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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하우스’ 사업 탄력받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신갈동은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위기에 처한 소외계층 주민에게 주거공간 2개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드림하우스’ 사업을 실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신갈동은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위기에 처한 소외계층 주민에게 주거공간 2개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드림하우스’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위해 관내 고시텔과 다세대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 2명과 협약을 맺고 고시텔 1실, 원룸 1개를 제공받았다. 입주대상은 화재나 수해 등으로 주거 위기에 처한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최저 생계비 200% 이내로 기준 중위소득 75% 이내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생활형편과 위기상황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드림하우스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맞춤형 복지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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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임신 축하하는 ‘D라인의 하모니’ 행사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임산부의 날인 오는 10일을 앞두고 지난 1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임신을 축하하는 ‘D라인의 하모니’ 행사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임산부의 날인 오는 10일을 앞두고 지난 1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임신을 축하하는 ‘D라인의 하모니’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 40쌍이 참여해 그림으로 보는 임신 축하 이야기, 임산부 가족들의 축하 영상메시지, 임산부들의 공연,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3개구 보건소 음악태교강좌에 참여한 임산부 26명이 우쿨렐레 합주공연을 선보였으며, 용인시 어린이합창단이 임신 축하 동요를 들려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와 임산부가 배려 받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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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장난감도서관서 일일 현장체험···어린이들과 소통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4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장난감도서관 구갈점에서 장난감을 대여하고 수리하는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4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장난감도서관 구갈점에서 장난감을 대여하고 수리하는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정 시장은 지난 8월 개원한 장난감병원에서 ‘키니스장난감’ 회원의 지도를 받고 어린이와 학부모가 가져온 고장난 전자식 장난감의 내부 연결 회로를 잇는 납땜 수리를 했다. 또 장난감을 빌리러 온 학부모와 어린이에게 직접 장난감을 대여해 주기도 했다. 정 시장은 “학부모들의 비용부담을 덜기 위해 장난감도서관과 장난감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호응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고장난 장난감을 버리지 말고 장난감병원을 이용하면 자원재활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난감병원에서는 4명의 키니스장난감 회원들이 고장난 장난감 92개를 수리했다. 한편 시민들에게 장난감을 무료로 빌려 주는 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처인구 삼가동, 수지구 상현동에 이어 지난달 구갈동이 새로 오픈해 모두 3곳으로 늘어났다. 이들 3곳에는 7,314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으며 2,723명이 회원으로 등록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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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유향금,자유발언···구성지역 교통문제 해결 '촉구'▲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지난 4일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은 제2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성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지난 4일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은 제2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성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유향금 의원은 “구성 지역은 내년 초 입주를 시작하는 효성해링턴 300여 세대를 비롯해 언남지구 500여 세대, 언남3지구 476세대, 마북지구 단위 계획구역 내 330여 세대 등 2~3년 내에 1,600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현재도 심각한 교통문제가 더욱 큰 문제가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2011년 당초 476세대 규모로 주택조합승인을 받은 언남3지구는 최근 중로 1-75호 도로예정부지와 어린이공원 부지를 용도폐지한 뒤 언남3지구 사업부지로 편입해 476세대에서 700여 세대 규모로 확대하는 사업변경 승인요청을 접수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다각적인 도로의 개설을 기대하고 있던 지역주민들은 이미 수립된 도로계획을 취소하는 것은 주민들의 입장은 무시한 채 특정사업자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처사라며 분노하고 있다”며 “구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이전부지에 약 6,500세대의 아파트 건설 계획을 접한 주민들은 교통문제 때문에 지금도 걱정이 많은데 확실한 교통대책 없이 아파트 건설만 늘어가는 현실에 용인시 행정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팽배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 의원은 지난 6월 제20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구성지역의 심각한 교통문제를 지적하며 용인시 차원에서의 대로 3-6호의 조속한 개설사업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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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211회 임시회···총 32건 안건 '가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5일간 제21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5일간 제21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3차 본회의에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가결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향금 의원은 구성지역 교통문제 해결, 유진선 의원은 용인시 인사정책과 민선6기 인허가 정책 개선, 윤원균 의원은 이동면 산림 폐목장 화재사건 진화에 따른 재난기금 투입에 면밀한 검토 필요성을 각각 촉구했다. 