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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청사 2층 출입구에 무인택배함 70개 설치▲시청에 설치한 무인택배함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택배 노동자와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청사 2층 출입구에 무인택배함 70개를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무인택배함은 택배기사가 택배함에 배송물품을 보관한 뒤 수령자에게 문자로 비밀번호를 보내면 해당 직원이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하루 평균 100여건의 택배물품을 일일이 나눠주지 않고도 쉽게 전달할 수 있어 택배 노동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만족도를 수렴해 향후 택배함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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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정찬민・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관내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생활SOC 확충 등 시급한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엔 정찬민(용인 갑), 김민기(용인 을), 정춘숙(용인 병), 이탄희(용인 정) 관내 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제1・2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화상회의로 35개 읍・면・동장들도 참여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무사히 선거를 치르고 당선이 되신 네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통의 첫 단추를 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선인들도 “용인시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는 물론 다양한 국회 활동으로 시민들의 선택에 보답하고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코로나19와 관련 현안을 비롯해 기흥구 분구, 보정・동백 종합복지회관 건립 등 생활SOC 확충 계획, 철도・도로망 구축 계획,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조성 등 37개 주요 현안을 당선자들과 공유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가용예산이 줄어들 것을 대비해 국비 확보가 시급한 사업에 대해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당선인들도 시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질문과 제언을 쏟아냈다. 정춘숙 당선인은 “주요 현안에 수지구의 SOC 확충이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며 “사실상 노후하고 부족한 것이 많은 수지지역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김민기 당선인은“갑작스러운 국비 신청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사전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탄희 당선인은 “동백IC 설치와 관련 설계방식 변경 등으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찬민 당선인은 “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내 축구센터 이전과 관련해 시는 지금보다 훌륭한 시설을 갖고 SK는 조성원가를 낮출 수 있는 대물교환 방식 등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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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사면, 소방산업기술원 취약계층 위해 소방용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14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화재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40개씩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권순경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사면은 이날 기탁받은 소방용품은 어르신 안전을 위해 관내 각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용인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인시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소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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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건축물 철거 해체 때 허가·신고 절차 이행 당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앞으로 모든 건축물을 철거·해체할 경우 공사 진행 전에 반드시 신고나 허가 절차를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용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조항이 신설된 일부개정 건축물관리법이 이달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이제까지는 건축허가나 건축신고를 한 건축물을 철거할 경우 건축물철거·멸실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이달 시행된 건축물관리법 제30조는 철거·해체 시 허가를 받거나 신고하도록 했다. 신고대상은 주요 구조부의 해체를 수반하지 않는 건축물의 일부 철거·해체나 연면적 500㎡미만이고 건축물 높이 12m 미만인 지상층과 지하층을 포함해 3개층 이하 건축물의 철거·해체, 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 보전지역 내 높이 12m 미만 건축물 철거·해체 등이다. 이외 건축물의 철거·해체는 모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새 건축물관리법 시행령 제40조는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해 기존 과태료(30만원)보다 크게 늘었다. 특히 허가대상 건축물을 철거·해체할 때는 건축사나 기술사, 안전진단전문 기관의 사전 검토를 받은 건축물 해체계획서를 제출하고, 해체공사 감리자를 별도로 지정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개정 건축물관리법 시행으로 관련 절차를 누락할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이제부터는 건축물을 철거 또는 해체할 때라도 반드시 허가를 받거나 신고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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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협치 퍼실리테이터 심화과정 교육 참가자 모집▲지난해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소통전문가 양성을 위해 퍼실리테이터 심화과정 교육 참가자 20명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진행촉진자를 의미하는 퍼실리테이터는 숙의 민주주의를 위한 각종 회의나 토론회 등에서 참가자들의 소통과 원활한 의사결정을 돕고 토론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은 6월2일부터 7월2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시청 컨벤션홀이나 기흥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동안 협치의 개념과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대화와 소통 방법, 갈등관리 등의 기본 소양교육을 비롯해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활용한 공론장 운영 등을 실습한다. 