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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 ‘풍선효과’···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시장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긴 ‘11.3 부동산정책’이 발표되면서 규제를 빗겨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풍선효과’를 누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일, 서울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와 경기 과천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들의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해 청약 과열이 일고 있는 곳의 가수요 차단에 나섰다. 여기에 서울 25개구, 경기 과천, 성남, 하남, 고양, 남양주, 화성(동탄2신도시), 세종 등 37개 자치단체를 ‘청약 조정 대상 지역’으로 지정해 이들 지역의 청약시장은 당분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조정 대상지역에 청약 시, △세대주가 아닌 자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자의 세대에 속한 자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에서 제외된다. 즉, 이번 대책의 시행으로 단기전매차익을 기대하는 투기수요들이 많이 축소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처를 찾는 일부 수요자들의 청약통장이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서울 강북, 경기, 인천 등 주요 수도권 분양 단지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강남 지역에 대한 규제가 예고됐던 지난달부터 강북권과 경기지역으로 투자 열기가 옮겨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달 말 경기도 의왕시에 분양한 ‘의왕 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27.6대 1의 높은 평균경쟁률을 보였으며, 마포 신수1구역 재건축 ‘신촌숲 아이파크’ 도 평균 74.8대 1의 서울 강북권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수도권 아파트에서도 개발호재 등 좋은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 가운데 이번 11.3 부동산대책의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11월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가 위치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는 비규제 지역에 해당해 분양 계약 후 6개월 뒤면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수혜처로 주목받고 있다.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보라동 일대에서는 10여년 만에 첫 신규분양 아파트로 3.3㎡당 900만원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286-2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15~2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75·84㎡ 총 970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는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가구 매장인 ‘이케아’가 기흥구에 새 점포를 계획하고 있는 부지와 직선거리로 약 3.4km 떨어져 있어 수혜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이케아 부지에서 약 600m 떨어진 곳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 내년 하반기 개장할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단지 주변으로 보라지구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은행, 마트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쇼핑시설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인근에 광역버스정류장이 있어 강남 및 광화문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수원신갈IC, 청명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분당선 상갈역도 이용이 가능해 대중교통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단지는 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 만한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초, 중, 고교가 밀집해 있어 나곡초, 나산초, 보라중, 보라고 등을 도보거리로 통학할 수 있으며 보라지구의 학원가도 이용하기 쉬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 한국민속촌, 남부CC, 보라산 등이 위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생태학습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기흥호수공원과 기흥 레스피아, 경기도 박물관 및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도 가까워 풍족한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보라동 일대에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분양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혁신설계와 특화평면을 도입하였다. 채광과 통풍, 공간활용도가 높은 4Bay 구조(75㎡, 84㎡A)를 도입하였으며, 세대별 실사용 면적을 최대화하고, 개방감을 높인 3면 발코니를 도입(74㎡B, 84㎡B)하여 공간의 쾌적성은 물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이 밖에도 넓은 드레스룸, 팬트리(식료품 저장소), 알파룸 등 다양한 특화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53-5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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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4개 문화재···명칭'변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관내 4개 문화재에 대해 문화재 명칭 지침에 맞지 않아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변경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관내 4개 문화재에 대해 문화재 명칭 지침에 맞지 않아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변경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명칭이 변경된 문화재는 모현지석묘(경기도 기념물 제22호), 용인 남사면 창리 선돌(문화재자료 제61호), 분청사기 도요지(문화재자료 제65호), 용인군 맹리지석묘(문화재자료 제68호) 등 4곳이다. 