마무리 인사를 통해 김중식 의장은 “시민들에게 운동장 등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개방하는 좋은 취지임에도 불구하고 경찰대 부지와 관련한 업무협약은 그 행간과 이면의 의도까지 의원님들이 신중하게 검토해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의 부족한 공공시설, 문화체육공간을 무상으로 활용하는데 반대하는 분은 이 자리에 한 사람도 없지만, 광역교통대책 수립을 담보하지 않은 채 개발이 진행된다면 개발이후 입주할 6천여 세대와 함께 지역의 교통난은 더욱 가중될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시민의 몫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용인은 수많은 택지개발의 경험 속에서 비슷한 사례를 너무도 많이 겪었다”며 “더 이상의 시행착오는 시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실패한 정책이자 과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지방자치 시민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생활임금 조례안 ▲용인시 중·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 ▲(재)용인문화재단 정관 변경 동의안 ▲2016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조례안 20건, 동의안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세입·세출 예산안 3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총 32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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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뉴욕한인상공회의소 방문단 '방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30일 뉴욕한인상공회의소 방문단이 방문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30일 뉴욕한인상공회의소 방문단이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중식 의장, 박남숙 부의장은 뉴욕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 회장, 김용선 이사장 등 13명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김선엽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용인시의회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용인시와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회에서도 많은 협력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식 의장은 “인구 1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는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으로 뉴욕한인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남숙 부의장은 “먼 곳에서 한인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서로 이해와 노력을 통해 큰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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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가 곳곳에 마련돼[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용인시에서도 여느해 보다 더 풍성한 축제가 마련됐다.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한달 동안 용인에서 열릴 축제는 모두 7개. 물놀이장과 썰매장 운영으로 주목을 받은 시청광장은 10월 한달간 5개의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축제장으로 탈바꿈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축제는‘용인패밀리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제각기 열렸던 태교와 음식, 책, 음악, 육아 등 5개 주제의 5개 행사를 한데 묶어 시민참여형 가족축제로 만든 것이다. 또 그동안 경기도 주관으로 열려온 경기건축문화제가 올해 처음 용인시와 도의 협력으로 광장에서 열리게 된 것도 시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할 것이란 기대다. 올 가을, 용인에서 열릴 주요 축제를 살펴본다. 우선 10월의 첫 행사로 6일 ‘제28회 처인성 문화제’가 남사면 아곡리 처인성 일대에서 열린다. 이는 고려 고종 19년(1232년) 몽골군의 고려 2차 침입 당시 용인 처인성에서 승장 김윤후와 백성들이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다. 이 행사는 그동안 남사면이나 김량장동 일대에서 열렸으나 올해 처음으로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기념공연을 선보인다. 6일 ‘처인대첩 시 대몽항쟁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다례재’가 열리고 7일에는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처인대첩 785주년 기념공연‘으로 풍물·난타·북춤·상여놀이·한국무용 등 흥을 돋구는 전통문화의 향연을 선보인다. 7~9일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경기건축문화제’는 올해 4회째로 공모·전시·체험 등 다양한 건축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매년 이 행사를 통해 발표되는 경기도 건축문화상 수상작들은 대한민국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우수작들로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다. 시청 광장에서는 친환경 건축물 짓기, 단청 열쇠고리 만들기, 목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광장 옆 문화예술원은 건축 전문가와 대학생들을 위한 세미나 등 토론의 장으로 사용된다. 청소년을 위한 행사도 있다. 12일 시청광장서 열리는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은 청소년 진로탐색·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 특강과 항공정비사 등 50여개의 유망직종을 소개하는 체험부스, 테마형 진로 워크숍, 대학생 멘토링 등이 준비된다.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 무대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거리예술가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용인거리축제’는 15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펼쳐진다. 