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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활동 마무리 ‘시정개혁위원회’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시정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시정개혁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정개혁위원회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시정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로 백군기 용인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 전문가, 시의 실‧국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대표 등 35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1월 출범했다. 이들은 올해 3회의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자치행정·문화복지·경제환경·건설교통·도시주택 등 5개 분과별로 총 6회의 분과 회의를 열어 시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선 각 분과별 회의를 거쳐 건의한 내용에 대한 관련 부서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3개구의 균형 잡힌 복지인프라 확충, 출퇴근 병목 현상 발생 지역 교통환경 개선, 민간단체 보조금 지급 투명성 강화, 산하기관 통합채용, 민원현장에 경력 있는 공무원 배치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올 한해 위원회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내년 주요 시정계획을 공유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정개혁위원회가 내년에도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시정과 관련된 혁신적인 제언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시민 감동 행정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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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마을회관 준공으로 주민 숙원 사업 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이 신갈7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을 준공했다. 신갈7통 마을회관은 ‘신갈 제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3월 신갈동 33-4번지 일원에 착공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을 가진 마을회관은 연면적 321.9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으로 쓸 수 있도록 다목적 복지회관으로 조성했다. 준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손재식 신갈7통 노인회장과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신갈7통 마을회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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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전 야구선수, 5000만원 상당 KF-94 마스크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국가대표 출신 윤석민 전 선수가 21일 용인지역자활센터에 5000만원 상당의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 400매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석민 씨와 유튜브 채널 ‘수현의 맛’을 운영하는 부인 김수현 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로 150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윤석민 씨는 “용인에 함께 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해준 윤석민 선수, 김수현 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는 취약계층을 돌보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윤석민 씨는 한국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와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금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등 국가대표로 크게 활약했으며 2019년 은퇴했다. 최근엔 JTBC 뭉쳐야찬다, tvN 골벤져스, TV조선 와카남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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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도비 10억원 추가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기도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시가 추가 확보한 도비 10억원은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 촘촘하고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망을 조성하는 사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AI 스포츠중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예산확보는 지역구 경기도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도의원들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위해 일반적으로 교부되는 보조금(도비) 3억원 외에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만나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지역구 도의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이번에 확보한 도비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만들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경기도민이 힐링되고 하나되는 스포츠 축제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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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용 상담사가 용인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용인시 AI 민원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용인시 AI 민원상담은 챗봇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한 ‘2021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사업’에서 확보한 경기도비로 시스템을 구축, 시 콜센터에서 처리한 3442건의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순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의에 응답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용인시 민원상담 챗봇’을 검색하거나 시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있는 ‘24시간 챗봇 상담’아이콘을 클릭해 접속하면, 시민들과 친숙한 시의 소셜 캐릭터 조아용이 인공지능 민원상담사로 등장해 ▲보건복지 ▲행정민원 ▲여권 ▲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차량 등록 ▲환경 ▲교통 ▲기후 등 9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민원 상담 서비스 운영으로 행정 피로도 감소는 물론 시민들의 민원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 및 발굴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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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도서관, 21일부터 미디어창작실 대관 접수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남사도서관이 21일부터 ‘미디어창작실’의 대관 접수를 시작한다. 남사도서관은 앞서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 시비 2500만원을 더해 도서관 1층에 미디어창작실을 설치했다. 내년 1월부터 운영되는 미디어창작실은 방음은 물론 카메라, 조명, 마이크, 크로마키 배경 등 촬영기기는 물론 편집 프로그램(VEGAS Pro)과 편집용 컴퓨터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주민은 물론 관내에 위치한 학교의 동아리나 단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신청 및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남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전문 장비를 갖춘 창작 공간이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도서관이 지식 정보를 전달하고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뿐 아니라 미디어 창작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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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억 상당 축구장 15개 크기 토지 소유권 이전 등 시유재산 발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시유재산 발굴 업무로 축구장 15개 크기의 토지 소유권을 되찾아왔다. 전체 300필지(11만㎡), 공시지가로 377억 원 상당의 토지다. 지난해 1월 시유재산발굴팀을 신설하고 시유재산 전수 조사를 진행, 소유권 이전이 안 된 토지에 대해 입증자료를 수집한 후 법리검토와 소송까지 불사하며 소유권을 확보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문서고 외에도 국가기록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자료를 요청해 과거 사업에 대한 보상 내역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멀게는 40년 전 이뤄진 보상이나 무상귀속 등으로 근거자료 확보가 어렵고,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엔 상속인이 보상 사실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아 협의에 어려움을 겪는다. 소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이유다. 실례로 구 지방도343호 도로는 1987년 당시 보상했다는 간접적인 자료만 남아있고,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가 없었다. 시는 법률검토 후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신청, 이후 소유권 이전 소송에서 승소해 소유권을 시로 이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켜나가는 것은 자치단체의 책무”라며 “지금까지 얻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숨은 재산을 추가 발굴해 시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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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코로나대응TF, 취약가정 집수리 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코로나대응TF팀이 지난 18일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측 협조를 받아 삼가동 저소득층 가정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사에 따르면 코로나대응TF팀 지역 봉사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는 노후된 조명기구 교체, 콘센트 및 후드 교체, 출입문 수리 등 팀 재능을 살린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송병기 안전정보팀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 가정들이 더욱 힘든 상황이 온 것 같다”라며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휴일을 빌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또 공사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대응TF팀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관리를 전담하며 여러 상황에 대비해 지원방안을 대·내외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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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상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정례회 기간에 있었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들은 세심히 검토해 시정 운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내년도 예산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집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올해 살림을 마무리하는 추가경정 예산안과 특례시 출범을 준비하는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회기이니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44건, 규칙안 11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1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1건, 보고 2건, 기타 1건 등 총 6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예산안 등을 심의하며,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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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운봉, 5분 자유발언서 특례시 재정권 확보 등 적극적인 행정 대처 촉구▲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이 20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20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례시 재정권 확보 등 시의 적극적인 행정 대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내년 1월 13일 용인시에 부여되는 특례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의 유형으로 대규모 재정투자사업 유치에 수월하고, 도시 인프라 확충 등 특례시라는 도시 브랜드로 도시 경쟁력 상승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례시가 되면 정부의 공모사업과 대규모 재정투자사업을 정부와 직접교섭을 통해 유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용인시에서 현재까지 특례시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지,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된 이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기본재산 공제액 상승으로 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 교육급여, 한부모가족지원, 긴급지원, 차상위 장애수당 등 총 7종의 수급자와 수급액이 확대되는 것 이외 용인시에서는 무엇을 했는지 물었다. 또한, 특례시의 핵심이 재정권 확보임에도 재정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용인시가 특례시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안타깝다며 하루 빨리 재정권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하며, 아직까지 시민들은 특례시가 되면 무엇이 바뀌는지 알지도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1월 13일이 되었을 때 특례시 기념식으로만 끝낼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특례시 위상에 맞는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력을 보여달라며, 특례시로 바뀌는 것에만 중점을 두지 말고 시민들의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중점을 두고 중앙정부가 특례시의 권한에 대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행정 대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