현재 문화재 명칭 명명방식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명칭 부여지침’에 따라 시·군·구명과 마을명을 사용토록 돼 있는데 이들 명칭은 면 이름이 들어 있거나 시 승격 이전의 군이 사용되고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름이 변경된 4개 문화재에는 안내판과 홍보물을 정비해 올바른 이름으로 불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따라 모현지석묘는 '용인 왕산리 지석묘'로, 용인 남사면 창리 선돌은 ‘용인 창리 선돌’로, 분청사기 도요지는 ‘용인 고안리 분청사기 도요지’로, 용인군 맹리 지석묘는 ‘용인 맹리 지석묘’로 각각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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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문화공간 발전 방향 위한 워크숍'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지난 11일~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용인문화원, 용인예총, 용인민예총과 함께 경기창작센터에서 용인 문화공간 발전 방향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지난 11일~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용인문화원, 용인예총, 용인민예총과 함께 경기창작센터에서 용인 문화공간 발전 방향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2012년 출범 이후 용인 문화예술기관과 공동주최,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네트워크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각 기관들이 함께 추구해야 할 방향성 등에 대한 담론을 나누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용인의 문화공간 발전방향을 위한 ‘용인 창작스튜디오의 방향성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창작공간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창작센터 답사를 통해 용인시 문화공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재단 관계자는“토론회는 안태호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 이사의 사회로 조광연 경기창작센터 학예부장과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각각 ‘경기창작센터 사례를 바탕으로 한 용인창작스튜디오의 방향성 제안’, ‘유휴시설을 활용한 국내외 창작공간 사례와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원, 용인예총 관계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며“ 토론회 참여한 각 기관 담당자들은 용인시 문화예술 발전, 특히 문화공간 발전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용인시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기관들이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방식으로 협력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도시 용인을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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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용인시민 도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예선전을 치루고 본선에 들어서 열띤 대회를 치루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2일 오후 2시 신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황신철) 주최/주관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남북관계‧통일에 관한 주제로‘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황신철 회장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거수경례로 인사를 하고 있다. 대회는 KBS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역사 통일 퀴즈대회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 시키고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용인시민 도전! 통일 골든벨대회의 첫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대회는 영예에 1등 통일상을 박정민(25세 여 처인구 이동면)에게 순금 5돈(100만원 상당)이 돌아갔고 2등 평화상은 김은지(여, 처인구 포곡읍)에게 로봇청소기(50만원 상당) 등 총 10명에게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압력밥솥, 백옥쌀, 이불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다. 정찬민 시장은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나와 남북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한국사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자 주말까지 할애하신 열정에 감사 드린다”며“퀴즈 정답도 많이 맞히셔서 손 뿐 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풍요로워져 돌아가시길 바란다”며 격려사에 가늠했다. ▲ 대회는 영예에 1등 통일상을 박정민(25세 여 처인구 이동면)에게 순금 5돈(100만원 상당)이 돌아갔고 2등 평화상은 김은지(여, 처인구 포곡읍)에게 로봇청소기(50만원 상당) 등 총 10명에게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해 중·고교생 통일골든벨, 시민평화누리 안보체험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민족화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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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70대 촌로 기부천사...올해도 어김없이‘훈훈’▲ 황규열 장평정미소 백미기탁(좌로부터 장평정미소 김주원대표 정찬민시장 황규열씨)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부천사로 알려진 백암면 황규열씨(74)가 11일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10kg짜리 쌀 200포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20여 년간을 직접 농사를 지어 기탁해 오던 황씨는 이번에는 매년 황씨의 쌀을 도정해 주는 장평정미소 김주원 대표도 동참해 10kg짜리 200포를 함께 전달했다. 황씨는 넉넉치 못한 형편에도 지난 1991년부터 자신이 애써 농사지은 쌀과 수익금을 불우이웃과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70대 촌로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다. 황씨가 지금까지 기부한 쌀은 올해까지 포함해 700포대에 달하며 장학금도 7천만원에 이른다. 황씨는 “조금이라도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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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찾아가는예술교육···2016 하반기교육과정‘성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하 재단)은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예술교육 문화편의점 2016년 하반기 교육과정을 지난 10일 농협용인시지부에서 열린 다육공예&셀프가드닝 강좌를 마지막으로 성료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하 재단)은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예술교육 문화편의점 2016년 하반기 교육과정을 지난 10일 농협용인시지부에서 열린 다육공예&셀프가드닝 강좌를 마지막으로 성료했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편의점은 용인 지역 관공서 및 기업의 회의실, 다목적실 등 유휴공간을 교육 장소로 활용해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쉽게 예술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한 무료 강좌로, 그 동안 용인 지역 내 많은 유휴공간들이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2016 하반기 강좌는 처인구의 역삼동주민센터와 NH농협 용인시지부, 백암농협, 기흥구의 흥덕 IT밸리, 구성농협, 수지구의 죽전야외음악당 등 다양한 곳에서 이뤄졌다”며“팝아트 초상화, 다육공예, 가곡교실, 명화 그리기, 오페라 감상 등 새롭고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들은 시민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용인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추후 새롭게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내년 상반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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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 정찬민 용인시장과 (左) 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右)이 김장행사에 참여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어 주위로부터 훈훈한 눈길을 받고 있다.