영순 씨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 수상단체 오대산파프리카 수출작목반은 관내에서 파프리카 작목반으로는 처음 설립된 법인으로 2005년부터 총 수출 물량이 18,589톤에 달해 평창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려왔고 고소득 작물 파프리카 수출을 통해 지역의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2018 군민대상 수상 단체인 오대산 파프리카 수출작목반 향토봉사부문 수상자 용평면 이순옥씨는 평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고 실질적인 봉사를 실행하기 위해 봉사 관련 11개 분야의 전문자격을 취득할 만큼 열정을 갖고 2014년 평창군자원봉사센터 봉사왕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봉사를 몸소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45년간 시어머님을 극진히 모셔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대화면 함영순씨는 5년전 치매 진단을 받고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섯 자녀를 성실하고 바르게 성장시킨 훌륭한 어머니로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 군민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편“제28회 군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1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36회 군민의 날」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