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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이 보낸 서한문에 국가유공자 감사편지·전화 쇄도▲ 국가유공자 감사편지 [광교저널] “내 평생 이런 서신 처음 받아봅니다”, “시정활동에도 바쁘실 텐데 유공자 가족들에게까지 배려와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인시는 최근 정찬민 용인시장에게 국가유공자들로부터 감사편지와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이 이달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국가 유공자와 유족 1만1천여명에게 감사와 위로가 담긴 서한문을 보냈는데 이에 대한 답신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용인시에서 모든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정 시장은 서한문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로에 깊이 감사하다”며 “향후 보훈가족의 명예와 보훈단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지금까지 정 시장이 받은 편지는 5통에 감사 전화는 매일 4∼5통에 이르고 있다.서한문을 받은 월남참전유공자 김지연(82) 어르신은 “지금까지도 우리 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잘해주셨는데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시정을 펼치겠다니 너무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또 6.25참전유공자인 김용환(79) 어르신은 “채무제로를 만든 노고에 시민 한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더구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희를 잊지 않고 친서를 보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비서실로 감사전화도 잇따랐다. “내 평생 이런 편지 처음 받아봤다”, “시정 업무로 바쁜 시장님과 직원들이 이런 것까지 보내주어서 감동을 받았다”, “식구도 찾지 않는 노인을 잊지 않고 챙겨줬다”는 내용이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에 대해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를 드려야 마땅하나 바쁜 일정 때문에 편지로 대신했는데 오히려 격려를 많이 받아 송구하다”며 “보훈 가족들이 더 큰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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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구청 주변 유흥가 합동 점검 나서▲ 2017년 수지구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단속 [광교저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2일 청소년보호 및 선도를 위해 구청 주변 유흥가의 주류판매점·노래연습장·PC방·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은 용인서부경찰서와 수지구 9개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30여명이 참여해 이들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주류·담배 판매 표시 이행 여부 및 판매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또 구청 주변 초·중학교 일대에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돕는 청소년 상담전화 1388과 용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의 홍보를 병행했다.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꾸준히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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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에 ‘무시동 난방장치’시범 도입▲ 택시 무시동 난방장치 시범사업 추진 협약식 [광교저널] 용인시 관내 개인택시 45대에 정차 중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도 난방을 할 수 있는 ‘무시동 난방장치’가 시범적으로 도입된다.용인시는 한국남동발전(주)과 무시동 난방장치를 개발한 ㈜코비스가 무시동 난방장치 설치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고 개인택시 45대에 시범 설치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무시동 난방장치는 자동차 운행 중 90도 이상 올라가는 냉각수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난방이 가능하도록 한 장치로 공회전을 줄여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장치 설치가 완료되면 설치된 45대에서 연간 대기오염물질 1톤, 온실가스 32톤을 감축하게 되며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무시동 난방장치가 손님을 기다리느라 공회전이 잦은 택시에 설치되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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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서봉사지 웅장한 규모 드러냈다▲ 조선시대 사동중정형 건물지 전경 [광교저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 자락에 고려시대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서봉사지에 대한 발굴조사가 4년여만에 마무리돼 당시 절터의 웅장한 모습 대부분이 드러났다.용인시는 지난 2013년부터 발굴을 시작한 서봉사지에 대해 최근 4차 발굴조사를 마쳐 1만6,097㎡에 달하는 절터의 모습 대부분을 드러내는 성과를 올렸다고 지난 21일 밝혔다.특히 이번 4차 조사에서 드러난 3단 지역의 축대는 동-서 방향 길이가 약 90m에 높이는 7∼9m나 돼 일반 사찰에서 보기 드문 웅장한 규모로 영주 부석사의 석축과 비교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고려시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연도 미상)되는 서봉사는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당시 광교산 전투의 격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호국불교의 유적지였을 가능성이 크다.조사단은 4년여에 걸쳐 27동의 건물터와 축대, 석탑지, 화장실 추정지, 진입계단 등을 확인하고 기와와 자기류, 불상편 등 645점의 유물을 출토했다. 또 절터가 산의 경사지에 따라 계단식으로 건축물이 배치되는‘산지가람’ 양식을 나타냈으며 현재까지 총 6단으로 조성된 것을 확인했다.지금까지 3차에 걸친 조사에서는 대상지 전역에 대한 시굴과 중앙 3단의 금당지, 중정지, 서편 요사채 등의 건물터를 비롯해 동편 요사채와 아래 5·6단의 건물터 등을 확인했다. 또 철제 화살촉과 창, 칼 등의 무기류도 발견했다. 이어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4차 조사에선 나머지 9,385㎡를 발굴해 3단터를 만들기 위해 쌓은 대형 축대를 비롯해 4∼6단의 계단식 진입구와 배수시설 등을 찾아냈다.특히 절의 중심구역인 3단지역은 가로 90m, 세로 40m나 되는 넓은 터에 석가모니 등 부처를 봉안하는 금당(金堂)과 대형 강당 등 13동의 건물로 꽉 차 전성기 절의 위상을 추정케 했다.3단 축대 앞에는 보물 제9호 현오국사탑비가 있으며 그 아래 4·5·6단에서 계단형으로 된 출입시설과 고려시대 건물터 등이 확인돼 12세기에 이미 대규모 사찰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조사단은 지금까지 발굴 결과를 토대로 서봉사가 고려말 홍수와 산사태로 붕괴됐다가 조선초에 중건돼 19세기까지 이어져왔으며, 이 과정에서 초기 아래 5·6단에 있던 절의 중심구역이 위 3단으로 옮겨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광교산 자락에 있던 많은 절 가운데 가장 큰 것은 물론이고 경기남부권 산지가람 중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다. 서봉사는 조선 태조 때 자복사(왕실의 복을 기원하는 대형사찰)로 지정됐다. 