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시청광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시청광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열고 40t의 김치를 담갔다. ▲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이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 자원봉사자들이 김장 삼매경에 빠져있다.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과 새마을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3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담근 김치는 10kg 단위로 포장해 저소득 가정 4천가구에 전달한다. 이날 김장담그기에 직접 참가한 정 시장은 “대기업이 주관하는 김장축제 행사가 우리 지역사회의 나눔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기업과 함께 주변의 소외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사람중심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0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시청광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열고 40t의 김치를 담갔다. 한편 올해는 배추값 인상으로 김장비용이 비싸 저소득층에게는 김장지원이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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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늘 초심으로'···업적, 나날이‘승승장구’▲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저수지의 단절된 산책로가 오는 12월 착공돼 258만㎡에 달하는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저수지의 단절된 산책로가 오는 12월 착공돼 258만㎡에 달하는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또한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는 용인시 기흥저수지의 수질개선 사업도 최근 용역보고를 마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시는 현재 일부 구간만 개설돼 있어 단절돼 있는 기흥저수지 산책로를 전체를 순환할 수 있도록 연결키로 하고 180억원을 들여 오는 12월 착공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기흥저수지 전체 둘레는 약 9km로 이중 하갈교~공세교까지 2.6km만 개설돼 있고 나머지 6.4km는 단절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하갈교~기흥터널간 1.1km를 올 연말에 착공, 내년 상반기까지, 기흥터널~제방간 2.5km는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제방~공세교간 나머지 2.7km는 2018년에 착공해 2020년까지 마치면 전체 구간이 이어지게 된다. 시는 특히 최대한 적은 예산으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다는 구상이다. 수질개선사업도 본격화된다. 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가 기흥저수지 준설 및 인공습지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최종 용역보고회를 마쳐 내년에 기본조사와 세부설계를 거쳐 2018년 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저수지의 단절된 산책로가 오는 12월 착공돼 258만㎡에 달하는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현재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은 52만㎥의 준설과 상류와 중류 2곳에 각각 5만㎡와 7만㎡의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또한 준설토를 재활용해 하갈동 인근 지역에는 4만㎡에 달하는 대규모 인공섬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주민 휴식공간과 친환경 생태학습장이 만들어진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기흥저수지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산천‧상하천‧공세천 등에 대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비점오염저감사업, 하수처리장 개선사업, 초기강우처리시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찬민 시장은 “기흥저수지를 용인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역점사업중 하나로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쾌적한 수변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처럼 호수공원사업이 완료되면 기흥저수지는 인근 광교호수보다 면적이 넓어 수원, 오산, 화성 등 인근 지역의 대표 수변공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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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성평등 교육‘실시’▲ 지난 7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역사회지도자 양성평등교육에서 교육자(지역사회 지도자 150여명)에게 인삿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통·리장과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 청소년지도위원 지역사회 지도자 150여명을 대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지난 7일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성차별 의식 해소와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그 역할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리더들이 남성과 여성 모두 평등하게 대우받는 양성평등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도록 양질의 교육 제공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사로 나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김선희 성평등사업부장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지역리더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확고한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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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비장애인 축제···어울림 한마당 '개최'▲ 지난 7일 용인실내체육관앞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성황리 개최됐다.사진<정찬민 용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용인실내체육관 앞에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지난 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의 장이 많아져야 할 것”이라며 “장애인 안전과 복지를 우선 고려하는 사람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연예인 이상용씨의 사회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흥겨운 공연무대를 선보였으며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포곡읍체육회 양국진 회장 등 3명이 유공자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