용인문화재단 거리예술가팀인 ‘용인버스킨(BUSK-人)’들의 다양한 공연과 어반자카파·로맨틱 펀치 등 감미로운 음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그룹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용인시에서도 여느해 보다 더 풍성한 축제가 마련됐다. 22∼23일 시청광장에서 펼쳐지는‘용인패밀리 페스티벌’은 지난해 임산부 위주로 첫 개최한 태교축제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확대한 것으로 태교와 음악, 음식, 책, 육아 등 5가지 주제를 연계한 풍성한 문화향연을 마련했다. 29일에는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축구센터에서 ‘제3회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31개 읍면동과 용인시청팀 등 총 32개 팀 600여명의 줌마렐라들이 결전을 펼친다. 올해에는 3개 구청별로 줌마렐라 축구대회를 가졌기 때문에 팀들의 기량이 더욱 향상됐을 것이란 기대다. 그동안 팀별로 감독과 코치의 지도로 체계적인 훈련을 하며 대회를 준비한 팀들이 마음껏 페어플레이를 펼치며 화합과 결속도 다진다. 다문화 축제인 ‘용인글로벌 페스티벌’은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30일에 시청광장에서 펼쳐진다.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다문화가족·외국인 유학생·외국인근로자들과 내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돼지몰이 등 다양한 가족단위 게임도 즐기고 낙하산 메고 달리기 등 이색릴레이를 펼치며 화합을 다진다. 다문화 한마당 운동회와 공연, 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15개의 체험·캠페인·먹거리·바자회 부스가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차질없는 준비와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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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시형공장·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광교저절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농서동 455 일대 서천택지개발지구내 1만8,928㎡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10만1,614㎡ 규모로 도시형공장과 지원시설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광교저절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농서동 455 일대 서천택지개발지구내 1만8,928㎡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10만1,614㎡ 규모로 도시형공장과 지원시설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30일 부동산자문업체인 ㈜프리미엄 원희캐슬과 서천택지개발지구에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찬민 시장과 ㈜프리미엄 원희캐슬의 김현욱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프리미엄 원희캐슬은 총 1,700억원을 투입해 10월 착공해 오는 2018년 3월 지식산업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제조업과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 약 350개 업체가 입주해 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해당 사업지는 기흥IC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고 삼성반도체와 경희대가 인접해 있어 산․학 연계 등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정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면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등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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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공터···힐링정원을 만든 '상현동'▲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상현동 방치된 공터 산책하기 좋은 ‘힐링정원’으로 탈바꿈해 화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상현동 방치된 공터 산책하기 좋은 ‘힐링정원’으로 탈바꿈해 화제다. 시는 상현동 1171번지 일대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의 수도용지인 1만2,958㎡ 부지에 주민 ‘힐링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곳은 그동안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일부 부지에 꽃밭을 조성하곤 했으나 대부분 별도의 관리 없이 방치돼 잡풀만 무성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곳을 주민 힐링공간으로 조성키로 하고 지난 3월 수자원공사와 사용에 합의해 5억원을 들여 공원을 꾸몄다. 특히 이곳은 인근에 50여개의 카페와 공방, 레스토랑이 밀집한 카페거리가 인접해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곳 잔디광장과 어울림마당 등에서 시책사업인 태교 관련 각종 행사도 개최하면서 정원 전체를 임신부들이 숲태교를 할 수 있는 힐링정원으로도 가꿔간다는 구상이다. 그래서 이름도 ‘숲속마을 태교정원’이라고 지었다. 야생초화원에는 둥근소나무·홍단풍 등 수목과 산수유·영산홍·수수꽃다리·맥문동·금계국·원추리 등 다양한 야생꽃나무가 식재돼 내년 봄부터 계절별 꽃이 잇따라 피고 지는 아름다운 정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태교정원 조성은 방치된 공터를 무상으로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주는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라며 “인근 카페거리와 연계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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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성현 기리는 석전대제 양지향교서...‘봉행’▲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양지면(면장 이정표)은 지난 27일 공자탄생 2567년을 맞아 양지향교에서 지역 유림 등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양지면(면장 이정표)은 지난 27일 공자탄생 2567년을 맞아 양지향교에서 지역 유림 등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면에 따르면 이번에 치러진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선과 선현의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묘에 배향된 옛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전통의식이다. 이번 석전대제는 향교내 대성전 및 명륜당에서 치러졌으며, 관내 초등학생 40명도 참석했다. 면 관계자는 “조선 중종 18년(1523)에 지어진 양지향교는 지난 1983년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3호로 지정됐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