시는 기존 퍼실리테이터 기본교육 수료자를 우선 선정하고 협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에겐 시가 주최하는 워크숍이나 각종 토론회 등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메일(1719@korea.kr)이나 구글 접수 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소통과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민관협치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뜻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민관협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퍼실리테이터 기본과정을 운영해 23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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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경기도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3일 올해 경기도의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 및 대책 추진실태’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에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시는 자연재난 대책에 대한 평가가 여름철과 겨울철 등으로 구분되기 전인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평가는 2019~2020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 실태와 대책기간 중 발생한 인명·재산피해 및 대응 조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적설 취약구조물 일제조사와 일일점검, 제설 취약구간 등급별 관리, 한파 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 운영 등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및 예찰활동, 재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폭설대응훈련, 민・관・군 협업체계 구축 등으로 체계적으로 대비하며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밖에 폭설이나 한파 등 재난정보를 휴대폰 문자로 실시간 발송하는 등 소통하는 재난대응을 하고, 취약계층에 난방용품 지원이나 한파저감시설 설치,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으로 피해 예방에 주력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도 높였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안전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안전을 지키는 데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앞으로도 자연재난에 사전적으로 대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특히 올해 경기도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1위를 하면서 행정안전부가 10월15일까지 진행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관련 중앙합동평가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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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용, 관내 업체서 방역용품 45세트 기탁▲지난 12일 보라동 방역용품 기탁 기념촬영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2일 관내 디자인 업체 빌로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주민에 전해달라며 방역용품 45세트(37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이 세트는 감염병 예방 필수품인 손 소독제와 천 마스크, 마스크 필터로 구성됐다. 이정나 빌로프 대표는"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용 보라동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빌로프가 방역용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감염병 취약계층 이웃에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기탁받은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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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아시아디벨로퍼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10만장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3일 관내에서 주택건설 사업을 진행 중인 ㈜아시아디벨로퍼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0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탁된 마스크는 KF94의 고성능 제품으로 1억4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는 “코로나19 대응 방식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사회활동이 늘어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 마스크가 감염병 위험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이 마스크를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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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직원 코로나19 확진 때 대응 매뉴얼 제작해 배포▲처인구, 부서별 대응 매뉴얼 표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13일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부서별 대응 방안을 담은 매뉴얼 100권을 제작해 구청 각 과에 배포했다. 구에 따르면 직원 일부가 코로나19나 다른 감염병에 감염돼 부서원 전체가 장기간 자가격리되더라도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나 민원업무 등을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매뉴얼은 직원 중 감염자가 발생했을 때 구청 차원에서 실행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단계별, 역할별로 제시했다. 특히 자가격리 부서원 전체가 재택근무하는 상황을 기본 시나리오로 설정, 현장 행정을 단절 없이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인력 지원방안과 역할 등을 규정, 긴급상황 발생 시 혼란 없이 구청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방역처리와 재택근무를 위한 행정명령, 사무실 폐쇄 안내 및 문서수발 등에 필요한 최소인력 지원, 재택근무에 필수적인 원격근무 서비스 등의 전산 및 통신시스템 지원은 물론이고 공유해야 할 부서별 필수업무 등을 명시했다. 이 매뉴얼은 지난 4월 초 특정 부서 전체를 자가격리했던 구가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다른 지자체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처인구는 해당 부서원 전체를 자가격리 상태에서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해 인‧허가와 민원업무는 물론이고 전화상담까지 진행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구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행정기관은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하기에 매뉴얼을 만들었다”며 “코로나19 뿐 아니라 향후 유사 감염병이 유행하더라도 이 매뉴얼을 토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변경하고 수정해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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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수돗물로 전기 만드는 소수력 발전 설비 가동▲남사배수지 소수력 발전설비 점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3일 수돗물이 25m 높은 곳에서 흘러 내려오는 남사배수지 인근의 지형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수력 발전 설비 가동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에서 나온 송수관이 이동면 서리재 고개(140m)를 넘어 남사면 완장리 소재 남사배수지(115m)로 이어질 때의 고도차이를 이용해 설비를 돌리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2억16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 남사배수지 상수도 배관 안에 수차형 발전설비(30kW) 2대를 설치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하도록 수도관 안에 설치한 모든 부품은 수도법에서 정한 위생안전기준인 KC인증을 받은 자재를 사용했다. 시는 이 발전설비를 가동해 연간 25만kWh의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렇게 생산한 전기를 전력거래소에 판매해 연간 3천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생산된 전기 판매를 위해 지난 4월 한국전력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전력 구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설비 가동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발생량을 연간 115톤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소수력 발전 설비 설치로 수돗물이 흐르는 것만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을 추진해 미래세대에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인 ‘전력요금 절감 배수지 운영 시스템’으로 전력 사용을 최소화해 연간 3억원의 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난해 국비 1억9천만원을 지원받아 용인정수장의 노후펌프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