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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서농초 어린이 보호구역 방해 시설물 이전 방안 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25일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서농초 통학로를 방해하는 한전 개폐기 등 시설물을 이전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 학교 정문에서 10m 근방의 내리막길 코너에 위치한 시설물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동은 이날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를 비롯한 한국전력공사와 서농초 관계자, 남종섭 도의원, 유진선 시의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희동 한국전력공사 서용인지사 차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을 이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역 시‧도의원들은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기흥구청 관계자도 개폐기를 이전한 후 교통신호제어기와 보도 점자블럭 등을 이전 협조키로 했다. 동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시설물 이전에 뜻을 모아줘 감사하며 구체적인 비용 산정 등 지속적인 회의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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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송담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 마스크 등 200세트 기탁▲지난 25일 송담대서 방역용품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5일 송담대서 감염병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 마스크 등 방역용품 200세트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 세트엔 천 마스크를 비롯해 종이비누, 손 소독제, 항균 물티슈가 하나씩 들어있다. 마석범 송담대 부총장은 “송담대 자원봉사 학생들이 힘을 모아 만든 방역용품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개인 위생을 관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송담대 학생들이 관내 아동들을 위해 방역용품을 전해줘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유용하게 쓰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품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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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공공부문 일자리 아이디어 시민 제안 받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를 위해 꼭 필요하다거나 여러분의 능력을 발휘해보고 싶은 사업을 제안해 주세요”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페이스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부족 문제와 청년층 인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부문 일자리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부족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단기적으로 공공부문과 비대면 등을 156만개의 일자리 제공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시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일자리를 만들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공공부문에서 6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분야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국공유지 실태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보상대장이나 공사대장 등 각종 종이대장 전산화 ▲각종 안전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문화예술 활동 인프라 정비 등이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공익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청년층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시에 꼭 필요한 일자리 등을 시민 제안을 받아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전용전화(031-324-6000)나 백군기 시장 페이스북으로 26일 오후 1시까지 댓글을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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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임시용 수도 미변경 17가구 용도별 요금제로 전환▲검침원이 수도 검침하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5일 건축 허가를 받고 임시로 단기급수를 신청한 뒤 준공 이후에도 업종에 맞는 요금제로 변경하지 않은 17가구에 대해 직권으로 요금제를 전환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단기간 급수를 목적으로 하는 임시용 수도 요금은 영업용의 최고 단가를 적용하고 있어 해당 가구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용인시 수도 급수 조례에 따르면 급수 업종을 변경하고자 할 때 지체없이 신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을 경우 직권으로 조사해 용도를 변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월 관내 임시용 수도를 사용하는 289가구에 대해 건축물대장 ‧ 토지대장 등과 현장 확인을 통한 전수조사를 벌여 17건의 업종 변경 대상을 발견했다. 시는 이들 가구가 목적에 맞는 수도 요금제를 쓰도록 4가구는 가정용으로, 4가구는 업무용으로, 9가구는 영업용으로 전환해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용 수도 이용 가구의 요금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요금제를 변경한 것”이라며 “전 업종에 대해 수시로 점검해 수도요금의 정확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용으로 한 달에 물 20톤을 사용할 경우 2만3천원 가량의 요금이 나오지만 임시용의 경우 6만6600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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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지역 국토부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5일 처인구 중앙동지역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주민 제안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중앙동지역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사업비로 국‧도비를 포함해 1억3224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들이 단기간 내에 완료할 수 있는 도시재생의 단위사업을 말하며, 시와 주민들은 이곳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할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중앙동 지역주민과 상인들로 구성된 ‘휴먼김량장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지역 현안을 분석해 상생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활용도가 낮은 머뭄카페의 교육시설을 주민·방문객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년·경력단절자 등의 일자리를 위한 창업교육과 컨설팅 지원, 야간안전 증진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신갈동에 이어 올해 중앙동의 소규모 재생사업을 진행하는 등 주민 주도의 재생사업 경험을 축적해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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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추가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시민 1명이 해제 직전 코로나19 확진 환자(용인-74번)로 등록됐다. 