또 절터에서 발견된 무기류의 불탄 시점 등을 종합할 때 이곳이‘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와 ‘일성록(日省錄)’ 등에서 언급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당시 광교산 전투의 격전지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를 토대로 서봉사지가 조선시대 호국불교의 유적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에 따라 추가 고증과 논문 작업 등을 거쳐 연말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사적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발굴조사에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굴 유적에 대한 정밀 3D스캔을 했는데, 시는 이를 토대로 보존과 정비는 물론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서봉사지를 보존하고 가꾸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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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마을과 행복학습센터 동반성장 모색▲ 경기도 [광교저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Golden Triangle) 및 행복학습센터 통합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신규 평생학습마을의 성공적인 정착과 행복학습센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생학습마을 및 행복학습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Golden Triangle)’과 ‘행복학습센터’ 사업 안내 ▲2016년 평생학습마을(용인시 예현마을) 및 행복학습센터(부천시) 운영 사례 공유 ▲신규 평생학습마을 컨설팅 ▲평생학습마을 및 행복학습센터 활성화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 새롭게 지정된 14개 평생학습마을에는 기존 평생학습마을의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했다.이어 올해로 운영 3년차를 맞이하는 고양시, 안산시, 양평군과 올해 신규 지정된 시흥시, 이천시, 화성시의 행복학습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현황 공유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김경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착수보고회가 평생학습마을과 행복학습센터의 지속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고, 도내 평생학습망 구축에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진흥원은 2012년부터 매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도내 24개 시·군의 69개 평생학습마을 및 6개 시·군의 25개 행복학습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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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체육발전위 소년체전 선수단 격려▲ 전국소년체전 용인대표 선수단 후원회 [광교저널] 용인시 체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1일 동백JW컨벤션웨딩홀에서 전국소년체전 참가 선수단과 가족, 지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격려했다고 전했다.용인에서는 10개 종목, 20개교 39명의 선수단이 지난 5월 27일부터 아산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선수단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시 체육발전위원회는 이날 참가선수 전체에게 격려금 500여만원을 전달하고 용인시 기초체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선수들을 격려했다.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 체육회장으로서 이런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준 나익균 위원장님을 비롯한 체육발전위원님들과 선수, 지도자 및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익균 체육발전위원장은 “미래 용인시 체육의 밑거름인 학교 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밝혔다.용인시에는 현재 신갈초 테니스부 등 총 26개 초·중·고교 35개 운동부에서 450여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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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열려▲ 2017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광교저널] 용인시는 지난 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9개팀이 경연을 펼쳐 중앙동의 ‘루나벨리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또 우수상은 구갈동 ‘차밍댄스팀’, 신갈동 ‘모듬북팀’, 상현2동 ‘프롬나드 클럽’ 등 3개 팀이 차지했다.루나벨리팀은 어린이와 성인들이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아 도 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날 경연에는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용인시 동아리는 지난해 구성동 '춤이랑 무용단'팀의 진도북춤이 도 대회에서 최우수상, 2015년엔 구성동 ‘춤나루예술단팀’의 상고무가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시 관계자는 “용인시 대표들이 매년 도 대회는 물론이고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용인시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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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축공사장 책임자 특별안전교육 실시▲ 대형 건축공사장 특별안전교육 [광교저널] 용인시는 2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안전관계자 등 책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도내에서 일어난 건설사업장내 타워크레인 전복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전문강사를 초청해 아파트를 비롯한 대형 건축공사 현장의 주요 인명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 체크사항과 타워크레인 안전수칙·관리사항 등을 교육했다.용인시에는 현재 연면적 1만㎡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 113곳이 있으며 이 가운데 공동주택 건축현장 45곳과 일반 건축현장 20곳 등 65곳에 타워크레인이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의식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공사현장에서 안전의식을 제고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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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도의원들과 현안사항 논의 간담회 개최▲ 수지구 도의원 간담회 [광교저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1일 올해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한 음식점에서 지역구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안병렬 구청장과 경기도의회 김치백, 지미원 의원 등이 참석해 수지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등의 주요사업과 탄천 공원화 사업,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등을 중점 논의했다.구 관계자는 “지역구 도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주요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도의원들은 “수지구 발전을 위해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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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용인시,‘청렴시민감사관’들과 간담회 가져▲ 2017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1일 관내 한 식당에서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로 구성한 ‘청렴시민감사관’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이 직접 감사 수행과정에 참여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월 일반·건설·기계·사회복지분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8명을 위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활동의 내실화 방안, 자체 감사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개선사항 등의 내용은 적극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