용인시는 24일 기흥구 신갈동 양현마을 풍림아파트에 거주하는 Cd씨가 민간 검체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소재 건축 디자인업체에 다니는 Cd씨는 지난 9일 확진환자로 등록된 동료(서울-668번 환자)와 접촉해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가 전날 해제를 앞두고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Cd씨는 지난 17일 발열과 두통, 설사 증상이 있어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지만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10일에도 서울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바 있지만 진단검사 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성남시의료원으로 병상을 배정받았다. 시는 해당 환자를 이송한 뒤 부인과 자녀 등 2명의 가족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와 주요 동선을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또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 조치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74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91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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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아동친화 예산 전년 대비 2.36% 증가 3731억[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올해 아동친화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161개 사업에 전년보다 2.36% 증가한 3731억7400만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이는 시 전체 예산의 15.23%에 해당하며 지난해 아동친화 정책 예산보다는 86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시는 이번 예산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가지 영역을 비롯해 생존권 ‧ 보호권 ‧ 발달권 ‧ 참여권 등 아동 4대 권리에 따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아동 수당과 가정 양육 수당 지급,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등 가정(생활)환경 분야다. 올해 2286억원이 들어가지만 89.63%는 국비로 충당한다. 시비로는 초등학교 학습 준비물 지원사업을 비롯해 방과후교실 지원, 미세먼지 안심학교 지원 등 교육환경 조성 분야와 출산지원금 지급, 육아종합센터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별 사업을 하게 된다. 특히 진로연계 맞춤형 교육과정과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시는 아동 친화 사업별 예산 분석 현황을 정리한 ‘2020년 아동친화 예산서’를 제작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예산서를 발간했다”라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차질없이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를 인증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4대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친화도시의 10가지 원칙을 충족한 도시에 4년간 자격을 인증하는 것이다. 유니세프는 10가지 원칙 중 6번째로 아동 관련 예산을 분석하고 적절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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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통합스포츠단 공모사업’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이하 복지관)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주최한 ‘2020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단 공모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됐다. 복지관에 따르면 통합스포츠단은 발달장애인 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비장애인)가 스포츠를 통해 함께 팀을 이루어 훈련하고 경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우아한(우리는 아름다운 한 팀) 통합플로어볼 선수단’은 발달장애인, 비장애인으로 구성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통합스포츠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플로어볼 기술 훈련, 통합스포츠 대회 참가, 친목도모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선수간의 유대감 형성에서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유대감 형성에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통합스포츠에 대한 관심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선구 관장은 "통합스포츠단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운동능력이 향상되고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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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성금으로 500가구에 20만원씩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2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금된 성금 가운데 1억원으로 관내 저소득층 500가구에 20만원씩의 생활보조금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용・비정규직 근로자 등 500가구로 각 읍・면・동에서 발굴한 취약계층이다. 시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접수된 성・금품은 171건 9억3100만원 상당이다. 마스크 손소독제, 쌀, 농산물꾸러미 등으로 접수된 6억2300만원 상당의 성품 85건은 관내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성금은 86건 3억790만원이 접수됐는데 이 가운데 1억원을 이번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보조금 지원에 사용한 것이다. 나머지 2억여원도 지원대상을 발굴해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계각층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했다”며“이 같은 도움으로 저소득층이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 활동에 동참을 원하는 경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농협 301-0188-4793-21) 용인시 전용계좌로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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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풍덕천동, 토월체육공원 조성 개방[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1일 수지구 풍덕천동 1239번지 일원에 1만9470㎡ 규모의 토월체육공원(63호 체육공원)을 인수해 시민에 개방한다. 시에 따르면 2005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토월체육공원은 2025년 실효 예정이었으나 광교산 아이파크 노인복지주택 사업자인 ㈜아시아신탁이 130억원을 투입해 공공기여 방식으로 조성해 기부체납 했다. 이 공원은 200㎡ 규모의 숲속 놀이터와 500m에 이르는 산책로를 비롯해 게이트볼장 1개소, 실외 배드민턴장 3면, 다목적구장 1개소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토월’이라는 지명 그대로 공원 이름을 지었다. 시 관계자는 “광교산 등산로와 이어지는 산지형 체육공원으로 평소 이용객이 많은 데다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돼 시민들이 즐겨찾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신탁이 시행한 광교산 아이파크 아파트는 지난 3월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